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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18:04

가민 비보핏4 피트니스 밴드, 한달 사용기 가상현실/웨어러블/드론



가민에서 나온 스포츠 피트니스 밴드, 비보핏4를 한달간 사용하게 됐습니다. 사실 1년쯤 전에 선물 받은 제품인데, 가민 피닉스5를 쓰고 있기에 쓸 일이 없었어요. 피닉스5 실리콘 밴드가 끊어지기 전까진 말이죠. 정품 밴드를 구입하자니 너무 비싸서, 알리에 주문넣고 기다리는데 손목이 너무 허전해서(전 항상 시계를 차고 있는 타입입니다.), 생각난 김에 꺼내 쓰게 됐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왔지만, 비보핏4는 (당연히) 피닉스 5와는 성격이 다릅니다. 우선, 배터리가 충전식이 아닙니다. 내장되어 있고, 1년 정도 간다고 합니다. 1년 후에는 교체해서 사용 가능. 원래는 서비스 센터 가야하지만, 보니까 나사 풀러서 개인이 교체해도 될듯. 가볍습니다. 25g 정도입니다.

... 이 두가지 특징이 조합되어, 한달간 이 제품을 손목에서 푼 경우는 한번인가? 밖에 없었습니다. 심지어 온천탕에 들어갈 때도 그냥 끼고 들어갔어요.



쬐끄만한 반사식 컬러 액정이 장착되어 있어서, 평소엔 백라이트 없이도 그냥 시계나 걸음 수를 볼 수 있습니다. 그저 작을 뿐이죠. 운동을 시작하면 알아서 기록해 줍니다. 밤엔 백라이트를 키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점은, 실리콘 밴드 구조랄까요. 샤오미 미밴드, 소니 토크 밴드에서 많이 쓰던 핀처럼 꼽는 방식이 아니라, 잃어버릴 걱정이 없습니다.

... 농담이 아니라, 제가 피닉스 5 쓰기 전에 샤오미 미밴드 3개, 소니 스마트 밴드 톡 2개를 저렇게 잃어버렸어요. 쓰다보니 실리콘 밴드 구멍이 늘어나서 헐거워지는데, 어느 순간 순식간에 손목에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밴드에 끼우는 코어 자체도 잘 빠지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예전 LG 헬스 만보계는 저 코어가 빠져서 사라졌죠.

여러모로, 스마트 밴드 많이 써 본 사람이 한 설계입니다.



그런데 어쩌죠? 결정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이 10만원? 1년동안 배터리 충전 안할 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할 수 있습니다. 작은 디스플레이? 조작 방법이 어색하긴 하지만(메인 버튼을 오래 누르면 백라이트, 더 오래 누르면 동기화 등으로 바뀌는데 백라이트 누르다 동기화나 설정으로 넘어간 적이 많습니다), 익숙해 질 수 있어요. 수동 동기화? 괜찮습니다. 그정도야 1년 배터리인데 이해하죠. 그런데...

알람이 안뜹니다.

딴 건 몰라도 전화 오는 건, 반드시 알려줘야 하거든요. 프리랜서에서 오는 전화는 '일'입니다. 놓치면 안되죠(물론 전 반도 못 받습니다. 일할 때 뭐 안받는 버릇이 있어서). 근데 알람이 안떠요. 아하하하. 결국 이 알람 때문에, 한달간 손목에서 거의 안 뺐던 제품을 빼고 피닉스 5로 돌아왔습니다. ㅜ_ㅜ

햐. 그거 중요한 건데, 1년 배터리랑 등가 교환을 해버렸어요. 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는 거군요. 아하하. 알람 필요없고, 배터리 충전 절대 귀찮다- 싶은 분들에겐 딱인 밴드입니다. 가민치곤 가격도 나쁘지 않아요. 다만 알람이 필요없으셔야 합니다. 아하하.


2019/04/23 10:47

인디고고 펀딩이 맥 빠지는 이유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가끔 인디고고 펀딩을 합니다. 재미있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제품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몇달 전에는 꽤 괜찮아 보이는 노트북 스탠드를 찾았습니다. 모프트라고 하는데, 노트북 밑에 붙이고 있다가 필요하면 펴서 쓸 수 있습니다. 부착형 거치대인데 높이가 괜찮아 보여서, 과감히 2개 펀딩.



제품은 아직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달 말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펀딩한 사람들은 아직 물건도 못받았는데, 한국 판매 시작한답니다. 가격도 제가 얼리버드 특가로 2개 3만 9천원 넣은 것과 비슷한 1개 2만원. 아하하하. 중국 회사들이 크라우드 펀딩에 몰리는 건 좋은데, 최근 들어 이런 일이 잦습니다. 펀딩 받으며 홍보해 놓고 막상 비슷한 가격에 물건을 미리 출시하는. 물론 미국은 아닙니다만-

뭐랄까. 예의없는 짓이랄까요. 여러 회사가 이러니, 슬슬 정이 떨어집니다. 이러면 안될 것 같은데, 별 거리낌 없이 이런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햐아- 맥 빠지네요. 그동안 이런저런 제품 사며 요긴하게 잘 쓰는 제품도 있는데, 앞으로 중국 회사 제품에는 좀 거리를 둬야하겠습니다.

2019/04/21 00:25

추천, ESR 아이패드 미니5 케이스 애플/아이폰/아이패드

오랜만에 추천글 쓰네요. 얼마 전 구입한 아이패드 미니5를 위해서 장만한, ESR 아이패드 미니5용 케이스이야기입니다. 아이패드 미니5를 사기도 전에 알리에서 먼저 주문하고 여행을 떠났었죠. 사기도 전에 케이스 먼저 장만하는 패기. 덕분에 후쿠오카에서 아이패드 미니5 매진이란 얘기 듣고선 잠시 멘붕했었습니다만.




이어지는 내용

2019/04/20 17:01

2019 상반기, 일본 인기 식품은 이상하다? 아이디어 탐닉

이상하게 특이한 제품이 많은 일본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또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것을 보면 놀랄 때가 있습니다. 이번 닛케이 트렌드에서 선정한 2019년 상반기 인기 식품(링크)도 마찬가지. 진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네요. 그 중에서도, 제가 흥미를 느꼈던 몇 가지를 정리해 봅니다. 나중에 여행 갈 때 사와야겠...



먼저 가장 재미있었던 제품은, 이겁니다. 그대로 먹을 수 있는 국수라고 해야 하나요? 닛신 소노만나멘. 초간편 식품 계열로, 국수인데 조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봉지에 있는 국수를 꺼내, 첨부된 스프를 부어먹으면 끝. 안그래도 여름 다가오는데, 쟁여놓고 먹으면 편리할 지도. ... 맛이 중요하지만요.



슬라이스 마요네즈도 재미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마요네즈를 어떻게 슬라이스 치즈 형태로 만들었네요. 맛도 바질마요, 참치마요-같은 인기 레시피 맛을 살렸습니다. 이거랑 대충 야채, 햄 등을 빵에 끼워넣으면, 그대로 맛있는 샌드위치 완성. 식감이 궁금하긴 하지만, 참치마요라면 어지간하면 맛 없기가 힘들죠.



전자렌지에 간단히 데워서 먹을 수 있는 냉동 구운 주먹밥도 있습니다. 이쪽은 30년전에 나온 제품인데, 새로운 맛이 출시됐다고 하네요. 하나씩 잘라서 렌지에 넣을 수 있도록 포장된 것도 특이. 음, 여기에 위에 나온 슬라이스 마요네즈를 얹어 먹어도 될지도...



이건 좀 괴식... 종류에 포함될 듯 한데요. 마시는 주먹밥도 있습니다. 진짜 쌀과 매실등이 젤리와 함께 들어 있다고 합니다. 음, 사오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시도 해볼 생각은 있습니다. 유통기한 1년이라 비상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물론 '이게 대체 무슨 생각이야'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아래 제품은 버몬트에서 나온, 된장맛 파우더입니다. 된장 베이스 요리에 첨부하면, 된장 풍미를 짙게 해준다고 합니다. 된장국을 비롯해 된장 라면(미소 라멘)등 여러 종류 된장을 먹는 일본인만큼, 쓰일 곳이 많을지도. 생각해 보니 우리도 된장 요리 많이 먹는데, 이런 제품 혹시 없나요? 가게에서는 쓸지도 모르는데.



좀 더 실용적인 제품도 있습니다. 야채 전용 전자렌지 소스인데요. 야채에 이 소스를 넣고 돌리면, 간단한 반찬이 완성된다고 합니다. 야채 종류별로 쓰는 소스가 정해져 있습니다. 혼자 집에서 식사하는 일본인을 보면 정말 간단히 식사하는 사람이 많은데요(한국처럼 집에서 라면을 먹어도 최소 김치 정도는 꺼내 먹는 문화와 조금 다른 느낌). 그 분들에게도 유용할 전자렌지 전용소스.



마지막으로,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투명 젤리? 아무튼 뭐 그런 것을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DIY 형 디저트입니다. 이름은 모찌뿌찌. 물만 섞으면 이렇게, 떡 식감의 젤리가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식용 액체 괴물이란 느낌도.






인기, 또는 인기 예감 상품이지만, 그 흐름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간편함'에 맞춰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먹는 국수는 맛은 모르겠지만 그 '도시락급' 간편함에 조금 놀랐네요.하기야,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히야시 소바 같은 경우도 그냥 소스만 부어 먹으면 되지만, 그건 유통 기한이 확실히 짧아서(이 제품은 12일 정도?).

일본은 2040년에는 1인 가구가 1994만 가구까지 늘어난다고 합니다. 이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혼자 사는 가구가 약 896만가구.어쩌면 일본은 이런 식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이미 진입했다는 생각이지만, 한국은 어떨까요? 음, 우리도 아마, 만만치 않을텐데요.


2019/04/20 15:06

요타폰 파산 이벤트/기타 뉴스



후면에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던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요타폰을 만들던 '요타'가 파산했습니다. 이 회사는 2011년 설립, 2013년 요타폰을 출시해 저 같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죠. 이후 요타폰 2를 출시하고, 중국 컨소시엄이 회사 지분을 인수. 이후 요타폰3는 중국에서만 판매됐습니다.

파산 주 사유는 하이-피 전기(Hi-p Electronics)와의 소송에서 패했기 때문입니다. 2015년부터 협력관계에 있었던 이 회사는, 요타폰이 최소 주문량을 주문하지 못하자 1억 2천 6백만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이 사건은 1700만 달러에서 합의했지만, 이후 추가로 1백만달러 소송이 들어오자 파산을 택했다고 보여집니다.

신기하게도(?) 파산 승인은 케이먼 제도 법원에서 났네요...;;

요타폰2은 전에 써본 적이 있습니다. 호기심에 중고 제품을 사서 써봤는데, 그다지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려워서 블로그에 소개한 적은 없습니다. 직접 파산 원인은 소송이라고 해도, 생각보다 요타폰이 잘 팔리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하는 추측도 하고 있습니다. 중국쪽 컨소시움에서 요타폰을 인수하며 노린 건 무엇이었는지도, 이젠 늦었지만, 궁금하고요.

어쨌든, 이런 특이한 스마트폰 참 좋아하는데 ... 배드 엔딩으로 끝나, 조금 착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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