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의 미투데이 - 2008년 5월 15일


이 글은 zagni님의 2008년 5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by 자그니 | 2008/05/16 04:31 | 트랙백 | 덧글(2)
렛츠리뷰가 개편..되었지만-


전에 이글루스를 찾아왔던 공포의 네이버-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 오늘 「렛츠리뷰가 개편되었어요!!」란 공지가 떴네요. 개편의 실체는 메뉴 개편 + 외부 블로그 참여 가능.

...저, 그런데 이건, 이글루스 회원들에겐 하나도 안좋은 소식이잖아요. ;ㅁ;

'네이버'를 이용해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하신 것은 훌륭하지만...ㅜ_ㅜ 이글루스 회원들에겐 하나도 안반가운 소식이네요. 렛츠리뷰 상품은 한정되어 있는데, 참여자는 늘어나고...;ㅁ;

다른 포털사이트의 블로거들이 참여하면, 아마, 제품 자체의 노출 효과는 늘어나리라고 생각합니다. 노출이 늘고 인지도가 생기면 당연히 참여하고 싶은 업체들도 늘어나겠지요. ...하지만, 뭐랄까요. 이런 방침은, 엔펀이나 다른 리뷰 사이트들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렛츠리뷰에도 그냥 끌어오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드러나진 않았지만, 이글루스에서 렛츠리뷰를 작성하는 장점은, 매니아(?)들의 참여를 통해 질높은 리뷰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건데, 아직 렛츠리뷰 상품 가운데 이글루스 블로거들의 성향에 맞는 상품들은 몇개 들어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타 포털사이트 블로거들이 온다는 것은... 결국 평범한 리뷰 서비스로 변할 우려가 있다는 거지요. (하긴, 아직 성격이 잡히지 않았으니 변화라고 하기도 뭐한가요?)

대부분의 리뷰는, 그 상품을 먼저 써보고픈 사용자 + 공짜로 상품을 얻고 싶은 사용자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이런 욕심이 앞서는 것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겁니다. 그로 인해 기존의 리뷰 사이트들은, 상품에 대한 과도한 봐주기 형식의 리뷰, 심지어 '눈쌀 찌푸릴 정도'로 오버한 리뷰들이 넘쳐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제품 외관 -_-과 케이스 오픈만 하고, 아주 간단한 사용기를 더해 리뷰를 작성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가해주지 못하는 거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제품을 선택할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만들어 주지 못하고 있구요.

이글루스 매니아 계층과 결합된 렛츠리뷰는 그런 가짜 리뷰 서비스들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과 리뷰 서비스의 만남, 서로에게 이익인 부분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 가능성이 꽃피우진 못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그런 상태에서, 다른 기반의 블로거들이 영입된다는 것은... 조금, 당황스럽네요. :)

* 생각해보니 저도 가짜 리뷰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못하겠군요. 예전에 '도쿄를 알면 일본어가 보인다' 리뷰를 일부러 늦게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책에 대한 평가가 후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리뷰를 올려서 노출시키는 것이 왠지 미안하더라구요. -_-;;; 보통 리뷰어들은, 자신이 리뷰를 쓰기 전에 타인의 리뷰를 대부분 체크하니까요...



by 자그니 | 2008/05/16 01:11 |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 트랙백 | 덧글(6)
번호이동 해야하는데, SKT가 낫나요, KTF가 낫나요?


...오늘 엘지티 폰앤펀 홍대 매장에 들렸습니다. 기변 하려는데 LH2300 얼마에요~ 라고 물으니까, 통화요금 얼마 쓰시냐고 묻네요...-_-;; 잘 모르겠는데요..그랬더니, 좀 찾아보는 것 같더니 제시하는 가격이 50만원대 후반.

...기변은 8만원 밖에 지원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가격을 18개월로 나눠봤더니 월 36천원 정도. ... 예, 기변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ㅜ_ㅜ;; 아무래도 번호이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껏, LGT만 10년 가까이 써와서(사촌형이랑 친구랑 동생이 LG 다녀요...), SKT가 좋은지 KTF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혹시 추천해 주신다면 둘 중에 어느 쪽을 추천해 주실건가요? 기왕이면 사진 잘 나오는 핸폰 모델있으면 같이 추천도 좀 해주세요...;ㅁ; 

* 왠지 한 통신사 오래쓰면 바보되는 느낌이네요.



by 자그니 | 2008/05/15 20:47 | 끄적끄적 | 트랙백 | 덧글(14)
데스크탑 PC 새로 구입




...무려 반년 -_-을 고민한 끝에, 지난 달에 데스크탑이 맛간 것을 빌미삼아... 결국, 데스크탑을 새로 주문했습니다. 최근에 편집할 일이 많이 생겨서, 노트북만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

사양은 다나와 5월 피씨중에서 70만원대 컨슈머용-셋트. 그렇지만 AMD 값이 많이 떨어져서 60만원대로 구입했습니다. 거기에 그동안 구입하고 싶었던 피씨캠(그전 화상캠은 무려 8년을 써온 SONY CCD 화상캠..)이랑, 무선랜카드도 셋트로 구입. 가격은 합쳐서 84만 6천원, 어쩔 수 없이 12개월 할부...ㅜ_ㅜ;;;; (요즘 국민카드 이벤트해서 1~4회차만 이자 부담합니다..)

이 기회에 맥-을 써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본체만 따로 나온 맥은 너무 비싸더군요(200만원대). 맥미니를 사자니 하드 용량이 넘 부족하고(가격도 저 넘이랑 맞먹습니다.).... 듀얼코어로 살까했는데 쿼드코어랑 가격 차이가 얼마안나서, 그냥 사는 김에 쿼드코어로 질렀습니다.

대신 기본 사양에서 하드를 1TB로 늘리고, ODD를 삼성에서 LG로 바꿨습니다. -_-;; 카드현금 동일가로 판매하는 최저가 쇼핑몰에선 피씨닥-만 사양을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주더군요. 케이스도 책상 및에 두고 쓸거라 코로나 케이스에서 일반 케이스로 바꾸고...

...자, 이제 이 피씨로, 화상채팅 하는 일만 남았습니다...(응?)



by 자그니 | 2008/05/15 20:27 | 그 남자의 쇼핑일기 | 트랙백 | 덧글(5)
제가 대학 다닐때 등록금은 이랬습니다.


얼마전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예전에 납부한 등록금 내역을 볼 수 있더군요. 한번 들여다 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니까, 대충 10여년전 서울사립대학 인문계 등록금 입니다.



저때는 88한갑이 600원, 지하철 요금이 300~400원 하던 시절이었습니다. 김영삼 정권이후 한참 공공요금이 인상될 시기이기도 했구요. 저때는 저 금액도 비싸다고 여겼습니다. 87학번, 그러니까 20년전 대학을 다닌 선배들은 70만원 정도 내고 다녔다고 했거든요. 물론, 학교 자판기 커피 금액은 저때도 100원이었지만...

등록금은 정말 무시무시한 수준으로 오른 것이 사실입니다. 그 배경에 대해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로 인해 많은 대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등록금뿐만 아니라, 취직불안이나 기타 많은 것들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얻은 것은, "찌질한 20대"라는 차가운 시선.

솔직히 억울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할 겁니다. 60년대생은 386세대고 70년대생은 신세대고, 90년대생은 2.0세대라고 불리는데 왜 80년대생만 불쌍하게 '88만원 세대'라고 불려야 하는지. 이제 우리, 이 찌질하다고 불리는 20대에 대해, 좀 진지하게 한번 얘기해 볼까요? 블로그 글로 밖에 할 수 없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것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등록금 정보를, 뭔가 모르게 조금 쪽팔리는 개인 정보를, 이렇게 공개하는 이유입니다.

*「당신의 등록금은 얼마 였습니까?」글을 읽고 씁니다.

* 생각해 보니, 찌질한 20대론이 튀어나온 시점이, 딱 70년대생들 전원이 30대로 진입하는 시점이네요.

* 아래 PDF 파일은, 1960년대~2000년까지 서울시의 물가변화 현황에 대해 정리한 서울시정연구개발원의 자료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15-1.pdf



by 자그니 | 2008/05/15 15:35 | 끄적끄적 | 트랙백(5) | 덧글(19)
이쯤에서 다시 보는 진중권 vs 지만원 논쟁




...벌써 3년전 일이다. 진중권 선생님이 디 워로 전국구 스타로 뜨기 전의 일 -_-; 친일 문제를 두고 지만원과 진중권이 한 판 붙었었다...라고 쓰고 싶지만, 한 판 붙었다고 말해주기도 뭐하다. -_-;;

사실 지난 번 삼성 관련 100분 토론 볼 때도 그랬지만, 이런 토론 볼 때마다 대한민국 우파의 수준에 대해서 심각하게 -_-;; 고민하게 된다. 뭐랄까, 기본적인 멘탈리티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나 할까. 분명히 돈도 더많고 공부도 더 많이 했을텐데 ... 어디서 상식 수준에도 못미치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자꾸 튀어나오는 건지 모르겠다.

암튼, 3년 전의 토론이지만, 지금 다시 봐도 재밌다. 토론 내용 전문은 이 밑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길.


다시 보는데, 여기서 묘한 기시감이 느껴지는 대목이 있다. 아랫 부분이다.

◈지만원 - 일본 우익이 지금 우리나라 잡아먹나, 못 잡아먹지.

◈진중권 - 잡아먹을 수도 있다.

◈지만원 - 그럴 수 없다, 어떻게 그런 생각 해.

◈진중권 - 예컨대 지금 지만원 선생님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이 정권을 잡는다고 생각해 보라.


...이명박 사장은 일본에 대해 더이상 '사과'하라, 반성하라는 말을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과거에 매달리기보단 미래를 보자고 했다. 국정 교과서의 내용도 편향됐다고 수정에 들어간다고 한다. ... 지금 왠지, 지만원 같은 사람들이 이미 정권을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막상 일본 우익들은 자신들의 미국 중심주의에 불안을 느끼는 판에 말이다.

P.S 그런데 지만원은 막상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의 일본 -_- 호적 폭로에 열심이었다눈....

P.S.2 진 선생님, 딱 3년 전인데, 지금보다 무지 젊어보이는 것 같은 이유는....ㅡㅡ;;



by 자그니 | 2008/05/15 14:41 | 동영상 | 트랙백 | 덧글(4)
자그니의 미투데이 - 2008년 5월 14일


이 글은 zagni님의 2008년 5월 14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by 자그니 | 2008/05/15 04:31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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