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근처 인형뽑기..-_-;에서 뽑은 아이템입니다. 왠일인지, 세번의 시도 끝에 겟. 일명 스타 쿠션. 한가지 표정(웃는 얼굴)만 있는 줄 알았는데, 뽑고 나니 -_-; 한 인상이더군요.
메이드 인 차이나지만, 전체적인 품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오락실 근처 인형뽑기 치고는 상품이 좋은 편. 무엇보다... 저 표정이 은근히 중독성이 있달까요... ㅡ_ㅡ;
하아- 이제 다시 일주일이 시작됩니다....;ㅁ;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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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슬림 LED TV 엑스캔버스 보더리스 체험기,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엔 보더리스 TV에만(?) 채용된 매직모션리모콘과, 멀티채널 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사실 매직모션리모콘이 재미는 있겠지만, 굳이 필요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 의미에서, 꼭 필요한 리모컨...이란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러니까, LG 보더리스 TV는 어떤 의미에선 TV가 아닙니다.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라고 할까요.... 다음번에 자세히 다루겠지만, 깜짝 놀랐습니다. 이런 TV가 계속 보급된다면, MS의 미디어 센터 계획은 수포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어요.
▲ 보더리스 TV엔 이렇게 3개의 리모콘이 들어있습니다. 좌측부터 매직모션 리모콘, 간편 리모콘, 그리고 일반 리모콘입니다.
매직모션 리모콘은, 간단히 말해 위의 모션 리모콘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 어떻게 보면 짝퉁...-_-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위 리모콘보다 잘 빠지긴 했지만, 버튼의 배치나 전체적인 움직임이, 위 리모콘을 쏙 빼다박았습니다. ... 다시 말해, 위 리모콘의 장점과 단점을 다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LG에서 굳이 이런 매직 모션 리모컨을 장착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따지자면 마우스 대용일 텐데요... 예, 살펴보지 정말 그렇더군요. 매직모션 리모콘은 다양한 컨텐츠를 즉시 선택해 사용할 때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기존에 있던 리모콘은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느낌이라면, 매직모션리모콘은 휙- 점프에서 목적지에 도착하는 느낌이랄까요.
아래는 LG보더리스 TV의 매직모션 리모콘을 플레이하는 모습입니다.
▲ 매직모션리모콘의 동작을 느리게-로 맞춰놓고 작동해본 화면입니다.
매직모션 리모콘은 한편으론 간편하게, 또는 재미있게 여러가지 메뉴들을 선택할 수 단순한 리모콘에 지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그냥 단순 메뉴 이용이라면... 기존의 리모콘에 비해서 편하다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 재미는 있는데, 익숙한 맛이 없다고나 할까요.
어찌보면 매직모션리모콘이 더 직관적인 조작인데, 기존의 리모콘에 너무 익숙해져서, 버튼을 위-아래로만 누르는 것에 익숙해진 탓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도 채널 위-아래, 음량 위-아래, 전원버튼.... 이렇게만 쓰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 매직모션 리모콘의 설정은 상세설정에서 바꿔줄 수 있입니다. 전 빠르게로 놓고 사용합니다.
그런 사족같은 리모콘이, LG보더리스 TV의 새로운 UI를 만나면 갑자기 변신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멀티채널 브라우저-인데요, 다양한 채널을 동시에 보여주면서, 편하게 채널 재킹-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터페이스입니다. ... 에, 그러니까, 십여개의 채널 화면을 동시에 보여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
▲ 요렇게 말이지요..(멀티채널 브라우저의 모습)
▲ 또는 요렇게, 보던 채널 보시면서 다른 채널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간편 영상 채널)
멀티채널브라우저의 장점이라면, 역시 예전에 계속 채널 버튼 누르면서 뭐하나- 찾기 위해 채널 돌리던 일이 확-줄어든다는 것에 있습니다. ... 그리고 뭔지 모를 포만감(?)도 느껴지네요. 첨단 기술을 사용하는 듯한 기분도 들고...그리고 이런 멀티채널브라우저처럼, 여러개의 정보를 살피며 하나를 선택해야 할 때, 매직모션리모콘은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 매직모션리모콘으로 멀티채널브라우저를 작동시키는 모습
...애시당초 마우스 대용으로 나온 기술 중 하나라서...-_-; 컴퓨터에서 마우스 쓰는 느낌으로, 쓸 수가 있어요. 그리고 이 안에 모션 센서가 달려있는 김에, 몇가지 오락용 기능도 추가해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 이렇게 매직모션리모콘에서 확인을 누르면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 그리고 그 화면에서 콘텐츠 링크를 누르면, 매직모션 리모콘...을 이용한 여러가지 콘텐츠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콘텐츠 링크에 담긴 메뉴들은, 세계 시계와 일정 관리, 엑스캔버스 게임과.. 그 밖에 USB 메모리나 USB 하드를 연결해 그 안에 담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메뉴들입니다. 세계 시계는 말 그대로 세계 시계고... 일정 관리는, 그리 상세하게 일정을 관리할 수는 없지만... 시어머니 생신이나 결혼기념일, 제사 같은, 집안에서 빼먹지 말아야할 기념일을 기억하는 용도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 일정관리 화면의 모습. 알람 맞춰 놓으면 TV 화면에 알람 메시지가 뜹니다.
▲ 입력도 딱- 가족용 기념일 달력-이란 느낌으로 입력할 수 있게 만들었네요.
엑스캔버스 게임...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냥 재미삼아 한번씩 플레이 해 보는 정도로 만족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재미 없습니다. ;ㅁ; .. 물론 PS3를 이미 물려놨기 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일단 반응도 그리 빠른 편은 아닌데다, 게임 자체가 그리 재미 없다는...이건 정말 꼭 부탁드리고 싶은데요.. 앞으로 TV에 게임을 넣으실 경우에는..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들을 넣어주세요!! 쫌! ㅜ_ㅜ)/~!!
▲ 줄넘기 게임을 플레이하는 모습입니다.
▲ 이건 몇안되는 파티 게임중 하나인, 장기. 장기 말고 파티 게임으론 윷놀이-_-와 오목이 들어 있습니다. 스도쿠와 퍼즐 맞추기도 시간 때우기엔 꽤 쏠쏠하네요.
...그렇지만, 매직모션리모콘이 진가를 발휘하는 쪽은 바로, 콘텐츠 링크를 통해 사진, 음악, 동영상을 플레이할 때입니다. 이 부분은 다음에 따로 다루겠지만... 솔직히 많이 놀랐습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_-;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다량의 데이터를 다루기에, 매직모션 리모콘이 꼭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 USB 메모리에 담긴 동영상들을 불러온 장면
▲ 동영상을 플레이하는 장면
다음에는 보다 자세하게,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써 보더리스 TV가 어느 정도 기능을 하는 지를 체크해 보겠습니다. 혹시라도 체크해 줬으면 좋겠다는 동영상이나 음악 파일 형식이 있으면 미리 이야기해 주시면, 함께 테스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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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가 만주군 입대를 위해 혈서를 썼다는 그동안의 이야기에 대해, 민족문제 연구소가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민족문제 연구소가 제시한 만주신문 스캔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혈서(血書) 군관지원 반도의 젊은 훈도(訓導)로부터 29일 치안부(治安部) 군정사(軍政司) 징모과(徵募課)로 조선 경상북도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훈도(訓導) 박정희군(23)의 열렬한 군관지원 편지가 호적등본, 이력서, 교련검정합격 증명서와 함께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라는 혈서를 넣은 서류로 송부되어 계원(係員)을 감격시켰다. 동봉된 편지에는 (전략) 일계(日系) 군관모집요강을 받들어 읽은 소생은 일반적인 조건에 부적합한 것 같습니다.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국군(만주국군-편집자 주)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써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확실히 하겠습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한 명의 만주국군으로서 만주국을 위해, 나아가 조국(일본 : 편집자 주)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멸사봉공(滅私奉公), 견마(犬馬)의 충성을 다할 결심입니다.(후략) 라고 펜으로 쓴 달필로 보이는 동군(同君)의 군관지원 편지는 이것으로 두 번째이지만 군관이 되기에는 군적에 있는 자로 한정되어 있고 군관학교에 들어가기에는 자격 연령 16세 이상 19세이기 때문에 23세로는 나이가 너무 많아 동군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정중히 사절하게 되었다.
(『만주신문』 1939.3.3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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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이 실린 만주일보의 스캔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주신문은 당시 만주에서 발행되던 신문으로, 일종의 어용 신문이었다고 합니다(via 중국신문문화사). 일본어로 발행된 것은 당시 만주가 일본의 괴뢰국이었기 때문. 이건 설명할 필요도 없는 문제겠지요?
...사실 지난 8월에 저 문제가 잠깐 떡밥으로 투척되었기에, 이글루스에서도 이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거겠죠.
그리고 그 글에 나오던 '신문에 보도되었다더라~'라는 이야기가, 진짜였음이 이번에 확인되었습니다. 사실 어찌보면 더 따져들고말고 할 것도 없는 문제이지만... 이번 사건에 한정해, 굳이 따져보겠다면- 다음과 같은 평범한 질문을 던져봐야 합니다.
1. 만주신문의 신문 기사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 진짜 => 질문 2로 가시오
- 가짜 => 만주신문의 기사가 가짜라는 근거를 대시오. : 만약 위 신문 기사가 조작된 것일 경우, 증거를 반박할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당시에 '만주신문'이란 것이 없었다-라고 주장하던가, 당시 만주신문에 저런 기사가 실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면 됩니다.
일단 만주신문의 존재를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저 기사를 어디에서 구했는지 문의하여, 해당 날짜의 만주신문을 조회한 이후, 저런 기사가 없다는 사실을 증명하면 됩니다. 만약 민족문제연구소가 신문을 날조하여 제시했다면, 이건 부도덕한 일에 해당하므로 엄청난 임팩트를 가져다주게 될 겁니다.
들인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겝니다. 당신의 건투를 빕니다.
2. 만주 신문의 기사가 진짜라면, 기사 내용이 오보나 날조는 아닌가? - 만주 신문의 기사 내용은 날조나 오보가 아니다 => 결론으로 가시오.
- 만주 신문의 기사 내용은 오보다 => 그렇다면 이건 시간을 달리는 조갑제옹께서 자신이 취재한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몸소 타임워프를 하시어 만주신문 기자로 채용되신 다음 기사를 쓰셨단 얘기나 다르지 않고-
- 만주 신문의 기사 내용은 날조다 => 질문 1의 가짜-항목으로 가시오.
결론 : 해당 만주신문에 저 내용이 보도된 것이 부인되지 않는 이상, 박정희가 혈서를 보낸 사실이 만주신문에 보도된 것은 사실로 여겨진다.
간단합니다. 만약 저 내용이 거짓이라면, '나의 박정희는 그렇지 않아!' 친위대 여러분께서는 땡 잡으신 거니 적극 발굴하시기를 요망합니다. 저 신문기사를 거짓이라 밝힐 수만 있다면, 그 밖에 다른 것들은 다 불필요한 논증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고 군관 모집은 언제였네, 만계네 일계네, 따져봤자 헛 일입니다. 신문에 저런 사실이 보도됐다는 사실 자체는 변하지 않습니다.
사실 이번 떡밥은 따지자면,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타살설"과 별로 다르지 않게 여겨집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을 설명하는 이론이 하나 있지요. 바로 "인지부조화" 이론. ... 왜 이런 경향이 생기는 가에 대해선, 다음에 올릴 책 리뷰-에서 한번 다뤄볼 생각입니다. 사실 알고보면 이 분들이나 저나 별로 다를게 없으니까요.
* 왜 저런 기사가 만주신문에 실렸는가! 실릴 일이 없는 기사가 실렸으니 가짜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실릴 만합니다. 당시 어용이었던 만주신문 입장에서, 이것은 명백한 '미담'이니까요.
* 역사밸리 보낼까 뉴스비평밸리 보낼까-하다가, 떡밥이라 뉴스 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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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 『은행의 사생활』을 쓴 박혜정 저자의 강연회에 다녀왔습니다. 박혜정씨는 다음의 재테크 카페인 「텐인텐」에 은행 관련 인기글을 썼던 분으로, 실제로 모 은행에서 4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날 이야기도 제1 금융권인 '은행'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물론 은행에 4년간 근무한 것으로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객장에서 손님과 1:1로 마주치면서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풀어놨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날 이야기들도, 말 그대로,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으니 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던 은행에 대한 이야기들이었거든요.
이날 강의의 주제는 <특명! 은행 거래 고수가 되라>. 말 그대로 그냥 고분고분하게 은행거래하면 손해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우선 저자는 먼저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놨는데요... 알고보니 이 분, 재테크에 단단히 빠져계셨던 분이더라구요. :) 그리고 재테크에 빠지게 된 계기는 바로, 부모님의 빚.
...IMF 이전에 돈 빌려서 건물을 올렸다가, IMF 터지면서 그게 다 엄청난 빚이 되어 다가오고,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결국 건물을 뺏기게 된 부모님을 보면서, 자기 자신은 꼭 부자가 될 거라고 결심했었다지요. 친구들 말로는 얼굴에 돈, 돈, 돈, 돈하고 써 붙여 다녔었답니다.
그러다가 입사하게 된 곳이 바로 은행. 금융도 공부하면서 연봉도 높고, 그래서 재테크를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들어갔다고...-_-;;
그리고 은행에 들어간 다음에야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왜 그렇게 되야만 했는지. 그때서야 부모님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책을 쓰게 된 이유도 거기에 있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은행원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사실들. 부자들에겐 잘해주면서, 서민들에겐 금리를 계속 올리는 은행의 속성, 그리고 그때서야 느끼게 된, 우리 부모님도 당한 거였구나-라는 마음.
사실 은행은 우리에게 친숙한 곳은 아닙니다. 대출 하는 곳, 돈 맡기는 곳, 공과금 빠지는 곳이라 가끔 들리긴 하지만, 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빨리 빠져나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세상에서 돌아가는 대부분의 돈은 바로 은행에서 나옵니다.
은행을 알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모든 돈은 은행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 은행은 아는 사람에게만 친절합니다. 친절하다는 것은 바로, 마진을 적게 남기고 장사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먼저 알아야할 은행에 대한 첫번째 사실이 나옵니다. 바로,
은행도 장사하는 곳이다-라는 것.
자- 평범하게 은행에 돈을 맡기는 고객들은 이런 모습입니다.
1. 어떤 상품이 좋은지, 금리가 높은지, 은행에서 가르쳐 주는 대로만 합니다. 2. 조금 아는 사람은 추가 금리나 옵션이 없는지 묻습니다. 그럼 실제 은행 고수들은? 자신이 원하는 금리를 요구합니다. 물론 무리한 것이라기 보단, 주변 은행에서 나온 좋은 상품 정도의 이율을 달라고 하는 것이지만... 실제로 은행 거래도 거래이기에, 어느 정도 재량으로 금리 변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마진 없이 팔지는 않겠지만.. :)
더 줄 수 있는 이율은 직원에 따라 달라지고, 때론 상사의 결재를 맡아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은행 이율에 대해 협상의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은행에서 결정된 것을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것 밖에 없는 줄 알구요.
그 밖에, 은행 거래 고수들은 다음과 같이 저축을 이용합니다.
• 세금우대 저축을 활용합니다. • 상호저축은행을 활용합니다. 단 보장받을 수 있는 5천만원 이하로 넣어둡니다. • 대출 받을 일이 있다면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점수를 따는 것이 좋습니다. • 금리는 협상 가능합니다. : 해보세요.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물론 직원이 모를 수도 있다. 그리고 마진이 매우 적어서 이율을 더 줄 수 없는 상품도 있긴 합니다. 그래도 한번, 꼭 시도를 해보세요. 어차피 안된다고 손해볼 것도 아니니까요. • 은행에도 깜짝세일이 있습니다. 특판 금리같은 것인데, 모네타 같은 재테크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또는 은행원에게 부탁하면 상품이 나왔을 때 알려줍니다. 이렇게 해서 고객과 거래가 되면 은행원에게도 좋은 일이니, 절대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 실제 고객과 은행원이 되어 은행 거래를 재현해보는 시간도 있었답니다..(응?)
물론 은행에 돈을 맡기는 사람도 많지만, 돈을 빌리는 사람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대출을 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담보 대출은 예외로 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신용대출만 다룹니다.)
여기서도 아까와 똑같은 법칙이 적용됩니다. 은행 거래의 고수들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금리로 빌려, 이득을 얻은 후에 갚는다는 거지요. ... 물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신용도가 꽤 쌓인 사람들이나 쓸 수 있는 기술입니다. 그럼 평범한 사람은 어떻게?
우선 원칙적으로, 대출은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은 저자의 표현을 빌자면 "너무 너무 무서운 것"입니다. 누구나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고, 누구도 그 지경이 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신용카드, 마이너스 통장, 모조리 다 대출인데도..
예를 들어 마이너스 통장을 보자구요. 꽤 많은 분들이 이 마이너스 통장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신용카드도 마찬가지인데요.... 별 것 아닌데, 왠지 처음엔 여유가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리고 백이면 백, 다들 바닥까지 치고야 올라옵니다.
...그러니까 처음엔 별 생각없이 마이너스 통장을 쓰다가, 그 다음엔 마이너스 통장에서 쓴 돈을 갚기 위해 살아가게 되고, 그러다보니 또 마이너스 통장을 쓰게되고..의 연속이란 거죠. 그럼 어떻게? 비상시에 쓸 수 있는 돈을 모아둔, 비상자금 통장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4개의 통장..에서도 나왔던 이야기지만.. :) (나중에 시간되면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하지만 세상엔 별의별 일이 다 있고,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아야만 할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럼 어떻게 할까요?
• 우선 신용조회 받을 때는 자존심을 아예 집에 두고가세요. 정말 별 것을 다 물어봅니다. • 한도는 의외로 낮게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300~500만원 정도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 대출방식은 개별 대출과 마이너스 통장 방식이 있는데, 가급적 개별 대출을 이용하세요. 다만 일시적인 대출일 경우 마이너스 통장이 더 편합니다.
그리고 제대로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아래 것들을 꼭 명심하셔야 합니다.
• 신용조회는 신중하게 하세요. 괜히 알아봤자 별 쓸모도 없습니다. 신용점수가 얼마라고 얼마까지 대출해 드립니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은행마다 대출 자격 심사는 모두 다르거든요. • 가급적 주거래은행에서 거래하세요. 같은 사람이라도 은행에 따라 대출 금액이 달라집니다. • 대출 한도와 금리를 파악했다면, 반드시 협상하세요. 특히 회사 주거래 은행이라던가 그렇다면...
대출을 받은 다음에는, 반드시 아래 것들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 우선 대출은 남의 돈입니다. 어떻게든 갚아야 합니다! • 무조건 상환 계획을 짜야 합니다. 안그랬다간... 그냥 세월만 흐르고 이자만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달 후부터 얼마씩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갚겠다-를 반드시 결정하세요. • 이자는 '금액'으로 외우세요. 6% 이런 식으로 외워봤자 쓸모 없습니다. 한달에 30만원, 이런 식으로 외우는 것이 편합니다. 실감도 나구요. • 신용대출은 보통 1년 단위로 재계약하게 됩니다. 그리고 1년 안에 다 갚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1년마다 이자도 새로 매겨지는데, 얼마로 바뀌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그리고 올랐으면 전화해서 좀 깍아달라고 해보세요. • 연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체를 하면... 어떻게 해줄 것이 없습니다. 어떤 협상도 불가능하게 됩니다.
아무튼 가급적 빚은 지지 말라고 하네요. 빚을 졌으면 반드시 상환계획을 짜라고. 그게 진짜 기본이라고. 그리고 질의응답 시간에 재미있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얼마 전 자산관리 해주시는 분 강연을 들었는데, "은행과 보험사는 믿지 마라. 연금 적금 필요없다. 물가상승률도 못따라간다."라고 했다고. 그리고 묻습니다. 대체 누가 진실을 말하고 있냐고.
...이에 대해, 박혜정씨는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아무도 믿지 말라고- 은행원보다 증권사직원이, 증권사보다 자산관리사가 더 똑똑하다는 법은 없다구요. 중요한 것은, 내가 똑똑해서 그 상황 자체를 판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구요. 결국 모든 결정은 자신이 내려야 하고, 믿을 것은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이야기..
강의를 듣고 나오는데, 뭔가 마음이 조금 스산-합니다. 으흐- 저도 학자금 대출 받은 것이 꽤 있거든요. 신용카드로도 자주 지르고... 이런 것들 다 갚으려면, 우선 상환계획을 짜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상환계획을 잘 짤 수 있는 지, 그것을 안물어보고 나왔습니다. ㅜ_ㅜ 그래도 조금씩 고민하다 보면- 어떻게든 갚긴 다 갚겠지요...
정말, 세상 살아가기는 매일 공부하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 지금이라도 다시, 제 재정상태 먼저 점검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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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승수 전 총리, ‘김앤장' 취업 축하! | | | → 출처: http://studioxga.net/1160 | | | 한승수 전 총리가 법률사무소 김앤장의 고문으로 취업했다. 공직자 윤리법은 '퇴직후 취업제한' 제도를 통해 퇴직공직자가 업무연관성이 밀접한 회사에 취업하는 것을 막고 있으나 한승수 전 총리의 김앤장 행을 막지 못해 제도의 허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
| | | | '공성진 쇼크'로 한나라 친이계 완전 패닉 | | | → 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56372 | | | 지금, 한나라당은 완전 공황 상태다. 한나라당 소속인 이기하 오산시장이 건설업자로부터 10억원 이상의 거액을 받은 혐의로 5일 밤 전격 구속된 데 이어, 6일 아침에는 최고위원인 공성진 의원이 골프장업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곧 검찰에 소환될 것이란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공성진 의원과 같은 혐의로 검찰 내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의원 3명의 실명까지 나돌자, 한나라당 지도부는 완전 패닉 상태다. 이들 3명은 모두가 수도권의 친이계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
| | | | 젊은 사람들은 왜 정치에 관심이 없을까? | | | → 출처: http://blog.daum.net/yiyoyong/8933302 | | | 정치에 무관심하고 무지한 우리 세대라고 정치관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각기 나름의 정치적 판단은 서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가다듬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모래성처럼 어느 순간 허물어지기 일쑤다. 누구랄 것도 없이 얼마 전까지 꼭 내가 그랬다. 미성숙한 정치관 대부분은 주변의 영향력 있는 기성세대들에게 빌려온 것이다. 두 부류의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가정의 부모와 직장의 선배들이다. 50대인 부모들은 권위적이고 충동적이다. 그들의 정치관 역시 보수적이며 편향적이다. 우리 정치의 오랜 굴레인 지역주의나 색깔 논쟁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것이 그들이다. |
| | | | 핑계의 무덤 | | | → 출처: http://nasanha.egloos.com/10231215 | | | “백주의 테러는 테러가 아닌” 시절부터 “탁 치니 억”하고 사람이 죽었다는 해외토픽을 거쳐 “자연의 일부인 땅을 사랑해서” 부동산을 사들였다는 연애담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람들은 정말로 ‘말 같지도 않은’ 핑계의 홍수 속에 살아왔다.
거기에 ‘식상하고 고비용’이라는 핑계 이하의 핑계로 프로그램을 훌륭히 이끌어온 방송인들의 자리가 하루아침에 날아가는 광경을 보태게 되었다. 그리고 경찰청장은 경찰 조직의 녹취록 속 본인의 육성을 이건 내가 아니라고 부르짖었고, 정권 바뀐 지 2년 만에 스물 두 계단이나 굴러 떨어진 언론 자유 순위에 대해서는 핑계조차 댈 것도 없이 “항의하겠다.”고 장관이 뻗대는 가관 또한 감상하게 되었다.
뭐 대략 이 지점만 와도 “내게 그런 핑계 대지 마 입장 바꿔 생각을 해 봐. 네가 만약 나라면 넌 믿을 수 있니?”라고 옛 노래가 절로 흘러나오겠거니와, 지난 목요일 오후 나는 더 이상 할 말도 없고 범접하고 싶은 핑계의 절정 고수의 초식에 기함을 하고 말았다.
...
자신들의 결론을 합리화하기 위한 핑계를 동원하기는커녕 그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 어떻게 법적 절차에 어긋나는지를 조목조목 밝혀 주신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안은 유효하다고 결론 내린, 실로 거룩하기까지 한 ‘헌법 재판’ 앞에서 나는 넋과 기운과 할 말을 트리플로 잃는다. 차라리 “야당 의원들이 투표방해를 했으니” 원인 무효라든가, 하다못해 “대리투표를 한 자의 지문을 모니터에서 찾을 길이 없다”라든가, 정히 안되면 모든 걸 다 거부하고 “이건 헌재가 할 일이 아니라”고 파업을 해 버리는 것이 나았으리라.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바라보는, 산하님의 심정이 담긴 글입니다. |
| | | | KT "아이폰 연내 출시..경쟁사엔 와이파이 개방 못해" | | | → 출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gid=321639&cid=303949&iid=157245&oid=018&aid=0002177306&ptype=011 | | | KT(030200)는 조만간 아이폰을 도입하고, 네스팟존이나 KT 초고속인터넷 AP를 통해 유무선통합(FM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때 SK텔레콤도 아이폰을 도입하더라도 SK텔레콤 아이폰 고객에게는 KT의 와이파이 망을 공유시킬 순 없다는 입장이다.
김연학 KT 가치경영실장의 말입니다. 어찌되었건, 공식적인 입장표명이니... 읽어보실 분들은 읽어보셔도...ㅜㅜ |
| | | | 검찰과 기자, 국민 세금으로 로또 잔치 | | | → 출처: http://deulpul.egloos.com/1965660 | | | 기자의 도, 언론의 도가 땅에 떨어진 지 오래라고 하지만, 이것은 너무나 처참하다. 권력이 자신을 돈으로 희롱하는 꼴을 당하면서, 문제의식을 가지기는커녕 주는 돈까지 받아 넣었다니, 언론의 윤리나 기자의 소명 같은 것을 이야기하기도 망설여질 정도로 기가 차다. 개발에 편자를 씌우는 꼴 같아서 말이다. 돈을 받아 돌아가는 기자들을 보내고 나서, 총장이나 직원들이 뒤에서 저희들끼리 무슨 말을 했겠나. 내가 다 얼굴이 빨개진다. |
| | | | 의정감시센터 :: 2009 국정감사 총정리 | | | → 출처: http://blog.peoplepower21.org/Politics/40520 | | | 참여연대는 2009년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국회 국정감사를 총정리합니다. [국회자료] 2009 국정감사 주요 일정2009 국정감사 모니터 결산3주 동안 진행된 국정감사 중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를 정리하였습니다. 2009년 국정감사에서 어떤 점이 지적되었으며, 개선되어야 정부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국감 결과와 관련하여 기대하는 바를 중심으로 정리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10/30 모니터 결산 보고서2009 국정감사에서 다룬 문제들의원들의 합리적인 문제지적, 피감기관의 대답,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의원들과 피감기관의 대응 등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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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발행자 : 자그니 | | 인터넷과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면서 스크랩한, 시사, 디지털, 블로그 등 다양한 분야의 좋을 글들을 모아 보내드립니다. 스크랩 기준은 한번 더 다시 읽어보고 싶은 글들. 뉴스레터 보시고 다른 의견 있으시면 happydiary@gmail.com 이나 MSN : lyohun@hot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 제 블로그는 news.egloos.com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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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썼던 글 「결국 아이들의 급식 예산은 삭감되는 구나...」에서 밝혔던 대로, 제가 살고 있는 서울시에 문의 메일을 넣고, 방금 서울시의 아동복지팀 담당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제가 파악한 내용으로만 정리해 보자면, 전체 액수는 줄었지만 서울시내 급식아동 지원에 무리는 없는 상황이라 보여집니다.
간단하게 상황을 설명해 드리면 이렇습니다. 현재 결식아동(?)에 대한 급식을 지원하는 곳은 지자체(+보건복지가족부)와 교육부입니다. 학기중 점심 급식(학교 급식)은 교육부에서 책임지고, 학기중 저녁과 방학중 급식은 지자체에서 책임지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올해 임시로 54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의 결식아동 숫자는 2006년 3만 5천명이던 것이 작년을 기점으로 4만명을 넘었고, 현재 약 4만 8천명에게 급식이 지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식아동...은 18세미만의 미성년자가 모두 포함된다고 합니다.
올해 서울시에서 배정된 예산은 약 128억에 추경으로 30억 추가, 대략 총 158억이며, 여기에 보건복지가족부의 30억을 지원받아서 약 188억의 예산이 잡혀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 예산으로 편성된 금액은 약 147억이고, (당연히) 아직 추경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으로만 보면, 서울시 예산은 늘었으나 보건부에서 배정받은 예산이 삭감되었기에, 일단 예산이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 올해 배정된 예산도 다 쓰여지지 않은 상태고, 돈이 더 필요한 것들은 추경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식아동에 대한 지원은 재정 지원에 있어서도 우선 순위에 놓여있기 때문에, 돈이 더 필요하면 더 필요한 만큼 예산을 배정할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서울시에서는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모양입니다. :) 아니나 다를까,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실에서도 데이터에 오류가 있다고, 배포했던 보도자료를 폐기해달라는 -_-; 글을 공지해 놨네요.
▲ 월드비전과 서울 문화재단이 함께한 결식아동돕기 '사랑의 동전밭' 행사에서
다른 문제가 없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결식 아동에 대해 지원이 못들어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서울시의 말을 믿어보고 싶습니다. 꼭 그렇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학교 급식 지원 지침- 일반 지원 대상 + 10%에 대한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제까지 필요하다고 신청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다보니, 넉넉하게 살면서도 급식비를 지원받는 경우가 생겨서, 이런 추가 지원 대상 상한선을 만들어 놨다는데... 이건 각 학교의 사정에 따라, 융통성있게 조정되어야 한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예산 삭감으로, 실제로 지원받을 수 없는 다른 지자체의 결식 아동이 있는지는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제가 파악하기도 주제 넘은 일이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자체(시청, 군청, 도청)에 전화나 민원 넣어보시면 확인 가능할 것 같습니다. 대답을 안해주거나, 어렵다거나...하는 지자체가 있다면... 그땐 공론화 시켜야 겠지요.
* 서울시 결식아동 지원예산은 시청 예산 50% : 구청 예산 50%로 짜여진다고 합니다.
* 학교 급식 지원 아동 숫자와 방학중 급식 지원 아동 숫자의 차이는, 지원되는 최저 생계비에 식대가 포함되어 있기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미 생계비에 식대가 포함되어 있지만, 현실적인 상황에 따라 실제로 굶는 아이들이 생기고 있기에, 그 아이들에게 급식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 이 사안에 대해선 계속 지켜볼 생각입니다. 다른 지역에 사시는 분들도, 지역 문제를 계속 관심갖고 바라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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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제 영어실력은, 독해는 어떻게든 하나 회화나 리스닝, 영작은 빵점에 가까운 실력입니다. 누구말로는 대학교 1학년때 3개월 다닌 영어회화학원 실력으로 10년넘게 버티고 있다고도 하지요... 그래서 몇달 전 동생에게 다녀왔을때도, 말 그대로 써바이벌-_-을 하고 왔습니다.
지난 번 로제타 스톤에 응모했던 것도 그런 이유였지만.. 이때는 스페인어로 당첨. ㅜㅡ (다행히 우수 리뷰어로 선정되어, CD를 받았습니다. 이건 계속 공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위드 블로그에서 '스피쿠스'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왠지 이건 무서워서, 이글루 렛츠리뷰 할 때도 안하고 있었는데 (영어 울렁증)..
...이번엔 정말 큰 마음 먹고 시작했답니다. -_-; 아무래도 또 가야만 할 것 같은데, 그땐 좀 인간답게(응?) 살아보자...하는 마음에요.
▲ 전화영어 공부- 스피쿠스
그런데 시작이 생각보다 쉽진 않았네요. 10월 7일에 신청, 그 다다음주에 레벨 테스트를 받고, 이번주부터 시작했으니... 대충 시작할 때까지 20일 넘게 걸렸다는...o_o;; (...게다가 레벨 테스트 첨 받았을 때는 눈 앞이 깜깜. 갑자기 수화기에서 영어가 터져나와요!!)
스피쿠스 레벨 테스트에서는 7단계중 레벨 2...-_-;; 를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기초(0 단계) 겨우 벗어난 실력이란 거죠. 그래서 담당 매니저분이 골라준 코스는 S코스. 말 그대로 스타트(Start) 코스입니다. 일명 써바이벌 코스..라고도 하구요. 외국 여행 다닐때 알아먹을 정도를 만들어 준다던가요...
▲ 스피쿠스의 레벨 분류 ...저는 역시 저렙이었습니다...-_-;;
지난 주 금요일쯤에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고,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시작할 때는 ㄷㄷㄷ... 하고, 선생님 말도 못알아듣고 그래서 진땀이 다 났는데... 그래도 사흘정도 하니, 조금 차분히 지네요. 선생님에게 (짧은 영어라도) 열심히 참여하고, 어떻게든 표현하려고 애쓴다고 칭찬도 받았습니다.. (응?)
사실 첫번째 수업 들을 땐 좀 건성으로 들었어요. 대충 교재만 한번 읽고 전화 받았는데, 처음 전화받고 영어를 듣는 순간 머리가 멍-해지면서, 이, 이렇게는 안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화요일 수업은 교재를 좀 읽으면서 연습 해보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두 번 들으니 좀 들리더군요...
그래서 대충 수다(?) 떨고, 수업시간 다 끝나가는데 로렌(영어 선생님)이 그럽니다. 영어 아티클 올려놓을 테니 읽어보라고. 예스, 예스, 만 대답하다가... 당일날 집에 들어와 스피쿠스 사이트 접속하는데... 이게 왠일...-_-;; 사이트 사용법을 몰라서 여기저기 건드려 보는데, 당일 수업의 피드백이 올라와 있습니다. 당일 수업했던 내용도 wav 파일로 다운 받아 들을 수 있습니다.
... 근데 얼굴이 화끈...;; ㅜ-ㅜ 그날 수업에서 썼던 표현중 교정할 것들을 교정하면서, 이런 저런거 조심하세요~ 하고 올라와 있는데, 괜히 부끄러워서...;ㅁ;
▲ 매일 매일 강사의 피드백이 올라옵니다.
그런데 어디에 티클 올려놨지? 하고 찾아보는데... 어어? 이거 은근히 사이트가 짜임새 있습니다? 단순히 강의 진도 체크하고 피드백만 확인할 생각이었는데, 교재 없이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예습, 복습, 피드백이 모두 가능하도록 사이트가 짜여져 있네요...o_o; 대체 이런 것도 모르고 오프라인 교재만 붙잡고 있었던 전...O-o;;;
기능이 엄청나게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문장에서 마침표 하나만 빠지거나 I'm 을 I am 으로 쓴다거나..해도 예습이나 복습할때 틀렸다고 나옵니다. 그래도 뭐, 테스트가 아니라 이 알고 있나-를 체크하는 정도니까요, 충분할 것 같습니다. 1:1 튜터 게시판에는 모르는 것을 질문할 수가 있고, 불편한 것은 학습 매니저와의 1:1 게시판 대화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매일매일 학습 후기를 남기는 곳도 있고... 영작 학습을 하는 곳도 있네요. 영작 학습을 하면 전문 담당자가 문장 하나하나를 체크해 주는데... 이거 은근히 신경 쓰이더군요. ...맞게 쓴 문장이 하나도 없다는 황당한 사태가...ㅜ-ㅜ
▲ 사이트 한군데에서 예습, 복습, 본수업, 테스트, 영작, 질의 응답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지적받으니, 은근히 오기-_-가 나더군요. 처음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썼는데, 요즘엔 조금씩 사전을 찾아보며 쓰고 있습니다. 당장 완벽해 지지야 않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나아지겠죠. 더불어, 짧은 글(800자 이내) 하나 쓰는데 30분이 넘게 걸리는 불행한 사태가....
덕분에, 요 며칠간 스피쿠스 사이트를 기본적으로 항상 열어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익숙해지지 않은 기능들이 많아요. 지금까진 예습과 피드백 확인, 아티클 읽기, 질의응답, 영작- 정도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덕분에 학습매니저의 전화를 매일 받고 있기도 하죠...ㅜㅜ
앞으로 더 익혀야할 기능은 본학습, 복습- 수업자료 확인하기 및... 피드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제 영어 능력에 반응하는 일일 것 같습니다. 일단 사흘만 써봤으니... 이 정도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아요. 전화영어 수업을 하면서 느낀 다른 것들은, 다음주에 한번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달간, 제 영어 실력이 과연 늘긴 느는지, 지켜봐 주세요 :)
* 목표는 S코스 마스터하기! 그리고 A 코스에 등록할 실력(레벨 3)에 도달하는 겁니다!
* 홈페이지 이야기라 일단 IT로... 공부하는 것은 대체 어디로 보내야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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