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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명박을 찍을 바에는 손목을 자르겠다. 이명박이 당선되고 난 후, 도덕을 이제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사람의 과거를 되짚어 보는 것은,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은 이승만 이후 최악의 후보다.
2. 이제까지 민주노동당을 찍었다. 이번만은 민주노동당을 찍지 않겠다. 민주노동당이 내 밥통을 책임질 정당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국회로 들어간 지난 몇 년간, 과연 무엇을 했을까. 심상정 의원 혼자 고군분투하지 않았는가. 자주파는 당파성을 갖지 못하고 종파적 행동을 일삼았다. 그래놓고도 일반 지지자가 계속 지지해 줄 것이라 믿는다면 착각이다. 운동권 근성에는 진절머리 난다. 그들은 지난 몇년간 자신들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만 한다.
3. 허경영은 뽑지 않겠다. 그렇지만 유효특표율 5% 이상을 얻을지 지켜볼 작정이다. 이명박이 출마한 상태에서 한국 정치는 막장스런 자태를 이미 보여줬다. 허경영이 5% 이상을 득표한다면, 그는 충분히 선거에 출마한 값어치가 있다. 온 몸으로 한국 정치가 얼마나 코미디판인지를 보여준 거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4. 정동영, 문국현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은 즐 -_-; 이회창이 15%이상 득표할까봐 걱정될 지경이다.
5. 자- 이제 최대 고민. 문국현? 정동영? ... 두 사람다 한미 FTA를 반대하지 않는다. 젠장. 정동영은 노무현 정권의 경제 양극화, 신자유주의 정책에 책임져야할 입장이고, 문국현은 대통령이 되기엔 넘 초짜다. ... 결국 내일 투표장에 들어가서 결정할 듯.
6. 결정의 1순위 : 내 밥통을 책임져 줄 수 있는가(응?) / 2순위 : 곧이어 있을 총선때 살아남게하고 싶은 후보인가 / 3순위 : 나라 이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는가
7. 이명박이 당선된다면, 2년안에 대규모 시위가 일어난 다에 한 표. 태생적 한계로 발생할 정국 불안은 아무도 막을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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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7/12/19 02:29 | 이의제기 | 트랙백(2)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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