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인터넷 저장공간, 웹하드 서비스를 찾고 있습니다. 기존의 웹하드...서비스들은, 거의 다 유료거나 무료 용량이 작아서 쓸만한 것이 없고... 또 많은 경우 P2P 서비스에 연계되어 있어서 조금 불편, 불안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웹 브라우저나 탐색기를 통해 간편하게 사용하고 싶은데 전용 프로그램을 꼭 사용해야만 하는 경우도 많구요. Mp3 플레이어를 USB 저장장치 삼아 들고다니긴 하지만, usb 케이블 챙기는 것도 잘 까먹고, 가끔 기기를 잊어버리고 집에 놓고 나오는터라...(예, 저 천연 건망증입니다.) 아무래도, 쉽게 쓸 수 있는 웹 저장장치가 필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대충 3가지 정도의 서비스가 맘에 들더군요. 지메일 드라이브, 엠파스 파일박스, MS의 스카이 드라이브. (파이어폭스에서 쓸 수 없는 서비스는 제외합니다.)
지메일 드라이브는 공식 서비스는 아닙니다. 지메일이 대용량 메일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착안, 지메일로 간편하게 파일을 보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 설치를 마치고 나면, 위 사진과 같이 내 컴퓨터에 하나의 디스크가 생기게 됩니다. 여기에 파일을 집어 넣으면, 알아서 지메일로 파일을 보내줍니다. (지메일의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필요, 자동로긴 지원)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의 파일을 설치해 보세요. 윈도용입니다.
gmailfs112-sadds.zip
꽤 편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렇지만...문제가 있는게, 한글 파일명을 지원안하고. 파일하나에 10M만 업로드할 수 있으며. mp3는 보낼 수 없습니다.
그 다음에 찾은 것이 엠파스 파일 박스와 MS의 스카이 드라이브. 둘 다 제한이 있긴 하지만 파이어폭스에서도 잘 작동합니다. (MS의 스카이 드라이브가 파이어폭스에서도 돌아간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익스플러를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엠파스 파일박스는, 익스플러에선 액티브X 버전을, 사파리와 파이어폭스를 위해선 Flex 버전을 지원하기 때문에, 리눅스나 맥 이용자 분들도 쉽게 쓸 수가 있습니다. 다만 Flex 버전은 아직 약간의 기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장점은 범용성, 간편성. 특히 엠파스 메일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꽤 유용하게 쓰실듯. 단점은... 저장공간이 500M 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 100Mb 이상 파일은 14일밖에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루 트래픽 1G 제한도 있지만, 이건 개인적으로 쓰실 분들에겐 해당되지 않을듯.
액티브X 버전과 플렉스 버전의 차이는 위와 같습니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윈도 라이브! 통합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는, 웹하드 서비스입니다. 최고 장점은 5G란 대용량. 단점은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 파이어폭스등에선 구형 인터페이스만 지원된다는 것. 따라서 한번에 한 파일씩만 올릴 수 있습니다. (익스플러에선 드랙앤 드롭지원). 한번에 올릴 수 있는 파일 크기도 50M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물론 한글도 지원합니다. 다만 속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인터페이스도 그리 세련된 느낌은 아니고...
저는 일단, MS의 스카이 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해볼 작정입니다. 모아놓은 것들이 주로 논문데이터-인데다, 파일크기가 작고, 다만 숫자가 많아서 용량이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스카이 드라이브는 미리 보기가 지원됩니다. 엠파스 파일박스는 용량이 조금만 더 많았어도 이용했겠지만.. :) 대신 파일업로드시는 어쩔 수 없이 익스플러를 이용해야 겠네요;...--;;;
(*실은 엠파스 파일박스 flex 버전은 플래쉬로 이뤄져 있습니다. 저는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쉬를 막아놨거든요. 가끔 이유없이 느려지는 현상이 생겨서. 그래서 쓸데마다 귀찮게 쓴다-쓴다-쓴다-고 확인 클릭을 해줘야 하는 것이 안사용하는 큰 이유입니다. )
그밖에 저장공간 사이트를 알아보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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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8/04/08 15:26 |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 트랙백(4)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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