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하림. 홍대 놀이터 근처에서 거리 공연하는 것은 어쩌다 한번씩 봤는데, 이번 촛불집회에서는 처음 봤습니다. 다른 분들 글 보면 계속 촛불집회에 나오신 것 같은데, 왠지 자그니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네요. :)
그러다 지난 밤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이얼린을 하시는 분과 함께 와서, '고향의 봄', '반달' '섬집 아기', '백만송이 장미'의 네 곡을 메들리로 연주하고 가시더군요. 조금 번잡한 집회 현장에서, 잠시 쉼터를 제공해준 음악이랄까요-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음악이었습니다. :)
* 같이 있던 친구는, 나중에야 하림이란 것 알고 억울해 하더군요. 굉장히 좋아하는데! 라면서...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을 왜 몰라본 것이냐...-_-;;
* 다시 들으니, 제 목소리가 녹음되었네요. 가뜩이나 노래도 못하고 가사도 모르는데, 음악이 좋아서 흥얼거린다는 것이 그만..ㅜ_ㅜ;;; 중간에 들리는 소음을 들으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ㅜ_ㅜ 그냥 그 목소리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 주세요..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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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8/06/11 06:40 | 동영상 | 트랙백(3)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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