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08/07/02 04:55

조중동의 다음 기사 전송 중지, 어떻게 봐야할까? 미디어 갖고놀기




photo by dsevilla


여러분은 버스, 기차, 극장과 길에서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을 찾아내십시오. 보통 사람들을 따라가십시오. 동시에 최신의 발견, 발명들을 따라 잡으십시오. 방심할 수 없이 중요한 것에 숨어 있는 모든 지식을 출판하십시오. 여러분들의 직업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모든 것을 마치 여러분이 누구보다 가장 잘 아는 것처럼 보도하는 것입니다.

- 무아즈 폴리도르 미요, 19세기 프랑스의 첫번째 대중 신문 「르 프티 주르날」의 창립자.


1. 많은 사람들은 좋은 정보가 사람들을 끌어모은다고 생각한다. 특히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욱 그렇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과연 좋은 정보만 있으면 사람들이 모여들까? 아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야' 좋은 정보가 된다. 구석진 골방에서 갇혀 천상의 예술을 창조해내는 예술가가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모른다. 그렇다면 그도, 그의 작품도, 우리에겐 결국 '없는 작품'이다.

결국 정보는 누군가에게 보여지기 위해 만들어진다. 그리고 보게 만들려고 정보도 정리하고, 제목도 그럴싸하게 뽑고, 보는 사람들이 원할 것 같은 주제를 잡는다. 하지만 정보와 정보 소비자가 그냥 만나지는 못한다. 반드시 그 둘을 중간에서 매개해주는 누군가, 또는 어떤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 결국 좋은 정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정보를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의 성격이 정보의 성격마저 규정한다. 맥루한의 말마따마 '미디어는 메시지'다.

2. 19세기 대중신문이 처음 등장했을때 나타났던 현상을, 우리는 블로고스피어에서 다시 목격하고 있다. 대중신문이 처음 나타났을 때의 특징이라면 '싼 가격', '사건의 신속한 보도', '연재소설, 잡보기사등 읽을거리의 제공' 세 가지로 요약된다. 대중신문은 이를 통해 "선정적인 현실을 제공하고, 새로움울 강조하고, 일상의 틀을 재현하고 짜맞"춤으로써 대중문화를 특징짓기 시작했다(1).

21세기 대중신문은 블로고스피어다. 다음 블로거 뉴스나 올블로그에 모인 블로거들의 글은, 그 글의 양이나 질이 대중신문을 대체하기에 손색이 없다. 그들은 일상에서 소재를 퍼올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깊게 파고 들어가며, 정보를 모아 재편집한다. 기존 언론에선 다루지 않을 것들도 화제가 되고, 보여주지 않았던 것들도 보여준다.


▲ photo by Brit


3. 블로고스피어는 매스미디어의 글보다 더 많은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 글의 내용은 다시 서로에게 화제가 되어, 새로운 정보를 낳는다. 정보를 정리하고 편집하는, 망적 대화의 특징이다. 이런 시스템은 이제 기존 언론을 능가하기 시작했다. 한국언론재단이 최근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언론 사용자들은 방송국 다음으로 포털 사이트가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을 신문보다도 더 신뢰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보수 언론이 포털 사이트를 언론으로 지정해서 통제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나서는 것도 이런 이유다. 이들은 신뢰도와 경제적 이익을 인터넷에 뺏기고 있다. 지금은 오프라인에서 신문을 많이 보는 40대 이상이 건재하니 버티고 있지만, 현재의 30대 이하가 점점 성장하면서 이들의 시장이 얼마나 잠식될지는, 조금만 머리 굴려봐도 금방 알 수 있는 일이다.

4. 그런 의미에서, 조중동의 다음에 대한 기사공급 중단은 별로 아쉬울 것이 없다. 사실 이들의 기사는 인터넷에서 그리 인기있는 기사도 아니었다. 제목만 야하게 뽑았지 속 내용은 텅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았던 탓이다. 그리고 다른 매체와 중복되는 기사도 많았다. 그렇다면 동일 정보를 줄인다는 차원에서도, 이들의 기사를 싣지 않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아마, 다음의 뉴스 이용률도 그리 줄어들진 않을테다.

처음에는 몇몇 정보가 부족해서 아쉽다는 소리가 나올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보다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기에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블로거들과 다른 언론매체가 직접 나선다면, 그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그 부족함은 곧 사라질 것이다. 조중동이 빠짐으로서 생기는 공백을 메꿀 누군가가 나타난다면, 그는 곧 시스템의 중요한 정보제공자로, 중심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 photo by it's_daniel

5. 어차피 네트워크상의 정보 소비는 '강한 정보' 몇가지가 아니라, '부드러운 정보'의 롱테일에서 일어난다. 콘텐츠 제공자보다 시스템 제공자의 힘이 훨씬 더 강하다. 다만 그들이 앞으로도 포털에 대해 악의적으로 기사를 쓰진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을텐데, 이제까지는 뭐 그러지 않았던가. -_-;;

기성 언론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한, 인터넷의 망적 시스템이 점점 언론매체의 시장을 잠식해 들어가는 한, 그리고 기성 언론이 그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한... 갈등은 어쩔수 없이 계속될 것이다. 하지만 걱정말자. 솔직히 말해, 무가지 메트로나 씨티-가, 조중동보다 더 많이 읽히는 시대가 아니던가.

6. 다음은 조중동 및 그 계열 신문의 기사 공급 중단에 그리 당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들이 없으면, 대신 다른 좋은 기사들을 밀어주면 된다. 세상에 주목 받고 싶어하는, 어떻게든 다음 1면에 나오려고 고민하는 정보들은 널리고 널렸다. ... 그래서 포털들이 좀 권력화 되는 경향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다음이 기댈 곳은 인터넷을 더 신뢰하는 세대지, 오프라인 신문을 꼬박꼬박 구독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렇다면 더 당당하게 나가도 된다. 조중동 다시 끌어오기 위해 힘과 노력을 낭비할 바엔, 좋은 글을 쓰는 블로거들을 차라리 지원해주기 바란다(응?). 지금 다음에게 중요한 것은, 블로거들과 함께할 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이지, 조중동이 아니다.


(1) 바네사 R 슈와르츠, 『구경꾼의 탄생』, 마티, p82


덧글

  • 우리팬 2008/07/02 05:12 # 삭제

    포스트 제목에 대한 간단명료한 답이 있습니다.
    우리는 네이버 뉴스 대신, 다음 미디어만 보면 됩니다.-_-;
  • 자그니 2008/07/03 03:08 #

    그, 그런건가요!
  • 푸른별빛 2008/07/02 05:31 #

    조중동 기사가 제공되면 그동안 소외받았던 중소신문이 상대적으로 빛을 보게 될 수도 있겠네요. 다만 그다지 달라질게 없는데도 메이저 신문사가 빠진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뉴스대신 네이버 뉴스를 신봉하게 될 가능성도 없지않아 있을 듯...조중동 특히 조선같은 경우 문화사회면의 퀄리티는 높으니까요. 전 원래부터 다음으로 보고 있지만...뇌입원은 최훈 카툰만...
  • 자그니 2008/07/03 03:08 #

    그게.. 정말 높은지 의문일때가 종종 있긴 합니다..
  • 은혈의륜 2008/07/02 07:44 #

    다음 보면 밑에는 "아 쒸 조중동 낚시좀 그만하지?" 라는 덧글이 많았으니까 오히려 환영한다능...
  • Near 2008/07/02 08:23 # 삭제

    조중동 창사이래 최고의 의사결정입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어차피 garbage 였는데...다음의 news contents가 더욱 풍성해지고 자유로워지고
    신뢰성과 다양성을 확보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햇살주의보 2008/07/02 08:25 # 삭제

    조중동의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너희같은 광고지를 더이상 안보게 되니 이제 다음뉴스를 볼때 눈이 즐거워지겠구나.
  • 라힐렌 2008/07/02 08:40 # 삭제

    저 또한 환영입니다. 쓰레기를 알아서 치워주니 이 어찌 기쁘지 아니할 수 없겠습니까!
  • 실비단안개 2008/07/02 08:40 # 삭제

    잘 읽었습니다.
    오늘 오른 댓글 중에 - 살다보니 희소식도 있습니다 - 라며 조중동의 다음 기사 중지를 환영하네요.

    "이들의 기사는 인터넷에서 그리 인기있는 기사도 아니었다"에 동감하구요, 제가 가장 신뢰하는 기사는 다음 블로거 뉴스의 기사입니다.

    어제 우연한 자리에서 교회의 높은(?)분과 잠시 촛불집회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역시 MB의 수준이더군요.
    하여 조중동을 보니 이런 오류가 발생하니까 앞으로는 인터넷과 한겨레, 경향을 좀 보세요, 세상이 달라보이며 달라집니다 - 하였습니다.

    Daum 화이팅ㅇ~
  • 자그니 2008/07/03 03:09 #

    희, 희소식이군요... :)
  • 올비 2008/07/02 08:45 #

    조중동 창사이래 최고의 의사결정입니다. 적극 지지합니다. (2)

    이제 맘 편히 미디어다음만 볼 수 있겠군요 ^-^
  • 가로등 2008/07/02 08:58 # 삭제

    조중동 어려운 결정을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이번기회에 폐간 하심이....어떨지...좀 않되겠니...
  • 호호호 2008/07/02 09:08 # 삭제

    조중동 쓰레기 없는 청정구역이 됩니다
    다음 뿐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떠나라
  • 이상곤 2008/07/02 09:10 # 삭제

    조중동 진짜 훌륭한 결정을 했다 you a not alone
  • 닥슈나이더 2008/07/02 09:18 #

    조중동의 ㅄ짓이죠.....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의 논조를 알 릴 수 조차 없을테니....
  • 자그니 2008/07/03 03:09 #

    인터넷에 대해선 모르는 사람들이니... 아시잖아요 :)
  • cs 2008/07/02 09:22 # 삭제

    조중동은 열심히 맏은 일을 충실히 하면 아마 좋은 날이 올것임
  • 걸레거사 2008/07/02 09:31 # 삭제

    민심은 천심 국민이 바라던 소망이 하늘에 닫아 하늘의 뜻에 의해서 조중동 스스로에 의한 선택이란 형식으로 국민의 여망이 이루어 지고 있구만...
    조중동은 더 나가 다음 뿐 아니라 다른 포탈에도 특히 내가 자주 가는 야후나 네이트에도 같은 조치를 취해줄것을 강력히 희망한다.
  • 민정기 2008/07/02 09:42 # 삭제

    다음은 별로 걱정 할 필요 없다고 본다. 일부 정권을 등에 업고 지면뉴스 기업 횡포에 굴하면 다음에 기대하는 사람들로 부터 더 왜면을 당할것이고, 정권은 영원하질 안는 것이다. 그리고 기업에 생명으로 보면 소나기 같은것이다. 기업에 정체성과 철학만이 앞으로 살아 남을 것이고 연구하고 개발에 노력하면 앞으로 계속사랑 받을 것이며
    다음에 무한 신뢰에 동조 세력이 생길것이다. 본인부터 한표 드립며 측근세력도 동조 세력으로 만들겠습니다.
  • 聖朝臣民 2008/07/02 09:43 #

    아이구...

    다음 망하는 건 역시 생각하지 않으시는 듯 하군요. 문제는 조중동만이 아니라 산하 언론사들하고 국민 세계일보 등 언론들도 썰물같이 빠지는데.

    오늘 다음 주가 대폭락예감. 만약 의기가 있으시다면 다음주를 사심이.
  • 자그니 2008/07/02 13:15 #

    ...아니, 국민이나 세계일보가 왜 조중동의 산하 언론사인가요...-_-;;
  • highseek 2008/07/02 22:49 #

    다음 뿐 아니라 종합적으로 동반하락 중입니다. 현재 주가동향으로 볼 때 약간의 영향은 받았을 지 모르나 그리 큰 타격을 받았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정책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 덕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발을 돌리고, 역시 현실인식없이 수출만을 바라보는 정부의 시대착오적인 정책들 덕에 내수시장마저 활성화되지 못하여 스태그플레이션이 일어나고있어 앞으로 이런 주가하락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조중동이 빠진다고 다른 언론이 같이 빠질 이유는 없지요.
  • 실속녀 2008/07/02 09:47 # 삭제

    님의 글에 동감합니다
    흔히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접하는 사람들은.. 꼴통보수들 보다 깨어있는 지성인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들도 그에 해당하고요...
    다음은 조중동에 압력을 받을 이유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그들의 기사를 제공받지 못한다고 해서 정보가 끊기게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바른 포털사이트 다음이 되길 바랍니다.
  • 페리 2008/07/02 10:33 #

    ㅎㅎㅎ 조중동의 기사를 굳이 받지 않아도 다음은 크게 손해볼것이 없을듯 싶네요.
    랄까 오히려 광고효과를 얻을수 없으니 조중동의 피해?
  • 우발사마 2008/07/02 10:47 #

    차라리 잘 됐지 머. 포털로 주도권이 넘어간지가 언젠데..
  • 자그니 2008/07/03 03:10 #

    그게, 70년생을 기점으로 위 아래가 갈린다눈...
  • SoulbomB 2008/07/02 11:04 #

    종이신문은 한겨레, 경향으로 충분
  • 슈와 2008/07/02 13:02 #

    그럼 이제 다음 뉴스도 볼만해지겠군요
  • croydon 2008/07/02 13:18 #

    노무현이 기자실 개편할 때도 지적했던 "붕어빵 기사"들이 넘쳐나는 신문들은 사실 별 필요 없죠. 오히려 그동안 외면 받던 군소 언론에서 좋은 기사를 선별하거나 블로거들이 생산하는 기사들로 더 풍부한 기사 풀을 채울수도 있죠. 블로거뉴스도 이미 그런 시도였고요. 차별화된 서비스로 더 성공할 수도 있죠. 위기는 오히려 기회인듯.. (위기라고나 할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 이안 2008/07/02 13:55 #

    헐...지금 여러분들의 무지함 내지는 순진한척에 경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상황은, 다음이 유도한 거라는 건 눈치없기로 유명한 저도 알아채릴 지경인데 그게 안보이는 건가요 안보이는 척 하는건가요.

    다음의 요즘 모토가 "소위 '좌파' 컨셉으로 무장하고 네이버를 격파하자!" 라는건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무슨 다음이 걱정된다는 둥 걱정하지 말라는 둥...허허.
    좀 방안에만 갇혀있지 말고 바깥 바람좀 쐬면서 삽시다.

    정말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설명해드릴께요.
    다음의 현재 전략은
    "네이버-정부, 수구편. 다음-야당, 진보세력편" 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심어주는 겁니다. 일단, 넷상에서는 진보측이 인기가 훨 많거든요. 네이버에게 1위 넘겨준게 언제인지도 까마득하고. 만년 2위로 머물다 보니 빡돈거죠. 그러니 몇몇 리스크를 감수하고라도 이런 승부수를 던진 겁니다.

    현재까지는 성공적이죠. 네티즌들에게는 위에 말한대로 네이버에 대한 인식은 점점 안좋아지고 다음이 웬지 토론의 성지같은 분위기죠? 어쨌든 다음은 이 전략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정부하고도 맞장을 뜰 각오같은데 조중동 쯤이야..오히려 걔들 송출 보내지 말아달라 신청해도 시원찮을 판인데, 지네들이 자청해서 먼저 끊어주니 이런 떙큐가.
  • 자그니 2008/07/03 03:11 #

    조금, 지나친 도식화는 아닐까요? :)
  • jules 2008/07/02 14:17 # 삭제

    개인적으로는 조중동이 다음에 기사송고 중지하는 것에 대해선
    어차피 도끼로 자기들 발등을 자기가 찍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건 소위 얘기하는 무색무취한 다른 여론들이
    조중동의 의견을 따르냐마느냐죠.
    만약 이 여론들의 동조없이 조중동끼리만 기사송고를 금지한다면
    결국 지들 스스로가 오프라인 신문시장만 공략하겠다는 거고,
    미래독자인 인터넷 유저들을 외면한 거니 결과적으론 망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tkdska 2008/07/02 15:48 # 삭제

    모든 지면에서 조중동이 사라질때가 가장 행복할것 같다.
    기타 중소 신문업체와 뉴스 공급업체가 성장하는 모토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쓰레기없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라며
  • draco21 2008/07/03 04:36 #

    그냥 애처로울 따름입니다. 조중동, 그냥 일종의 발악..... 비슷한 느낌 뭐 그런 기분이군요. 아님 그렇게 하지 않아도 보수는 양산되고 있다는 자신감인지.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 긴배너(세로)

구글 광고 테스트


메모장

이요훈님의 Facebook 프로필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기자

올블로그 2006~2009
탑 100 블로그

블로그어워드 2009
탑 100 블로그

월간 PC사랑 선정 2010
베스트블로그 100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통계 위젯 (화이트)

54056589
47513
2140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