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해본 첫번째 알바는, 압구정동 모 카페.. -_-; 주인이 총각이구, 같이 일하는 친구들과 죽이 잘 맞아서, 거의 매일밤, 일 끝나구 놀았었어. --; 그때의 친구들은, 일이 끝난 후에도.. 한 2년인가를 더 봤을거야. 아마. 지금은 어디서 뭐를 할려나.. 사장도 결혼했던지.. 참, 아무튼 이 사장, 별명이 늙은 오렌지 였는데.. 여자 문제로, 알바생들, 속 많이 썩였지.. --;
2. 두번째 알바는, 제주도에서, 선과장에서 일했던 것. 선과장은, 하우스 감귤들을 상자에 포장해서 나르는.. 단순 작업(크게 몸이 축날 일은 없어). 쉴려구 내려갔던 거니까.. 맘껏 쉬었지. 근데, 다들 아줌마구, 남자 포함 총각은 나 하나여서.. -_-; 이쁨두 많이 받구, 수다떠는 것두 무지 늘었었어.. 이때. 배우긴, 아마, 많이 배웠을 거야. 항상 열심히 살아가는, 아줌마들의 삶에. 3. 세번째 알바는, 모의 고사 채점 하는 것. 삼성동 무역센타 건물에 갇혀 살았지. 아하핫. -_-; 생각보다 시간은 금방 갔구, 함께 했던 사람들과도. 금방 친해졌는데, 그런데서 친해진건, 이상하더군. 일이 끝나구 나니까, 이상하게, 한번도 연락안하게 돼. -_-;
4. 네번째 알바는, 인형장사. 학교 앞에서, 인형을 팔았어. 총학 선거 끝나구 빚진 돈두 갚고.. 동아리 새로 만들때 들어갈 비용도 마련하구.. 어차피 다들 겨울에는 할 일도 없고..(전원 솔로.. T_T) 그래서 학교 앞에서, 인형 장사를 했어. 내가 알바 한 것중, 가장 많이 남은 장사였지만.. 모, 내 앞으로 떨어지는 것은, 하나두 없었으니까. ^^
5. 다섯번째 알바는, 곰돌이 인형 쓰구.. 돌아다니는 것. --; 삼성전자 대리점 개업식때 본사에서 지원해주는 팅커벨(?) 프로그램이라구 있었는데.. 거기서.. 나레이터 모델 들이랑.. 춤추는 친구들이랑.. 함께.. 전국을 돌아다녔어. --; 학교에 컴퓨터를 가져다 놓았는데, 어떤 도둑놈이 하드랑 램을 빼가서.. 어쩔수 없이.. 했던 알바.. 여름이구.. 장마철이었는데.. 죽는 줄 알았어.. -_-;
대신 페이는 쎘지. 등록금까지 냈으니까..
6. 여섯번째 알바는, 양주 창고에서 짐 나르는 것.. 운좋으면, 백화점 판매대에서 일할 수도 있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외모가 따라주지 않는지라..흑..T_T 그때 내가 나른 양주의 물량이, 총 2억원어치였던가. -_-; 그때 양주 원가 알게된 이후론, 양주 안 먹어. 억울해서. -_-; 술집에선, 원가의 10배도 넘는 가격을 받더군. -_-; (그렇다면, 내가 나른 양주들이 팔리는 비용이.. 술집에선, 20억원 어치란 얘기군.. -_-;;;)
7. 일곱번째 알바는, 방송국에서 소품 보조. 말이 보조지, 필요한건 거의 다 만들었지. -_-; 원래는 엑스트라 한다구 간거였는데.. 중간에 1318 진행보조 하다가.. 결국.. 소품으로 전락했어. T_T '못잊어' 던가..하는 아침 드라마.. 소품 하다가.. 어찌어찌 소품 대장 눈에 띄어서.. 별은 내 가슴에..라는 미니 시리즈.. 고정 담당을 맡게 됐는데.. 죽고 싶었지.. -_-; 원래 A팀 B팀으로 나눠서 촬영하는데.. A팀 소품 보조가 동원 예비군 훈련 가버리는 바람에.. 하루에 20시간씩 매일 일해야 했거든.. -_-;;;
...그 밖엔, 대충, 과외 빼놓구.. 딴 건.. 거의 다 해봤다... 토익 시험 감독, 기타 국가 고시 감독, 컴퓨터 판매와 수리, 설문 조사, 설문 조사 당하기, 장신구 노점, 공사장 노가다, 맨 홀 수리, 전화선 수리, 신문 배달...
지금이야 여기저기에 글 써서 먹구 사는 신세지만..흑..T_T
휴, 어디 일할 곳 알아보러 신청하려고 할 때마다, 자격증란이랑.. 외국어란에.. 쓸 것이, 아무 것두 없더군.. 우우.. 토익 같은 것두 한번도 봐 본 적이 없으니.. -_-;
아참, 글고 보니, 외국인 가이드두 한번 했구나.. -_-;
웅.. 인/생/무/상.. -_-;
* 예전(2002년)에 썼던 글-_-입니다. 개인 홈페이지 자료 정리중에, 백업 차원에서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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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8/07/09 01:16 | 트랙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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