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08/07/24 02:26

블로거 뉴스 AD, 블로고스피어에 활력을! 디지털 문화/트렌드

다음에서 새로운 블로그 광고모델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름은 「블로거 뉴스 AD」. 현재 베타테스터를 모집중에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사실 블로그 수익모델은 말도 많고 탈도 많죠. 다들 블로그로 먹고살길(?) 모색했다가 가망없음을 발견하길 여러번.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블로그 뉴스 AD'에 기대를 거는 것은, 다음 블로그 뉴스가 제공해주는 트래픽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베스트 블로거 기자들은, 한번쯤 다음 블로거 뉴스를 통한 트래픽 폭탄을 맞은 기억, 다들 있으시죠?


트래픽 폭탄, 양날의 검

하지만 트래픽 폭탄은 동시에 양날의 검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메타 블로그, 심지어 이오공감에서까지 비슷하게 반복되는 특징은, 처음엔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시사이슈/정치' 이야기가 대부분을 도배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관심이 많으니 시사/정치 블로거들이 늘어나게 되고, 그러다 보니 다양한 분야의 블로그 글들은 정치 글에 묻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제 블로그는 다음 베스트 블로거 뉴스에 들어가지 않으면 평균 4-5천, 다음 베스트 블로그 뉴스에 노출되면 1만에서 12만(최고 40만)까지의 트래픽이 나옵니다. 하지만 많은 조횟수를 얻는 것은 압도적으로 '시사/정치' 관련 글입니다. IT나 사는 이야기, 문화생활에 보낸 글은 5천~2만 사이의 트래픽만을 얻습니다(물론 연예/영화에 관련된 베스트 블로그 뉴스는 정치/시사에 버금가는 트래픽을 얻기도 합니다.).
 
결국 블로그 뉴스 AD의 수익을 노리고(?), 트래픽을 얻기 위해서는, 남들이 많이 관심갖는 주제의 글들을 쓸 수 밖에는 없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대박'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블로그뉴스 페이지-편집의 묘미를 기막히게 잘 살릴 수 밖에는 없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글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조중동이 생산했던 '질 좋은 문화예술 기사(?)'에 버금가는 글들을 쓸 수 있는 블로거들이 등장할 것입니다. 그런 다양한 분야의 파워 블로거들이 나타나야 블로고스피어는 제대로 꽃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요리/북 리뷰/영화/IT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파워블로거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네 인생살이가 이쪽만 있지는 않잖아요?

예를 들어 연재 소설을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 웨딩 정보를 전문으로 올리는 파워 블로거, 한나라당만 전문적으로 쫓아다니는 파워블로거-들도 나타나야 인생이 재미있어지는 것 아닐까요? 블로고스피어의 다양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하지 않으면, 블로거 뉴스 AD는 성공해도 성공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한국적인 상황에선 그렇습니다.

한줄 요약 : 베스트 블로거 뉴스에 올라가면 대박, 아니면 쪽박인 현재 상황의 타개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photo by mary hodder

예쁜 디자인, 다양한 광고 연계의 지원

또 하나 신경써주길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좀 광고 디자인을 예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_-;; 사실 그동안 구글 애드센스 붙여놓은 곳을 갈때마다, 그 단순하지만 전혀 예쁘지 않은 광고들 덩어리에 기겁-_-한 적이 몇 번 있었거든요. 양키 센스는 미국에는 적당하지 몰라도 한국에서는 과연...-_-a

애드센스 같은 텍스트 덩어리 보다는, 기왕이면 순환되는 배너형식이 더 적당할 것 같습니다. 당연히 블로그 뉴스 추천-처럼 블로그내 삽입도 간편한 형태가 좋겠죠? 몇개 넣을 수 있는 형식을 주고 블로거들이 선택해서 달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하구요. 사실 전 애드센스 같은 것을 한번도 달아본 적이 없어서, 이런 것들 삽입하면 글 읽기 힘들어질까봐 걱정입니다. -_-;;

다양한 광고 연계 방식도 지원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광고하고 싶은 내용을 선택할 수 있다던가-하는. 너무 꿈이 큰가요? 하지만 저같이 공개적으로 삼성 불매-를 천명하고 있는 마당에, 블로거 뉴스 ad에 '삼성 mp3!' 이런 것이 버젓이 나온다면, 그것도 꽤나 웃기지 않을까요...-_-;;; "남편이 밤마다 힘이 쎄졌어요!"라는 광고 같은 것이 나오는 것을 싫어할 사람도 분명히 있을테구요-

어쨌든, 선정될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블로거 뉴스 AD에 나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_-;; 요즘 제가 궁핍하게(?) 살고 있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카메라 고장나서 AS 맡겨요- 휴대폰 물먹어서 새 휴대폰 물색해요- 택시비 장난 아니게 나가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물적 심적으로 타격이 꽤 크답니다...;ㅁ;)

부디 다음 블로그 뉴스 AD가, 그저그런 수익모델의 추가가 아닌, 블로고스피어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런 모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다양한 분야의 멋진 글쟁이들이 너도나도 참여할 동기를 부여해주는. ... 물론 그럴려면, 나름대로 대박(?) 수익을 낸 사람이 먼저 나와야 하긴 하겠지만-




덧글

  • Jeff 2008/07/24 03:07 #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블로거들이 나타나서, 기존의 미디어를 제치는 시대가 곧 오겠죠. 영상장비도 발달했고 인터넷도 발달했으니 그런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 자그니 2008/07/24 03:09 #

    하지만 현장 취재라는게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더라구요..특히나 요즘 시국에서는
  • 南無 2008/07/24 03:30 #

    2개월 동안 집회 현장에서 퍼부은 돈을 생각하면 어흑...

    저는 그나마 카메라 하나만 망가져서 다행이군요.
  • 자그니 2008/07/26 20:20 #

    어흐흑...ㅜ_ㅜ
  • 웅이 2008/07/24 07:15 #

    그런데 이글루스에 블로거뉴스AD를 넣을 수 있을까요? 스크립트를 넣어야 할텐데….
  • 자그니 2008/07/26 20:21 #

    그래서 어떻게 넣을지 궁금합니다. 블로그뉴스 추천버튼 정도의 스크립트였으면 좋겠어요.
  • draco21 2008/07/24 12:52 #

    어쨋든 초보인지라 저는 저런게 있더라 하는정도를 배워나가는 수준입니다. ^^: 뭘 할래도 결국 컴언어&실제언어를 다 잘 구사해야하니... ^^:
  • 자그니 2008/07/26 20:21 #

    저는 한때는 하드 코더...(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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