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사진들을 뒤적이고 있는데, 3년전에 찍은 사진을 한장 찾았습니다. 2005년 8월 즈음이니... 블로그를 제대로 써보자고 처음 결심하던 때군요.
가장 큰 목표는 아침 일찍 일어나기. 이건 이제는 포기했습니다.
두번째 목표는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블로그에 글 올리기. 이땐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을 습관화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 .. 뭐,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
세번째 목표는 사진 정리. 디카로 찍는 사진들이 너무 많아, 정리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엄두도 못내고 있었다죠. 이건 다행히 사진정리 규칙 설정과 피카사-의 등장으로 생각보다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네번째 목표는 그때까지 이용했던 네이버 블로그의 자료들을 이글루스로 옮기는 것. 이건 그해 11월쯤에 마무리 지었네요. 대신 생각없이 자료 옮기다가, 마이 밸리에 글 수십개가 한꺼번에 업데이트 되는 바람에, 몇몇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리기도.. :)
요즘 자료 정리 부터 읽은 책 기록, 생각 정리까지 모두 블로그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제 두뇌의 일부분으로 완전히 자리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또다시 새로운 툴이 개발된다면, 지금 이 블로그의 자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겠지요. 그때까진 꾸준히, 블로깅을 하고 싶은 욕심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다른 분들도 '매일 글 올려야지!' 했던 경험있으시죠? 에이~ 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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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8/07/28 00:09 | 지하사진공갈단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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