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알바 동원설? 」에 실린 투데이 코리아-라는 곳의 특별취재팀이 취재한 기사를 읽다가, 그냥 코웃음이 나와서 피식.
무슨 특별취재팀은 특별취재팀인지...-_-;;; 촛불 시위에 노숙자들 5만원씩 주고 알바쓴다는 얘기, 저 기사 나가기 하루전, 17일 제삿밥 먹으러 갔다가 이미 알았습니다. 이명박 광팬이신 큰어머니께서 그러시더군요. -_-; 무슨 특별 취재는 특별 취재... 그럼 나는 투데이 코리아의 특종을, 신기하게도 무려 하루 전에 알고 있었던 셈이네요.
이거 블로그에 제가 먼저 글을 올릴 걸 그랬습니다. 그럼 특종 잡는 건데요-
일요일날 저런 이야기가 떠돌았다는 것은, 십중팔구 그날 다녀오신 교회에서 들으셨다는 겁니다. -_-; 누군가가 '소문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퍼트리기 시작한 이야기라는 거죠. 투데이 코리아의 기사요? 뻔하지요- 유언비어를 퍼트리기위한 준비단계. 또는 근거없는 낭설의 짜집기. 이제 신문기사로 났다더라-하면서 저 얘기, 온 교회와 2MB 지지자들에게 떠돌아다닐겁니다. 하긴... 그네들 머리로야, 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오래 -_-;; 어떻게 나올수 있는 지 이해가 안갈테지만.
촛불집회에 노숙자, 분명히 있습니다. 그들도 국민입니다. 그리고 자고로 큰 판이 벌어지면, 이런저런 억울한 사연 가진 사람들이 다 모여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큰 마당이고, 잔치판인겁니다. 하지만 그걸 누가 돈 주고 고용합니까 -_-; 게다가 오전/오후반이요? 촛불집회를 3교대로 근무합니까? 이게 진짜 알바면... 저 목돈 좀 만졌겠습니다. 한 턱 쏴야하는 건가요? :)
거참, 아무튼 덕분에, 이번에 왠 듣보잡 신문 하나 확실히 떴습니다. 경찰에 수사 진정서 들어갈 것 확실시 되지만, 누가 할 지는 모르겠네요. 전화폭탄은 기본으로 예약. -_-; ...그런데 어째, 이거...이제보니, 컴퓨터 잡지인 피씨라인 계열사(?)네요. 이, 이거 뭡니까...-_-;;; (이거 보시는 피씨라인 관계자분, 해명 좀-)
* 그런데 저 아주머니들의 '소문 네트워크', 전의 교육감부터 신경쓰이긴 했지만, 정말 무섭긴 무섭네요. 가만히 앉아서 어머니들 전화통화하는 이야기만 듣고 있어도 세상 모든 소식이 다 귀로 흘러들어옵니다. 주로 '나훈아 xx설' 같은 이야기라서 영양가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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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8/08/19 01:05 | 이의제기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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