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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20 02:59

친일파 떡밥을 한번 물어볼까요? 이의제기



사실 역사쪽은 전공자가 아니라서, 그닥 관여하고 싶지 않지만, 지켜보다보면 조금 씁쓸하기에 한번 떡밥 물어봅니다. 이 논쟁에 참여한 이녘님이나 sonnet님, jeff님등이 모두 -_-; 제가 블로그 링크 걸고, 자주 글 읽는 분들이라서 조금 당황스럽기 까지 하네요. ... 일단,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이겁니다. 그러니까, 대체 왜 '건국절' 논쟁이 '이승만이 친일파였는가?' 라는 논쟁으로 논점 전환 된거죠?

간단하게 결론만 정리하자면, 이승만은 친일파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못했고, 청산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우파들에게 '친일' 문제는 변명할 수 없는 아킬레스건입니다. 이는 해방초기부터 좌파로부터 공격받았던,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파의 논리는 항상 '반공으로 친일을 가리는' 행태라는 지적이 나온 것입니다.

"대통령은 민족의 신성이다. 절대로 순응하라. 민족처단을 주장하는 놈은 공산당의 주구이다. 의회는 여기에 속지 말고 가면의원을 타도하라. 민의를 위반하는 의원은 자멸이다. 한인은 지금에 뭉쳐야 한다(김진학 · 한철영, 『제헌국회사』, 서울: 신조출판사, 1954, p118)"


경무대 일반인 공개

이승만은 친일 정권이 아닌, 친일파 정권

사실 대한민국 우파는 다른 나라 우파들과는 달리, 그 논리와 명분이 매우 빈약합니다. 최근 건국절 논란이 발생한 것도, 이승만 다시 세우기가 다시 이뤄지는 것도, 자신들의 과거를 세탁하고 원래부터 대한민국의 주인이었던양 행세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녁님의 글 <건국절 논란의 본질>에 담긴 주장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이녁님이 쓴 "이승만, 박정희 정권이 가지고 있는 '친일' 이라는 원죄"라는 문장을 문제삼으며, sonnet님 <이승만 반일 정권>이라는 글로 반격을 합니다. 이승만은 반일 정권이었으며, 그때 "차라리 이승만의 반일 정부에 참여한 舊친일파가 있다면 자신의 친일 문제를 다소나마 속죄할 기회를 가졌다고 보아야 옳을 것입니다."라고 주장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뭐, 건국 초기부터 우파에 의해 주장되던 내용이니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은 심하게 친일한 사람들은 아니었다. 어쩔 수 없었던 일이었다'라는 주장인 반면 sonnet님은 '정권 부역 = 속죄할 기회'라고 보니 참신한 시각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 실은 해방 당시 혼란했던 시기에, 이승만 본인이 주장했던 내용보다도 오히려 후퇴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당시 이승만은 국회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부에서 친일 반역자를 보호하는 일이 어디 있을 리가 없을 겝니다. 내가 주장하는 것은 친일파를 그냥 두었다가 정부가 조직되고, 정권이양이 완전히 된 뒤에 행할 것, 그리고 법적 근거에서 하기를...주장(합니다). 1945년 10월 ... 이후로 친일파에 대해 제일 말 많이 한 것이 공산당 사람인줄 압니다. 군정에서 그들을 몰아내고 경찰에서 그들을 몰아내는 등 열렬히 요구하는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 한국 정부가 주권을 찾은 뒤에 친일분자를 악질분자를 처단할 것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우리 땅 주권 찾는 데 방해할 우려가 있는 까닭으로 해서... 나도 이런 사람은 법을 제정해가지고 재판할 사람은 재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지금이 이 시간이냐 아니냐 ... 공산당들이 시방 국방군이든지 들어가서 살인을 하고 있는데 악질분자 반역분자라고 경찰에서 잡으면 당신들의 생명은 어떻게 되고, 당신들의 어린 자녀 부모의 생명은 어떻게 될(것 입니까). 우리는 먼저 할 것을 먼저하고, 나중할 것을 나중에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일 것입니다. ... 조헌영 의원의 말하는 것은 뜻과 목적은 우리와 같은 것이나 다만 시기가 어려운 형편에 있으니까 ... 생각해야 될 줄 압니다(국회사무처 1948 11월, 제97호, 802)"


위에 담긴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게 됩니다. 국권 수복을 위해선 친일파의 등용은 당분간 불가피하고, 친일파를 처벌하자는 주장은 궁극적으로 국가에 해롭다고. 사실 바로 저 발언을 한 시점에서 친일세력숙청은 완전 물건너간 상태였습니다. 위에서 거론되고 있는 공산당의 사건은 바로 <여순 사건>으로, 저 사건 이후 그동안 '반민족특별행위처벌법 제정 및 시행'에 유보적이었던 이승만 정권의 입장이 <반민족특별위원회 활동중지(49년 6월)>과 특별경찰대 해산으로 굳어졌기 때문입니다.

▲ 귀국하는 임정 요인, 백범 김구 선생님.
임정 귀국을 기점으로 당시 해방정국에선 정치적 흐름이 요동쳤었다.

결코 국가에 속죄한 적이 없었던 친일파

사실 친일파 청산에 대한 입장은 <여순 사건>이전에도 충분히 의심받고 있었습니다. 해방 직후 미군정에 의해 재등용된 친일파들은 반탁/찬탁의 논쟁과정에서 반탁운동과 반소반공운동을 통해 민족주의자로의 둔갑을 시도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정부 수립 당시까지도 부와 권력의 핵심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외양상으로 보면 한민당의 강령도 건준이나 인공의 그것과 크게 다를 게 없다. 모두가 자주와 독입, 민주주의, 인민(대중)복지를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때(1945년)의 한민당의 인사조직구성(친일파들이 포함된) 내용과 행보는 향후 한국 민족주의 전개과정에서의 엄청난 분열과 혼돈을 초래하는 계기가 되면서 대한민국 건국과정에 대한 좌파 민족주의자들의 공격대상의 보고가 되어버린다. 후일 조병옥은 "한국민주당의 첫때 사업은 해방 직후에 일찍이 결성된 건준과 좌익분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소위 인민공화국을 거세시키는 일(조병옥, 나의 회고록, 민교사, 1959, p144~145)"라고 했듯이 한민당의 민족주의 행태는 초기부터 대타 부정적 정책기반에 크게 의존했고, 자체적인 '반제/반봉건' 추진 과제추진을 위한 청사진과 의지를 내보이질 못했다는 취약성을 지녔다." (김동성, 해방 직후 민족주의의 행태적 특성: 건준/인공/반탁 운동의 현대적 함의, p21)

그리고 이에 대해 jeff님은 <우아하고 감상적인, 이승만의 반공/반일 정책>이란 글에서 "이승만 정권은 친일 논쟁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다뤄야 하는 정권이다. 친일관료와 매판자본가들이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산업자본가로 변신하고, 이어 군사정권 하에서 더욱 권력과 밀착하여 오늘날 보수우파로 이어져 오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분명합니다. sonnet님의 주장과는 다르게, 이승만 정권에 등용된 친일파들은 결코 "속죄한 것"이 아닙니다. 이를 분명히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건중의 하나가 1949년 발생한 <반민특위 암살음모 사건>입니다. 1950년 4월 내려진 대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수도 경찰청 총감인 노덕술을 비롯 서울시경 수사과장 최난수 등이 테러전문가 백민태를 고용. 반민특위 관계자 18명을 살해할 음모를 꾸몄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 문제는, 이들의 "범죄 행위 교사"가 죄가 아닌 것으로 판결났다는 사실. -_-;

실제 범행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다고는 하지만, 실제론 이 사건에 이승만 정권이 깊숙히 개입되었고, 경찰이 이 사건을 실질적으로 계획했으며, 법원은 사건을 축소무마시켰다는 의혹이 지금까지 남아있습니다. 어찌되었건, 이런 반민특위에 대한 집요한 방해 공작에 대해서 드러나듯, 결코 당시 친일파들이 sonnet님 주장대로 "속죄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겁니다.

▲ 1945년, 해방 이후 한국의 모습

역사에 대한 질문을 분명하게 하자

이 글은 sonnet님에 대한 분명한 실망에서 비롯된 글입니다. 해방 당시 한국의 정세는, 분명 섵부르게 말하기 어려운, 꽤 복잡한 상황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승만 정권의 원죄인 친일"이란 문장이 분명히 "친일파에 기반한 정권, 친일파 청산에 실패한 정권"이란 의미임을 분명하게 알고 있을 만한 분이, 그런 식으로 꼬투리를 잡아 공격하다가, 나중에 "친일파가 '속죄의 의미로 한국 정부에서 일한'것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하며 끝을 맺는 글을 보고 상당히 당황했습니다. 

분명 역사는, 현재의 우리가 어떻게 재해석하는 가에 따라서 다르게 보입니다. 하지만 분명히 있었던 사실을 없었다고 해서도 안되고, 모든 것을 '그때는 어쩔 수 없었다'라는 식의 상황 논리로 빠져나가는 것도 비겁합니다. 논리와 근거로 치고 들어오려면 좀더 치밀하게 치고 들어와야지, 의미를 곡해하면서 공격하는 것은 치사하지 않을까요.

...사실 요즘 벌어지고 있는 건국절 관련 논쟁을 보면서 실망한 것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우파의 논리는 단순하다고 했지요? 예, 너무나 단순합니다. 자유 민주주의 + 반공. 이 두가지가 사상적 기반의 전부입니다. 그것도 어떤 논리가 아닌 감상적 기반. 이에 기반해 '반북'과 '반전교조'라는 두가지를 끄집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과 똑같은 소리하네, 너 빨갱이지?"식의 주장밖에는 펼칠 줄을 모릅니다. ... 솔직히 이에 비하면 뉴라이트는 그나마 좀 양반이려나요.

친일파 청산에 대한 문제는 역사로 돌려버릴 수 없는, 현실 정치의 일부분을 여전히 점유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단순히 우파의 문제가 아니라, 그로 인해 발생한 왜곡된 계승이 현재의 우리까지 좀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애시당초 반공 이데올로기 자체가 친일파 문제와도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에 대해 말하고 토론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상식과 사실에 근거해서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짧게 쓰고 자려고 했던 글이 길어졌습니다. -_-; 다음에는 보다 생산적인 논쟁이 이뤄지기를 희망합니다.


덧글

  • 이준현 2008/08/20 10:19 # 삭제

    좌파가 공산주의라는건 어디서 주워 들었나요??

    좌파안에 공산주의도 포함이 되는거지 좌파가 공산주의다라고 알고 계신건 잘못되었습니다.

    일단 그기서 부터 잘못된 명제입니다. 그리고 좌파와 민족주의가 상반된 개념도 잘못되었구요
  • SoulbomB 2008/08/20 10:44 #

    좌파 = 공산주의는 말도 안되는 소린데요 -ㅅ-

    모든 좌파가 공산당입니까??
  • McHahm 2008/08/21 13:18 # 삭제

    지나가다님의 말씀도 맞고 아래 답글 쓰는 분들의 말씀도 맞습니다. 특히 파파라치님이 말씀에서처럼 좌파가 민족주의와 결합하는 현상이 제3세계에서 흔한 것은 현실적인 이유 때문이겠죠. 대부분의 제3세계가 이민족 내지는 다른 국가의 침탈과 통치를 받았고 이를 도와주는 기득권 세력(대부분 자본가 계급이죠)에 저항하던 상황에서 사상적 토대로 받아들인 공산주의는 어쩔 수 없이 민족주의적 성격을 가질 수 밖에 없었죠. 이는 우리나라도 비스했어요. 특히나 우리나라의 경우, 보수세력이 민족을 저버린 마당에 어쩔 수 없이 좌파에서 끌어안을 수 밖에 없었죠. 그리고 좌파가 모두 공산주의냐고 하신다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암울했던 시기에 그렇게 몰아붙였던 게 사실입니다.
  • 자그니 2008/08/22 03:46 #

    김동성 중앙대, 아마 정외과 교수입니다. 성향은 뉴라이트-가 맞습니다. 이 글은 일부러 우파쪽 주장과 객관적 자료를 참고하며 작성했습니다.
  • 백범 2009/01/29 12:25 # 삭제

    위에 중간쯤 어떤분...

    그 사회가 변하기를 바라는 자들 혹은 기득권에 반대하는 자들이 좌파 아닌지? 보통 학교에서 배운 개념에 의하면...


    공산주의(생산자본 소유 절대부정)나 사회주의(생산 후 평등 분배)나 사민주의(자본 소유 인정, 단 분배에 치중) 까지를 좌파라 보지 않던가요?
  • 이름 2008/08/20 05:56 # 삭제

    글에서 겨냥하신 "이승만이 반일 정권"이라는 글은 참고할만한 가치도 없다고 보입니다. 자그니님의 시간과 노력이 아깝네요. 해당 글은 해방 직후의 상황을 무시하고 개인과 정부, 부분과 전체를 혼동한 채 비약과 억지로 구축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조선시대의 역사는 오로지 왕조사라고 생각되겠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 2008/08/20 06:51 # 삭제

    글쎄올시다.
    글쓴이께서는 입맛에 맞는 사실만 골라 일반화시키는 것을 좋아하시는군요.

    1) "당시 수도 경찰청 총감인 노덕술을 비롯 서울시경 수사과장 최난수 등이 테러전문가 백민태를 고용. 반민특위 관계자 18명을 살해할 음모를 꾸몄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 문제는, 이들의 "범죄 행위 교사"가 죄가 아닌 것으로 판결났다는 사실. -_-; "

    -> 노덕술이 모든 친일파를 대표하는 건가요?

    2) " 하지만 '친일 잔재'를 청산하지 못했고, 청산할 의사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 청산할 의사가 없었던 것과, 청산할 의사가 있었지만 그럴 수 없었던 것은 다른데요,
    당시 상황으로 보면 이 두가지가 모두 가능한데, 님은 단순히 전자로 단정짓고 있군요.

    3) "<반민족특별위원회 활동중지(49년 6월)>과 특별경찰대 해산으로"

    -> 이게 친일청산이 물건너간 일이라면, 그 이후로는 친일청산을 할 실익이 전혀 없으며,
    따라서 지금도 친일청산을 논할 이유가 없다는 논리가 되어버리는 걸 글쓴이는 아시는지?


    역사에 대한 질문을 분명히 하기보다는
    자신의 코드나 바로잡고 논리적 사고력이나 더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 지나가다 2008/08/20 08:09 # 삭제

    남글에 딴지를 걸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이나 바로잡고 예절이나 좀 공부하기를 권합니다 넵.
  • -A2- 2008/08/20 08:24 #

    님은 글의 전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각 문장만 보고 말꼬리 잡는게 조중동식 논리군요.
  • 예절+예절 2008/08/20 09:07 # 삭제

    "물건너 간일"도 되짚어 볼 수 있죠. "물건너 갔다"라는 표현은 "기회를 잃었다"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을까요? "다시는 논하지 말자."로 해석하고 꼬투리 잡기에는 너무 유치한 느낌이 듭니다. 공부는 님이 더 하셔야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은 저 뿐만 일까요?
  • SoulbomB 2008/08/20 10:45 #

    입맛에 안 맞는 것만 골라서 꼬투리 잡길 좋아하시는군요.
  • resaudade 2008/08/20 12:23 # 삭제

    문장 분설해서 말장난, 시비거는 작태도 못마땅하지만, 자신의 근거도 없이 문장하나 잡고 말장난하는걸 보면 지적수준이 예상됩니다.
  • 지나가다 2008/08/20 19:25 # 삭제

    공격적인 리플에 공격적인 리플로 응수햇다고 지적 수준까지 의심받아야되나요.

    그렇게 말씀하시는 님도 별로 다른건 없는듯.

    예절+예절// 네 님뿐입니다. "자신의 코드나 바로잡고 논리적 사고력이나 더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라는건 글쓴이를 우습게 여겼다는거 아닌가요?

  • 자그니 2008/08/22 03:49 #

    1) 노덕술은 대표적 사례입니다.

    2) 다르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청산하지 않았으니까요.

    3) 친일청산은 실익을 따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 Amber 2008/08/20 07:31 #

    그당시 잔재한 친일청산이 물건너간것은 맞지요.
    지금으로써는 그당시의 친일파가 잘못을 했지
    친일파의 후손이 잘못한 것은 딱히 없다는 문제도 있고,
    당시 친일파의 재산들이 현재 어디로 어떻게 나누어져 퍼져 있는지
    정확히 알기조차 힘든 상황에서,
    그 재산 환수에 따른 공정성 문제도 있고요.

    하지만 친일청산을 논할 이유가 없지는 않은것이,
    그때의 친일파와는 별개로(물론 연관이 많겠지만서도)
    현재의 친일파(친일보다는 매국이지만)들을 청산해야 하기도 하고요.

    친일청산이 물건너갔다는 글 하나만으로 마음대로 유추한 윗분의 연산도
    그다지 논리적 사고로 보이지는 않네요.
  • 재밍 2008/08/20 08:04 # 삭제

    친일파가 속죄를 위해 일했다.
    어쩔수 없이 국권회복을 위해 등용한다.

    정말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 같네요. 저때부터 저렇게 어물쩡 넘어가기로 위기모면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지금까지도 그런식인 것 같습니다. 속죄를 할거면 재산압류하고 감방에서 죄를 뉘우쳐야 하는게 맞겠죠. 뭐 지금은 이미 그들이 사회 곳곳에 기득권으로 들어앉아서 빼낼수도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정부가, 법이, 공권력이, 자본이, 거기다 종교까지... 전부 같은 패거리인데 누가 누굴 청산하고 처벌할까요.
  • 다른의견 2008/08/20 08:35 # 삭제

    다른건 모르겠고, 자그니님께서 sonnet님께 실망하신 "친일파의 속죄" 부분은 속죄받았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속죄하고 싶은 친일파가 있다면, 그 당시에 속죄의 한 방법으로 대한민국 정부에서
    자신의 능력을 - 친일파였기에 얻을 수 있었던 능력이지만 - 사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그 당시 정부에서 일한 친일파 출신 인사들이 다 속죄의 의미로 일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한명도 없을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은 열려있다는거죠.

    물론 속죄라는 걸 대중앞에서 자신의 친일 행각을 고백하고 자신이 친일로 얻은 모든것을 내어 놓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속죄한 친일파는 없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G-Crusader 2008/08/20 09:03 #

    한만디만 하죠. 이승만박사는 진정한 극일주의자였습니다.
    6.25시 미군측의 일본군의 참전가능성 타진에...이승만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일본군이 다시 이땅에 들어온다면 우리국군의 총부리가 남쪽을 향할것이다!"

    친일파 청산문제는 사실 좀 쉽게 말할문제는 아닙니다.

    전 이승만박사가 건국과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기위해서...
    당시 북한공산당과 소련공산주의 세력의 남하가능성을 최대의 위협으로 보셨고...

    그래서, 과거 친일파든 뭐든...모든 가용수단을 동원한것은 그 당시 우리의 절박한 어려운 여건상 필요악이었다고 동감합니다.

    우리가 프랑스처럼 3,4년 적국치하에 잠시 있던것도 아니고 36년간을 지배당했는데?
    친일파를 어디서부터 봐야하나요?

    면장? 동장? 소위?중위? 대위?
    아니면 일제시대 세금내고 목숨부지한 한반도내의 사람 전부??

    아니면 단지 극단적인 친일로 독립군을 잡아들이고한 그런 악질친일행위자만 봐야하겠는지?

    여기엔 아마 논란이 많을것입니다...

    그러나, 이승만과 박정희는 아시는지 몰겠지만,
    집권후 현재가지의 여러 대통령중에서 일본과의 외교적대응과 담판에 당당했던 인물들로 기억됩니다.

    이승만의 평화선은 독도를 지켯고...
    아니러니하게도 김대중 집권시 신-한일업업협정은
    일본의 독도야욕의 공식적인 첫발이 된계기라고 요사이 해양전문가들은 이야기들합니다.

    전 해방전후기의 혼란기에 세계사의 흐름과 당시 소련과 공산주의의 세계혁명의 야욕을 정확히 꽤둟은 이승만 박사가 계셨기에..이땅의 지금의 자유국가가 존재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이렇게 우리가 편하게 앉아서 인터냇을하면서 이런 자유로운 이야기를 하는것도
    ...당시 이승만 박사의 반공-자유주의 국가 건국에 기반하는것입니다.

    그당시 혼란기에 우리가 진짜 국가건설을 제대로 못해서 이북에 먹혀 적화되었다면...
    우리의 자유는 이미 반납당했을테니까요.

    또한, 북한도 친일파들을 등용한 예들이 많이 있습니다.
    북한은 친일파가 척결되었다고 그들의 과장선전을 액면 그대로 믿으시는것은 아니겠지요?

  • G-Crusader 2008/08/20 09:17 #

    상해임정의 초대 대통령이시셨고...우리 자유대한의 건국대통령이신...

    이승만 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많은 국민들이 간과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지도 않고, 좌편향한 일부세력의 프로파간다에 밀려...

    작금의 불공평한 세태는...

    한평생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바치신 분께...너무 죄송스럴 따름입니다.

    해방후 건국시 초대대통령으로 선출 되시기까지...

    전국민적 여론으로 이승만 박사의 인기는 다른분들과는 비교가 불가했음을...알려드립니다.


  • 붉은 나무 2008/08/20 09:29 #

    이승만이 반일 정책을 수립했다 -> 반일정권이다. 이걸 부정하는게 아니죠..

    이승만 정권이 왜 반일을 지향했는가?
    외부의 적을 만듬으로써 내부의 문제를 희석시키려했기 때문입니다.

    이승만 정권에 협력하는 댓가로 친일경력에 면죄부를 받은 친일 인사들은
    자신들이 일제치하에서 얻은 기득권을 어떻게든 유지하고자 했고
    이때 자신들의 친일을 가리기 위해 동원한 구호가 '반공'과 '반일'입니다.

    친일파들이 해방후 반일을 외친 것이 그토록 이상한 일이었을까요?
    '꺼삐딴 리'들에게는 자신의 현실적 기득권을 수호가 중요했지,
    관념적 성향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겉으로 반일정책을 폈다..해서 그 정권의 친일과 무관하다고 보는건 너무 순진한 시각이군요.
  • 파파라치 2008/08/20 09:57 # 삭제

    붉은나무>>이승만의 반일 의도가 외부의 적을 만듦으로써 내부의 적을 만들려는 것이었다는 말은 근거를 갖고 하시는 말씀이신지?
    무려 50년간을 써먹을 수 있었던 북한이라는 "외부의 적"이 이승만 당시만큼 현실적 위협이었던 때도 없는데, 굳이 일본까지 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요?
  • SoulbomB 2008/08/20 10:49 #

    덧글은 생각해봄직 하다고 판단되는 요소였지만 덧붙인 이승만 박사 만세는 그닥 -_-

    이승만 박정희 팬클럽이 항상 욕먹는게 잘한 일로 못한 일을 가리려하기 때문이죠.

    잘한 건 잘한 거고 못한 건 못한 겁니다.

    저만해도 노통 좋아하지만 노통이 정치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깔건 까야죠.
  • 자그니 2008/08/22 03:53 #

    8. 1946년 8월 미군정청 여론국이 실시한 8,453명에 대한 여론조사는 일반 시민의 선호도에서 자본주의 14%(1,189), 사회주의 70%(6,037), 공산주의 7%(574), 모른다 8%(653)로 좌익이념의 선호도가 무려 77%에 달했다(<동아일보> 1946.8.13). 또 1947년 제2차미․소공위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서 우익이 주도한 6.23 반탁테러사건 이후 조선신문기자회가 7월 3일 실시한 서울시민 2,495명에 대한 가두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이러한 점은 재확인된다.(국사편찬위원회, 『자료대한민국사』 v.5, 1973, p21~22)

    ...이걸로 대답을 갈음합니다. 이승만이 해방직후 최고 인기 정치인사였다라...
  • G-Crusader 2008/08/23 10:23 #

    자그니님//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죠? 아래의 참고자료를 참고하시구요.

    아마 해방전후의 혼란기에 우리 국민들이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중도성의 사회주의가 중도성대답이 초창기엔 많았던것 같습니다만...
    ------------------------------------------------------------------------------------
    다음의 해방후 건국대통령을 뽑기까지의 당시 대통령에 적합한 인물여론조사 결과를 보시죠.

    1945.10월 선구회여론조사 : 이승만(431), 김구(293) 여운형(78)

    1946.7월 조선여론협회조사: 이승만(29.2%) 김구(10.5%) 김규식과 여운형이 각 10.3%

    1948.6월 조선여론협회조사 : 이승만(1,024) 김구(568) 서재필(118)

    1948.5.31. 국회의장선출 이승만189 , 김구 8 표

    1948.7.20. 이승만은 국회의원 200명중 180표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

    U may understand Now! ~
  • G-Crusader 2008/08/23 10:35 #

    위에서 제가 이야기한바와 같이...

    이승만 박사의 인기는 다른 김구나 다른 독립운동가들에 비해서 월뜽했었다는 근거를 명확히 보여드렸구요.

    자그니님이 스스로 얼마나 편향된 정보만을 보았는가는 스스로 깨우치셔야죠.

    좌파들의 입맛에 맏는 정보만 보시질 말고...우리의 건국와 발전을 긍정하는 사람들의 올바른 자료들도 봐야 이렇게 편향되진 않으실텐데...답답합니다.

    저는 또한 그해방당시를 기억하시는 세대분들의 증언도 많이 들었습니다.

    이승만 박사의 선택은 절대적인 국민의 지지를 받았었고....

    이승만박사가 아니었으면 자유대한의 건국과 자유체제의 유지는 힘들었을 거란 의견이 많았답니다.
  • rumic71 2008/08/20 09:10 # 삭제

    거기에도 썼지만, '속죄할 기회가 있었다'와 '속죄를 했다'는 로또를 구입한 것과 로또에 당첨된 것만큼 큰 차이가 납니다. 이승만이 속죄를 시켜주려고 했다는 것도 아닙니다. 그럴 상황이 되었다는 것 뿐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그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구요.
  • 2008/08/20 09:32 # 삭제

    말장난하나 지금.
    결과적으로 따져보면 '속죄 안한 거'.

    무엇보다도, 이승만이 속죄 기회 주려고 친일파 써먹었나.
    그럴 의도가 있었다는 거 입증 가능?
    그 의도도 정확히 모르면서 기회 줬으니 된 거 아니냐고 우기는 소넷트나 그쪽이나 참 웃기구료.

    연합군은 나치 전범에게 기회도 안 준 거네? 아르헨티나같은 나라는 기회 준 거고?


  • 파파라치 2008/08/20 09:54 # 삭제

    기회줬으니 된 거 아니냔 말은 아무도 안했다능?
    글고 이승만의 의도와 상관없이 기회를 준 결과가 된 거라는 얘긴데 이해가 안가냐능?
    아르헨티나는 반나찌 정권도 아닌데 왠 기회 얘기가 나오냐능?
  • 2008/08/20 10:07 # 삭제

    너한테 물어본 거 아니라능?
    기회를 준 결과가 된 걸 갖고 친일 정권이 아니라고 한 건 쟤 아니냐능?
    기회를 준 결과라는 말도 웃긴다능? 기회를 날려버려 무위로 끝났는데 뭔 '준 결과'냐능?
    내가 언제 아르헨티나가 반나찌 정권이냐고 했냐능? (그럼 이승만은 반일 정권이냐능? 아니라능? 어쨌거나 친일파 기용한 거면 반일은 안된다능?)
    니네 말대로 하면 버림받은 나찌에게 속죄할 기회를 준 나라인건 사실 아니겠냐능?
    그래서 결과가 어땠냐능?

  • 2008/08/20 10:08 # 삭제

    근데 파파울프랑 헷갈리는 닉인데 파파울프가 기분나쁘겠다...ㅋㅋㅋ
  • 파파라치 2008/08/20 10:16 # 삭제

    그래서 기회줬으니 된 거 아니냔 말은 누가 했다능?
    본문에는 답도 못하고 하지도 않은 말 갖고 말꼬리 잡느라 삽질하는건 고질병 같다능?
    기회를 줬기 때문에 친일정권이 아니란 말이 아니란 건 본문을 읽어보면 알 것이라능?(긴 글은 머리 아파서 읽지도 못하는듯?)
    기회를 준 결과라는 것과 그 기회를 잘 활용해서 좋은 결과로 끝났다는 말은 분명히 다르다능?
    이승만은 반일 정권이라는게 원글의 내용이고, 따라서 아르헨티나를 그 대조군으로 쓸려면 반나찌 정권이어야 된다능?(그래야 아르헨티나에 건너간 나찌 잔당들이 "속죄의 기회"를 갖는다는 주장이 성립되겠지?)
    지 맘에 안든다고 허공에 삽질하는 ㅄ 명단에 자신을 추가하지 말라능?ㅋ
  • 예절+예절 2008/08/20 09:12 # 삭제

    친일 청산의 어려움과 모호함을 앞세우고
    북한도 친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으니까
    또 친일의 범위를 정하기 애매하니까
    또 친일파의 재산이 파악하기 어려우니까
    재산몰수의 공정성때문에

    그냥 관두자. 친일청산.

    하하하하하

    그냥 웃고 갑니다.

    하하하하하



  • 지나가다 2008/08/20 19:30 # 삭제

    뭔소리여 이건

    하하하하하하
  • 지나가다 2008/08/20 09:17 # 삭제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8/08/20 09:15
    G-crusader님,
    이승만이 일본을 미워했다고 해서 그 잘못이 가려지지 않습니다.

    제대로된 우파라면 외적보다도 외적에 협력하는 민족반역자를 더 미워하는 법입니다.
    내부에 적이 있는 상태에서는 적과 제대로 싸울 수가 없지요.
    전쟁에서 중요한 전선이 어딘지가 확실치 않게되니...
    그래서 적과 싸우기 전에 먼저 내부의 적부터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이승만은 반공에 공로가 있다고 해서 친일파를 전부 살려두고,
    반대로 일제와 가장 열심히 싸운 민족주의계열과 사회주의 계열을 전부
    공산주의자로 몰아서 감옥에 가두고 사형선고를 내려 처단했죠.
    그 일을 수행한 사람들은 모두 일제때 호의호식한 친일잔당들이었구요.
    우파로서 이게 용서가 되는 일입니까?

    임시정부에서조차 탄핵당했던 이승만을 왜 그리 떠받드는지 모르겠군요.
    정권연장을 위해 엄청난 사회혼란을 가져왔던 그 자말고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었다면
    반드시 공산주의정권이 되었을 거라는 가정은 도대체 무슨 근거가 있는지?
  • 2008/08/20 09:36 # 삭제

    친일파 청산은 당연히 해야하는 일인데 유예됐을 뿐. 친일파의 정의가 뭐냐, 그 범위가 뭐냐, 이거 정치적으로 이용되는거 아니냐로 논쟁하는 건 당분간 미뤄야겠죠. 친일파를 처벌하지는 않더라도 누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규명은 해야할 거 아닙니까. 크건 작건 죄를 저질렀으면 죄값을 치러야죠.

    지금 세태를 보면 누가 친일파 자손이라고 손가락질할 것 같지도 않은데 (오히려 심정적으로 동정하는 목소리가 대세인 것 같네요) 왜 꺼리는지들.
  • 파파라치 2008/08/20 09:58 # 삭제

    그나저나 통일되면 북한 정권과 그 하수인들에 대한 "역사청산"만큼은 확실히 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드는군요...
  • 2008/08/20 10:11 # 삭제

    남들이 하지도 못하는 생각까지 하는 걸 보면 피해망상이 이만저만 아니시군.
    빨갱이들 숙청과 청산은 통일 하고나서 생각하면 되는 일...
    일단 지금 현실적으로 시급한 것부터 해야지.
    고딩이 공부하기 싫으니까 대학원 대비 공부한다는 거랑 비슷한 발상이네.

  • 파파라치 2008/08/20 10:18 # 삭제

    초면에 피해망상 운운하는 걸 보면 참 예절이 바른 아이로군 ㅋ
  • 학실히? 2008/08/20 10:21 # 삭제

    확실히라면.. 주동자는 사형, 2인자는 무기징역 등등 하고 2년 후 사면해주는 확실한 전례가 있죠.
  • 학실히? 2008/08/20 10:23 # 삭제

    아니면 넓은 가슴으로 포용해서 요직에 기용해 속죄케하는 더 뿌리깊은 전례도 있구요.
  • 혹시 2008/08/20 14:42 # 삭제

    혹시 파파라치=소넷?

  • 동쪽바다 2008/08/20 09:59 # 삭제

    님이 말씀하신 요지는 맞는 말이죠.이승만은 친일파는 아니었습니다.임시정부의관료였습니다.그러나 그는 대한민국의 최초 수장이됐으면서도 일제와 싸워 독립을 주장한 인사였음에도 일제잔당청소를 안한인사였으며 자신 스스로가 이름만 바뀐 조선의 새로운 군주 "왕"이라고 칭할정도로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이 없던 인사였습니다.시대와 세태가 빠르게 바뀌는 요즘시대에 대한민국사람들은 그 흐름을 탈수 있을지..조선이 명과청에 사대를 하다 시대 흐름에 대처못해서 망한것처럼 대한민국도 옛날처럼 강대국에 사대를 하다 또다시 흐름을 놓쳐서 망할것 같습니다.
  • 미라쥬대폭탄 2008/08/20 10:26 # 삭제

    친일파 문제가 현실정치부문을 여전히 점유하고 있다는 표현이 참 와닿습니다.

    최근 조정래님의 한강을 읽고 있는데, 소설인점을 감안하더라도, 현재의 대한민국의 위치는
    해방이후 이승만정권의 처신(친일과 관련한)이 적절치 못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군요.

    얼마전에 신문기사에서 그런글을 보았습니다.
    임꺽정의 벽초 홍명희 선생께서 월북하신 이유는 오로지 단 하나.
    북에서는 친일 숙청이 철두철미하게 이루어졌다는 것이라죠.
    이승만은 친일파들의 손을 잡고 놀아났다는 표현을 쓰신걸로 기억이 됩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현실의 '원죄'라면 원죄인걸까요..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rumic71 2008/08/20 10:49 #

    북한의 친일 청산이 철두철미했다는 것도 사실은 신화에 불과합니다. 물론 남한보다는 뭔가 보여주긴 했지만요.
  • rumic71 2008/08/20 10:55 #

    하긴 뭐 친일만 숙청한 게 아니라 자기들끼리도 연안파 국내파 소련2세파 남로당파 등등 6/25 전후하여 십수년 간 숙청의 회오리가 몰아쳤지요.
  • draco21 2008/08/20 11:08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외의 긴 댓글 쓰기 너무나도 살벌한 분위기~ ^^:
  • 그럼 2008/08/20 11:28 # 삭제

    EEZ 내줘서

    북한에게 이득주고, 일본에게 이득준

    김대중은 뭔가요??? 정체가 ㅋㅋ
  • rumic71 2008/08/20 11:30 #

    '슨상님' 까면 큰일납니다.
  • 이건좀.. 2008/08/20 12:25 # 삭제

    솔직히 그때 경험이 있던 사람은 일제 아래서 일하던 사람들이니 죄다 친일부역자 소리 들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럼 경험자는 죄다 죽여 없애고 능력 없어서 못해먹던, 그래서 경력만은 깨끗한 사람들을 대신 거기 앉히자는 게 이승만 박사에게 씨알이나 먹혔을까요? 건국 당시는 정말 상황이 나빴습니다. 왜놈들이 남기고 간 일부 공장 설비들도 활용법을 아는 이를 찾기가 백사장에서 바늘 찾는 수준에 가까웠죠. 물론 요즘은 노씨네 아마추어들도 잘도 정권을 잡고 그랬지만 그때와 지금이 같겠습니까?
  • 자그니 2008/08/22 03:56 #

    그 이야기는 해방 직후부터 이미 나왔던 얘기입니다. 친일파를 주로 청산하지 못했던 것은 경찰/군대 조직이었습니다. 그게 무얼 의미하는 지는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 이건좀.. 2008/08/22 17:56 # 삭제

    군인이야말로 그 시대엔 엘리트였어요.
  • 곰돌군 2008/08/20 12:43 #

    친일 청산 논쟁을 볼때마다 답답한 심정입니다.. 주로 비교 대상이 유럽의 나치스
    청산이니 하는 것이 되는걸 볼때는 참 뭐라 할말도 없고..
  • 나두지나가다 2008/08/20 12:51 # 삭제

    댓글들을 읽다보니 저와 같은 반공포스터 세대도 있으신거 같고 압구정 어륀지족과 같은 88올림픽 이후세대도 있으시네요 저와 같은 똘이장군 세대들은 빨갱이는 늑대나 돼지 처럼 묘사된 것들만 듣고 보고 그렇게 믿도록 강요되었죠.(어찌 동물과 사람이 대화를 할수있을까요 ㅡ.ㅡ;)

    한국에서 좌파 우파는 서구의 좌나 우 혹은 남미의 좌와 우와는 전혀다른 존재들입니다 .
    미군정에 의한 기형적으로 탄생한 정권이고 사회 인프라가 전무 하다시피 원조에 의한 정권에서 교육에 의해 우수한 인력을 끌어다 쓰기엔 인재풀이 없다보니 친일파들의 눈치빠른 변신을 알면서 묵인한것도 사실이죠.

    문제는 사회주의든 민주주의든 민족주의든 무언가 발판을 잡고 일어서려 할때 전쟁이 벌어졌고 동족에서 죽여야 할 대상이 되버렸으니 공산주의는 악이 되버린 현실이고 국시가 되버린 것이죠.

    현재 뉴라이트 들의 면면이나 그들의 행동을 보고있으면 섬뜩합니다. 특히나 저와 같은 반공포스터 세대들은 20세기와 21세기에 걸쳐있기에 21세기에도 이념논쟁으로 국력을 소모하는것이라든지 그러한 행태를 볼때 안타깝다기 보단 무섭습니다.

    전쟁세대들이 돌아가신후에도 역시 지금과 마찬가지로 북한이 계속 남아주어야 뉴라이트 같은 보수아닌 자칭 보수들도 먹고살것입니다.

    미군정이 이승만 정권의 손을 들어주고 묵인하는 동안 많은 매국 친일파들이 엘리트 집단에 속속 합류한것은 노덕술의 예를 굳이 들지 않아도 진행되어 왔고 현재 진행형입니다.

    현재 사학재단 같은 곳에서 일본 학술재단의 후원을 받아 연구중인것도 기부를 받아 건물 짓은것도 진행형이고 암중으로 포섭하여 정신을 지배하는것으로 방향을 튼것도 사실입니다.

    현정권에서 노통시절의 친일파 명단작성을 뒤로 돌린것도 사실이고 뉴라이트같은 자칭 보수껍데기를 쓴 매국세력들이 과거로의 회귀를 하는것도 사실입니다. 이승만 정권시절 권력의 비호로 면죄부를 받고 그들이 누렸던 기득권을 온전히 보호받으며 출발선 부터 달랐던 한국의 친일파들은 변신중입니다.

    한국의 이너써클에 대한 장악부터 시작하여 조중동으로 대변되는 자칭 극우 언론들의 논조가 과거와 현재가 변함이 없다는것 부터가 일관되게 진행되어온 친일파들의 행동입니다. 뉴라이트가 전면에 나왔을때 섬뜩함을 느낀것은 앞으로 나올 정권들이 한국 파워엘리트 집단내 5열들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못할것이라는겁니다.

    노통과 같은 돌발변수로 인해 자신들의 기득권이 침해 당하는것(사실 노통도 그들과의 전쟁에서 두손 두발 다들은것으로 보임)을 좌시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그들의입맛에 맞는 꼭두각시 정권이 나올것이라는겁니다.

    10년의 퍼주기 논란을 지켜보면서 느낀것은 시간이 너무 흐르다보면 뉴라이트들은 전쟁세대 사후 동족이였다는 개념도 없애버릴것 같은 것입니다. 현정권이 들어서며 두려운것은 뉴라이트가 전면에 나왔다는것과 그들의 실체를 알면알수록 국민들을 여전히 해방이후의 무지몽매한 시간으로 돌리려 한다는 것입니다. 주는대로 먹고 가르치는 대로 배우고 사고의 막힘과 소통의 부재를 원한다는것입니다. 마이클 무어의 식코에서 인상깊은 인터뷰중 영국의 정치가가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권력을 유지 하기위해선 지식 건강 자신감을 국민에게서 뺏으라는겁니다.

    그들만이 가진자들만이 건강하게 배우며 든든한 빽으로 금전적인 여유로 자신감을 가지고 국민을 다스리는것 그것이 자칭 한국 보수들 그들의 실체입니다. 매국행위를 단죄 하지 못한것 이것은 21세기 우리 자식들에게도 불행입니다. 출발선부터 다르니까요
  • 초록불 2008/08/20 13:09 #

    친일 문제는 복잡한 부분이 있는만큼 기본부터 잘 따져볼 필요가 있죠. 예전에 쓴 글 트랙백합니다.
  • rumic71 2008/08/20 13:19 #

    뉴라이트는 주사파 출신들이 전향한 거니까 현재의 행동이야 어쨌건 과거의 친일세력으로 몰아붙이긴 힘들지요. (난독증을 부르는 떡밥)
  • ㅋㅋ 2008/08/20 14:43 # 삭제

    난독증은 그쪽도 만만치 않은 것 같네요. 상당히 피상적인데 삐딱하면 멋있는 줄 알고.
  • rumic71 2008/08/20 18:33 #

    바로 이걸 노린 떡밥이었습니다. '난독증' 이야기가 나올 거라고 예측했지요.
  • G-Crusader 2008/08/20 14:46 #

    암튼 이런글은 좀 양심적으로 조심하면서 써야합니다.

    특히 조국의 건국사를 부정하는 행위는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든 그런 예죠.

    일단 현재 우리가 자유국가에서 자유와 풍요속에서...

    남북 60년 분단사에서 북한에서 안 태어나고 남쪽에서 자라게 된 모든 것에 감사해야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과 조국의 발전의 역사적 팩트에 대한 깊은 성찰이 필요하지요.

    밉던 곱던, 자신의 조국의 건국사를 부정하는 것은 매국노입니다.

    (이건 마치 자신의 아비와 애미의 잘못된 만남을 따지고 드는 후례자로 볼수잇습니다.
    아무리 자신의 부모가 잘못한게 눈에 보여도...일단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은 표하고 따지는게 예의이자 도리라고 봅니다.

    2차대전 미국의 승리에 의한 한국의 일제로부터의 해방전후...

    세계의 첨예한 자유주의와 공산독재주의와의 대결 구도와 사회 혼란상을 이해 못하시는 분들은...그때 좀 친일청산이니 뭐니... 좀 미흡하게도 보실수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일단, 우리가 현재 인터냇을 쓰면서 이런 자유를 누린다는 현실에 대해서나마...

    반공-자유대한의 건국의 정당성과 역사적 발전상을 즉시하고...

    조국의 건국에 힘쓴 분들에게 일단 감사의 맘은 표하면서...
    겸손하게 문제점을 토론하는 예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 학교 교육에서는 필수로는 대한민국의 건국사를 전혀 건드리지 않는 모양이더군요.
    건국사 백치세대들을 양산하는 이런 황당한 교육은...이적세력에게 왜곡되고 일방적인 공격 포인트를 내미는 일이지요.

    자신의 조국의 발전상을 바로알고, 또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시면서...

    추후 토론을 하는 자세가 일단 중요합니다.

    P.S.) 전 당시의 건국사는 우리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의 문제가 제일이었고,
    그 시대상황에서 상당히 올바른 길(자유주의 국가)로 들어서, 여러 영광과 혼란의 다양한 발전단계를 거친 나라가 우리나라 엿다고 봅니다.

    제2차 대전후 독립한 나라중.. 대부분 독재등의 혼란을 거치곤 했지만, 대한민국만큼 성공적인 발전을 이룬 나라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좀 자부심과 애정으로 조국의 역사를 바라봐 주셔도 좋습니다!~
  • 지나가다 2008/08/20 19:33 # 삭제

    늘 이사람 주장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대체 주장하고자 싶은게 뭔지 모르겟다.

    그저 이승만 만세 이명박 만세 박정희 만세인가?
  • dmm! 2008/08/20 19:49 # 삭제

    그따위 겉도는 의견은 초딩도 쓰겠다
    주제가 뭐야?
  • 자그니 2008/08/22 03:59 #

    2차 대전의 승전국은 미국만이 아닙니다. 소련도 거기에 포함됩니다. 2차 대전은 파시스트와의 싸움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건국사... 슬프죠. 정적들을 모조리 암살한 사람이, 한국을 미국의 영토로 받아들여달라고 호소했다는 의심을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 대통령 네번 해먹겠다고 헛짓 하다가 4.19로 쫓겨난 사람이었으니까요.
  • G-Crusader 2008/08/23 01:46 #

    자그니님// 후후 덧붙여서 2차 대전 전승국은 물론 영국도 있습니다만...^^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들은 주로 유럽전선에서 국가사회주의 나치들과 싸웠고...

    일본을 패퇴시킨 태평양전선의 최대의 영웅은 미국 입니다. 아닌가요??

    대한민국 건국사 와 발전은 북한보단 훨씬 자랑스럽습니다.

    북한동포 2,400만중 평양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선...

    실제론 구일제 시대 수준보다 더 못한 경제수준 및 상황에서 굶고, 더욱 고되게 세뇌되어 살고 있으니까요.
    (일제의 대동아 공영과 평화의 구호만 북한식으로 바뀌었지...북한동포들은 아직 기본적 자유조차 확보못한 사람들이니까요)

    아직도 21세기에 부자세습의 봉건왕조가 운영되는 그런 군사병영 공산국가에 사는것보담 훨씬 대한민국은 축복받은것 같습니다만..??

    님은 아닌가요??
  • tocky 2008/08/20 16:15 #

    G-Crusader 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조국이던 부모던 자식이 그 뿌리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고
    심지어 부모와의 연을 끊고싶도록 만드는 것은 부모의 책임이 큽니다.

    게다가 자신의 부정한 과거를 쉬쉬하며 숨기다가
    자식이 다 커서야 그걸 알게 된다면 어떨까요.

    전 제가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이 아주 못마땅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능하다면 언제든지 이 땅을 떠나고 싶을 정도로요.

    범사에 감사하라는 종교적인 말씀은 대체로 동의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선택사항이라고 봅니다.

    자식에게 그릇된 인생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부모가 부정을 저지르고 그것을 숨겨왔다는 것은
    결코 제대로 된 행동은 아닙니다.



  • 지나가다Ⅱ 2008/08/20 16:49 #

    좌우 투쟁 종식하고 조국의 대정에 익찬하세.

    http://passingmk2.egloos.com/1962887
  • highenough 2008/08/20 17:12 #

    어익후 벌써 성지가 되었네.. 하여튼 일반적이고 건전하기 힘든 세상이네요.
  • 농박 2008/08/20 17:41 #

    자그니님 말이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이승만은 친일파가 아닙니다.

    이승이 정권이 친일파를 쓴건 [인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쓴 것 뿐이지,
    친일 세력이기에 친일파를 쓴건 결코 아니지요.
  • 2008/08/20 18:2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ㅊㅇㅊㅇ 2008/08/20 19:59 # 삭제

    낄낄.인재가 없어서??.
  • 손님2 2008/08/20 20:09 # 삭제

    결론적으로 이승만은 친일파가 아닙니다. 건국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한민당이 친일파였지. 이승만은 한민당을 무시했습니다. 그래서 자유당을 만든 것이죠. 하지만 대한민국의 건국에 친일파가 기여한 부분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 dff 2008/08/21 14:47 # 삭제

    이승만이 친일파가 아닌 것 확실한데, 그게 마치 면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게 문제죠.
  • 손님2 2008/08/21 19:12 # 삭제

    내가 볼 때는 이승만을 죄인취급하는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승만을 죄인취급하든, 영웅취급하든 그건 개인의 문제이다. 네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라는 말이다. 알간?
  • G-Crusader 2008/08/21 21:05 #

    파파라치님과 몇분들//

    물론입니다, 그러나 친북청산!~ 사실은 그것은 우리현실의 문제이지요... 먼 미래의문제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친북종김 좌빨세력의 청산은 바로 당면한 우리의 현실의 문제입니다.

    여기서도 보듯이 좌파는 예전부터 과거의 되돌릴수없는 역사를 가지고 대한민국을 계속 부정하고 까려고 합니다.

    여기서도 보듯이...Agenda의 선점의 노력이 우파가 좀 부족합니다.

    좌파들이 이런면에선 타고난듯하죠.-.-;;

    좌파들의 떡밥 한번 물고 우리가 이런 여러관점의 과거문제에 매달려 소진할 시간이 없지요.


    현재 우리의 한반도의 최대의 현안이자 미래지향적 목표는....자유통일입니다.

    진정한 애국우파들은 북한의 억압받고 굶어죽어가는 동포를 항상 가슴에 담고 삼니다만...

    좌파는 오직 북한 독재정권 강화에만 아부하지요.

    진정한 자유대한 애국우파들의 한결같은 바램은 어떻게해야만 북한의 폭정을 종식하고,

    북한동포들을 해방하는냐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어느 윗분이 우파가 민족을 버렸다고 말씀하시는데(참가소롭군요!)...

    현재 북한의 진짜 민족해방을 위해 싸우는 분들은 현재 애국우파들 뿐입니다만?

    대한민국내의 친북종김좌파는 북한의 독재정권을 무조건 퍼주어서 더욱 연장만 시키려고 하고 있지 않습니까?

    북한의 민주화 없인 평화+자유 통일도 없고..북한동포의 해방은 요원합니다.

    대체 어느쪽 부류들이...
    북한 사람들도 자유와 인권 인류보편의 가치를 어서 같이 누리길 원하지 않을까요??

    자 다들 좌파들의 떡밥물고 휘말리지 마시고요...!

    진짜 우리의 현재의 문제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 문제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될것이 과연 무엇인지...

    모든 좌,우의 애국적인 인사들은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60년전 과가사의 문제로 결론 안나는 싸움박질의 문제보단...


    저는 미래지향적인 자유통일을 향한 담론을 담아내는 토론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합니다.

    혹시나, 여기도 6.15에서 주장한 연방제로 남한 적화통일 되길 바라는 분들있으신가요???

    연방제의 천만부당성과 위험은 제가 이미 언급했으니 참고하십시요!

    참고: http://sudcrux.egloos.com/2006200

    북한의 민주화와 민족해방을 통한 자유통일의 길이 우리의 당면한 현안입니다!

    과거사의 장,단을 교훈삼아...

    현재와 미래에 어떻게 우리내부의 친북종김세력을 단죄하고...

    자유통일로 이끌것인가..이런게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제라고 봅니다.
  • 손님2 2008/08/21 21:08 # 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을 그대로 해주셨군요.
  • 자그니 2008/08/22 04:01 #

    대한민국을 왜 부정하겠습니까. 대한민국의 역사를 추잡하게 만든 사람과 사건들을 성토하는 거죠.
  • 극우파 2008/08/21 23:14 # 삭제

    여기서 자칭 보수우파라면서 이승만을 치켜세우시는 분들,
    '당신들이 진짜 극우를 아시오?'라고 묻고싶습니다.

    만약 한국에 진짜 극우가 존재한다면 뉴라이트의 안병직, 이영훈같은 자들은
    독도일본땅, 위안부공창 같은 발언이 나오기가 무섭게 우익의 테러를 받았을 것입니다.
    자기영토를 가지고 타국에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다니...
    도리어 멀쩡한 남의 땅도 내것이라고 빼앗아오는 것이 우익일진데
    그들이 어쩌 감히 우익을 자처하는지...

    그리고 조중동은 허구헌날 한국인의 약점을 끄집어내 비하하고 흉보면서
    일본 미국에 대해서는 찬미와칭송이 그치질 않으니,
    세계에 어디 이런 보수언론이 있을까요?

    모르면 다른 나라 가서 좀 찾아보시길, 자기나라 깔아뭉개고 남의나라 찬양하는 우익이
    도대체 어디 또 있는지를...
  • 파시 2008/08/22 14:46 #

    완전 공감.
    솔직히 우리나라 진정한 보수가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오히려 친일,친미세력과 더 가까워 보입니다.
    미국의 극우는 성조기로 무장하고 다니고 독일의 극우는 하켄크로이츠를 내세우지만
    우리의 극우는 성조기나 일장기를 들고다니는것 같습니다.
  • G-Crusader 2008/08/23 01:53 #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엔 백의사 이후 극우는 존재 안했던것 같습니다.

    저같은 일반적인 (정통+뉴라이트)우파노선이 있을뿐...현재 극우세는 없는것 다아시는군요?


    안병직씨가 우익이라고요?? 누가 그런것인지?

    뉴라이트들에는 과거 경력들을 보면 ....정통보수우파가 아닌것은 아실텐데요?

    겉보기에도 일단.... 좌우합작의 중도우파 같던데...?

    정통우파에선 뉴라이트의 정체성의 진실을 경계하는분들도 있습니다만?

    뭐 그분들이 완전히 과거의 좌파경력에서 진심으로 전향한 것이라면 환영해야죠!
  • hiren 2008/08/22 10:07 # 삭제

    자그니님, 글을 물론이고 댓글도 모두 읽어보았습니다. 자그니님의 글에 반론은 있을 수 있으나 어떤 논리적 오류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는 이 난장판에 대한 위로의 말씀을 건네고 싶네요. -_-; 어느 정도 논거가 뒷받침 되는 글은 저에게도 사고의 전환의 기회를 준 것 같고 좋았습니다만 댓글 같지도 않은 댓글도 중간에 좀 (많이) 보이던데, 하나 하나 침착하게 댓글 다시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역시 이런 주장도 감당해낼 수 있는 사람이 하는 건가 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적 흐름으로 볼 때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은 이해합니다만, 좌우파 편가르기 논쟁을 또다시 보고있자니 씁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군요.
  • G-Crusader 2008/08/23 17:22 #

    자그님님은 우리 근대와 건국사를 역사와 진실을 거의 모르시는분 같은데...

    편향된 관점에서의 책만 보셨는지?

    해방직후 국민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한 이승만 박사와 그의 반공-자유국가 건국의 공로는 계속 까데고...

    위에 자료에서 보듯이...또한 그해방당시를 사셨던 당시를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이...

    이승만박사의 거국적인 인기를 다들 기억합니다만...?

    무슨 관련없는 체제여론조사를 대통령인기도에 관한 근거로 대며...

    그걸 근거로 대한민국의 건국대통령을 비하하시려는지...?

    저의가 궁금합니다만....^^




  • 자그니 2008/08/23 19:29 #

    1. 해방시기에 대한 연구는 한번 연구한 적이 있습니다. 4.3 사건관련해서였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news.egloos.com/1739564

    2. 이승만이 국민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는 근거는 본 적이 없습니다.

    3. 해방 당시의 이야기는 제 할아버지(1902~2002)에게도 충분히 들었습니다.

    4. 이승만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는, 알면 알수록 싫어지는 사람, 말년 막장 인생, 우익 테러와 양민 학살을 암묵적으로 사주한 자-입니다.
  • G-Crusader 2008/08/23 21:24 #

    하...상당히 편향된 인생을 사셨는지 고백을 해주셨군요. 그 용기에 감사합니다.-.-;

    2번에 대해선 충분한 당시 여론조사의 결과들을 들어 주었는데도...

    뭐 들어본적 조차 없었다니...정말 할말이 없군요.-.-;;

    아마 딴나라에서 교육받고 사셨는지도...


    해방당시를 또렸이 기억하시는 옆 동네 할아버님과 할머님들의 이야기도 들어보시지요.

    당시 인기짱을 말이죠....! 이건 정말루~~~기본입니다.!

    뭐 엄연한 당시의 사실조차 가리시려고 하면 토론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 자그니 2008/08/23 22:06 #

    대답할 필요가 업는 자료이기에 대답을 안했습니다만, 당시 조사 내용을 정확히 아셨으면 합니다.

    1945년 선구회 조사는 '가장 뛰어난 지도자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여운형 33%, 이승만 21%, 김구 18%, 박헌영 16%, 이관술 12%, 김일성 9%, 최현배 7%, 김규식 6%, 서재필 5%, 기타 23명의 순으로 대답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대통령으로 적합한 사람은?'이란 질문에 이승만 44%, 김구 30%, 여운형 8%...순으로 나타난 것이구요.

    제헌의회 국회의장 선출도 정확히 아시기 바랍니다. 당시 김구 선생님등 민족주의 진영은 아예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김구 선생님은 국회의장 선출에 후보로도 기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른 정파가 불참한 제헌국회에서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은 당연합니다.

    해방시기는 분명 단답적으로 답하기 어려운 요소들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대한 대한민국의 국부' 같은 것은 없었던 것이 확실합니다. 역사는 결코, 그렇게 순진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하물며 정치인의 행태라면 더더욱.
  • G-Crusader 2008/08/25 16:55 #

    자유대한에서 사는 국민들은...
    다들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자유국가의 건국으로 일단 자유를 누리고 있으며...

    자유 대한민국의 건국을 당시 온갖 어려움속에서 해내신 이승만 대통령의
    선각자적 비젼을 저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매우 존경합니다.

    아니면 자유대한의 건국을 부정하며,
    되지도 않을 공산당과의 대화나 협력통일등의 순진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김일성과의 면담과 연석회의등에 참여하여서...

    당시 북한의 김일성과 공산당의 기만적인 선전, 선동전략에 휘말려...
    실컷 그들의 억지 건국 지연전략등에 여실히 휘말리고 이용당한후에야...
    나중에서야 대한민국에 참여한 김구 같은 사람을 더 존경해야 겠는지요??

    뭐 역사는 자명한것입니다.
  • 자그니 2009/01/29 23:19 #

    근거가 제시되지 않는 뻘소리는 가볍게 부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 하주호 2008/08/30 10:14 # 삭제

    그럼 .........이승만은 친일파이라는소린가요?
  • 백범 2009/01/29 12:29 # 삭제

    이승만이 친일파는 아니죠? 일부 친일파는 채용했을망정...

    논리의 비약은 상대방에게 공격의 빌미만 제공할 뿐입니다.
  • 자그니 2009/01/29 23:19 #

    이승만이 친일파는 아닙니다.
  • 과객 2008/09/05 00:52 # 삭제

    주사파가 좌파인가요? 갸들에겐 좌파라는 이름조차 아깝습니다.

    단지 민X당. 민X XX당 등에 기생하고 있는 갸들은 좌파 아닙니다.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을 신으로 숭배하는 사이비종교 광신도들이지.
  • 자그니 2009/01/29 23:19 #

    ...쉽게 일반화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백범 2009/01/29 12:28 # 삭제

    위에어떤분... 슨상님 까면 98프로 광신도들에게 맞아죽습니다. 껄껄껄
  • 자그니 2009/01/29 23:20 #

    그런 세상은 지나갔다고 생각합니다.
  • 2009/03/07 18:59 # 삭제

    아고라 가보면 그렇지만도 않은듯..
  • 백범 2009/01/29 12:32 # 삭제

    SoulbomB/

    이승만측이나 박정희측의 지나친 미화도 역겹습니다. 만 단 백범 김구만 해도 지나치게 미화되어 있습니다.

    김구의 인간적 결점이나 헛점들은 싹 숨기거나... 정책적 실수들...

    그리고 해방정국에서 송진우, 장덕수의 암살배후로 의심받고 재판받은 사실 같은것은 싹 빼놓더군요. 역사는 공정해야 됩니다.

    어느 누군가를 추종해야만 안심하는 우리민족의 속성상 어려운 일이겠지만.. 진짜 민주사회로 나가려면 제아무리 하나님이라도 잘잘못은 비판받아야 할줄로 아뢰오.
    그게 누구가 되었든 미화되고 우상화 되는 풍조는 딱히 바람직하지는 않군요.



  • 자그니 2009/01/29 23:21 #

    그건 해방정국 정치가들 대부분...이 그런 상황이죠.
  • 백범 2009/01/29 12:33 # 삭제

    "인간은 신이 되어서는 안된다. 신은 어떤 책임도 지지 않으므로..."

    일제 침략군 장수 중 전범으로 몰려 재판정에 선 어떤 장군이 한 말인데... 이말이 왜 인상깊게 남는 것일까요? 비록 적장이 남긴 말이라지만...
  • 자그니 2009/01/29 23:25 #

    그런 사람이 있었나요? 어느 분인지 알려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그렇지만, 당연한 말 아닌가요?
  • 2009/03/07 17:53 # 삭제

    정답 : 이노우에 시게요시(井上 成美) 해군대장

    전범재판에서는 풀려났지만 이후 고향에 숨어살면서 영어교육을 가르치다가 생을 마감한 사람.

    다른 장군들처럼 전범에서 풀려난뒤 망언은 하지 않은 사람인 줄로 아뢰오.
  • 2009/03/07 17:58 # 삭제

    금성출판사 교과서에도 김구를 테러리스트라 정의내렸죠?

    금성교과서(고등학교 한국근현대사)라는 책의 188쪽 본문에는 "1920년대 후반부터 임시정부

    는 일제의 집요한 감시와 탄압, 그리고 자금과 인력 부족으로 점차 침체되어 갔다.

    이에 임시정부의 김구는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적극적인 테러투쟁을 벌임으로써 임시정부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요렇게 기술되어 있음..

    2002년인가 03년부터 공식교과서로 채택되고 2005년에 개정판이 나왔으니

    2008년에 발행한 뉴라이트 교과서 보다 3년은 먼저 편찬했네요...



    결국.. 우리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김구 테러리스트 논쟁은 이런거 아닌가요? 곡학아세하는 더러운 지식인들은 이것도 음모론을 낼듯...

  • 2009/03/07 18:05 # 삭제

    아닌게 아니라 김구선생은 1940년대부터 테러용의자 의혹을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무기를 가질수 있는 세력은 김구의 직계밖엔 없었습니다. 그가 남북협상을 하기 전까지만 해도

    우익 청년단체를 한번에 움직일수 있었던 사람은 김구 밖에 없었죠.

    우선 미군정에서 김구선생 일파가 개인적으로 환국하는 대신, 무기를 소지할수 있는 조건을 줍니다.

    김구가 중국에서 광복군들과 대량 무기를 들고 들어올 수 있는 배경이 있었네요. 미국은 45년 여운형 박헌영이 제멋대로 인민공화국을 세우자 임시정부의 귀국을 주선합니다. 단 개인자격으로 귀국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였지요.

    그러나 정부에 준한 대우를 한것도 사실입니다. 분명 김구더러 개인자격으로 귀국하게 한것만 설명하는 중고교 교과서 내용이나 김구 자서전 내용, 김구 기념사업협회계열 홈페이지만 둘러봐서는 배경이 잡히질 않았는데...

    미국이 분명 김구더러 개인자격으로 귀국하지 않으면 귀국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했고, 김구는 개인자격 귀국에 서명합니다. 그리고 미군의 비행기를 타고 귀국하죠.

    근데 브루스커밍스가 쓴책

    일월총서 71 한국전쟁의 기원(브커, 김자동옮김)최옥자펴냄 일월서각 2001년판 253~254쪽에

    하지도 특히 김규식과 김원봉의 다른 파들에 앞서 김구의 우파들을 먼저 서울로귀환시킬 것을 요청하였다. ... 김구의 집단은 미국 헌병의 보호를 받았으며 김구의 개인경호원들도 무기를 소지하도록 허용되었다.(다른 정치집단들은 그렇지 않았다.)

    라는 본문이 있네요. 광복군들이 무기를 들고 들어올수 있는 배경이 그림이 잡히지 않았는데 다시 브루스커밍스 책을 펴보니 김구 일파가 무기를 소지하도록 미국이 방치했다는 증거가 어느정도는 되는셈.

    김구의 개인경호원들도 무기를 소지하도록 허용되었는데 다른 정치 집단들은 그렇지 못했다...

    다른 정치 집단으로는 이승만일파(임정의 일부를 자처했지만) 김규식일파(민족혁명당), 김성수의 한민당, 안재홍의 국민당, 여운형파(근로인민당), 박헌영파(남조선노동당) 등이 있었지만 그러나 그중 무기를 소지한 것은 김구 집단밖에 없었음..
  • 2009/03/07 18:08 # 삭제

    김구가 움직일수 있었던 청년단체는

    신익희와 염동진, 김두한의 백의사 : 중국 국민당 장개석정권의 특수부대인 남의사를 본따서 만든

    이범석의 민족청년단 : 이범석과 안호상 등은 나치스를 연구했던 사람입니다. 브루스커밍스의 책에 이범석이 독일유학하여 나치즘을 연구했다는 기록이 있고. 안호상도 독일 유학을 다녀왔음

    대한혁명단 : 지도자는 불확실함. 혁명단과 백의사는 45년부터 46년 발생한 북한의 각종 수류탄투척사건의 배후로 지목됨. 이건 이사람들이 흘린 승차권(임정 외무부장 신익희 발행 무임승차권) 때문에 탄로났지요.

    장덕수 암살사건때 붙잡힌 사람들도 대한혁명단 사람으로 이사람들의 배후로는 임정 국무위원이자 한독당 정무위원, 국민회의 동원부장인 김석황, 국민회의 비서장인 조상항이 체포됐고 그결과 김구가 법정에 서는 일까지 발생합니다.

    송진우, 여운형이 암살됐을때는 증거가 부족해서 경고로 끝냈지만 장덕수까지 암살당하자 미군정은 아예 김구선생에게 소환장을 통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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