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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4 15:03

오타의 악마에 사로잡히지 말아라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오타의 악마에 사로잡히지 말아라', 얼핏 들으면 유명한 작가가 후배들을 위해 내뱉은 말 같지만, 실은 지난 LG CYON 모바일 월드컵에서, 사회자 '붐' 씨가 참가자들에게 내뱉은 말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충고-같은 말인줄 알았는데... 이날, 주장원전이 끝나고 보니, 이거.. 예언이었습니다;;;

예, 지난 토요일, 명보 아트프라자 MTV 공개홀에서 열린 'LG 모바일 월드컵' 예선전에 구경(?)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오래 걸린다고 해서 각오 단단히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더라구요. 그래도 30분 방송에 3시간 녹화하다니.. 역시 저 세계는 겉으로는 화려해도 속은 3D 직종인 것이 분명합니다. (응?)

LG 모바일 월드컵은, 간단히 말하면 SMS 빨리 쓰기 경연대회. 최종 상금은 무려 1000만원. 현재 한국, 브라질, 미국에서 진행중이며 내년에는 12개국에서 진행될 예정. 한국 대표 선정은 12월 첫째주에.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가 봤던 촬영분량은 화요일 2:00에 MTV를 통해서 방영된다고 하나, 같은날 밤 12시나 토요일 오후 3시 재방을 노리시는 것이 더 편하실 것 같습니다. (응?)



* 갑자기 든 생각. 한국은 한국어, 브라질은 포루투칼어, 미국은 영어쓰는데... 서로 어떻게 겨룰까요? 궁금해 집니다.



이날 경기는... 생각보다 꽤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중간에 몇번은 응원 목소리를 내고 싶은 것을 겨우 참았습니다. (흑) 사진은 이날 주장원전에 참가하신 분들. A~D팀까지 모두 16분이 참가하셨어요. 각자 서로 다른 사연, 서로 다른 모습, 서로 다른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 ... 그러나, 모두 모바일 월드컵 예선전을 거쳐서 올라온 승자들입니다! (응?)



10대들의 질주속에서 꿋꿋하게 자리를 지키셨던 30대 누님. 30대라고 하셔서 놀라셨습니다. 결혼도 하셨고, 아이도 있으신데다, 남편을 향한 실랄한(?) 독설로 웃음꽃을 피게 만들어주셧던- (방송에서 삐~처리? :)



이날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한식님. MC 붐의 친구..였거든요. (응?) 과거 누클리어(...런치 디텍티드..가 빠진 것이 분명합니다.)라는 그룹에 붐-씨와 함께 몸 담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옵니다. 척봐도 훈남이었어요.



경기는 예선 팀별 경기-결선 개인전-의 형식으로 치뤄졌습니다. 개인적으론 팀 플레이가 더 재미있었던 듯. 주어진 문자 과제가 제시되고, 그걸 빨리 입력하면 됩니다. 무척 심플하죠. 그런데 재밌는 것은... 확실히, 자신이 아는 문장이 나오는 것과 그렇지 않은 문장이 나오는 것 사이가 굉장히 크더라구요. ... 이건 언어학 전공하신 분들이 좀 설명해 주세요. (응?)



그날의 귀염둥이? 최고의 다크 호스 및 제가 뽑았던 우승후보, 서윤후님의 손가락 풀기 메시지입니다. 예선전에서 폰을 잡자마자 저렇게 다다닥 눌러대는 ... 무섭게 빠르더군요. ;;;; 하긴, 이 분들 하루 평균 50~100여통의 문자를 보내는 분들이니.. 한달에 100통 보내는 저와는 비교불가. ... 그나저나 메세지가... 왠지 눈물이...ㅜ_ㅜ



하지만 그 귀염둥이-_-;;는 염장 마왕이기도 했습니다. 무려 여자친구와 함께 참가! 이제 막 수능을 본 고3학생이! 나보다 낫다니!! (응?) ...OTZ .... 앞에 있는 분이 윤후님 여친님이십니다. ㅜ_ㅜ



이 분이 숨겨진 다크호스 보미님. 문자와 전혀 상관없이 생기셨는데..(응?)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임하신 것 같은데... 이 날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그나저나... 결승전을 위해 쉬는 시간,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는 윤후님... 근데 이 풍경은 무엇인가요? 오오- 왜 여자친구는 놔두고...(응응응?)



결승전에 임해서도 변치 않는 개그 센스를 보여주는 윤후님의 메세지입니다. ;;; 이 분 이날 하루 종일 이런 개그센스 작렬하셨음... 노가리 노가리 원츄~ 노가리 노가리 밧츄~ 니가 아니면 싫어~ 다른 안주는 싫어~ 노가리 노가리~ 노가리 노가리~



그리고 결승전 마지막 문제가 제출되었습니다...만, 응? 이, 이것은!!!!



그리고 이날 주장원전, 최대 이변이 일어납니다. 우승 후보자였던 두 사람을 제치고, 보미님이 우승. 우승의 비결은 빠른 속도가 아닌 정확한 입력! 10대 두명을 제친 20대의 쾌거! (30대들은 전원 탈락...OTZ)



놀라운 결과에 이날 엠씨를 맡았던 붐씨도 와우~를 연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주장원전은 끝났습니다... 끝나고 수상자 소감을 인터뷰하는 기회도 있었는데요, 저는 사양했습니다. 밧데리가 떨어졌거든요... ㅜ_ㅜ 그리고 이 분들의 진짜 수상 소감은 건물 앞에서 우연히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결승에 올라왔던 모모 님은 자신의 이름이 팔리는 것을 걱정하고 있었고... 윤후군과 친구들의 소감이 가슴 아프더군요.

원소 주기율표가 나왔다면 이길 수 있었어!!! ㅜ-ㅜ)/~~~!!!!



저는 개인적으로, 녹화장 한 구석에 쌓여있던 CD 뭉치들이 더 탐이 나긴 했지만 말입니다....:) (딴소리)


덧글

  • 피노 2008/11/24 17:16 #

    헉, 저도 저 씨디...ㅋ
  • 자그니 2008/11/25 11:31 #

    무지 ... 보고 싶었습니다. ㅜ_ㅜ
  • 잠본이 2008/11/24 17:33 #

    크허허 원소주기율표 OTL
  • 자그니 2008/11/25 11:31 #

    그렇습니다, 원소주기율표!
  • ALICE 2008/11/24 17:51 #

    으헉..저도 문자 빨리 쓰기는 자신 있는데..ㅠㅜ
  • 자그니 2008/11/25 11:31 #

    한번 참가해보시죠...;ㅁ;
  • 바람의자유 2008/11/24 23:30 #

    주...주기율표...;
  • 자그니 2008/11/25 11:31 #

    확실히 아는 것이 나오면 빠르게 치더라구요..
  • 쥐™ 2008/11/25 02:40 #

    본문과는 상관없이 어쩐지 어제부터 밑의 버튼을 누르고 있는 저를 발견...<- 아아..ㅠㅠ
  • 자그니 2008/11/25 11:31 #

    잘하시는 겁니다! 잘하시는 겁니다! (으쓱) ...응?
  • Semilla 2008/11/25 03:49 #

    아는 문장이면 벌써 그 문장 자체가 청크 (작업기억의 단위) 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이추판다님의 글 http://nullmodel.egloos.com/1812041에 약간의 설명이 있습니다. 좀더 쉬운 예라면 "올라메쟈모후안꼬모떼쟈마스?"라는 말을 한 번 듣고 그대로 따라한다면 앞의 몇 음절밖에 못 따라하고 뒷부분은 잊어버리기 쉽지만 "안녕 난 후안이라고 해, 네 이름은 뭐니?"라고 하면 음절은 두 개나 더 많지만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말하는데 문제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이게 문장 단위로도 가능하다는 거지요.

    문자를 귀찮아하는 저같은 사람이 나가면 고문 같을 대회군요;;;
  • 자그니 2008/11/25 11:33 #

    ....그렇군요. :) 궁금했었는데, 고맙습니다.


    ..저도 보면서 한번 따라입력해 봤는데.. 저 분들 귀신 같아요.. 전 반의반 속도도 안되더군요.. ㅜ_ㅜ
  • SCV君 2008/11/25 21:24 #

    주..주기율표... ㅠ_ㅜ
  • 자그니 2008/11/25 23:55 #

    이공계라면 주기율표!
  • 2008/11/26 16:59 # 삭제

    이런 홍보성 포스팅은 스폰서를 받고 쓰시는 건가요?
  • 자그니 2008/12/04 18:36 #

    ?? 구경오라고 해서 구경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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