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예스터데이 이상해기자]
월급쟁이들이 9월말 기준으로 8년여만에 처음 순채권자에서 순채무자로 돌아선 것과 관련, 정부는 "크게 우려할 일은 아니다"는 입장이다. 개인신용도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9월말 개인재무재표(잠정)'에 따르면 월급쟁이들의 가계소득 규모는 마이너스(-) 200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순채무자 전환은 심리적, 상징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은행에서 돈을 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가계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라며 "민감한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평균 가계빚 3420만원 가운데 부동산 담보 대출, 학자금 대출, 자동차 할부금 등 사실상 상환부담이 없는 가계빚 2103만원을 제외하면 지금도 월 100만원 정도씩의 이득이 남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이 관계자는 "현재 신용거래가 줄어들고 있는 만큼 올해말에는 가계소득 규모가 가구당 -180만원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역설적이게도 경제가 나빠지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워지면서 가계빚이 줄어들고, 경제가 좋아지면 은행대출이 원활해져 가계빚이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그는 "가계빚이 억대 규모가 되지 않는 이상 개인신용평가사들도 개인신용등급에 나쁘게 반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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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순채무국, 나쁘게 볼일 아니다"...글에 엮어봅니다. 위 기사 진짜로 믿는 분 안 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