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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달동안 핑크양과 내내 데이트를 했습니다. 체력이 약해 금방 잠들어버리는 단점 때문에, 항상 전기코드가 있는 커피숍을 찾아헤매고 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꽤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하지만 인생은 일을 하는 시간보다 그렇지 않은 시간이 더 많은 법(응?). 항상 핑크양이랑 같이 글을 쓰거나 웹서핑을 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핑크양은 혼자 노는 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저 나쁜 남자입니다.) 그럼, 제가 안놀아주는 시간 동안, 핑크양은 어떻게 혼자 놀고 있을까요?
첫번째, 노래를 부르며 놉니다.
아이튠즈에서, 음악을 재생할때 커버 플로우-전체 화면 모드로 놓고 (커버플로우 우하단에 아이콘이 있어요) 음악을 들으면 쥬크박스가 따로 필요없습니다. 게다가 커서키만 하나 건드리면 앨범아트가 쓱쓱 넘어가면서 음악이 재생됩니다. 예전에는 맥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이었죠.
...단 핑크양은 목소리가 그리 좋지 않으니...꼭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번째, 추억을 회상하는 디지털 액자
요즘 많이 팔린다는 디지털 액자, 제겐 핑크양만 있으면 됐습니다. 포토 스크린 세이버를 띄워놓으면, 알아서 다양한 사진들을 보여주거든요. 제가 주로 사용한 것은 구글 포토 스크린 세이버입니다. 영문판 구글팩에만 들어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스크린 세이버의 장점은, 웹에 있는 사진 feed 에서 계속 사진을 받아오기 때문에, 늘 새로운 사진을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피카사에서 웹앨범으로 저장한 사진들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 완전히 가족 사진첩이나 연인 사진첩으로 만들 수도 있지요... :)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세번째, 커다란 플립 시계
이글루스 플립 시계 선물이 부러우셨던 분들, 많으시죠? 여기 조용하고, 특별한 비용이 들지 않으며, 커다란 플립 시계가 있습니다. 역시 스크린세이버 기능을 이용한 프로그램이구요. 도서관 등에서 공부하면서 시계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겐, 꼭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싶네요. 아래 링크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네번째, 강아지
응? 강아지가 무슨 소리냐구요? 그러니까.. 이런 거지요.
애견을 키우는 많은 남자들은, 자신의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기를 즐깁니다. 개들을 운동시켜줘야 하기 때문이지만, 개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고,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그러니까, 강아지를 매개로 만들어지는 인연-이랄까요. 가끔 괜찮은 인연을 만나기도... 하나요?
...저는 강아지 대신 핑크양을 데리고 다닙니다. (응?) 핑크양의 아름다움에 많은 레이디들은 관심을 나타내기 마련 -_-v
단 한분도 핑크양의 애교(?)를 거절하신 분들은 안계셨습니다.
뭐.. 가끔가다 핑크양 받침대...;;가 되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물론, 그래도 안생겨요...O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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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8/12/12 13:18 | 디지털 기기 리뷰 | 트랙백 | 핑백(1)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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