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400회 특집, 김제동 승!


오늘 EBS 스페이스 공감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넥스트 콘서트였죠. 신나는 공연이 끝나고 앵콜을 외치는데, 신해철씨가 나와서 그러더군요. "오늘 100분 토론 가야해서, 앵콜은 한곡만 하겠다"고. 그리고 공연 복장 그대로 나갈 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대로 입고 나왔더군요. -_-)b!

원래 TV를 많이 보지는 않는데, 덕분에 오늘 100분토론 400회 특집을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토론자들도 화려했죠?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 제성호 중앙대 교수, 전원책 변호사, 이승환 변호사, 전병현 민주당 의원,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가수 신해철과 방송인 김제동등. 전체적으론 조금 중구난방으로 진행된 면이 없진 않지만, 주로 논의된 논제는 이명박 정부의 문제점과 촛불집회, 사이버 명예훼손법, 그리고 교과서 수정 파동.



개인적으로, 오늘 은근히 두드러졌던 사람은 방송인 김제동씨. 솔직히 오늘 쟁쟁한 입담꾼들 사이에서 얼마만큼 선방할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 그의 가치는 입담 보다는 진지함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사이버 명예훼손법에 대해서 "그 정도는 우리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라고 한방에 잠재운 발언이나, 교과서 수정 파동에 대해서 "그 시간에 가난한 아이들 조금 더 공부할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을 고민해 달라"라는 발언은... 최고-_-b 였다고 할까요.

다른 사람들은 이미 자기 주장의 프레임을 짜오고, 그 프레임에 갇힌 느낌이었는데, 정치적 입장에서 자유로운 위치여서 그랬는지... 상대방의 프레임을 벗어나, 핵심을 치고 찌르는 모습은 은근히 강자였습니다. 두루뭉실하게 양비론이나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으로 넘어가지 않는 모습도 신선했구요. 결론적으로, 다시 봤습니다.






진중권 선생님은, 오늘은 선방 정도. 전체적으로 토론 분위기를 좌지우지 한 것은 사실이지만, 뭔가 새로운 얘기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경제 위기에 있어서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고,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켜라-라는 것은 당연한 주장이지만... 너무 당연하잖아요? :) 조금 날카로운 맛이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 ... 뭐, 워낙에 상대가 뻔한 소리들만 하고 있긴 했지만.



예상외로 신해철씨는 오늘 개그 캐릭터... 맞는 이야기도 많이 했지요. 하지만 그렇게 얘기하면 우리편을 설득시킬 수는 있지만, 상대를 한방 먹이기에는 약해요. 그런 것들, 예를 들어 어떤 공포감, 내가 잡혀갈지도 모른다는 기분. 그걸 상대방이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그들이 원하는 것이 바로 그것, 하지만 그들은 그것을 공포라고 표현하지 않지요. 법치라고 표현하지.

...그리고, 따지자면 박정희나 전두환이나...

(오래되지 않은 기억, 그리고 살아있는 인물이라서 부정적인 취급이지, 조만간 전직 대통령들이 죽는다면, 그들을 신비화하면서 이용하려는 사람은 분명히 나옵니다. 전두환때가 물가도 안정되고 살기 좋았다는 식으로.)



유시민 전 장관은, 예전에 비해서 많이 부드러워 졌더군요. 토론 후반이 되니 다시 날카로운 모습이 조금 살아나기도 했지만. :) 오늘 가장 반박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했죠. "이명박 정권에서, 노무현 정권 시절 국무위원들 전원의 뒷조사를 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 중에서 몇가지를 터트리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렇게 남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뻥- 터트려주면, 상대방도 반격하기 힘들죠.

소심하게 "나는 스스로를 조금은 좌파라고 생각한다"라고 얘기할 때는 귀여워서 웃기도.



오늘의 패자. 나중엔 성질내는 모습까지 화면에 잡혔지요. ... 그건 그렇고, 바보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명예훼손으로 잡혀갈라나요? :) 예를 들어 사이버 명예훼손죄. 다른 사람들이 "채찍이 아니라 당근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데 "채찍만 아니라 당근도 준비했다"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센스는...-_-;;

교과서 수정 파동도 마찬가지. 절차를 지켜라-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교과부에서 수정 건의 받아왔다-라고 뒷부분의 '강제 수정 지시'가 있었던 부분은 쏙 빼먹은 채, 언론 장악 문제도 YTN에 대해 국제기자협회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마당에 그 부분은 쏙 뺀채, 이야기 하는 것보고 조금 어이가 없었다는.

...그리고, 표현의 자유가 욕설의 자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셨는데요... 미안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욕설의 자유입니다. 그 정도가 지나치면 당연히 문제가 되겠지만, 그 정도 수위에 대한 처벌은 현행법에서도 가능하구요. 유감스럽지만, 표현의 자유는 온갖 더러운 것들의 자유입니다.

좋고 깨끗한 곳에서 자란 당신 같은 분은 모르겠지만, 그 더러운 것들보다 더러운 것을 더럽다고 누군가가 함부로 판단내리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것은, 지금까지 있어온 민주주의 역사에서 이미 확인된 부분입니다. 표현의 자유와 충돌되는 것은 주로 프라이버시 문제이지, 욕설이 아니라구요.

그래도 양심은 있으신지 '좌파' 단어 문제에 있어선 가만히 있으시더군요. "진정한 민주화세력이 아닌 친북 수구좌파일 뿐인 우리당의 '위장 민주화 세력'은 발끈하고 비판할 자격이 없다(링크)"라고 스스로 얘기하신 것은 기억하고 계신가 보죠?

제성호 교수, 그 동안 말만 듣고 누군지는 몰랐는데... 오늘 보니, 이 사람 좀 문제있더군요. 법치란 말로 전체주의를 포장하고 있어요. 법이 모든 것을 판단할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됩니다. 법으로 모든 것을 재단할 수 없습니다. 이 정도는 상식입니다. 그런데 법치란 이름으로, 법의 자의적 해석과 적용까지 모두 용납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기관, 특히 사법이나 경찰 기관에 많은 제약을 두고 있는 것은, 권력은 언제라도 남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국정원의 권한 행사를 제한하는 것, 경찰의 권한 행사를 제약하는 것, 그리고 입법-사법-행정의 3권이 분리되어 있는 것은 모두 권력의 남용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인 자유민주주의를 자본주의 + 선거민주주의 정도로 딱 규정내려버리고, 자신이 보기에 자신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 반헌법적이라고 몰아가고 있더군요. .... 그것 역시 여러가지 해석중 하나일 수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일종의 근본주의인데... 이건 학문하는 사람이 아니라 종교 믿는 사람입니다.



전원책 변호사. 입만 살은 동네 할아버지 -_-;



이승환 변호사, 이 분은 이미지도 찾기 힘드네요. 뭐하시는 분? 기왕 나오신 것 얘기 많이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X맨 치고는 별로 활약하지 못했네요. 전병현 민주당 의원. 뭔가 쌀로 밥짓는 이야기만... 이 분은 그냥 NPC로 칩시다. 퀘스트에 별로 도움 안됨. 인공지능 떨어짐.

어찌됐건, 2시간동안 재미있게 봤던 토론이었습니다. 김제동씨를 빼면 각자 주장의 프레임이 그냥 보여서 ... 까는 맛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하고 있구나- 하고 지켜볼 수 있었네요. 그렇지만 진중권 선생님의 '이명박 정부의 비전이 없다'거나 신해철씨의 '이명박 정부는 포용력이 부족하다'라는 주장에는 조금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이 정부는 머리 속에 삽 하나 밖에 없긴해도, 분명히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가진 사람들, 토건업체들, 고소영 인맥의 이익을 위해. ...다만 비전이 삽이어서 문제일뿐. 그리고 포용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포용에 대한 생각 자체가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 애들을 말 잘듣게 만들 것인가-하는 생각뿐. 국민이 국가를 무서워 해야 하는 것을 당연히 아는 사람들, 여당 대표 입에서 전쟁 모드로 갈 수 밖에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 사람들에게... 포용 같은 것을 기대하시면, 실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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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그니 | 2008/12/19 03:23 | 미디어 갖고놀기 | 트랙백(5) | 덧글(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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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12/19 10:55
그건 그저 단순히 그 동네에서 더 나올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ㅠ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1
역시 유시민x진중권은 진리...의 지지자이신건가요...(응응?)
Commented by bryan at 2008/12/19 06:34
음...김제동같은 사람이 썩어문들어진 국회의원보다 낫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1
그건 당연하죠 :)
Commented by 바보 at 2008/12/19 06:49
여기가 글쓰는 곳인가...???


안녕! 한번 말 놓자고 했으니 존대는 생략하고 싶다.. :)


원래...우리 마님이 알려주기를 유명한 키보드 워리어라고 했었어... :P

첫 대면시 자신을 댄스 강사라고 소개하는 것을 보고 많이 발전했네..라고 생각했었지... :D

오늘 여기 들어와서 대강 둘러봤는데, 너 부자였구나... :DD

이런 부자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부자니까 앞으로 잘 대해주마... :DDD


그나저나,,, 제성호 선생이 요즘은 TV토론 같은 곳에도 자주 참석하고 그런가...

제성호 선생 논문에 대한 기억은 썩 좋은 기억이 아니었는데

글은 시원치 않았지만, 어제 보니 그나마 말이 글보다 낫더라...응???


제성호 선생은 그렇다 치고 음, 내가 요즘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술생각이 간절하구나 !!!

나의 청춘이 이렇게 끝나는가....


한가할 때 술생각나면 연락이나 한번 다오. ;)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2
누군가 잠시 생각했다. :) 나 그리 유명한 키워 아냐- ㅋㅋ 오프에서도 워리어 뜨거든 -_-; 마음이 부자라면, 부자는 맞겠다... :)
Commented by 느린길 at 2008/12/19 08:15
글쎄요...이 토론에서 실익을 얻은 측은 나의원과 전변호사밖에 없는 것 같은데요. 판정승입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2
관점이 독특하시군요.
Commented by 이영기 at 2008/12/19 08:20
전원책의 한마디는 맘에 듭니다. 당정치를 하지 말라는 것. 전부터 나온 고질적인 한국청지문제인데 다들 알면서도 못고치죠. 여야가 공방하는 건 정권교체마다 바뀌는 야구정치 같다는 것.
나경원은 역시 현정권의 대변인 급. 현정권은 말은 잘하고 중용인 듯하나 알고보면 어패가 있고 정책은 지멋대로 가고, 사건 후 말은 또 중용 인듯하게 어설프게 말하는.
유시민은 부드러운 야당. 전병현은 역시 야당. 정치적인 느낌은 제 고정관념때문인가..
제성호는 표정관리는 좀 해야할 듯하고 남의 의견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버려야할 듯. 소위 지식인이란 사람이 말야.. 진중권이 전에 왜 욕먹었는데.. 비웃고 어이없어하는 태도가 공감은 가도 타인의 의견에 대한 배려가 아니니까... 그리고 진정 골수 보수. 난 여당의원인 줄 알았다.

결과적으로 다들 말빨만 산 사람들. 정치나 전문지식 없는 우리는 정치인과 학자들에게 나라를 맡겼다. 그런데 그걸 역이용해서 개인과 지 단체 이득을 챙긴다. 제발 100분토론 따위 안하는 사회를 만들어 달라. 니들은 이념과 지식으로 싸우지만 우린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싸운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3
100분토론 조차도 안하는 사회라면... 문제있지요.
Commented by poon at 2008/12/19 08:24
퍼가요^^
Commented by 작심 at 2008/12/19 08:36
어제 백분토론 못봐서 아쉬웠는데..작성하신 글 보니 어느 정도 파악이 되네요..
감사히 담아가겠습니다.
Commented by drzekil at 2008/12/19 08:59
어제 안보려고 했는데.. 아내가 보는 바람에 호기심에 잠깐 보다가 끝까지 봤네요..
100분토론 너무 늦게 해서 즐겨보는 편이 아닌데..
가끔 보면 정말 재미있긴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김제동시의 그 몇마디가 최고였던것 같네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4
옙. :) 김제동 갑자기 급호감됐습니다.
Commented by 김제동 at 2008/12/19 09:22
김제동은 토론에 참여한게 아니라 그냥 형식상 고루하고 진부한 몇마디 한거지 무슨..

그냥 어제는 보통방청객 김제동이었음.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4
전 듣기 좋았습니다. :)
Commented by ㄷㄷㄷ at 2008/12/19 09:29
정부는 보는데 정부반대편의 사람들은 보질 못하는구먼...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4
으응?
Commented by OBZ at 2008/12/19 09:34
전 개인적으로 김제동씨가 좀 더 적극적이었음 좋겠다 생각했는데요..;;
몇마디가 최고인건 맞는데..조금만 더 적극적이었다면 더 좋았을걸 생각했어요
끼어들기 신공 들이 난립하는 가운데 너무 상대를 배려했어 혼자서~!!!!!!!!!!!!!!!!!
어제 나경원의원은 피곤해보이던데..;;느낌인가?ㅋ;;한나라당에서 넘 굴린다 생각하기도 했음..객관적 주관설인지 먼지 이야기할때 진중권교수에게 형법공부하면 안다 는 이야기는 좀 웃겼음..ㅋㅋㅋ;;;감정을 너무 드러낸 듯 하네요..여자로서는 응원하는데 전여옥의원도 나경원의원도 좀...토론에서 딸리는 듯 하는게 그렇습디다..논리적으로 토론을 지배할 여성 의원이 나왔음 좋겠네요..어서어서~!!!!!!!!!!!!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5
근데 김제동씨가 적극적이었으면... :) 뭔가 신해철x김제동 커플이 이뤄졌을지도 모른다는생각이.
Commented by OBZ at 2008/12/19 09:36
글고 개인적으로는 유시민씨를 다시봤음..헤헤헤...토론프로그램 속터져서 잘 안보는데 어제 유시민씨는 논리적이고 옳은 말만 하신듯...^^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5
저도 일면 다시 봤습니다. 분명히.
Commented by 탁상 at 2008/12/19 09:37
동네 할아버지에서 왜이렇게 공감이 갈까요 ㅋㅋ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5
동네 할아버지니까요 :)
Commented by 미친공주 at 2008/12/19 09:38
신해철 복장 왜그런가 했던 궁금증이 풀렸군요 ㅋㅋㅋㅋ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6
:) 정말로 입고갔더라구요..
Commented by 제 2의 전여옥 at 2008/12/19 09:38
나경원, 난 그가 국회의원 선거에 나와서 한 행동들, 촛불 시위때 100분토론 & 대변인으로서 한 말들 보고 느꼈습니다. 제 2의 전여옥 , 혹은 그 이상이라고.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6
설마 전여옥만 할까요... 그러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Commented by 쿄. at 2008/12/19 09:42
이쁘면 용서된다 <- 라는 진리의 말도 있지만, 나경원 씨는 참 용서가 안됩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6
나경원씨가 이쁜가요? ;;; 전 아줌마 취향은 아니라서 잘...
Commented by 호키 at 2008/12/19 09:47
깔끔한 정리와 비판이에요. 시민논객을 추천드립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6
앉아서 구경하면 지루할 것 같아요
Commented by 잠시 at 2008/12/19 09:47
댓글 안쓰려 했는데 윗님 댓글때매...
논리적으로 토론을 지배할 여성의원이 나왔었지요. 지금은 전의원이지만,
심상정 전의원을 잊으시면 안되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7
심의원님은 왠지 남녀 틀에 묶어두기 아까운 분이라...
Commented by OBZ at 2008/12/19 09:51
솔직히 속터져서 토론회를 잘 안봐요..ㅋㅋㅋ;;
진짜 아니다 싶은 주제 다룰 때 가끔 참고보는데요.;;;(다들 그러시죠?ㅋ;;)
그래서 심상정 전 의원님이 하시는거 못봤어요..;;;앞으로 찾아볼게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7
옙.
Commented by 하늘다래 at 2008/12/19 10:09
제성호 교수에 대한 의견은.
정말 대공감입니다.
저 분은 계~속 끝까지 거슬렸던;;

암튼 어젠 나름 가벼운 분위기도 조성되고..

김제동씨의 입담..

어찌 보면 많은 사람에게 묻혀서
말을 못하고 있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저 또한 자그니님처럼 바라봤답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7
저는 어쩌면, 그 말없었음이 좋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루시 at 2008/12/19 10:26
안 봤는데 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요즘 최고의 스트레스 일번지가 이런 토론프로와 뉴스죠.ㅡ.ㅡ;;
저만 그런지 모르지만 정말 힘들어요.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까 의심이 들정도로
정치나 사회에 대해 신경끄게 만드는 기능이 있달까....
하여튼 정리를 잘 해주셔서 대충 다른 사람들과 말은 할 수 있겠내요.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8
아, 어제는 해철님 덕분에 꽤 재밌었어요. :) 진중권 선생님도 좀 열폭하시고...
Commented by PETER at 2008/12/19 10:27
전원책 변호사 할말 없고요 김제동 정말 괜찮았던거 같아요. 사실 개인적으로 신해철은 논지에 벗어난 발언을 자꾸만 해대서 약발이 떨어지는 느낌이더군요. 그래도 참 재밌었어요 :-)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8
저도요 :)
Commented by 김경완 at 2008/12/19 10:27
전원책 변호사. 입만 살은 동네 할아버지 -- 이거 캐 공감 ...
그리고 댓글중에 혼자 딴 맵에서 적절한 비유 네요 ㅋ
나도 보면서 당신은 하고 하는 말이 나와 왜 저기서 저말이 나와 ..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8
그러니까 자기 할말만 한다니까요... 그 사람은...
Commented by SilverRuin at 2008/12/19 10:28
상당히 중구난방으로 진행되었다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로선 저에겐 아직도 부족한 여러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상당히 최근의 일인 교사 해임 이야기가 안 나온 게 아쉬웠습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8
그건 저도 정말 아쉬웠어요.
Commented by 렉스 at 2008/12/19 10:30
오우 자그니님도 공감 다녀오셨군요. 같은 공간에 있었을 줄이야 하하.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9
렉스님!!! 우리가 같은 공간에!!!....ㅜㅜ
Commented by 박성률 at 2008/12/19 10:42
아쉬운점은 보수 쪽에서도 진중권 교수님과 같은 정책적 핵심을 말할 인물이 부족했다는 점이 아쉽네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9
만약 있었다면, 세상이 이렇게 흘러갔을까요..
Commented by highenough at 2008/12/19 11:01
그냥 대진표를 보니 병진 일동 대 말빨 일동인데요.. 저는 그냥 이제 기운 빠져서 100분 토론 안 보거든요..
법조인에 대해 편견 가지기는 싫지만 나경원 의원은 무식한 법조인의 대명사인데 뭘 더 바랄 게 있겠습니까;; 저런 류의 지식인의 문제란 자기가 뭘 많이 아는 줄 안다는 데에;; 그런 점에서 제성호 교수도 같은 맥락이죠.

그나저나 저는 마왕이 나온다는 신문토막기사를 보곤, '아니 마왕, 이제 100분토론 안 나간다며?' 했는데 결국 또 나왔군요.(笑)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19
시민 추천이라서.. :)
Commented by 100년토론 at 2008/12/19 11:03
갠적으로 마왕팬인데 어젠 유시민 전 장관이 가장 주도했던거 같았는데....
두번째는 진중권교수....
세번째는 마왕...

글쓴이 말처럼 전원책은 역시... 옆집 아저씨ㅋㅋ,,,(개인적으론 옆집 할아버지.)
김제동씨는 발언한 시간이 너무 없어서... 인상적이지만 너무 짧았음.
후반부에 좌우익이야기 나올때는 뫙이나 김제동횽은 듣기만 하던데...
유시민 전 장관이 주를 이루고 진중권교수가 부록정도??

그리고 둘이 열심히 까면 받아주기만 하는게 나경원의원 ㅋㅋ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0
어제 진중권 선생님이 주도한 것은 사실일듯 합니다. :) 유 전 장관은 후반기에야 부각됐으니까요.
Commented by Crest at 2008/12/19 11:04
보수쪽에 홍준표 위원이 나오지 않은게 너무 아쉬웠네요.

일방적으로 진보쪽에선 질책을 가하고, 보수쪽에선 그에대한 변명을..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0
나경원 의원 정도로는 약하니까요.
Commented by 박영진 at 2008/12/19 11:05
김제동이나 신해철같은 연예인이 정치인들이나 학자들보다 훨씬 나라를 생각하는 애국자라고 생각했습니다.다른 패널들이 이명박정권을 가지고,정치를 가지고 이야기할 때 둘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이 훨씬 우리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의 이런 난장판 같은 모습들이나, 경제위기나 모든 문제들의 근본은 교육의 중요성을 등한시하여 생기는것이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도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들은 다른사람의 생각을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그래서 다양성이라는 것을 배워야하고 , 어떤것이 올바른것인가 , 나라에 대해 어떤것이 의무이고 책임이고 , 남을 배려하는 것이 어떤것이고,나의 미래가 어떤것이고 등의 올바른 가치관이 없는 정말 무개념한 아이들로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교육부가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생각이 없어야한다고 이끌어가고 있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오로지 경쟁만을 통하여 남을 이기고 올라가야만 성공한것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통해
인생의 성취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돈이 없으면 공부하기 힘든세상 그래서 성공하기
힘든세상. 이런 아이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들을 지금의 정권실세들이나 교육부책임자
들이나 기득권세력들은 아실런지. 오늘 보니까 정말 일반서민 현실을 모르고 계시는 분
들이 있더군요.정말 요즘 서민들이 어떤것을 힘들어하는지 무엇이 불만인지를 모르고 있
나 보던데 이런분들이 정책을 입안하고 나라를 이끌어가면서 국민들에게 화합을 요구한다는 것은 상당한 어불성설입니다. 국민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을 무조건 듣고 쫓아
오라는 말인데 이게 21세기에 적합한 통치법인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잘못된 교육에서 나오는것이고 앞으로의 미래의 문제도 결론은 교육인데 그것들을 지금의 정치인들이나 기득권세력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더군요.
아니 고려할 필요를 못느끼시겠죠. 당신 자식들은 그렇게 안해도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다 해줄수 있으니 그럴 필요를 못느끼는것이죠.
제가 보아왔던 전교조선생님들은 좌파빨갱이가 아닙니다. 그분들은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것이 뭐라는것을 아시는 분들입니다. 학원강사가 아닌 `선생님` 선생님입니다.
신해철씨나 김제동씨만이 우리나라의 본질적인 문제가 뭐고 앞으로의 문제가 뭐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이 뭐라는 것을 알고있고 말하려고 노력하더군요.
참으로 한심한 모습같고 앞날이 상당히 걱정되는 부분이더군요.
다른 세세한 문제들은 김제동씨 말 한마디로 정리하면 됩니다.
사이버 이야기할 때 인데 `이젠 우리나라 국민에게 맡길것은 맡겨도 된다`라고 이야기 한것으로 해결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0
정답이십니다.
Commented by 100년토론 at 2008/12/19 11:08
그리고 후반부에 마왕이 대한민국에서는 좌파가 악으로 평가받는다는 부분에서
제성호 교수의 테클은 정말 어이없었음.
현재에는 대한민국에서 좌파가 악으로 평가받지 않을뿐더러 그랬던 적도 없다고???
나랑 다른 생각이 나와도 웃고 시청하다가 정말 뽀셔버리려고 했음.

90년대까지 북한 인민군을 괴물로 생각하고 인간이 사는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대한민국에서 그런말이 나오는게 말이됨???

이번 금성역사교과서에서 보천보전투(김일성이 지휘한 독립전투)에 대해 써있는것을 보고 좌파로 몰아부치고 교과서 강제 수정하는 놈들이 그런말을 할수있음??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1
그분 이번 토론으로 듣보잡으로 급전직하했다눈...
Commented by -JDS- at 2008/12/19 11:12
정말이지 '말은 하기 나름' 이라지만 보수 진영은 너무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성호 교수도 뭔가 그럴싸하게 포장은 했지만, 이래저래 맞지 않는 말만 내뱉고 앉았었고... 팩트 갖고 물고 늘어지다니, 어디 다녀오셨나 -_-

뭐, 토론은 2부 동안만 진행되서 다소 짧은 듯한 기분이 듭니다만
그래도 최근 TV 같은 곳에서 속 시원한 소릴 그닥 못들은 것 같아 섭했는데, 이래저래 대신 화 내주시는 신해철 옹이라던지... 보고 있으니 나름 속은 시원하더군요 =ㅂ=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1
저도요. 나름 재밌었답니다. :)
Commented by 니벨룽겐 at 2008/12/19 11:39
다른 분들은 김제동씨가 존재감없고 왜 나왔냐고들 하시던데 저는 김제동씨가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을 하셨고, 제일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발언은 많이 안하셨지만, 그게 죄다 와닿는다랄까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1
저도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Commented by ^^ at 2008/12/19 11:42
전원책씨 군법무관 출신이라 군인 생활 10년 넘게 했죠. 군단 법무참모까지 하고 변호사 개업했으니까 군 문제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그런데 손석희보다 1살 많음 ㅋㅋ 할아버지라니요. ㅎㅎ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1
ㅋㅇㅇㅇㅇㅇㅇㅇ.... 저, 정말인가요?
Commented by 김귀순 at 2008/12/19 12:17
웬 김제동 승????? 김제동이 말하려고 했던 것에 핵심은 잘 알겠으나 논리적으로 설득력있게 얘기한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너무 주눅들어있었고 긴장하는 모습뿐이었습니다. 진지한 모습보다는 주눅들어 있었던 모습들이 더 인상 깊네요. 어제의 100분 토론은 팽팽한 의견대립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도 상당히 좋은 분위기의 토론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제동은 웃지 않더군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2
저는 좋았어요 :)
Commented by Desac at 2008/12/19 13:01
'진보vs보수'의 구도로 사람들이 이해하지 않았으면 해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2
상식vs몰상식이죠..이미..
Commented by 피노 at 2008/12/19 13:18
저도 김제동씨 괜찮았다고 봅니다. 나서야할때와 나서지 말아야할 때를 알고 한 플레이였다고나 할까요. 특히 어떤 의미에선 나름대로 국민(서민)의 입장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좋았다고 봐요.

그리고 그 동네 할아버지... 저는 자꾸 이회창이 생각나서 웃었음.ㅋ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2
이회창과...언제 제대로 비교 한번 해볼까요? :)
Commented by 에드 at 2008/12/19 13:38
어제 100분 토론은 이 한마디면 될 것 같더군요.
진중권: "이명박 대통령 머릿속엔 삽 한 자루 밖에 없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2
맞습니다...
Commented by 냐하 at 2008/12/19 14:37
이런 시팔 감히 니따위가 전본좌님을 까대?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2
예, 그렇습니다. :)
Commented by wonAonly at 2008/12/19 15:01
욕설의자유 표현의자유 맞죠. 저도 그거보고 신해철이 반박하지않을까했는데. 욕을 먹는입장이라서그런건지 그냥넘어가더군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3
발언기회가 없었을지도 몰라요.. :)
Commented by NG양 at 2008/12/19 18:37
전 김제동의 말씀 중 맨마지막에 했던 말에 정말 대박이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이런 시사적인 문제에 접근하는,
손석희와 김미화의 뒤를 이어가는 엠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전 보면서 거슬렸던게 제성호교수의 썩소. 뭐, 편안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보고 있던 저는 웃으며 보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정말 예의가 아닌 듯 합니다.
아, 또 유시민씨 얼굴 새빨게지는 모습 한번 있었는데 눈치채셨는지 모르겠네요.
금방 원상태로 돌아오셔서 아무도 모르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3
앗, 그랬나요? 가르쳐주세요!~ 언제였는지.
Commented by 지나가던 객 at 2008/12/19 21:45
뭐 나야 대학생에도 불구하고 넘들이 말하는 일반적(?)인 생각에 동조하지 않기 때문에 이 글에 대해서 모든 말이 맞다고 할 수는 없지만...다른건 둘째치고 전원책 변호사는 괜히 거성으로 불리는게 아니란걸 아셨으면 ㅋㅋ 이 분은 수구꼴통이 아닌 진정한 보수주의 측면의 입장이지 입만 나불대는 사람이 아니랍니다~ 저는 오히려 유시민 전 정관이 조목조목 잘하지 님들이 멋지다고 추앙하는 진중권씨가 광대로밖에 안보이거든요~ 뭐 여튼 전거성을 비하하시려면 다른 토론등을 다 보시고 비난해주시길~ㅋ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4
그 분이 진정한 보수주의자면, 한국 보수주의자 진짜 불쌍하군요. ... 대놓고 사람 안죽어서 슬프다-라는 언사를 내뱉는, 품위없는 사람이 보수주의자라니.. :)
Commented by 푸하핫 at 2008/12/19 23:12
전원책은 그래도 괜찮은 말을 몇 개 했다고 봅니다. 다분히 양비론적인 태도를 취했지만(이 분의 스탠스가 자유선진당에 있다는 것을 상기합시다) 이명박정부 문제의 핵심을 신해철이나 진중권수준으로 꿰뚫고 있었고 자주국방의 중요성, 대운하 반대의 이유, 이명박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어느 정도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입장을 정리했다고 봅니다. 물론 북한 얘기는 빼구요.

진중권의 경우는 사실 진지하게 토론에 임한다기 보다는 그냥 놀러 나온 듯한 모습이었구요. 유시민의 경우는 토론 자세 자체가 약간 유해지니 훨씬 보기 좋더군요. 진작에 이렇게 좀 하지.....김제동씨는 어쩔 수 없습니다. 물론 말은 잘 하시는 분이지만 이런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나오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미지 보전차원에서 적당히 할 말 했다고 보여지고, 신해철은 물어뜯기는 잘 하는데 그다지 내공이 있어보이지는 않더군요. 그냥 이글루스의 웬만한 논객들 수준?

나경원은 태생적으로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국민이 다 보는 이 싸움에서 한나라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이 말리면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으니까요. 다행히 TV토론이 뭔가 패널들의 심오한 논리 전개보다는 기세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보니 가까스로 목숨 보전은 할 수 있었구요. 어차피 유리한 위치에 있는 사람이 굳이 불리한 위치까지 내려가서 개싸움 할 필요가 없는거죠. 나경원은 최소한 본전치기는 했습니다. 본인은 나중에 얼굴까지 빨개지면서 열받아하는 모습이지만.....

이승환, 제성호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같은편의 싸이오닉 스톰+상대편의 핵 맞고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손석희씨는 심판 역할에 여전히 충실하셨구요. 손석희씨도 그냥 놀러 나온 듯한 마음가짐이었습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5
전 유시민씨의 국정운영경험...이 무서운 자산이 될 것 같은 생각입니다.
Commented by 사이동생 at 2008/12/20 01:07
김제동씨는 토'론'을 한다기보다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을 해준거죠.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0 01:25
그럼 토-화 인가? :0
Commented by 도리도리 at 2008/12/20 01:43
누구나가 알다싶이 여.야 , 보수.진보 반대적인의견을 제시할수밖에 없잖아요 절충안을 찾고 그 절충안을 찾기위해선 서로의견에대해 양보와 주장을 해야지 양쪽 다 어붙이기만하잖아요 다 아시는거지만 무엇보다도 토론에있어 전문용어를쓴다고 내지는 영어단어로얘기해서 토론을 잘하는것도 아니잖아요 게다가 서로 긁어서 어떻게 양보와 주장이 펼쳐지는 토론이 되겠습니까 진중권씨는 제발좀 고개를 쳐들고 눈을 내리깔고 상대방에게 무시하는말투.. 이거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안티가 많다고 하지만 전 지금 그분의 입장이나 생각이 어제한 100문토론에서 말한 주장을 해야하는게 맞다고봅니다. 하지만 그런식에 독설을 누구나 더한말도 할수있는게 사람이지만 적어도 방송이고 시청자가 국민이 보는 방송인데 싸움을 거는것처럼 보이는 어투와 행동은 보는사람으로 인해 또한번 인상을 찌푸리게하네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1 00:58
시원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듯 합니다.
Commented by sunlight at 2008/12/20 03:44
두 가지 얘기 땜에 한 마디 해 보려 합니다.(맘에 안들면 그냥 삭제 신세지만.)
하나는 마왕이 콘서트에 입고 왔다는 얘기, 그런데 막상 마왕 얘기는 없어서, 두번째는 댓글( 이게 다 선플인가?) 그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더 두고 보자는 쪽인데,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경제를 살려야 된다 쪽에 무게를 둡니다. 왜냐? 그래야 건전한 시민 사회가 될 테니까... 시민들의 의식이 향상하는 데는 시일이 필요합니다. 수많은 시일을 치고 받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논리적이기 보다는 감정적입니다. 정책이 아니라 감정 싸움에서 먼저 벗어나야 합니다. 그럴려면 당연히 한나라당의 역할이 중요하죠. 왜냐 ? 다른당은 힘이 없으니까...(해머와 전기톱...) 둘 다 정신차립시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1 00:59
저 위에 마왕 얘기 있는데요.... 댓글은 왜?
Commented by ruudtime at 2008/12/20 10:32
지금 한미FTA비준을 두고 대립하는 데 FTA는 언젠가 해야하는 데 노무현 전 대통령님 말씀처럼 시기가 중요하겠죠. 한나라당은 지금이 좋다. 민주당은 졸속협상을 재협상을 통해서 해결하자고 하자는 데 데 두 당모두 회의석에서 정당한 토론으로 결론을 내려야죠 100분 토론에서 나경원의원이 민주당이 빨리 국회로 돌아와야 한다는 데 돌아오지 않는 이유를 한나라당에서 제공해 주고 있죠. 유시민씨 말씀처럼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이 있고 나중에 처리할 일이 있다는 거 동감합니다. 국제문제보다는 기업의 체질개선 변화를 통해서 FTA준비를 해야하는 데 국민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지금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국내에 분열된 국론을 하나로 모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기적으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말기도 괜찮았죠.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대규모 토목사업이나 대규모 시위도 없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이 매우 부족해서 언제 FTA를 비준하면 좋겠다라는 시기는 잘 모르겠지만 국론을 통일하고 또 정책을 결정해서 나가는 데 빠루나 해머보다는 국회의 정당한 토론의 장이 열리면 좋겠습니다.그래서 19금도 좀 해제되고요...ㅡㅜ
결론은 100분토론같은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국회에서 정당한 토론의 장이 하루 빨리 열리기를 기원해 봅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1 01:00
1. 한미FTA가 지금 비준될 이유는 없습니다.

2. 민주당은 이미 국회에 있습니다.

3. FTA의 문제는 기업 체질 개선보다, 망하게될 산업에 대한 보호입니다.

4. 저도 100분 토론이 보다 앞당긴 시간에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Commented by 친구사랑 at 2008/12/20 19:18
글 잘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철이 at 2008/12/20 21:48
우선 글 잘 읽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본 느낌이네요. ^^

100분토론을 챙겨보지는 않는데, 이번 방송은 안볼수가 없는 출연진이어서 늦게나마 찾아봤습니다. 보수파 패널들이 이야기할 때마다 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막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본인들이 정말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 말을 하는 거라면 더 싫고 무서운 일이겠지만요.

김제동씨는 비록 비중은 적었지만, 현재 자신의 위치에 근거했을 때 아주 적절한 경우에 적절한 말들로 본인의 역할을 잘 해내주었지요. 관객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제교수라는 분이 정말 한심하더군요. 한 학교의 교수직을 맡고 있는 분이 저렇게 좁은 사고를 하고, 토론의 큰 흐름은 파악하지 못한 채 어떻게든 본인이 걸고 넘어질 수 있는 소재만 찾고 있다니요.

다른 분들도 다들 그들만의 특징이 있었지만, 댓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이만 쓰겠습니다.

다시 한 번 글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8/12/21 01:01
제교수님은... 좀 위험해요.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신다면...
Commented by 2combo at 2008/12/26 01:30
전 언제쯤 자그니님처럼 반박할 수 있을까요..
조심하세욧!!! 곧 치고올라가겠습니다 ㅋㅋㅋ

제가 반박하려는 것 보다 더더욱 신선한 발상을 하고 계셨더군요..
그리고... 어떤 인물이 어떤 발언을 했고 그 발언의 영향으로 뭐가 됐고 뭐가 됐는지... 와 진짜 대단하십니다..

저도 비판의달인이 되고싶어요...

개인적인 평가로는

김제동씨는 가장 지혜로운 발언을 많이 하신거 같고..
신해철씨,진중권교수님은 가장 자극(??)적인 발언을 많이 하셨어요.
솔직히 강도가 약했던건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로 반대패널 게임오버..
전병헌 민주당의원님은... 진짜 자그니님 비유대로 한번씩 밥지어주시기만 했고요...

나경원의원도.. 대체적으로 말은 잘 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모순이 너무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 잡혀가나요?)

전원책변호사?? 잡혀갈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동네할아버지수준 맞습니다...ㅋㅋ
왜자꾸 김정일 안 죽었다고 머라하는지 모르겠어요.. 공중파나와서 북한을 자극하면 쓰나..... 진짜 의견이 좀 또**틱하고 거슬려서... 정말정말정말 듣기 싫었습니다.

제교수는 자꾸 모순된 의견을 포장해서 말하는 경우가 많지요.
자그니님말씀처럼 법치주의의 모순된(?) 개념을 갖고 말씀하시는거같았고요...

아무튼.. 제 생각과는 차원을 뛰어넘는 반박 잘 보았습니다.
스승님이라고 불러도 되겠죠?ㅋㅋㅋ
Commented by 2combo at 2008/12/26 01:31
아참.. 그리고 비공개로 퍼가겠습니다.
Commented by 낄낄대장 at 2008/12/26 20:17
나경원... 나중에 진중권교수에게 한방먹을때 ...
표정관리 안되더군요
Commented by 도도 at 2009/08/13 14:54
김제동?
Commented by 미스록 at 2009/10/23 05:25
작년 100분토론을 보고 난후 이 글을 읽었었는데요,
좀 전에 다시 보고 님 글이 생각 나서 다시 읽었습니다.
비전과 포용에 관한 님의 풍자(ㅋㅋㅋ)인상 깊게 보았었거든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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