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스라엘을 비난해야 합니다.


지난 2000년, 당시 교황이던 故 요한 바오로 2세는 '회상과 화해:교회의 과거 범죄'라는 보고서를 내고 카톨릭 교회가 지난 2000년간 저질렀던 7대 과오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안에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의 유대인 박해부터 중세 마녀사냥, 1099년 1차 십자군 전쟁 당시 예루살렘에서 자행된 이슬람 교도 대학살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었다.

이슬람은 어땠을까? 술탄 살라딘(살라흐 앗 딘)은 제1차 십자군 전쟁에서 빼앗긴 예루살렘을 88년 만에 재탈환했다. 그는 예루살렘에 들어서며 기독교도들이 벌인 대학살에 대한 복수를 외치는 부하장수들에게, "자비와 관용은 천국의 가장 위대한 속성"이라며 복수와 학살을 금지한다. 유대인들은 예배당을 다시 세울 수 있는 국가 보조금을 받았고, 교회는 그대로 남았다.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히면서도 "아버지, 저들을 용서하소서. 저들은 저들이 하는 짓을 알지 못합니다"(누가복음 23:32-38)라고 말한다. 화해와 관용, 그리고 용서와 자비. 그것이 어쩌면 진정한 종교의 속성이고, 지난 수천년의 역사 속에서 인간을 지켜준 힘이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2009년 지금, 새해를 맞아 팔레스타인의 아이들은 아직도 '한 줌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새해에는 한 명만 덜 죽게 해주시고
한 집만 더 덜 폭격 맞게 해주시고
한 줌만 더 덜 피 흘리게 해주세요


지난 6일 저녁, 나는 청계천 이스라엘 대사관 근처에서 열린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한" 촛불 문화제에서 이 기도를 들었다. 해직교사 최혜원씨가 팔레스타인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기전 이야기한 이 기도문을 듣다가, 갑작스레 억장이 터지는 줄 알았다.

대체 어떤 세상이기에, 더 잘 살게 해달라 말하지 못하고, 덜 죽게 해달라고, 덜 피 흘리게 해달라고, 덜 폭격맞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일까. 어차피 죽을 거에요, 어차피 피 흘릴 거에요, 어차피 폭격 맞을 거에요- 그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만 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일까.


▲ 해직교사 최혜원, 지난 12월 31일 풍선을 뺏기고 연행을 당하기도 했다.


이스라엘은 1948년 만들어진 신생국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시오니스트들이 무력으로 이스라엘을 건국한 이후, 팔레스타인인들은 자신의 땅과 존엄성 그리고 생명을 빼앗기며 살아 왔다. 1982년 이스라엘은 레바논에 있던 팔레스타인 해방운동을 저지하고, 레바논에 친이스라엘 정부를 세우기 위해 대규모 침략을 감행했고 이로 인해 이미 수 만 명이 학살당한 적이 있다.

중동정치 전문가 유달승 교수에 따르면, 이번 전쟁의 발단은 형식적으론 가자지구를 통치해 온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깨고 로켓포 공격을 했기 때문이라지만, 실제론 하마스를 약화시키고, 하마스와 친서방 온건파 파타의 대립을 이용해 이스라엘에 가장 유리한 형태로 협상 테이블을 만들려는 것이다(링크).

동시에 이스라엘과 미 공화당이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보내는 경고이기도 하다. 이번 작전은 부시 행정부와 이스라엘의 사전 교감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부시 대통령이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하마스에 있다’고 선언하고 유엔 안보리의 휴전 결의안을 거부한 순간, 이스라엘은 지상군 투입을 강행했다.


▲ 희생된 가자 지구 아이들_출처 로이터 통신


오바마 신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침략에 대해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줄거라 기대하긴 어려울 듯 하다. 이미 오바마는 작년 6월 대통령 후보자 시절,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진정한 친구’임을 자임하면서, “이스라엘의 안보는 신성불가침이며…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깨질 수 없다”고 연설한 바 있다(관련글 링크).

물론 모 나라 대통령 말대로 선거때야 무슨 말이든 할 수 있고, 이런 발언은 이스라엘을 지지한다기 보다는 유대계 로비조직의 압력과 그로부터 나오는 정치자금을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UN도 무시하는 깡패 국가 이스라엘이, 세계 여러 곳에서 강력한 항의운동이 이뤄진다고 한들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임은 분명하다.


▲ 팔레스타인 평화를 위한 촛불 문화제


무엇보다 이들은 광신도다. 지난 2006년 7월 12일,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 목사와 신도 수천명이 모여 시위를 벌인 적이 있다. 이때 그들은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하는 테러세력 제거는 성서를 따르는 것"이라며, 부시 행정부에 대해 "헤즈볼라를 공격하는 이스라엘의 발목을 잡지 말라"고 요구한 바 있다.

저들은 광적인 반면, 우리는 약하다. 우리가 무엇을 한들 세상이 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저멀리 이국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살에 대해, 한국땅에 있는 우리가 몇날 며칠을 촛불 킨다고 한들 어떤 영향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래도, 말해야 한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전쟁과 학살을 멈추기를 요구한다고, 팔레스타인과 가자 지구 사람들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살아가기를 원한다고.


항의의 표시로 이스라엘 국기에 던져진 신발들


다들 겪어보지 않았는가, 지난 촛불 집회때, 시청앞 광장에서 열린 천주교 신부님들의 시국 미사회가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안이 되었는 지를. 그 분들의 "여러분, 그동안 많이 외로우셨죠?"란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서러움이 달래졌는 지를.

말이란 그런 것이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해줄때, 함께 해준다는 말만이라도 고맙고 힘나는 것. 그러니까, 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행여 우리가 당할 때에 아무도 힘이 되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변화는, 당신이 한마디 내뱉기 시작하는 것, 손잡기 시작하는 것, 그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 말은 이스라엘을 향한 것이며,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향한 것이며, 지금 성지 순례란 명목으로 예루살렘을 행해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한 것이기도 하다. 멀리 떨어져있는 친구들에게 혼자가 아님을 알리는 것이고, 인류에게 벌어지는 이런 불행을, 이런 잔혹한 일을 두고보지 않겠다는 것이기도 하다.

... 세계가 과거 이스라엘의 잔혹 행위를 용납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 이런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는 지금 이스라엘을 비난한다. 당신들이 지금 벌이고 있는 학살을, 그 살육행위를. 지금 내뱉는 목소리가 아무런 힘이 없을지라도, 언젠가는 메아리가 되어 다시 울려퍼질 것이라 믿으며.

이스라엘은 당장 가자 지구에 대한 침공을 중단하라.

SAVE PALESTINE!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공습중단 서명운동 페이지




■ 관련 홈페이지







Daum 아고라



모금진행중
네티즌 여러분 도와주세요.

가자지구로 의료 구호물품을 보냅시다.




5,435,640원이 모였습니다.

지난 3일(토) 이스라엘의 공중 폭격은 어른과 아이들로 붐비는 시장을 겨냥했고 수많은 사상자와 부상자를 냈습니다. 새해벽두부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침공 소식이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지구인들을 안타깝게하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 계속된 공습 후에 이젠 가자 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한다고 합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상자와 부상자가 나올겁니다.

언론보도자료중 특히나 우리의 눈시울을 뜨겁게 적셨던 것은 위 한장의 사진이었습니다. 세 아이의 주검앞에 오열하는 아버지의 심정을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어떤 이유도, 어떤 명분도 전쟁과 살육이 옹호될 수는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 전투기, 탱크, 장갑차 등 최신 무기와 장비로 무장되어 있고 하마스는 그런 게 전혀 없다. 기껏해야 소총과 조악한 로켓포뿐이다. 그런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는 이스라엘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어 있다. 하마스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숨통을 쥐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마스가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겠는가. 하마스의 저항조차도 이스라엘이 필요에 따라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건 이 때문이다."(프레시안, 홍미정 교수의 글中)

"우리는 이스라엘인들의 생존권을 인정한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생존권 역시 존중 받아야한다. 그들의 생명은 이스라엘인의 생명과 똑같이 귀중한 것이다. 부디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추고 부상자를 치료해주고, 부족한 생필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란다. 전쟁과 폭력의 수단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서는 안된다. 이스라엘 정부의 인도주의에 대한 신념과 인류애적 판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이글루스, polycle)

원광의대 의과대학 NANUM에서는 생필품이 부족하여 하루하루 연명하기가 힘든, 금번 이스라엘의 무력행동으로 부상자와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지만 제대로 치료조차 받지못하는 가자지구의 그들에게 의료 구호물품을 보낼 생각입니다. 한명의 목소리가 피흘리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힘 닿는대로 돕고 싶습니다. 누리꾼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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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그니 | 2009/01/07 20:00 | 이의제기 | 트랙백(3) | 덧글(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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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함께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 at 2009/01/07 23:06

제목 : UN 평화시설 난민도 학살하는 이스라엘 "..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 학살 공격이 유엔(UN)의 인도주의 평화 시설인 학교와 의료 시설의 피란민들에게도 가해져 어린이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가자 인구 150만명 중 100만명은 지난 수십년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고향에서 쫓겨난 난민들이다. UN은 지난해 말 공습이 시작되자 27개 난민 학교를 대피소로 제공해왔고 이들 학교에 수용된 피란민 수는 1만5000명에 이른다. 전기도 물도 끊긴 시설의 난민들까지 학살 살륙하는......more

Tracked from 빨간 장미 at 2009/01/08 01:27

제목 : 팔레스타인과 하마스에 대한 배타적 지지가 필요하다!
엠네스티의 모호한 입장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엠네스티가 성명서를 통해 발표한 입장에 대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엠네스티 한국 지부장님의 글(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의 기자회견 - 다르게 보기)을 통해 이스라엘 가자학살에 관련하여 엠네스티의 애매한 입장에 대해 약간의 아쉬움을 감출수 없어 그 점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미리 밝혀두자면 저는 엠네스티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아낌없는 구호 및 지원에 대해 국내에서 가장 중요하게 활동하는 단체라고 알고 있고......more

Tracked from Je m'en fous at 2009/01/08 02:31

제목 : 더러운 유태인 새끼들.
우리는 이스라엘을 비난해야 합니다.탈무드니 지랄이니 좋게 펴바른 책들인양 위장해서.대가리 피도 안마를때 부터.적자생존에 극개인주의, 물질주의, 돈 돈 돈 돈 돈 만 배우는 새끼들.전 세계 경제를 손바닥에 놓고 쥐락펴락 하는 대단한 새끼들이지만.실체는 이런 더러운 학살자들.이번 팔레스타인 사건은 유태인들의 기세를 세계에 알릴 좋은 교두보가 될 것이다.미국이 유태인 아래 벌벌 기고 있음을 시사하는 전 세계에 대한 경고일 수도 있다.인류역사의 옳고 ......more

Commented by 델피니 at 2009/01/07 20:54
잘잘못을 떠나, 전쟁통에 아무 죄 없이 죽어나가는 아이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삶을, 더 행복한 삶을 살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나라나, 저 나라나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23
이럴땐 어른 인것이, 부끄럽습니다...
Commented by 천하귀남 at 2009/01/07 21:07
참 나라잃고 어느 한정된 구석에 쳐박혀서 때마다 박해당하고 학살당하고...
이스라엘은 이런걸 어떻게 생각할까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23
그리고 과거 우리도 그랬던 적이 있었어요. ... 제주 4.3 이라고. 저들은 그것이 성서에 기록된 신의 약속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Commented by 기미내 at 2009/01/07 22:01
이스라엘의 행태를 보노라면 개구리 올챙이 적 기억 못한다, 란 속담이 생각납니다. 몇 천 년의 세월을 다른 민족에서 핍박 당하고 부림 당하며 지낸 그네들이, 이제 와서 다른 민족을 앞장 서서 핍박한다는 사실이.
그저 안된 것은 전쟁에 죄 없이 희생 당하는 아이와 여자죠.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23
예, 어떤 경우라도 아이들은 지켜져야만 합니다...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9/01/07 22:05
어쩐지... 제3세계 출신 노동자들을 박해하고 등쳐먹고 심지어 성폭행까지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툭하면 "일제 식민지 시절에 조선인 노동자는 어떤 차별을 받았고, 위안부로 끌려갔고" 운운하는 꼴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Commented by dltorlrk at 2009/01/07 23:37
야이 씹탱아 여기서 위안부 애기는 왜 나오니? 개또라이 수ㅐㄱ히 확 죽여불라
Commented by vkjuy at 2009/01/07 23:46
존마나 너 쪽발이 새끼냐? 아니면 뉴또라이 알바 새끼냐? 조선인노동자가 머 어쨋다고 이씨발로마
Commented by 강병준 at 2009/01/08 00:38
쩝...말의 순서를 뒤집어 적으셨으면 의미도 있고 공감도 조금이나마 얻을 수 있는 글이었을텐데.

예컨대
"어쩐지... '일제 식민지 시절에 조선인 노동자는 어떤 차별을 받았고, 위안부도 끌려갔고' 하는 것들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툭하면 제3세계 출신 노동자들을 박해하고 등쳐먹고 심지어 성폭행까지 하는 꼴을 보는 것과 같다고 할까요."
라고 적었으면 저같으면 공감했을 거 같애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28
1. 욕은 자제를...

2. 대한민국 국민을 하나로 뭉뚱그려 사고하시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요.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9/01/09 07:34
자그니님 / 자그니님도 그렇고 윗분들도 그렇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이지만(마치 <요코 이야기>에서 나왔던 그 "일본인을 성폭행한 해방된 조선인들"에 대한 이야기처럼...)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마치 일본인들이 "우리는 피폭자!"라고 하면서도 막상 한반도, 중국대륙, 동남아시아, 남태평양 등에서 저지른 일에 대해서는 "심히 유감" 이러는 식으로요.
Commented by ㅋㅋ at 2009/01/07 22:12
문제는 저 머나먼 나라의 일개 개인나부랭이가 그네들 언어도 아닌 한국어로 아무리 발광을 해야 아무런 소용도 없다는거........차라리 의료 용품을 보내기 위해 기부하는게 현명하지.....
Commented by 강병준 at 2009/01/08 00:40
저 머나먼 나라의 일개 개인이 제 나라 말로 발광을 하면 그 발광을 들은 다른 여러 사람들이 공감을 하고 필요성을 깨달아서 의료 용품을 보내기 위해 기부를 하겠지만, 발광을 안 하고 그냥 조용히 보내면 그냥 그걸로 끝나고 말겠죠. '글', '언론'의 기능을 모르시나요? 학교를 얼마 안 다니셨나보네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29
맞아요. 의료용품을 보내기 위해 기부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이런 글 하나라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단체들 사이트에서 알아봤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불매운동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경제 규모 자체가 작은 나라라서...

그런데, 국내에 어떤 것이 이스라엘 상품인지를 모르겠어요.
Commented by Earthy at 2009/01/08 01:57
지금 이 글 보고 의료기부금 넣은 저 같은 사람 때문에라도...
이런 글 쓰는 분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Commented by 탐진강 at 2009/01/07 23:05
중동사 역사도 공부할 수 있고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글인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역사에 탄생하지 않아야 할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서양 기독교 세력들이 사라센제국 등 이슬람에 대한 원한을 품고 아랍을 분열시키고 핍박하기 위해 세운 나라가 이스라엘입니다.
논리정연한 글 잘 읽고 갑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30
중동사는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유대인의 역사도 그렇고요.. 다만 중세 시대 유대인의 역사를 공부한 적은 있었는데... 그런 그들이, 왜 저럴까..하는 생각에 더 슬퍼집니다. 게다가 이번은 지극히 정치적 이유로 이뤄진 침공이라서.
Commented by 지나가다 at 2009/01/08 00:23
어느 기사를 보니 이스라엘 국내 여론조사에서
95%의 국민이 이번 공격을 지지한다고 답했다더군요.
정말 할 말 없게 만드는 나라입니다.

참, 참고로 정통 기독교(카돌릭)에선 유대인과 유대교가 예수를 죽게만들었다고 보았기에
과거 유럽에선 성경을 근거로 유대인들을 핍박했답니다. 예수를 죽인 죄인이라는 거죠.
사실 유대교와 기독교는 많은 점에서 다릅니다.
기독교가 사랑과 용서를 강조하는 전인류의 종교라면 유대교를 유대인만을 위한 종교죠.
일부 개신교목사들이 유대교신자들을 옹호하는 건 어찌보면 진짜 코미디와 다름없죠.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31
이스라엘이라면, 그럴겁니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위험한 거겠죠. 우리가 남을 함부로 침략하고 학살해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당연히 동의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될테니..
Commented by ... at 2009/01/08 02:51
이스라엘 사람이야 지지할 만도 한 것이 그 땅에서 민간인을 상대로 한 테러가 어디 한두번이야죠?
Commented by ㄷㄷ;; at 2009/01/08 00:24
무섭네요...한시라도 빨리 이 전쟁이 끝났으면 좋겠네요...
가엾게도 돌아가신분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31
가엾은 사람들이 죽어서 갈 곳은 어디일까요.
Commented by 바보 at 2009/01/08 01:07
To 검투사

" ~제3세계 출신 노동자들을 박해하고 등쳐먹고 심지어 성폭행까지 하는 대한민국 국민들~ "

제3세계 출신 노동자들을 박해하고 등쳐먹고(가능), 심지어 성폭행까지(희박한 확률 가능),

대한민국 국민들(X ; 대한민국의 일부 국민들O)


대한민국의 국민들도 사람입니다. 누군가는 범죄를 저질렀었고 앞으로 저지를 것입니다.


"일제 식민지 시절에 조선인 노동자는 어떤 차별을 받았고, 위안부로 끌려갔고~"부터 운운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이 약자였던 시절에 받을 수밖에 없었던 박해를 스스로 되새김질해야

"제3세계 출신 노동자들을 박해하며 등쳐먹을 수 있고 희박하지만 심지어 성폭행까지 할수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서 일부라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날 일본에 대해 식민지 시대의 반성 및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약자나 강자의 주체를 일본이나 한국 또는 일부 국가로 특정하여

그 국가 자체를 비난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며,

힘없는 자에 대한 박해는 누가 행하는 가를 떠나서 박해 자체 만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To 탐진강

" 미국과 서양 기독교 세력들이 사라센제국 등 이슬람에 대한 원한을 품고 아랍을 분열시키고

핍박하기 위해 세운 나라가 이스라엘~" 인가요?



Matthew 5:39 : But I tell you, Do not resist an evil person.

If someone strikes you on the right cheek, turn to him the other also.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22
결혼식 시간이랑 장소나 다시 불러봐. -_-+ 내가 갈수 있는지 확인해 보게-
Commented by 검투사 at 2009/01/09 07:36
네... 일본인들도 사람이고, 미국인들도 사람이고, 나치 독일 시절의 독일인들도 사람이고, 현재의 이스라엘 사람들도 사람이죠.
Commented by draco21 at 2009/01/08 01:24
그래서.. 아이 잃은 어미가, 부모 잃은 아이가 폭탄을 지고 이스라엘 군인 속으로 뛰어드는게 당연한지도 모를 현실.. 저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또 텔아비브 어디 쯤에 폭탄을 지고 서슴없이 달려가겠지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입으로만 '샬롬' 소리 하지 말고, 무고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빨아먹으며 사는 흡혈귀같은 짓거리는 이제 그만두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더 이상의 피를 흘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정말 가슴아프네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33
인간은 언제까지 이짓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빨간장미 at 2009/01/08 01:28
토요일날(3시)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9/01/08 01:33
일단 저는 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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