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KT 와이브로 egg 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이 녀석이 무슨 물건인고 하니...Wibro의 신호를 이용해서 무선 AP 역할을 해주는 기기입니다. 이제까지 와이브로가 노트북에서 밖에 쓸 수 없었다면, 이 녀석을 가지고 있으면 '무선랜'이 되는 모든 기기에서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브로를 이용한, 들고다니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사이즈는 NDSL 보다 작고, 두께는 조금더 두껍습니다. 사이즈는 새 비누보다 조금 두꺼운 느낌이랄까요. 손에 잡으면 잡히는 맛이 꽤 좋습니다. 모습도 아주 심플합니다. 전원과 불빛 3개가 전부입니다. 불빛은 각각 와이브로 되는지, 무선 인터넷 공유 되는지, 밧데리는 충분한 지 알려주는 불빛.
일단 집에서 한번 써보고, 시청 앞에서 한번 써보고, 집에 오는 버스에서 한번 써봤는데... 괜찮습니다. 예전에 노트북에 와이브로 모뎀 연결해서 쓰던 것보다는 훨씬 편합니다. 와이브로 잡히는 집에서 사시는 분이라면, 인터넷 대신 써도 그럭저럭 되겠네요. (다만 요금제에 따라서 용량 제한이 있습니다. 유념해 주시길.)
월 27,000원짜리 요금제(전송량 50G 까지, 부가세 별도) 22개월 사용 조건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기값 22만, 월 1만원씩 지원)... 사용하다 보면 꽤 따뜻해 집니다. 들고 있으면 손에 땀날 정도로. 충전단자가 휴대폰 24pin인데, 휴대폰용 충전기로 충전시 와이브로를 사용할 경우 충전이 안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자세한 것은, 조금 더 사용해보고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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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9/05/15 02:20 | 그 남자의 쇼핑일기 | 트랙백 | 덧글(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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