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푸우

지난주, 통영에 들렸다가 올라오면서, 고성 공룡 -_- 휴계소에서... 겨울용 푸우 캡슐을 뽑아봤습니다. 원한 것은 아이스 큐브였으나 결론은 이글루 푸우, 방한화 푸우, 목도리 푸우....;;;

그 가운데, 이글루스에 얹혀? 사는 푸우입니다. 캡슐 완구에서 이글루...를 보게 될줄은 생각을 못했네요. 그리 디테일이 뛰어나지 않은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이글루가 세로가 더 길어요! 세로가 더 길어!! ㅜ_ㅜ)

그나저나, 저기서 푸우 뽑아내려면 목을 잡아 당겨야 한다는...

덧글

[tore]

헙. 교살입니까. 잔인하게도 교살입니까?!
왠지 보고 싶은 마음도…
아니 졸라매는게 아니라 빼는거니까 뭐라해야하죠?

[자그니]

저 경우 실제와 같다면 척추를 뽑아서 던지는....(도망간다.)

[후유소요]

..몸통은 온전히 들어 있나요?

[자그니]

온전히 들어있는 것이 저 시리즈의 특징! 이랍니다. :)

[Livgren]

자그니씨는 곰...(?)(퍼어억...큐웅)

[자그니]

보통 웹에선, 서로 '님'이라 부르는 것이 실례가 되지 않는 방법이랍니다. :)

[暗雲姬]

하얀 푸우로 해야 적절할 텐데.

[자그니]

...배, 백곰은 푸우가 아닙니다!!

[혜란]

아, 저는 여기 박-_-혀 있는 푸우를 빼낼때 '뽁' 하는 그 느낌이 참 좋아요.

[SoulbomB]

헉 여기는 해체살인 현장입니다

...농담이에요;;

[자그니]

혜란님 은근슬쩍 취향이...;;

[어79]

됴뎌죧죠뎌죠뎌.뇮툖녇엍 탗54?차펖
져뎌교요료년ㅋㅋㅋzzzz
뎌갿대갸헣러라러로허라어러로러나어오렁<어로어안?>.

[자그니]

ㅇ미러20ㅓㅁ높젚 ,킽저팽??

[SoulbomB]

헉 누가 푸우를 산채로 얼음집에 머리만 내놓고 가뒀어요!

잔인해!!

근데 위에 저 알 수 없는 음절로 쓰인 요상야리꾸리한 덧글 네개는 대체 뭘까요 -ㅅ-

[자그니]

...일부 삭제했습니다. -_-;

[자그니]

...저 푸우 기럭지는 제 기럭지나 매한가지입니다....;ㅁ;

[쥐™]

헉... 귀엽지만 무서운...;;;;;

[자그니]

실제로 보면 귀여워요--- :)

[Lucida]

앗 저의 어머님 댁 근처를 지나셨네요. 지금 공룡 엑스포 중일텐데...

[자그니]

앗, 고성쪽에 사시나 봐요. 저도 시간만 있었으면 공룡 엑스포 보고 오고 싶었답니다...;ㅁ;

[아메니스트]

귀엽긴 한데 이글루에 있는 푸는 어째 답답할것같은 느낌이 들어요...

[자그니]

하지만 이글루가 얼음이라면...(응?)

[코군]

.... 괜히 무서워 지는 이유는 왜일까요 ;;

[자그니]

사탄의 인형이라도 생각나시는 것은.. :)

[사이동생]

.......저 비율로 이글루와 신발에서 온전히 빠져 나온다는 이야기??? 탈출마술인가...(도망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