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본의 아니게, 새벽 영화를 보러다니고 있습니다. 영화는 보고 싶고, 친구들과 약속 잡기는 귀찮고, 일은 많고... 그래서요. -_-; 몇주전 약속이 펑크나는 바람에 뭐할까- 고민하다가 생긴 버릇인데, 은근히 편하고 -_-; 사람도 없고 -_-; 볼 만 합니다. 새벽 3시까지 버텨야 하는 것만 괜찮으시다면.. :)
새벽에 영화볼때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LGT OZ의 몇가지 서비스들입니다. -_-; (다른 통신사 폰은 이용안해 봐서 잘 모르겠어요-) OZ-라이트에 들어가보시면, 내 주위엔 서비스가 보이실 겁니다.
내 주위엔 서비스를 선택하고, 4번 영화/극장을 선택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그러니까,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와 가까운 곳에 있는 극장을 바로 찾아서 알려줍니다.
영화관이나 영화를 선택하시면, 상세 메뉴가 나오는데요- 저는 영화관을 선택했습니다. 영화관의 상세 정보가 나오고, 지도와 전화, 폰에 정보 저장하기, 그리고 현재 있는 위치에서 갈 수 있는 버스나 지하철 노선까지 알려줍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여기서 바로 예매를 할 수 없다는 것 -_-; 그래서 OZ 라이트의 첫 화면으로 다시 나와야 합니다. 첫 화면에서 이번엔 OZ 티켓팅 서비스-를 누르고 들어가 봅니다.
그럼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OZ 티켓팅 부가 서비스(2천원)에 가입되어 있으시면, 예매/환불 수수료 없이 편하게 예매가 가능합니다. 장당 최대 2500원까지 할인도 되구요. 환불 수수료도 없어서... 전 한번 예매했다가 취소하는 해프닝을 벌이기도...
전 퍼블릭 에너미 선택. 아쉬운 것은 극장을 선택할때, 어지간한 극장을 다 선택할 수 있긴 한데, OZ 티켓팅 할인이 되는 극장은 CGV와 메가박스 뿐입니다. ... 뭐, 그 정도면 어지간한 멀티플렉스들을 다 커버하긴 하지만..... 막상 OZ 조이&영화 요금제를 통해, 무료 티켓이 나오는 시너스-_-가 없는 것은 의외였네요.
지역 > 극장 > 날짜 를 선택하면, 몇매를 예매할 것인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1매를 선택합니다. OTZ. 그 다음엔 좌석 선택도 가능하고... 결제 역시 휴대폰에서 바로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나 휴대폰 결제로 가능한데, 주민번호만 넣으면 바로 결제가 되더라구요. 굉장히 편했다는...
마지막으로 예매가 끝나면, 아래와 같이 예매번호가 담긴 문자 메세지가 옵니다. 이 문자를 들고 극장에 가서 예매기에서 찾으시거나, 매표소의 직원에게 보내주시면 끝-입니다. 그 다음은 사람 별로 없는 새벽의 영화관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하시는 일만 남았답니다.
새벽의 영화관,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화장실도 텅텅 비어있고, 객석이 비어 있는 것은 기본, 좌우에는 사람도 없고, 커플들은 왠일인지 다들 뒤로만 가서 앉으려고 합니다.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좋아요- 다만, 중간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렇지만...
언제 한번, 이용해 보세요. 밤고양이과의 분들은 충분히 만족하실 거랍니다. :) ... 다만 집에 돌아오는 교통편이 없어서, 차나 스쿠터, 자전거가 있으셔야 한다는 것... 그리고 나를 맞아주는 밤거리의 외로움은 은근히 차갑다는 사실입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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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자그니 | 2009/09/07 16:47 |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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