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09/10/06 17:47

아이리버 스토리, 직접 만져보니-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라 쓰고 일요일이라 읽는다), 광화문 교보문고에 들려 '아이리버 스토리'를 만져보고 왔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아이리버에서 이번에 새로 출시한 '전자책'입니다. 그 예뻤던 북2는 출시 안하고, 평범한 킨들형 전자책을 내놨네요.

제원은 가로 127mm에 세로 203mm, 두께 9.4mm 입니다. 일반적인 책들보다 약간 작습니다. 두께는 훨씬 얇지만.. :) 무게는 284g으로소설책 한권보다 조금 가볍고,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전자책 9000페이지를 보거나 녹음 5시간, 음악 24시간 정도 들을 수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이 아니며, 일반적인 전자 잉크(가로 600x 세로 800)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외장형 메모리 지원합니다.

* 사진은 서점 촬영금지라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못찍었습니다...-_-;;
* 전자책 Nuut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그것보다 조금 더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날 본의 아니게 근처에 전시되어 있던 S사의 전자책이랑 비교하게 되었습니다만... 간단히 얘기하면, 이렇습니다. S사의 제품을 사신 분들은 눈물 나실겁니다...;ㅁ; 워낙 오래 전시된 제품이라 상태가 안좋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전자잉크 패널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리버 쪽이 훨씬 손맛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S사 제품은 너무 굼뜨다고 할까요. 터치로 조작하려면 시원하게 반응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너무 느려서... (시연 제품을 써보시는 분들도 대부분, 반응이 없어서 고장난줄 알았을 정도...) 반면 아이리버 스토리는 지금 쓰고 있는 누트(nuut)보다 약간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 솔직히 처음 써보시는 분들이야 거기서 거기 같으시겠지만...


아이리버 스토리, 하드웨어의 완성도는?


 
그럼 아이리버 스토리로 책을 읽는 맛은 어떨까요? 우선 칭찬해주고 싶은 것은 하드웨어 클릭감 입니다. 전자책은 클릭을 매우 자주해야 하는 기기입니다. 예전에 쓰던 누트는 클릭감이 너무 딱딱해서, 읽다보면 조금 짜증날 지경이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리버 스토리는 잘 해결했더군요. ... 가벼운 클릭감이 제법입니다. 

그 밖에 쿼티 키보드 자판...이나 그런 부분은, 까놓고 말해 킨들 짝퉁...-_-;;; 그렇지만 쿼티 키보드가 유용한 것은 사실이니, 뭐라 그럴 수도 없겠네요. :) 유감스럽게 이 쿼티 자판으로 글씨 입력하는 것은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ㅜ-ㅜ 책 읽는 부분만 테스트하고, 다이어리 기능을 테스트 안했거든요.

초기 화면의 UI도 잘 처리했습니다. 메뉴와 책 목록이 한 화면에 나와서 좌우 커서키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아이디어를 잘 썼더군요. 이게 뭐 그리 중요하다고 하실 분들도 계실텐데요... 전자잉크는 화면전환 사이에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메인이랑 리스트 화면이랑 왔다갔다 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거든요.

그런데 그 문제를, 한 화면에 다 보이게 만듬으로써 한방에 해결해 버린겁니다!! .. 거기에 페이지 이동키 역시 적당한 위치에 적당하게 붙어 있구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이리버 P시리즈를 납작하게 눌러놨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응?) 정말 P시리즈를 꾹꾹 눌어놓은 느낌이네요. :) 그래서 다른 제품보다 살짝- 뽀대는 더 납니다.


아이리버 스토리, 책을 읽는 맛은 어떨까?

아쉽게도, 음악 기능과 녹음 성능은 테스트할 수 없었습니다. 아저씨 한 분이 옆에 서서 계속 눈치를 주셔서...ㅜ-ㅜ

책이 나타나는 화면인 전자잉크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제 소원이 전자책 화면 바뀔때 생기는 딜레이가 좀 사라지는 건데... 이 딜레이는 여전하더군요. 책을 읽어들일때 걸리는 로딩 속도 역시 다른 전자책에 비해 많이 빠르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다만 하드웨어 특성 때문에 읽기는 편하더군요. 

전자책을 기존에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자 잉크는 정말 종이에 인쇄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글자의 도트가 좀 튀고, 배경이 회색이라 갱지에 인쇄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_-;;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읽기는 정말 편합니다. 

만화도 볼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만화를 보기에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일단 그림을 읽어들이는데 딜레이가 좀 있는 편이어서, 읽어 들인 다음엔 선명하게 볼 수 있지만, 읽다보면 꽤 짜증이 납니다...-_-;; 이건 캐쉬 메모리에 미리 미리 읽어들일 페이지를 저장해 놓지 않은 이상 해결되지 않을 것 같아요.

...역시 제 물건이 아니라서, pdf 나 doc 등 다양한 포맷을 읽는 것은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아이리버 스토리, 누구에게 적당할까?

위에 써놓은 글에서 대충 짐작하시겠지만... 아이리버 스토리를 쓸만한 계층은 딱- 나뉩니다. 전자책은 가볍게 여러권을 들고 다니면서 간편하게 읽을 수 있는 대신, 그냥 책에 비해 원하는 책을 찾기가 조금 어렵고, 책을 흝어읽는 버릇을 가지신 분들에겐 적당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이야기해 볼 수 있겠네요.


* 아이리버 스토리를 권하는 분들

  • 소설, 경제 서적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
  • 많은 책을 들고다녀 어깨가 아프신 분들
  • 인터넷이나 블로그에서 스크랩한 글을 이동하면서 편하게 읽고 싶으신 분들
  • 약간의 딜레이는 문제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 책을 많이 읽으시는 분들(이 북은 일반책에 비해 보관장소가 따로 필요치 않으면, 아무때나 책을 구할 수 있고, 책값이 쌉니다.)

* 이런 분들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 대량의 자료를 흝으면서 읽으시는 분들
  • 전공서적등 깊게 읽어야 하는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
  • 책에 줄치면서 읽으시는 분들
  • 조금만 느린 속도도 참기 어려운 분들
  • 최신 서적들을 바로 바로 읽기 원하시는 분들(아직까지 교보문고가 보유한 이북이 많지 않습니다(7만권 정도).)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구입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나가서 만져보고 구입하시라는 이야기 (응?)

저는 솔직히 조금 탐이 나긴 하더라구요. 애시당초 전자책을 써왔으니 딜레이에 대한 각오는 되어 있고 -_-; 책 내용 요약 사이트 북집의 평생 회원이라, 매달 새로운 책 요약본을 doc 파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것은 북토피아에서 구입한 100여권의 이북을 볼 수 없다는 것이구요...ㅜ-ㅜ 

지금까지 국내에 나온 전자책 가운데는 분명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비싸네요. ;; 공식가격 348,000원입니다. 어이쿠-




그나저나 이 녀석 불쌍해서 어떻게 하나요. 나오자마자 저리 쎈 복병을 만나버렸으니...

* 더 많은 자료는 아이리버 스토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핑백

  • 이글루스와 세상이 만났습니다 : 10/11 2009-10-12 09:40:41 #

    ... 해![네이트온] 아이리버 스토리, 직접 만져보니</a>[네이트온] 가을 신차 시승기[네이트] 셰프 '에드워드 권'이 운영하는 맛집[네이트] 건조한 입술에 효과적인 립 글로스 추천[네이트] <a href="http://news.egloos.com/1955879" target="_blank">'아이리버 스토리' 이용해서 책 읽어보니[네이트] ... more

덧글

  • 만보 2009/10/06 18:02 #

    저도 욕심을 내지 않다가 근래에 보면서 조금씩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 버전을 기다려보겠다는 마음도 있지만 심심치 않게 주변에서 활약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견물생심인 것 같습니다.
  • 자그니 2009/10/06 22:45 #

    견물생심은 사람이라면 당연한걸요.. :) 그렇지만, 꼭 만져보고 사시길 권합니다. 아직까진 장점과 함께 단점도 만만치 않은 녀석이라서요.
  • 른밸 2009/10/06 18:19 #

    욕심나긴 하지만...총알이 부족하기도 하고;; 일단 좀 써봐야지 알 것 같네요. 아이리버존에 언제쯤 뿌려질지...
  • 자그니 2009/10/06 22:45 #

    일단 광화문 교보에 들리시는 것이...
  • 눈부처 2009/10/06 18:21 #

    이번 예판을 통해서 구매를 하였습니다. 다른건 다 상관 없는데 페이지 넘김 버튼의 위치와 클릭감이 다소 아쉽더군요. 콘텐츠가 부족한 점 역시 많이 아쉽구요. 그래도 저같은 사람이 책을 많이 구매해서 보다보면 시장이 넓어지리라는 희망을 가지고-_ㅠ 오래오래 붙들고 써 볼 생각입니다.
  • 자그니 2009/10/06 22:46 #

    전 누트를 쓰다보니 스토리의 클릭감마저 환상으로 여겨집니다...;ㅁ; 오래오래.. 잘 쓰세요... 나중에 저 한번 빌려주셔도...(응?)
  • blue ribbon 2009/10/06 19:03 #

    34만원인가요.
    전자사전 살수도 있는가격인데 말이죠.
  • 자그니 2009/10/06 22:46 #

    디카도 살수있고, PMP도 가능하고, 조금만 노력하면 노트북도.... 가능합니다!
  • 담여수 2009/10/06 19:24 # 삭제

    저는 누트2를 고려중인데 아이리버 스토리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삼성도 디자인은 심플한데...괜히 맘이 아프네요
  • 자그니 2009/10/06 22:47 #

    삼성은.. 솔직히 써먹기가 좀 그랬어요. 누트2는 저도 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다음 책 나눔 모임에 오시면 누트1 보여드리겠습니다-
  • 사이동생 2009/10/06 19:50 #

    일단 저런 기계는 만져보고 구매를....
  • 자그니 2009/10/06 22:47 #

    응. 100% 만져보고 구매를.
  • 서쪽달 2009/10/06 20:10 #

    그렇지않아도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리뷰해주셔서 잘 읽어봤습니다 :)
    전자책 시장이 한국에서 얼마나 활성화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달라질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민트패드를 거의 이북처럼 활용하는 빈도가 높아서 스토리 발매소식이 반갑습니다.
    아이리버는 예전부터 다양한 기기를 써봐서 그런지 사적으로 친밀도가 높아서 같은 가격대에 비슷한 사양이라면 저로선 아이리버쪽이 끌리네요... ^^
    근데 제가 공식홈피를 안가봐서 그러는데, 저것도 외장메모리를 사용해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가요? 0_0
  • 자그니 2009/10/06 22:49 #

    예, 외장 메모리 확장 가능합니다.

    저도 전에는 PDA로 전자책을 읽었는데, 뭐랄까요.. PDA로 읽는 것과는 확실히 느낌이나 맛이 다릅니다. 읽기는 좋은데, 딜레이는 계속 신경쓰이지요. 꼭 한번 만져보고 사세요-
  • 로이엔탈 2009/10/06 20:40 #

    꼭 킨들같이 생겼군요.-_-;
  • 자그니 2009/10/06 22:49 #

    제가 봐도 킨들 짝퉁 -_-;
  • 2009/10/06 20:4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그니 2009/10/06 22:49 #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수정했습니다.
  • 일단 서 2009/10/06 21:37 # 삭제

    선명하게 읽어 들이는데 캐쉬 메모리때문에 조금 로딩이 있나 보군요. 솔직히 크기와 배터리적인 측면에서 많이 떙기긴 하는데, 그냥 에버런 + 전자사전으로 써야 겠네요.
  • 자그니 2009/10/06 22:50 #

    읽는 맛이 서로 좀 다르더라구요. 나중에 근처 아이리버나 교보문고 들리셔서 한번 만져보세요.
  • 신발롬 2009/10/06 21:59 #

    궁금한 게 있어요!
    킨들과 파피루스를 아주 약간 사용해봤는데, 킨들은 아예 한글이 안 되었던 것 같고 파피루스는 영어는 아주 깔끔하게 구현되지만 한글은 해상도를 아무리 높여도 글씨가 너무 찌글찌글(라인이 막 거친;;)하게 나와서 읽기가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스토리의 한글 구현 능력은 어떤가요??
  • 자그니 2009/10/06 22:51 #

    이번에 새로 나온 킨들 신형은 pdf 파일 읽기가 가능합니다. 한글로도요. 스토리나 누트 등의 한글 구현 능력은 안심하셔도 될 수준입니다. :)
  • 백승우 2009/10/06 23:37 #

    아.. 전 아이리버 스토리 부적격자 이군요 .. -_-;; OTL...
    (이번달 출혈이 너무 심해, 넘볼 수 없는 지경이지만^^)
  • 자그니 2009/10/07 11:43 #

    ...은근히 전자책이, 사람 많이 가리는 기기랍니다.. :)

    그나저나 저 역시 파산...
  • SvaraDeva 2009/10/06 23:59 #

    오.. 이북한번 써보고 싶었는데... 파일은 usb 같은거로 받는거야?
    킨들2 도 괜찮다고 하던데... 둘다 pdf 되면 저 아이리버랑 별로 차이 없나?
  • 자그니 2009/10/07 11:43 #

    USB로 연결해서 받을걸? 아마도-
    킨들2는 사이즈가 꽤 커. 그리고 아마존에 있는 컨텐츠의 양이 무시무시하지....
  • Ray 2009/10/07 00:38 # 삭제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파피루스가 더 좋습니다. (키보드 있는거 별로.. ㅠㅠ) 아이리버 스토리의 키보드 제거 버전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 자그니 2009/10/07 11:44 #

    그렇지만.. 전 일단 키보드 있는 디자인을 선호합니다...;ㅁ; 뭐 하나 입력할 수 없는 것 답답하더라구요...
  • 아빠늑대 2009/10/07 01:43 #

    저로서는 아직 이른 것 같군요... 으흠... 꽤나 이뻐 보이기는 한데... 아직 종이질감을 더 좋아하는지라... ^^
  • 자그니 2009/10/07 11:44 #

    일단 볼때는 종이같은 느낌이 들긴 하는데.. 파파울프님이 보실 책 종류랑 맞다고는 하기 어려울듯 싶어요.. :)
  • betty 2009/10/07 09:21 # 삭제

    항상 좋은 자료 많이 보구 갑니다.
    균형잡힌 세상이야기두요.

  • 자그니 2009/10/07 11:45 #

    아, 고맙습니다...ㅜㅜ
  • 쏭군 2009/10/07 11:28 # 삭제

    이야~ 좋네요~
    하나 가지고 싶어요~!
  • 자그니 2009/10/07 11:45 #

    저도 가지고는 싶지만....;ㅁ;
  • candyboy 2009/10/07 12:00 # 삭제

    탐나는도다... 탐만나는도다... ㅜ.ㅜ
  • 자그니 2009/10/07 16:52 #

    ...저와 같은 눈물을 흘리고 계시는 군요...ㅜㅜ
  • SoulbomB 2009/10/07 18:03 #

    어...

    때 잘탈듯 -_-;
  • 자그니 2009/10/08 12:05 #

    그건 써봐야...
  • 그런데 2009/10/07 18:18 # 삭제

    킨들 해외 판매 시작했더군요... 아마존 홈페이지에서 프리오더 받는 중입니다.
    그런데 일본도 되고, 홍콩도 되고, 베트남도 되는데

    남한은 주문 불가라는 거 ㅋ
  • 자그니 2009/10/08 12:06 #

    ..한국엔 aT&T 협력회사가 없어서 그럴거에요..
  • 여름이 2009/10/09 16:01 #

    너무 오랜만에 와서^^ 자그니님 여전하신 모습...!
  • 자그니 2009/10/13 12:02 #

    그래서 디지탈 라이프스타일 블로그인겁니다!! (응?)
  • 2009/10/12 14:16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123 2009/10/12 16:22 # 삭제

    아직 E-Book 시장은 성장기 인거 같네요.. 얼리어뎁터가 아니신분들은 구매하시길 권해드리고 싶진 않습니다.. 성숙기에 접어들때 구매하시면 합리적인 가격대에 리더기를 사실수 있을거 같네요...
  • 자그니 2009/10/13 12:02 #

    항상 그렇죠.. :) 1-2년안에 이것보다 더 나은 제품이 나올 것은 확실합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 긴배너(세로)

구글 광고 테스트


메모장

이요훈님의 Facebook 프로필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기자

올블로그 2006~2009
탑 100 블로그

블로그어워드 2009
탑 100 블로그

월간 PC사랑 선정 2010
베스트블로그 100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통계 위젯 (화이트)

157911379
60033
22090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