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 공개된 소문의 MS 타블렛 PC, Courier의 출시 목표 일자가 내년 중반으로 잠정 결정됐다고 합니다. 메리-조 폴리의 올 어바웃 마이크로 소프트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말이죠. 물론, 그녀도 이 소문의 진위에 대해서 확인은 못했다고 하지만.. 그래도, 거의 제품 개발은 끝난 상태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새로 출시되는 MS 태블릿 PC의 컨셉은 노트북. 노트북 컴퓨터가 아니라 그냥 노트..또는 공책-_-의 컨셉입니다. 쉽게 기록하는 장치-라고 할까요. 발상은 MS 오피스에 포함되었던 원노트 프로그램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원노트 프로그램을 휴대용으로 만들면 어떤 것이 될까-라는 발상.
그러다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완전히 오리지널(?) MS 제품이 하나 나왔다고요. MS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네요. 탑재되어 있는 것은 당연히 윈도우7. 하드웨어의 컨셉은 프랭클린 플래너 같은 시스템 다이어리. 그러나 진짜인지 가짜인지 모르겠지만, 이 내용을 전한 당사자가 했다는 이런 말은, 뭔가 MS를 슬프게 만들 것 같습니다.
(The original Microsoft Tablets) failed because the applications were not tailored to a tablet form factor - that is, Word still had toolbars and menus and scollbars. So, a tablet needs to be like an iPhone - a UX that is specific for the form factor.
그러니까 타블렛에는 타블렛에 맞는 UX가 있어야 하는데, 처음 만들었던 MS 태블릿에서 사용된 프로그램들은 PC 프로그램이랑 다르지 않아서 실패했다. 그래서 아이폰이랑 비슷하게 다시 만들어야 한다...라는 말. 흠. 적에게서라도 배울 것은 배우려는 자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