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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4 14:35

공무원 노조가 민중의례를 하면 잘못된 것일까 이의제기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는, 통합 공무원 노조가 각종 행사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민중의례를 금지하라는 조치를 내렸다. 사실 이 조치는 통합 공무원 노조의 민주노총 가입 문제와 따로 떼어놓고 보기는 어렵다. 뭐랄까, 공무원 노조를 민주노총에서 탈퇴시키고, 이 참에 공무원 노조 자체를 무력화 하기 위한 조치중 하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정부는 공무원 노조가 정치활동을 하게 될 경우, 향후 주요 정부 정책에서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반면 공무원 노조는 정부의 공무원 구조조정을 눈 앞에 두고, 강경하게 나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특히 향후 있을 공무원 연금법 개정이나 임금 동결, 구조조정의 1차 희생자가 될 6급 이하 직원들로서는 뭉치지 않으면 살 수 없다는 생각을 단단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이 와중에 툭 튀어나온 것이, 공무원 노조의 민중의례 금지다.

* 물론, 정부의 뜬금없는 국민의례 강화조치-와도 무관하다고 말할 수는 없겠다.


▲ 미시마 유키오, 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생각했을까나...
갑자기 엉뚱하게 든 궁금증.


국민의례와 민중의례는 반대 지점에 있는가

이번 행자부의 조치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논지는 두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국민이라면 국민의례를 해야하며, 다른 의례를 하는 것은 국가를 부정하는 행동이라는 것(민중의례는 반정부적 행동이다). 둘째는 국가의 녹을 받아먹고 사는 공무원들이 어떻게 국민의례를 하지 않을 수 있냐는 것(공무원은 국가에 충성해야 한다).

뭐, 다들 맞다면 맞고 틀리다면 틀린 말이다...-_-; 민중의례는 80년대 시민사회에서 고안해낸 반국가적(?) 의례절차인 것은 맞다. 애시당초 한홍구 교수의 지적대로, 국기에 대한 경례가 박정희 정권이 병영 국가로 바뀌어가던 시절, 국가주의적 통제정책을 펴기 위해 고안한 산물중 하나인 탓이다.

이로 인해 1971년부터 극장에서는 애국가가 상영되기 시작했고, 선생들은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외우지 않는 학생들을 적발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반국가사범을 색출한다며 학교에 들이닥쳤고, 한 학교마다 수십 명의 학생들이 제적당하거나 자퇴했으며, 학생들을 조종했다고 지목받은 사람들은 징역살이를 했다."

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탕으로 각성하기 시작한 시민사회는 이렇게 만들어진 강제적 의례를 거부하고, 다른 의례를 만들어나가기 시작했으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5월 광주 영령'들을 기리는 '민중 의례'다. 5월 광주 영령들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서 죽어간 분들이 아니라 국가에 의해 살해당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민중의례는 기존에 있던 국가에서 강요한 의례를 부정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맞다.

....하지만 그 국가는, 바로 박정희와 전두환으로 대표되는 파쇼 국가다. 대한민국이라 불리는 그 국가가 아니라.


국민의례를 거부하면 국민이 아닌가?

또 다른 질문으로 들어가 보자. 그럼, 국민의례를 거부하면 국민이 아닌가? 공무원들이 민중의례를 하면 그들의 정체성이나 사상이 의심 받아야 하는가?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당연한 대답은 하나다. 국민의례를 거부한다고 국민이 아닐 수 없다(국가는 정치조직이 아니다). 공무원들이 민중의례를 한다고 해서 그들의 사상을 의심 받아야 할 이유도 없다.

오히려 진짜 물어봐야 할 것은 따로 있다. 그들이 국민의례를 거부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어떤 기독교 인들은 국민의례 자체가 우상 숭배라고 말하기도 한다. 옳고 그름을 떠나, 그러면 그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가




지금 미국 대통령인 오바마는 2007년부터, 다른 정치인들처럼 성조기를 가슴에 달지도, 국기에 대해 손을 올리지도 않았다. 이에 대해 오바마 캠프는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모두 성조기를 공경(revere)한다. 그러나 오바마 상원의원은 애국자는 눈에 보이는 상징 그 이상의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는 참전군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오고, 미국민들에게 이 참혹한 전쟁에 관해 솔직히 말하겠다는 투쟁(fighting)”이라고.

...무려 현직 대통령 선거에 입후보하려고 하는 후보자의 캠프에서 이런 말을 했다. 그런데도 그는 대통령에 당선됐다.

실제로 유럽의 대다수 국가에서는 국가, 국기에 대해서 아예 학교에서 교육조차 하지 않는다고 한다(맹세문 같은 것은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에서야 '국기에 대한 맹세'를 강요하는 일이 연방헌법에 위배된다고 대법원의 심판을 받은 것이 1942년, "지난 7월에는 양키즈 스타디움에서 godbless america가 방송될 때, 화장실 가려고 이동하다가 구장에서 퇴장 당한 한 야구팬이 구단을 상대로 소송을 벌였다가 소송비를 포함하여 1만 2100 달러의 합의금을 받고 소송을 취하한 사례도 있었다".

심지어 필리핀에서도 지난 94년, "국민의례를 강요당할 수 있다는 발상은 현 세대 필리핀 국민의 양심과 조화를 이루지 않고 자유로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판결을 내린 바가 있다. 이는 한국의 현행 법체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국민의례는 존중 받아야할 의례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국민의 의무는 아니다.


정말로 위험한 것은 당신들, 국가주의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에서 '국민의례를 하지 않으면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해는 간다. 애시당초 박정희가 이렇게 말했었다. "국기를 존중하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며 우리는 국기를 통해 올바른 국기관을 확립해야 한다(조선일보 1972년 5월 3일자)". 그들의 마음은 아직도 1970년대에 머물러있으며, 좀 오버해서 말하자면, 박정희가 곧 국가다.

...하지만, 지금은 2009년이다...-_-;;



한국이 금메달 딸 때만 보여주니 잘 보지 못하는 장면이지만, 올림픽에서도 시상식에서 국가를 따라부는 사람은 있어도, 가슴에 손을 얹고 경례를 하는 사람은 아직, 한국 밖에 보지 못했다.



미국에서 국가가 흘러나올때도, 정치인들은 경례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냥 서서 국가를 듣고만 있는다. 그렇다고 누가 뭐라 그러는 사람도 없고, 그게 자연스럽다.

애시당초 근현대에 만들어진 대부분의 의례들은 ① 공동체들의 사회통합이나 소속감을 구축하거나 상징화하기 위해서 ② 제도, 지위, 권위 관계를 구축하거나 정당화하기 위해서 ③ 사회화나 신념, 가치체계, 행위 규범을 주입하기 위해서-다.(관련글_만들어진 전통)

그 의례들은 대부분 상징과 노래와 의식(절차), 그로 인해 재현되는 기억(역사)으로 나타나나며, 사회운동도 예외는 아니어서, 각자가 지향하는 바에 맞는 의례를 만들게 된다. 민중의례>도 그 가운데 하나였고, 지금은 많이 정형화된, 민주화 운동을 상징하는 의례가 되었다.

... 그런데 그걸 공무원 노조가 관례적으로 하고 있다고 해서, 대체 뭐가 문제가 되는지를 잘 모르겠다. 애시당초 공무원은 국민의례를 따라야 한다-라고 정해져 있지 않는 이상, 국가 공식 행사에서 국민의례를 하지 말자는 것도 아닌데, 공무원 노조 내부 행사에서 행해지는 의례에 대해, 왜 행안부가 끼어들어 참견하는지 모를 일이다.  

... 뭐랄까, 술 자리에서도 국민의례하고 술 마시자고 할 사람들이랄까.

공무원은 공무원이지 국가의 노예가 아니다. 인민복의 미학을 강요하지 마라. 모두가 똑같아져야 한다고, 아니면 반정부주의자라고 색깔 칠하지 마라. 오히려 진짜 위험한 것은, 모두가 똑같아져야 한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생각만을 강요하는 당신들이다.

언제까지 1970년대에 살 것인가. 나는 영화를 보기 전에 흘러나오는 애국가를 들으면서 기립해 경례를 하고, 저녁때 국기 하강식만 되면 가던 걸음을 멈추고 국기를 향해 경례를 해야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픈 생각은 조금도 없다.

... 그러니까, 그 시절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애쓰는 퇴행 현상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돌아가고 싶다면 혼자서 가라. 괜히 남 끌어들일 생각하지 말고. 공무원 노조는 민중의례를 하면 되네 안되네 같은 엉뚱한 논란 불러일으키지 말고. 그냥 공무원 노조가 민주노총에 들어간 것이 싫다고 하고 끝낼 일이지 별 트집은 정말- 



* 이건 그냥 생각난 김에 업어온, 임지현 교수님의 이야기(『우리 안의 파시즘』, 삼인, 2008,  p29)



덧글

  • 피티라메 2009/10/24 15:06 #

    이번 기회로 아예 국기에 대한 맹세같은거 없애자는 이야기가 다시 나오면 좋겠습니다.
  • 자그니 2009/10/25 19:42 #

    ...2004년에 한번 있었지만, 아직 그런 얘기까지 나오긴 힘들 것 같아요. :)
  • 루치까 2009/10/24 15:59 #

    음, 평소에 의문이 들던 것 중에 하나인데 국민의례와 민중의례는 국가-반국가라는 프레임 외에 어떤 본질적인 차이가 있는 것일까요?
  • 자그니 2009/10/25 19:43 #

    본질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이니, 효과는 동일합니다.
  • 하루 2009/10/24 18:04 # 삭제

    지그니 이사람은 먼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거같은데..사람들이 민중의례 같은거에 거부감 보이는건 국가 공무원이 정치적으로 중립화되지않고 먼가 강한 목적 의식을 가진 사조직이 생기는게 위험하다는걸 알기 때문임.

    이건 좌든 우를 떠나서 그런 조직이 이념에 얽매여 공무원의 권력 본래의 목적인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가 아닌 자기들만을 이념을 위해 그 권력을 악용하는 꼴에 대한 당연한 경계심이지.

  • kkkclan 2009/10/25 08:36 # 삭제

    아니 국가공무원 내에 뭔가 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조직이 어디있냐는. 민중의례하면 없던 반정부사조직이 생기고 그러냐는. 그럼 민중의례 안하면 그런거 안생기냐는... 민중의례는 없던 활동가 찍어내는 마술봉인감 ㅇㅅㅇ;;;

    솔직히 말해서 민주노총 들어가는 게 싫을 뿐이잖아?
  • ㅇㅁㄴㄹ 2009/10/25 10:48 # 삭제

    웃기고 자빠졌네
    현재의 국가가 애국할만할 국가가 아니라는 이념을 공유하는 노조가 강한 목적의식을 가진 사조직이 아니라고?

    이건 뭐 궤변도 너절하게
  • 자그니 2009/10/25 19:44 #

    1. 이 글은 공무원 노조가 민중의례를 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씌여진 글입니다. 사람들의 거부감 같은 것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2. 공무원 노조는 '공무원 노조법'에 의해 구성됩니다. 흔히 말하는 '사조직'과는 다릅니다.
  • 하루 2009/10/24 18:05 # 삭제

    저런 민중조례를 민주주의 드립치면서 허용한다고 보자..얼마나 많은 이념적 사조직이 국가 조직내에서 판칠까? 이런 사조직이 과연 국민과 국가에 도움되는 방향이 될수 있을까?
  • 자그니 2009/10/25 19:44 #

    공무원 노조법에 의해 구성됩니다. 사조직이 아닙니다.
  • 하루 2009/10/24 18:08 # 삭제

    국민의례가 파시즘적 요소가 있다고 해도 그건 그거고 민중의례로 대표되는 공무원 조직내 사조직의 결성은 결성대로 있어서는 안될 국가의 암적 존재거든
  • 자그니 2009/10/25 19:45 #

    이미 2004년부터 합법적으로 활동해오고 있습니다.
  • 하루 2009/10/24 18:11 # 삭제

    저 민중의례 규제는 민중의례 규제 자체보다는 공무원내 사조직의 단결을 막을려는 목적도 있는거고..
  • 자그니 2009/10/25 19:45 #

    ...대체 어느 나라에서 오셨는지가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 -ㅅ- 2009/10/24 19:54 # 삭제

    [권력 본래의 목적인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가 아닌 자기들만을 이념을 위해 그 권력을 악용하는 꼴] 여기랑 [공무원 조직내 사조직의 결성은 결성대로 있어서는 안될 국가의 암적 존재]여기서 웃어야 되는 건가.
  • ㅇㅁㄴㄹ 2009/10/24 21:16 # 삭제

    "지금의 국가는 애국할 만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 의례는 하지 않겠다"운운이, "국가와 국민에 대한 봉사가 아닌, 자기들만의, 특정한 정파적 정견을 같이하는 무리들이 공유하는 이념을 위해 단체 회합"하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지?

    공무원 노조가 근로 시간 외에 회합한다고 해서 거기에 간여하지마라고는 하는데, 이것은 궤변이다. 정녕 간섭받기 싫다면 공무원이라는 타이틀 자체를 빼야만 한다. 우리 국민은 두려워하고 있다. 민주 정부를 악랄한 쿠데타로 붕괴시킨 박정희의 사조직, 전두환의 군대 파벌, 그리고 김영삼 때의 하나회.

    이제는 더 이상의 관용도 필요 없다. 무조건 박살내야 한다. 특정한 국가에 대한 해석, 이념을 주장하고 싶으면하라. 단, "공"이라는 글자는 떼어내고 하라. 아니면 그 자리에서 물러나라.
  • 자그니 2009/10/25 19:47 #

    위에 글 쓰신 하루님은, 읽다보면 다른 나라에서 오신 분 같습니다. (응?)

    ㅇㅁㄴㄹ/ 지금의 국가는 애국할 만한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국민 의례는 하지 않겠다...라고 누가 얘기했는지 먼저 밝혀주십시오. 노조는 사조직이 아닙니다.
  • 2323 2009/10/24 20:21 # 삭제

    일단 공무원 노조부터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공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하는건데
    거기에 노조라니....나중에 군인노조라도 만들자고 설치는거 아닌지
  • 자그니 2009/10/25 19:48 #

    OECD 국가 중 공무원 노조가 없는 나라는 없습니다. ILO에서는 경찰과 군인을 제외한 공무원 노조의 설립을 권장합니다.
  • FELIX 2009/10/24 21:30 #

    일단 공무원 노조부터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공적인 서비스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하는건데
    거기에 노조라니....

    <- 이.. 이것슨 오늘의 명언!
  • 자그니 2009/10/25 19:48 #

    ...어쩔 수 없지요...
  • ㅇㅇ 2009/10/24 21:58 # 삭제

    극단적으로 말하면 공무원은 국가의 노예고 적어도 업무면에서는 모두가 똑같아져야 합니다. 힘있는 쪽에서 맘대로 하는거 만큼 무서운게 없습니다. 공무원들이 인맥, 금품으로 행정업무의 편의를 봐주는 걸 많이 보고 듣습니다. 만약 사상을 기준으로 국가 시책이 시행된다면 지금 인맥, 금품으로 비리가 저질러지는건 우습지도 않은 일일겁니다.
    지금 이명박정부가 엿같기는 해도 적어도 공무원들은 규정대로는 이명박 지시에 따라줘야합니다.
  • J H Lee 2009/10/25 10:10 #

    공무원 노조가 권한을 악용하는 것을 견제하는 법을 신설하면 되지, 공무원 노조의 설립을 막을 합당한 이유라고 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 자그니 2009/10/25 19:49 #

    공무원으로서의 일만 잘하면 됩니다. 공무원이 집권세력의 의도대로 움직이면 그것이 오히려 끔찍한 상황입니다.
  • ㅎㄹㅇㅁ 2009/10/24 22:38 # 삭제

    공무원 노조나 하나회나 별 다를거 없다...
  • 자그니 2009/10/25 19:49 #

    다릅니다.
  • Picketline 2009/10/25 00:32 #

    글 잘 쓰십니다. 역시 아는 것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를 낳고 글의 품격도 달라지게 하네요.
  • 자그니 2009/10/25 19:49 #

    ...검색 조금만 해도 나오는 지식인걸요.
  • 착선 2009/10/25 10:17 #

    요새 민중의례에 대한 반응들을 보고 있는데.. 확실히 많은 분들이 노조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내네요. 어릴적 학교에서 그렇게 가르쳤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반응이겠습니다만..
  • 자그니 2009/10/25 19:50 #

    노조가 있는 직장에 들어가는 것이... 이 나라에선 얼마나 행운인지, 다들 모르지요-
  • 피코 2009/10/25 11:56 #

    솔직히 국민 의례를 안 하는 것도 상관 없고, 민중의례를 하는 것도 상관 없고 둘 다 하거나 둘 다 안 할 수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만...국가의 입장에서 공무원 노조에 한해 제한시키려는 입장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서 실제로 민중 의례를 어떻게 했느냐에 관해 논의가 되겠지요...)
  • 자그니 2009/10/25 19:51 #

    이번의 민중의례 금지는 그냥 정부의 언론 플레이 정도지요...
  • ... 2009/10/25 14:23 # 삭제

    공무원 철밥통 욕하던 우리들이 걔네들 민주노총 가입한다니까 같은 노동자로 단결해야 하는 거냐 그런 거냐.
  • 자그니 2009/10/25 19:51 #

    이 글은 행자부에서 내린 민중의례 금지 조치에 대한 글입니다.
  • 냉정하게 2009/10/25 16:20 # 삭제

    보자고, 국민의례를 하던, 민중의례를 하던, 그건 그네들 단체의 자유일뿐이야.

    민중의례를 한다고, 뇌물 받아쳐먹고, 국민의례를 한다고, 국민의 서비스가 좋아져??

    그게 논리적으로 맞는 생각이야?? 아닐껄?? 공무원은 국가에서 고용한 피고용자일뿐이야

    비교적 다른 직업들에 비해서 후한 조건으로 채용되긴하지만, 피고용자에게 필요이상의

    자유의 제한을 요구하는건 말이 안돼. 그네들도 국민이야. 공무원은 국민이 아닌게 아니야

    필요하다면, 노조든 뭐든 당연히 갖게 해야겠지..
  • ㅇㅁㄴㄹ 2009/10/25 16:47 # 삭제

    아니 그러니까 실컷 하라고, 그 대신에 공무원 어쩌고 하는 타이틀만 뺴라니까?
  • 자그니 2009/10/25 19:52 #

    동의합니다.

    ㅇㅁㄴㄹ/ 그걸 왜 빼야 하는지?
  • 냉정하게 2009/10/25 16:49 # 삭제

    ㅇㅁㄴㄹ//사람 말로 해 짖어대지 말고
  • ㅇㅁㄴㄹ 2009/10/25 19:25 # 삭제

    ㅄ이 뭐라 지껄이죠? ㅎㅎ
  • 자그니 2009/10/25 19:52 #

    싸움은 각자 자기 집에서.
  • 2009/10/25 20:2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그니 2009/10/26 14:49 #

    저 분들이야 원래 트집잡기의 선수인걸요...
  • Apro 2009/10/26 06:16 # 삭제

    ㅋㅋ..국민의례를 하면 좀 어떤가..똥찌질이들아..ㅋㅋ 노조는 왜?굳이 민중의례라는 것을 만들어 철저하게 이행해야하나..ㅋㅋ 뭔가 좀 개조까튼 경우가 아니냐..ㅋㅋ 공무원의 일은 공적인 업무고 공익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다..아니냐..ㅋㅋ 그러니까 공익의례를 만들어서..매일매일 업무시작 전에 반드시 이행할 의향은 당근 없겠쥐..ㅋㅋ 성실한 근무와 친절한 대민봉사..뭐 그런 의례..ㅋㅋ 울똥찌질이 꽁무원들이 첫째로 이행해야 할 의례가 바로 그런 책임업무에 대한 다짐이 아니겠냐..ㅋㅋ 국민의례도 하고 민중의례도 한다면 그 정체성을 이해하여 주겠다만..ㅋㅋ 국민의례 개무시..민중의례 신봉..ㅋㅋ 그건 좀 아니지 않냐..양아치쇠기드라..ㅋㅋ 그저..아니 오로지..지그들 밥통을 철저히 지키면서 더 처먹자고 투쟁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대국민 봉사와 책임감은 뒷전에 두고..ㅋㅋ 미국의 오바마를 예로 들고..유럽이 어쩌구 개쩌구 그러는데..걔네들과 울똥찌질이들의 경우가 같냐..ㅋㅋ 오바마의 그런 언행에는 나름대로의 신념과 이념에서 형식적으로 강요할 것이 아니라는 견지에서 이지만..대다수 미국 똥찌질이 흑인들은 어떠한디..?..알랑가 몰겠네..ㅋㅋ 온갖 자유를 다 누리게된 흑인들은 이제 그 도를 넘어서서 자신들이 만든고 시작한 것 이외에는 다 이질적이라는 의식을 넘어 적대시하고 말도 되지 않는 어거지 논리로 부정하는 그들의 태도걸랑..ㅋㅋ 과반수가 넘는 바닥층의 미국흑인들은 얼마나 개판똥판인줄 아냐..ㅋㅋ 검지 않은 것들은 다 적대시하며 지덜만의 영역과 권세를 쌓고저 얼마나 개차반 악다구니를 쓰는지..ㅋㅋ 대중들은 선동되기가 쉽고 세뇌되기도 쉽쥐..ㅋㅋ 무슨 말인지 알겠느냐..ㅋㅋ 유럽이라..ㅋㅋ 이미 오래전에 민주주의 시작했고..그 의식도 성숙에 성숙을 더해가면서 이제는 유럽통합의 길을 가는데 지역적 국가개념은 자연적으로 희석되어 중이쥐..ㅋㅋ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간다 이말이쥐..더 이상의 대립적 상황이 없으니까..ㅋㅋ 있다면 유럽외의 지역들과 있겠쥐..ㅋㅋ 안글켔냐..ㅋㅋ 개미들의 코끼리 논쟁 이야기 들어 본적 있지 않냐..ㅋㅋ 울똥찌질이들의 그 간 발자취를 한 단면만 보고 악악댄다면 좀 조까치 않겠냐..ㅋㅋ 궁민으례두 하구..밍중의례두 하구..공익의례두 해라..ㅋㅋ 압력단체나 만들어서 쓸데없는데 개똥힘쓰지 말구서리..ㅋㅋ 2메가정권을 투쟁의 대상으로 밖에 못여긴다다면 느그들 또한 한 패거리지어서 걍 반대짓꺼리나 하는 똥찌질이 이상으루 보이지가 않취..ㅋㅋ 대충..말이 걸었던거는 새겨서 넘겨라 느그들 똥찌질이들 생각하고 사는 꼬라지르 보고 민주가 어쩌고 민중이 어쩌구 하는 것들을 보면 속이 조내 터져서리..ㅋㅋ 온갖 부정과부패적 행위는 뒷구녕서 다하면서..ㅋㅋ
  • 자그니 2009/10/26 14:50 #

    주장을 하려면 근거를 들어 증명하세요. :)

    * 뇌내 망상은 정도껏.
  • 알라쿵 2009/10/30 10:35 # 삭제

    잘못된 내용이 있네요

    양키즈 스타디움에서 발생한 문제는 미국국가가 방송중이 아니라 종교적 의미가 담긴 God bless America 라는 노래 중에 이동하다가 경기장을 쫒겨난 사건입니다.
  • 자그니 2009/11/02 00:14 #

    앗, 정정하겠습니다.
  • 김.... 2009/10/31 15:43 # 삭제

    애국가로부터 시작하는 국민의례는 호국선열과 지금까지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위한 예를 표현하고있지만

    민중의례는 민주화운동의 열사들을 위한 의례절차죠

    공무원은 국가를 위해서 봉사하고 국민을 위해서 봉사하는 신분에있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이라는 거대한 집단에서 그의 작은 일부인 민주화열사를 위한 례를 올리는 공무원노조가
    맞겠습니까
    대한민국을위해서 희생하신 순국열사 전체에 대해 례를 올리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까.

    공무원은 특정한 집단을 위해서가아닌 국가전체를 위해서 봉사해야될
    명확한 의무를 지닌 집단임으로 국민의례로서 표현하는것이 옳다고 봅니다만.

    뭐 이런것을 떠나서 공무원은 한번 물갈이를 해야됩니다.
    각종수당 더 타먹기위해서
    출근해서 오후까진 업무 하는둥 마는둥하다가 저녁식사하고나서
    그때부터 야근으로 하루업무다채우고나서 시간외근무수당 타먹고..

    동생이 과천청사에서 일하는데 공무원된지 1년만에 그러더군요
    공무원은 정신개조부터해야된다고 .
    최대로 각종수당타먹으면 한달에 60~80만원까지 수당타먹을수있다고

    평상시에 근무외수당받기위해서 저런짓을 매번하는꼴보고 기도안차다고
    집에올때마다 공무원은 정신개조를해야된다고말하더군요.
  • 자그니 2009/11/02 00:19 #

    공무원들 하는 꼴이야 솔직히 저도 보기 싫지요... 그렇지만, 그들에 대한 감정과, 형식에 대한 문제는 따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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