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지름신이 강림하여 구입했던 23인치 와이드 모니터에 쓴 맛을 보고, 결국 반품했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맛본 편리함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 법. 결국 친구들과 치열한 다툼 끝에, LG 27인치 모니터를 손에 넣었습니다. HDMI 단자가 2개나 달린, TV 겸용 모니터입니다.
중소기업(퍼스트)의 24인치 S-IPS 패널 모니터를 구입할까, 아니면 TN이지만 대기업 제품을 구입할까-하다가, 전에 구입했던 모니터의 여파가 너무 커서.. 결국 LG 제품으로 구입 결정. ... 그런데 전의 MoTV 모니터 녀석, 보통 녀석이 아니더군요. 혼자서 고장난줄 알았더니, 그래픽 카드 -_-의 DVI 단자 하나도 같이 고장내고 떠났더랬습니다.
결국 그래픽 카드 4번째 수리...-_-;;
(다나와 표준PC 부품들은 저랑 무슨 전생에 원수였는 듯... 용산 AS센터 허구헌날 들락날락하게 만들어주네요.)
솔직히 27인치라서, 오오- 크지 않을까-하고 기대도 많이 했지만.. 생각보단, 안큽니다. -_-; 그냥 24인치에서 아래로 조금 길고, 옆으로 많이(?) 넓어진 정도에요. 거기에 이 모니터, 27인치인 주제에 해상도는 24인치 보다 떨어집니다. -_-; 그래서 위 화면과 같은 상황이 발생해 버렸답니다.
...뭐,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만.. :)

그래도 딱 하나 좋은 것은, 해상도는 같지만, 실제 눈에 들어오는 화면의 크기가 달라지더군요. 특히 영화에서는 그 매력을 충분히 발휘합니다. 그러니까, 크기를 비교하면 ▲ 이 정도랄까요. (실수로 사각형 테두리를 안그렸습니다...ㅜㅜ 클릭하시면 화면 크기를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 화면 크기가 아니라, 각 모니터에서 재생되는 영화 화면의 크기입니다. 손으로 쟀습니다...;;) 27인치 모니터에선 60x25.4 cm, 24인치 모니터에선 52x22cm의 화면 크기를 보여줍니다.
그나저나, 이 녀석도 조금 속을 썩였습니다. 처음에 연결했을 때 갑자기 화면이 뒤집어져서 보이더라구요. 타블렛 피씨도 아닌 것이...-_-;; 뭐, 설정을 조금 손봐주니 금세 정상으로 돌아오긴 했습니다.
확실히, 듀얼모니터는 굉장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한번 이 녀석 썼더니 듀얼 아닌 상태에서는 작업하기가 어려워 졌다고나 할까요...다른 분들도 혹시, 여유가 되시면 꼭 한번 써보세요. 앞으론 듀얼이 대세가 될 것만 같습니다.
LG 모니터 리뷰는 조만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한번 장난삼아 3개 써봤더니 이 또한 신세계(;;;)
(제 메인컴은 3개가 한계라 OTL 이제 나오는것들처럼 4개짜리가 나와주면;;;)
지금 현실은 그냥 노트북 화면 하나로 돌아왔다. ㅋㅋ
저는 23인치로 살아가렵니다~ ㅜㅜ
집에서 듀얼은 사치 이고..
회사에선.... 듀얼은 필수 인지라...
Orz
절충안으로 와이프 가 맥안쓸땐.. 맥에 달린 20" 와이드 를 제 PC에
그래서 20" 와이드 2대 연결 하면.. 마우스 로 하루 종일 달려야 반대편까지 갑니다. ㅋㅋㅋ
집에도 듀얼로 갈아치웠는데..
중요한건 그 이후로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거죠- _-;;;
한번 쓰면 다신 돌아갈수 없습니다. ^^
스페시즈정도면 어떻게 커버해볼수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