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에서 본격적으로 무제한 요금제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다량 사용시 제한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리는 조건으로, 방통위에서 허가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링크) 저도 관심 가지고 살펴보고 있는데... 알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SKT 요금제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께 질문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부분은 두가지, '테터링' 서비스와 'T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에도 무제한 요금제가 적용되는 가-입니다.
1. 일단 여기저기 퍼진 얘기는 위 두가지 서비스에도 무제한이 적용된다고 하는데, 막상 고객 센터 등에 문의하면 두리뭉실하게 답변한다는 이야기만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망부하시 제한되는 서비스는 동영상/음악 등 일부 대용량 서비스-이고, 망부하시 이용가능한 서비스는 웹서핑/이메일/메신저 등-입니다.
...여기서 걸리는 부분은 바로 '등'에 해당하는 부분이죠. 그냥 적혀진 것만 보면, 제한되는 서비스-만 놓고 봤을 때는 태터링등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이용 가능한 서비스-만 놓고 보면 태터링등은 제한되는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2. 무제한 요금제에서도 `) '태터링'을 이용할 수 있다-는 말과, 무제한 요금제에서 2) '태터링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다른 말로 알고 있습니다. 전 태터링과 T 데이터 쉐어링 서비스-가 '1일 한계량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포함되는 지가 궁금합니다.
...노트북과 태블릿 PC등으로 웹등을 이용할 경우, 현재 재시하는 일일 기준 사용량으론 택도 없기 때문입니다...-_-; (제 사용패턴을 체크해보니 넷북을 이용한 1시간 웹서핑으로만 40~70M가 나오더군요.)
3. 이걸 따지는 이유는, 태터링과 T 데이터 쉐어링도 무제한일 경우, SKT 스마트폰을 개통해 노트북과 아이패드...에서 이용하고 싶어서 입니다. ... 아이패드야 아직 안나왔지만요. 어쨌든 그 비슷한 태블릿 PC. ,,, 속도가 잘 나올지 안나올지는, 두고봐야 하긴 하겠지만. 이게 안되고 그냥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것만 된다면...
덧글
현재 정확하게 뭐라 할수 없는게 공개된 자료가 없거든요.
일단 태터링이 가능해도 스트리밍관련한건 안돌아가야할텐데 포트막는것정도로 그건 힘들테고 뭣보다 태터링을 열어두면 동영상 스트리밍 막는거랑 뭔 차이인데 가 되어버리니;;;
SKT의 데이터 무제한 정액제 상품 출시 의도가 고객에게 혜택을 주겠다가 아니라,
KT WiFi 때문에 무선 이용자가 빠져나가자 물타기 영업상품이라고 봅니다.
고로 노트북에서 테더링으로 대량 데이터를 쓰는 고객들은 상품 취지의 고객이 아니고
때문에 정확한 것은 SKT에서 공지하겠지만 제가 보기엔 현재는 아닌 것 같네요.
즉, 올인원 55요금제에서 테터링을 이용한 노트북에서 인터넷이용은
70MB가진 제한이 없지만 그 이상이 되면 동영상 같은 것은 전송속도가 걸어 다닐 거란 이야기.
SKT가 제한한다는 것이 막는 다는 것보다 속도(대역폭을) 확~ 줄이겠단 이야기 같아요.
이해되시죠?
특히나 망부하에 따라 하루70M로 제한한다 운운하는데 단순 웹감상도 1시간만으로 그정도 용량 쓰는경우도 있으니 불안하더군요.
회사 상관 없이 가급적 35000원 요금제에 KT의 와이브로 EGG나 하나 구하시는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 합니다. EGG로는 넷스팟아이디가 주어져 꼭 스마트폰 아닌 다른 기기도 마음대로 씁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의 문제점이 곧 터질거라 봄
http://www.tworld.co.kr/normal.do?serviceId=S_PROD2001&viewId=V_PROD2001&prod_id=NA00002500
올인원55의 데이터 무료통화 이용 내용에 대한 안내입니다.
- 이동전화 또는 스마트폰을 노트북/PMP 등 이동기기와 블루투스/USB케이블 등으로 연결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테더링)은 무료통화에 포함
- 인터넷 직접접속 구분:
☞ 인터넷 직접접속: PDA 혹은 스마트폰 등 이동단말에서 브라우저를 통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
☞ 인터넷 직접접속(테더링): 이동전화 또는 스마트폰을 노트북/PMP등 이동기기와 블루투스/USB 케이블 등으로 연결하여 인터넷에 접속하는 경우
- 데이터통화 사용 중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였을 경우 다수 고객의 정상 사용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량사용자'의 서비스 속도가 조절되며, 이 경우 '다량사용자'의 일부 서비스 사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다량사용자'는 일 사용량이 아래 기준량을 초과한 경우로 정의합니다.
☞올인원55 : 70MB / ☞올인원65 : 100MB / ☞올인원80 : 150MB / ☞올인원95 : 200MB
그냥 하루 70MB 제한이란 거죠, 테더링도.
밑에 일부 서비스 사용은 다운로드&스트리밍 서비스일테구요
일부 서비스가 스트리밍인지 다운로드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으니까요.
저 모호하고 포괄적인 표현이 아주 최악이라는 이야기에요.
전, 일단 갤럭시S만 사용해도 월 500메가가 모자라서 T-Login 해지하고 55로 변경했습니다.. 테러링에 폰 배터리 소모가 너무 많으면 3천원 더 내고 T 데이터 쉐어링 추가 하려고 합니다.. T-Login 모뎀이 어차피 놀고 있는지라..
제 생각엔 QoS 발동 되어도 전 큰 문제가 안될거라 보고, 발생될 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3년 T-Login 사용경험을 보면 속도 때문에 대용량 전송은 어차피 성질나서 못 씁니다.. 와이브로랑 달라요.. 전국 커버가 되는 대신, 속도 무지 구립니다.. 전 전국에서 되는게 중요했던지라 와이브로 안하고 T-Login 했었거든요..
와이파이존도 안터지는 승강장구석인데 끊킴없이 잘 되네요.
저도 까고싶지만 이번 정책은 정말 잘했다고 칭찬해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