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에 발견한 것은 위 사진이었습니다. 누가 편집했나 보구나.. 잘 편집했네... 이러면서 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캡춰를 떠봤는데 이거 왠일

▲ 이거 진짜로 운전하는 장면입니다?
네비가 모두 같은 위치를 보여주고 있더군요. 단순 편집으로 이런 장면 연출하려면 힘들지요... 그럼 뭘까, 진짜로 누가 이렇게 운전했다는 걸까...했는데... 진짜로 누가 이렇게 네비 붙여놓고 운전했습니다...;
crossroads (what to do) from Garvin Nolte on Vimeo.
정확하게는 Garvin Nolte 의 'Cross Road'라는 작품입니다(출처). 일종의 미디어 아트인 셈인데... 작가 말로는 "매력적인 자신만의 삶의 길을 가지고 있는 타인들의 영향력(the influence of others onto one's own path of life in an abstract way)"에 대해 다뤄보고 싶었다는 군요.
작품에 사용된 네비의 숫자는 총 27개. 전선이 보이지 않는 걸 보니 모두 배터리 내장형 네비게이션입니다. 그나저나... 경찰 단속에걸리지 않고 용하게도 잘 찍었네요.... 안 위험했을라나요...
덧글
이물건은 조용한 편인것 같네요. ... 만약 27개나 되는 우리나라 네비들이 저렇게 떠들기 시작하면 ...... (으아아아아악!!!!!!!!!!)
뭣보다 스타일이나 배터리로 가는 거나... 차량용이 아니라 워킹용에 가까운 녀석들 같아요.
저도 무언가에 푹 빠지고 싶어요
그 끊어진 맥을 Garvin Nolte 이 분이 네비게이션 아트로 구현 하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