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시된 갤럭시탭, 벌써 여기저기에서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글쎄요, 그 기사들이 정말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패드 대항마다, 평가가 엇갈린다, 기타 등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최근 두 제품을 비교하며 만져본 제 경험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렇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둘은 같은 ‘태블릿PC’라는 이름만 달고 있지, 다른 종류의 기기라고 보셔도 됩니다.

갤럭시탭, 안드로이드 OS를 얹은 7인치 PMP
갤럭시탭은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비게이션도 되고, PMP도 되고, 이메일을 읽거나 플래쉬가 들어간 웹페이지를 보는 것도 어렵지 않고, 한국어로 된 다양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앱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만지다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내장된 앱을 제외하면 뭘하지?
물론 안드로이드 마켓에 올라온 여러가지 앱들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앱들이 다 돌아가지 않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고, 다 돌아간다고 쳐도 그건 “아이패드에서 다양한 아이폰용 앱들을 쓸 수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간단히 말해 전용 앱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전용 앱의 절대 부족이 바로, 갤탭을 안드로이드 OS를 얹은 PMP, 아니면 7인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상으로도 이하로도 보이지 않게 만드는 이유입니다. 사실 예전에 잠시 유행했던 네이게이션 되는 PMP들이 떠올랐다니까요…-_-; … 솔직히 7인치라는 크기와 고해상도의 장점을 제대로 찾지 못한 느낌입니다.

▲ 태블릿과 모바일에서의 앱 경험은 생각보다 꽤 차이가 납니다.(출처)
갤탭 vs 아이패드, 각각의 장점과 단점
▶ 갤럭시탭 – 나쁘지 않은 휴대성, 한정된 용도에서는 유용할 듯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용 앱-을 거의 다운받지 않고 사용하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냥 최신 휴대폰, 고급 휴대폰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경우입니다(예전 고급 휴대폰과 현재 스마트폰의 가격은 요금제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 이런 분들에겐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갤탭 제조사에선 이용자들이 이렇게 쓸 거라고 미리 예측하고, 그에 필요한 것들을 이것저것 미리 다 넣어줬습니다. 네비니 전자책이니 동영상이니 뭐니… 메일을 확인하거나 간단한 업무용 작업을 할 수 있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게 끝입니다. 다목적 멀티미디어 기기. 그리고 나머지 가능성은 대충 안드로이드 마켓에 의존하는 기기. … 심플하면서도, 재미가 없죠 –_-;
…젤 심하게 생각했던 것은 미디어 허브. 처음에 몇 권 드려요-하긴 하는데… 나머지는 모두 돈 줘-입니다. 그런데 그 돈이.. 뭐랄까요, 좀 비싸다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_-; 아무튼 써보시면 아실 거에요. 이것저것 들어있는데, 왠지 앱들이 자꾸 돈 줘- 돈 줘- 돈 줘- 하는 느낌이 좀 있습니다. … 근데 그 콘텐츠의 품질이, 도저히 그 돈 주고 싶은 느낌이 안들어요…
7인치의 휴대성에 대해선 가타부타 말이 많은데, 충분히 양복 주머니에 넣을만은 합니다. 대신 스타일이 무너지는 것만 각오하면요…-_-;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성-이란 면을 봤을 때 7인치가 가장 적당한 대안이란 것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아이패드에 비해 가벼운 것은 분명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장시간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에겐 더더욱 그렇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일체형으로 나온 것은 조금 치명적 –_-입니다. 처음 프로토타입은 착탈식으로 알고 있었는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 전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모델들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별로 믿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뭐, 안쓸 때는 꺼놓고 있는다면 괜찮겠지만… 매일같이 충전해주지 않으면 버티지 못하는 제품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아이패드 : 최고의 태블릿 PC,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부정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아이패드는 현존하는 태블릿PC 가운데에선 최고의 제품입니다. 어제 발표된 ‘비지니스 인사이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처음 구입했을 때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었고(평균 2~5시간), 29%의 이용자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탑 컴퓨터 보다 더 많이 사용한다고 조사됐습니다.
게다가 이용자의 40%가 20~50개의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고, 75%가 아이패드로 책을 읽어본 경험이 있는 등, 그 활용이 꽤 보편화되어 있는 기기입니다. 문제는… 이 제품은 휴대용이긴 하지만 ‘대중교통 수단’에서 활용하기엔 그리 적당하지 않다는 것에 있습니다.
… 무겁거든요. 이동시간이 짧은 분들은 괜찮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약 1시간 정도(또는 그 이상) 서서 가거나 중간에 앉는 것으로 바뀐다고 가정하면… 소설책 두 권(갤탭은 1권) 무게인 아이패드는 그다지 적당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다시 말해 무릎이나 책상등, 내려놓을 곳이 없는 곳에선 사용하기 무거운 기기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앱과 10시간에 가까운 사용 시간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애플 특유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한번 손을 대보면 감동-한다고 해도 좋습니다. 간단히 갤탭 미디어 허브의 전자책과, 아이패드 아이북스의 전자책 페이지를 한번 넘겨보세요. 그 차이를 분명히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갤탭은 손가락이 지나간 다음, 기기가 그 손가락 움직임을 인식하고, 페이지를 넘겨주는데- 아이패드에선 책장이 손가락 움직임을 따라옵니다…-_-;
결론 : 3년 약정으로는 절대 구매하지 말 것 + 아직 구입하기는 일러
결론…이 좀 이상하게 되었습니다만… 솔직히 이번에 나온 갤탭 가격을 보고 놀랐습니다. 태블릿PC들이 어떤 제품인지를 이해하지 못한 가격이라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스마트폰이 없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이미 있는 분들이 5만 5천원 요금제에 3년 약정으로 이 제품 사시라고는, 절대 말하지 못합니다. –_-;
…그런데, 스마트폰 있는 분들이 태블릿PC에 관심이 많을까요, 없는 분들이 많을까요? 향후 OS 업데이트를 약속하고 있는 제품도 아니고…
3년 약정으로 나오면 아이패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와이파이 버전을 사시는 것이 좋습니다. –_-; 기다리실 수 있다면 기다리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나마 애플 제품은 OS 업데이트는 지원을 해주긴 하지만… 아시겠지만, OS 업데이트가 되고 나면 이전 제품은 왠지 느려지는 경향이 있어서요…-_-;; (솔직히 현재 태블릿PC 상황에서 2년 약정도 길어요..)
일단 이 부분을 전제하고 얘기하자면, 갤탭은 출퇴근 시간이 긴 사람, 그리고 아이패드는 다양한 앱과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에게 적당합니다. 뭔가 영역이 다른 소리를 하죠? 다시 말해 갤탭은 네비와 통신되는 PMP란 이야기이고, 아이패드는 태블릿PC란 이야기입니다. (응?)
미안하지만 둘은 다른 제품이에요.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갤탭은 크기를 키우고 해상도를 높인 스마트폰이라 해도 할 말 없습니다. 아니, 딱 그런 제품입니다. 여기서 통신 빠지면 PMP죠. 반면 아이패드는 다른 콘텐츠 경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과는 다른, 콘텐츠를 가지고 노는 재미에 최적화된 제품이란 말입니다. 전용 앱의 숫자도 1만개 가까운 차이가 납니다. 비교하기 어렵지요…
솔직히 둘을 나란히 놓고 비교하면서, 과연 이 둘이 같은 태블릿PC라는 제품군에 속할 수 있을까-란 생각,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왜 이 둘이 나란히 비교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솔직히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이동을 많이 하는 분들은 아이폰4나 내년에 나올 윈도우폰7, 또는 허니콤 버전 안드로이드폰을 기다려보고, 새로운 콘텐츠 경험을 원하는 분들은 그냥 와이파이 버전 아이패드를 사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단, 아이패드 역시 출시 이후, 시장 상황 돌아가는 것 보고 구입을 고려해보세요. 영문 콘텐츠라도 상관없다-라는 분들은 모르겠지만, 현재 준비되고 있는 몇몇 앱들을 제외하면 한글 콘텐츠를 제공하는 앱-들의 상황이, 그리 썩 좋다고는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 UI나 입력방법은 따로 다루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기본 UI를 제외하면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 어떤 면에서 갤탭은 혁신성 0 입니다. 너무 안일하게 나온 느낌이네요.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입니다.
* 두 제품의 화면 크기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고 싶으신 분들은... PDF 파일 하나 준비하셔서, 아이패드와 갤탭에서 한번 열어보세요. 아시게 될 겁니다...;;;
* 윈도 라이브 라이터 11 테스트용으로 써보는 글입니다.
* 일부 욕설 댓글 삭제(2010-11-16, 12:00)
덧글
멀티기기나 전자책, 웹서핑용 ------> 아이패드
결과는 뻔합니다. 갤탭은 군용무전기, 아이패드는 ?? ㅎㅎ
아이패드를 강요하지 마세요 ㅋㅋㅋ
안 좋은거 안 좋다고 하는데, 혼자 열폭. ㅡㅡ;
거기다 플래시도 안되고, 요거 두개를 주로 쓸테고 치명적인데 이런데도 아이패드를 PC라고 부를 수 있을까...
살사람은 사지만 굳이 필요성이 안 느껴진다면 지르지않는게 상책
근데 태블릿이랑 태블릿PC건으로 누가 글을 썼는데 아이패드가 태블릿의 개념을 말아먹었지 아마?
http://blog.zerial.net/2623079
이 글에서 언급하는거랑 다를바 없는듯 해 보이는건... 기분탓 인겁니다. -_-;;
한국인이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쓰기에는 갤탭이 훨 편할 것 같습니다..
오늘 여기 달려들어서 편파적이네 어쩌네 하는 사람들... 목적을 갖고 달려드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이런 글들 삭제하셔도 될듯하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한번도 만져본 적 없는 인간들이 댓글 다는 걸 보니 한심합니다.
난 아이폰 쓰니까 지우지 말아요 ㅋㅋ
말이 7인치지 사실상 아이패드의 절반크기 입니다
갤탭의 가장 단점인 어정쩡함... 이건 차별화가 아니고
모자람입니다 아이패드의 시원한 화면을 써본다면
갤탭의 화면은 뭔가 찜찜합니다 갤탭 쓰는데 누가 아이패드를
옆에서 쓴다면 바로 눈이 갈겁니다.
화면크기는 그만큼 큰 매리트이며 그 사실은 눈이 증명해 줍니다
휴대성 : 솔직히 이 부분에서는 갤탭이 위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가방에 넣어 다닐 거라면 7인치와 9.8인치 차이는
의미가 없습니다. 주머니에 들어간다구요? 그걸 주머니에 넣고 다닐
용기를 먼저 구하시는게 좋을듯.... 차라리 아이패드 크기의
주머니를 옷에 다세요. 다시말해 갤탭이 우위지만
큰 의미 없는 우위라고 하겠습니다
활용도 : 안드로이드스토어가 얼마나 갤탭을 받쳐 줄지가 관건입니다
아이패드... 크레이지 리모트같은 어플하나면 이미 플래쉬 미지원 같은
아쉬움은 그냥 바이바이입니다. 분명 갤탭도 그런어플이 나오겠죠.
그렇다면 문제는 다시 화면크기로 귀결 되니 이미 결론 난거 넘어 가구요
(그 크기로 컴터화면을 쓴다구요? 두배차이 입니다 두배, 그리고 이 어플
하나로 아이패드의 활용도는 200%이상 확장됩니다)
안드로이드는 같은 안드로이드 폰끼리도 어플에 따라 호환이 안됩니다
이건 생각보다 안드로이드 발전에 큰 걸림돌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버젼을
개발자들이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 이고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마찬가지
라는 소리인 동시에 개발자들이 한 어플에 들어가는 노가다가 더 늘어난다는
말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반에 누군가 9.8인치 테블릿을 만든다면
또 그규격에 맞는 어플을 만들어야죠 ㅡㅡㅋ
물런 아이패드도 폰과100%호환은 아닙니다 단순히 확대해서 쓰는걸
100%호환이라고 할 수는 없겠죠. 그러나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에
천차 만별크기와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은 촌끼리의 호환도 문제입니다
몇일 아니 히루라도 써보고 말해보세요 획 느낌이 옵니다
보통 사람들은 플래쉬 쓰려고 크레이지 리모트같은거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안쓰고 말지.
분명 갤럭시탭과 아이패드는 다른 종류의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갤럭시탭은 한 손으로 들고 "걸어가면서"사용할 수 있고,
아이패드는 "서서", 혹은 앉아서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이건 뭐 킨들과 아이패드 비교하는 것임. 비교해보면 비슷한가? 하면서도 절대적으로 다른.
기다리는 것이 진리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자그니님은 두 기기의 장단점을 비교한것일뿐입니다. 3년 약정 절대 구매하지 말아야하는것도
객관적인 리뷰에서 나온 결론일뿐입니다. 근데 뭐이리 개소리가 많습니까? 원하시는것들이 뭔데요?
아 나는 잡스빠이고 이 블로거는 헛소리하는것처럼 보인다. 아 나는 이건희 빠이고 한국사람들은
삼성을 숭배해야한다? 말도안되는 고정관념을 깨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자신들의 수준을 그대로 보여주는 군요..
무서워서 포스팅도 못하겠어요 -_-;;
아직 타블렛 PC 가 일반인에게 다가가기는 조금 시기상조인 거 같다고나 할까... 굳이 고르라면 아이패드를 고르겠지만 ( 안드로이드는 구글에서 가이드 내주기전에는 무조건 비추 ) 아직 타블렛 PC 를 사기에는 가격대도 성능도 앞으로의 가능성도 좀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글은 상당히 도움이 되네요.
안드로이드는 효용성이 떨어지고 ios 는 뛰어나다?
스마트기기에서 앱과 운영체제를 빼면 뭘하냐구요? 그건 아이패드나 갤탭이나 마찬가지이지요
어거지같은 비교에 황당합니다.. 아이패드는 되고 갤탭은 안된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성장하는 속도는 앱스토어 의 그것보다 더 빠릅니다..
더이상 애플의 어플갯수가 많다는건 확고한 장점이 아닙니다.. 폐쇄적인 애플이 얼마나 갈까요
아무튼.. 좀더 수준있는 비교가 되길바랍니다
예약 받는다고 취소한지 이제 1주일쨰네요 ㅠㅠ
이러다가 담달패드 될까봐 무섭습니다 이제 곳있으면 11월 셋째주인데
원래 kt가 예상 시점이 20일 후인데 ...
"키보드, 마우스 없이 얼마나 편히 쓸 수 있는가에 따라 다르겠지요.." 정도...
UMPC가 망한 이유는 UMPC전용 또는 보조 프로그램이 적지 않지만, 막상 쓰니까 조금 불편하고,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고 해서 수요가 말라 망했지만,
iPad나 갤럭시 탭 같은 스마트 태블릿(?)은 응애 응애 하다가 걷기 시작한 상황이라 소비자들에게 어필을 잘 하면 어느정도 안정화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스마트 태블릿은 어느정도 최적화된 운영체제를 쓰고, UMPC보다 배터리도 오래가며, 하드웨어도 진일보하여 UMPC보단 상황이 낫습니다.(게다가 가격도 UMPC보단 쌉니다. ;;;)
여기서 관건은 UMPC가 걸려넘어진 돌멩이인 "마우스, 키보드의 부재 및 사용성 저하"를 넘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한심한 댓글 많군요. 생각보다 알바가 많은 건지. 흥미로울 정도네요
24만 개의 앱이 있다고 해서 그 앱들이 24만가지의 서로 다른 기능을 하는 건 아니잖아요.
안드로이드나 애플이나 있을 건 다 있지 않나요?
왜 안드로이드를 까는지;;;
확실히 이전 부터 느꼈지만 pc 라고 하기엔 갤텝은 너무 부족한게 많은 것 같아요;;
스마트 폰이 있으면 두 제품다 그렇게 매력있게 느껴지진 않네요~ 잘 봤습니다~
더 간단히 표현하면 데스크탑이 집에서 먹는 식사라면 노트북은 식당밥, 아이패드는 한솥도시락, 갤탭은 김밥, 스마트폰은 햄버거, 피쳐폰은 식후 커피 한잔...
다른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어서 더 좋은 글이 되는 거 같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닌 정말 놀라운 수준의 댓글들도 보이는군요 ㅡ _ㅡ;;
(어린 아이들이 보고 뭐라고 생각하게 될지 제 얼굴이 화끈 거리네요)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아무리 봐도 언급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잘못 배울까봐 밝혀둡니다
부디 글쓴이의 마음이 상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은 어떻습니까? 어느정도 제한적이긴 하지만 무제한으로 인터넷이 가능한시대에 아이패드와 갤럭시탭 그리고 스마트폰이 나왔습니다. 아이패드 기계정말좋습니다. 갤럭시탭은 아이패드 아류작이기도 하고 아이패드가 없었으면 갤럭시탭은 이렇께 빨리 출시되지않았을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기계의 스펙이나 성능은 다들아시니까 제외하고 그럼두기기를 어떻게 사용해야하면 우선 UMPC와같은 용도로 접근을 하면 당연히 갤탭이 훨씬유리합니다. 넷북의 역할로 사용하시면 아이패드가 낳구요
UMPC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갤탭이나 갤탭후에 출시되어 나오는 제품들 사세요 UMPC는 우선 가벼워야하고 들고다시니면 문자가독성에 문제 없이 사용하실수 있어야하니까요 넷북용도로 쓰시는 분들은 아이패드 사용하세요 아이패가 월씬좋아요.
용도도 구분못하고 갤탭이 좋냐 아이패드가 좋냐 싸우실필요가 없다고 봐요 아이패드 아무리 좋아도 갤탭은 휴대성이나 갤S 아이폰 문자가독성을 걸어다니면서 극대화 시킬수있는 기기예요. 갤탭이 아무리 좋아도 앉아서 사용하면 아이패드만 못해요. 기기비싼거는 운운안하시는게 어차피 아이패드도 비싸고 갤탭도 비싸고 솔직히 말해서 갤S나 아이폰 코딱지 만한기기도 거의 80~90만원가까이 들여서 사잖아요.
용도에 맞춰서 잘이용하세요. 어차피 애플이나 삼성이나 소비자가 봉인건 마찬가지예요.
개발자에겐 애플은 언플이죠~ 간지보단 실용성에... 아! 그런면에서 수명은 애플보단 안드로이드쪽이 우세하다고보는 일인입니다, 또 한가지! 모바일쪽은 OS가 버전업 될 수록 구형기기에서 더 잘 돌게 내놓고 있답니다, 프로요도 글쿠요... iOS4.2도 글쿠요 ^^
갤탭의 가장 큰 약점은, 구글에서 지원하지 않는 해상도 사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인증을 받았다고 한창 홍보할 당시, 삼성이 구글 권장 해상도를 사용하지 않아 주요 앱 4만개중에 2만개밖에 돌아가지 않는다는 중요한 사실을 비중있게 보도한 주요 언론사는 단 하나도 없더군요.
아 유일하게 동아일보에서 보도하길 '삼성 갤럭시텝에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2만개나 돌아가!' 뭐 이런 식이던가요? 2만개? 많아보이긴 합니다만, 수치가 중요한게 아니죠, 주요 어플 4만개중에 고작 2만개뿐이 돌아가지 않는다는것은, 어플중 50%가 에러가 먹는다는 사실입니다.
뭐, 이것도 모르고 갤탭이 좋으니 마니, 아이패드랑 비교를 하니 마니를 생각하는것은 삼성빠밖에 없을듯.
차라리 구글 지원 해상도를 사용한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랑 비교하는게 훨씬 더 경쟁력있을듯?
그리고 갤탭 7인치를 누가 9.7 인치 아이패드랑 비교하겠습니까. 전혀 다른 기기라고 말씀하신 대목에서 절대공감합니다. 7인치는 해상도만 확대해놓은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건 삼성에서도 인식하고 있는 겁니다 . 뭐, 갤탭이 딱 그 노선을 걷고 있구요.<부족한 패드pc기능 + 스마트폰 기능> 이니 뭐, 말 다했죠. 휴대성? 차라리 갤럭시S를 가지고 다니시는게 좋을듯.
갤탭휴대성어쩌고하시는 분들은 실제로 갤탭사용해보셨나요? 아이패드 무게보다 훨씬 가볍고, 7인치라 작다고 막연하게 생각하시는데, 아주 큰 양복주머니에 아주 간당간당하게들어갑니다. 그러니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하기 힘들다는거죠, 여러분은 PMP를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까? ㅋㅋㅋ 웃기네요 ㅋㅋㅋㅋ 결국 가방에 넣고 다녀야 겠는데 그럼 아이패드랑 갤탭이랑 다른게 무게 빼고 뭐가있습니까? 한손으로 들고 조작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ㅋㅋ 촘 어의가 없네요, 갤탭무게가 아이패드에 비해서 적지 상당합니다. 그걸 길 가면서 조작하면서 들고 다닌다니......바닥에 떨어뜨려서 몇번 부숴져 봐야 정신차리실듯합니다?
아무튼 개념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잠시 생각에 잠겼습니다.
이 페이지 통틀어 기억에 남을만한 글이네요.
만약 삼성 알바가 아닌데 위의 몇몇 어이없는 댓글을 단거라면
삼성의 엄청난 언플에 찬사를 보낼따름입니다.
전 이글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갤탭과 아이패드는 비교할 것이 못됩니다.
양쪽 제품군을 써보지도 않고 인터넷에 올려논 하드웨어
스펙비교로 두 제품을 비교하려는 분들은 제발 공부좀
더하고 오라고 말하고 싶구요.
갤탭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를 대형화면에 맞게
키워놓았을뿐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위의 어떤 댓글에서 어떤분쓰셨듯이 정말 갤스의
화면 확장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휴대성과 전화기능을
장점으로 꼽다니요. 아무리 삼성을 옹호한다고 해도
차리리 갤탭을 살바엔 갤스를 사고말지, 우리집 데스크탑
컴퓨터는 내 폰보다 화면크고 전화도 되고(인터넷전화)
심지어 폰보다는 크고 무겁지만 들고다니기 편리하다는 말과
뭐가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마치 아무나 쉽게 들것처럼 광고하지만
실제로는 손작은사람에게 한손으로 잡기 어려운 사이즈이고
어디 이 애매하게 큰걸 넣을 만한 변변한 주머니도 일반적인
옷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이패드도 아직은 100점을 줄만큼 완벽한 기기도 아니고
무게가 꽤 나간다는 단점과 휴대기기치고 매우 좋지못하는
휴대성을 보여주는건 사실이지만 유저 체험적 측면과 앱 개발상황,
애플측에서의 지원등을 고려해봤을땐 굉장히 매력적인기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이용자나 삼성왕국(현 우리나라의 실태)
의 죄없는 국민은 필요성을 못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Must Have 아이템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충분히 매력
적인 기기입니다.
차후 나올 아이패드 2세대(?)를 기대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앞으로 이 두기기의 행보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갤탭의 저 애매함과 단점, 그리고 아이패드의 늦은 국내출시
등을 감안해보면 아이폰이나 갤스만큼의 뜨거운 반응은
덜할거라 예상해봅니다.
아 그리고 아이패드의 앱 숫자가 많고 전용앱조차도 수가
많다는 의견에 대해서 반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이해를 못하신겁니다. 앱 개수가 많다는건 단지 수의 많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다양성이 있고 앱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하여 소비자가 양질의 앱을 싼가격에 구할 수 있으며
많은 개발자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또한
좋다는 의미입니다. 안드로이드의 개방성 때문에 앱 수나 수준에서
뒤처지지 않을 거란 말씀을 하시는데 이는 또한 초점의 문제로서,
아직 두 운영체제의 갭이 쉽게 극복될거라는 예상을 할 수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먼저 안드로이드는 같은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들
끼리의 앱 호환성이 매우 떨어지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앱을 제외하면
전용앱은 없다시피 합니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앱 개발자들이
앱을 개발할때 그 주요 초점을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에 맞춘다는 말입니다.
이미 검증된 시장에서 시도를 하고 어느정도의 성공과 개선이 된 상태에서
안드로이드등 다른 운영체제에 맞춰 조금의 수정을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이대로 진행해서는 안드로이드는 형의 옷을 자르고 붙이고 해서
물려받는 것밖에 안하게 될겁니다. 게다가 태블릿 전용앱에 대하여
구글쪽에서 아무런 가이드가 없는 상황에서는 앱쪽과 기기의 확장성,
사용성, 유저경험 측면에서 아이패드가 거의 비교당하기 싫을 만큼
뛰어나다고 봅니다.
적어도 저는 아이폰과 갤스, 아이패드를 구매 혹은 사용해보았고 갤탭은
써보지 못했지만 되도록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잘못된 인식등을 바로 잡고
삼성 언플에 놀아나는 국민들에게 진실을 말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보고 애플빠, 앱등이라고 하는 놈은 정말 삼성 알바내지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무지에서 오는 억지'입니다.
저를 매도할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내가 아는 정보가 과연 옳은 것인가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삼성이 또 얼마나 언플과 자사 공급 사기극(자기 회사직원한테 주거나
좋은 조건으로 공급해놓고 마치 판것처럼 말하는 사기)을 펼쳐서
또한번의 판매량 거품을 만들어서 판매면에서 승리를 거둘지는 모르지만
진실은 진실입니다.
뭐 이런말을 지금 할 필요는 없지만, 삼성이 못난 제품을 만드는 건 아니니
(적어도 우리나라의 얼굴인 기업이고 갤스는 적어도 국내 기업이 만든 스마트폰
중에서 단연 최고이고 판매량또한 최고이니)
제발 더러운 언플을 하고 애플 제품과 쓸데없이 비교 유도하지말고
정직하게 삼성의 삼성다운 제품을 만들어 정정당당하게 판매하고
훌륭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아이폰 출시 전엔 가장 좋아하는 기업이었는데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애플 제품을 쓰는 사람들이 삼성만 보면 진물이 나고 싫은 이유가 이거일 겁니다.
쓸데없이 비교 부추기고 더러운 언플로 국민 현혹하고 하는 꼬라지가 이모양이니
아무리 좋은 제품을 내놔도 일단 반감을 가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삼성 직원, 알바 꺼지고요...
잘 모르시는 분은 다시한번 자기가 아는 지식에 대해 검토를 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왜 주인장님은 비로그인 댓글을 안 차단하시는지 궁금하기 그지없습니다.
정말 남의 집에 와서 똥싸놓는 녀석들 너무하네요.
하긴 이름걸고 하는 싸이에서도 가끔 그럽디다만은...
너무 지치시지 마시고 걍 비로그인 댓글을 막으시는게...
근데 중간에 댓글을 읽다가 눈살이 찌푸려지네요..어디까지나 글쓴이가 개인적으로 올린 글에 애플빠라느니 삼성알바라느니..넷상이라고 자신의 얼굴이 안보인다고 무조건 반말로 싸지르는거 보니 참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여튼 글쓴이님 잘 읽고가고 왠만하면 무조건적인 악플은 지우세요 비판의 논리도 없이 욕부터 하는 그런 인간들은 무시하는게 약입니다
전 갤탭, 아이패드 둘 다 한번도 손대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이런글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감이나 이견을 표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둘 중 내 취향에 맞는 기기는 어떤 쪽일지 판단하는데 매우 좋은 정보가 되기에 좋은 글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
특히 3년 약정 구매는 할게 못된다는 견해는 매우 타당한 것 같습니다. ^^
실제적으로 사용하는 앱 수준은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 개발 되어 있는
몇몇의 앱만 중점적으로 사용하기에 ..
앱에 관해서는 겔탭이 밀리는 것은 사실이나 소수에 해당되는 이야기 일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대해서는 휴대성에서는 '확실히' 갤탭이 좋죠. 아이패드 얼리 친구들 보면 다 들고 다니면서는
못쓰죠.. 그러라고 만든건 아니고.. 확실히 개인의 기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왠지 뒤쪽 부분에서는 서로 비교대상이 아니다 하면서 이야기를 하시기는 하지만 왠지 아이패드 쪽으로의
편향된 의견 같아 조금 아쉽네요. (개인 블로그니 상관 없겠네요. )
아무튼 3년 약정 구매는 할게 못된다는 견해는 .. 모든 사람이 일치 볼듯.. 하네요
은행의 결재 혹은 보안 프로그램보다도 더 형편없다고 까일 정도로 무서운 평을 듣는 아이튠즈가 필수라는 점은 분명 편리함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이나 음악을 듣는걸 보면,
혹은 DMB를 보는 모습을 보면 갤탭이 그런 부문에선 대중성을 노린게 보입니다.
어플리케이션은 확실히 아이패드가 앞설 수 있긴 합니다만,
과연 일반인들에게 어플리케이션 활용율이 얼마나 될지도 궁금하구요.
세상에는 수백만 가지의 프로그램이 있지만 우리가 컴퓨터에 설치하는건 윈도우즈와 오피스, 와우와 문명(...) 정도가 끝인 것 처럼요. 물론 전 다음달에 FM의 도움을 받아 문명을 몰아내고야 말겁니다.
예전에 애플 아이팟을 사용해 봤던 경험상 애플은 분명 대중성이나 편리함과는 거리가 먼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그리 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제품을 사용하는 자신이 남들보다 앞선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끔 만드는 그러니까 일종의 허영심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적절하게 사용해왔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쉽게 정리하자면,
아이패드를 쓰고 싶은 사람은 아이패드를 쓰면 됩니다. 아이패드에서 제공하는 정신적인 만족감에 더욱 많은 점수를 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그들의 취향을 존중하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갤럭시탭을 쓰고 싶은 사람들은 갤럭시탭을 쓰면 되요. 이동할 때 TV도 볼 수 있고 이런저런 영화나 드라마도 볼 수 있으며 업무도 볼 수 있죠.
...그리고 3년 약정구매는 할게 못된다는데는 동의합니다. 정말로.
전 다 낡은 쿠키폰 1년 약정으로 구입했는데도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지 모르겠어요.
DMB 없는 것도 좀 아쉬워요ㅠ 보통 보면 갤스 유저들은 디엠비나 동영상을 보고, 아이폰 유저들은 게임을 하거나 웹을 하는거 같던데 ㅋㅋ
그래도 텍스트 화질만큼은 아이폰이 좋네요
이상 쌩뚱맞은 아이폰/갤스 뒷북 댓글이었습니다ㅠ
좋은 글에 이어 많은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아이폰4 vs 갤럭시스 //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저는 항상 중립의 입장에서 양쪽의 장점들을 보려고 노력합니다만
맹목적으로 선호 제품을 추종하고 얼토당토 않은 근거들로 상대 제품을 비하는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전 항상 이런 생각이 들어요.
삼성과 애플, 애플과 삼성에서 각기 상대방의 제품을 선보였었으면 어땠을까요?
삼성에서 9.7인치짜리 삼성패드를, 애플에서 7인치짜리 애플탭을 ㅋㅋ
둘 다 좋은 기업이고, 계속 경쟁해서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낸다면 우리에게 좋을텐데요. ㅋㅋ
아이패드든 갤럭시탭이든
3년 구매는 저도 강력히 비추합니다.
3년전에 나온 제품이 휴대폰으로 봤을때 삼성에서는 작년 이 맘때쯤에 옴니아2가 나왔고 재작년 이 맘때쯤에 옴니아1이 나왔고,
그 전 해에는...... 뭐가 있었죠?? 기억나는게 없는데ㅠ 프라다폰? 붐붐폰? 이때였나요?? ㅋㅋ
프라다폰도 그 쯤 나온거 같은데 암튼 프라다폰이 새로 나왔을때부터 지금까지 써야 한다는 이야기..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제품 개발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거네요...
소신을 갖고 구매하세요.
과연 어떠한 기기가 개인의 취향에 맞을지...?
저는 갤럭시탭의 휴대성때문에 선택 했습니다.
저는 낚시와 등산을 취미로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잘보이는 무거운 쌍안경이 있습니다. 그러나 포켓용 단안경이 더 활용도가 좋습니다.
등산갈때, 낚시갈때에 무거운 쌍안경보다는 주머니에 들어가는 포켓용 단안경을 가지고 갑니다.
아이패드 좋은기기입니다. 하지만 휴대성에서는 갤럭시탭을 따라올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아도 등산이나 낚시갈때에는 아이패드 대신에 갤탭을 가지고 갈 수 밖에 없습니다.
등산이나 낚시가서 인터넷 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고, 인터넷 쇼핑몰을 구경하는 재미도 만만치
않을 것 같네요.
집에 금송아지 있으면 좋죠.
하지만 들고다니는 금송아지의 활용도에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V
사 실상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의 승부는 어플 시장에서 결판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갤럭시탭의 어플 시장이 획기적으로 넓어지지 않는다면 갤럭시탭은 타블렛 PC가 아니라 일반 타블렛 네비게이션에 전화 기능이 추가된 기기정도로 밖에 평가되지 못할 것입니다. 어차피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나 자주 쓰는 어플에는 한계가 있다는 말엔 일부 동의하지만, 이 주장이 넓고 넓은 타블렛 PC 시장을 한없이 축소시키는 발언이라는 것은 강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개인용 PC에서 주로 쓰는게 문서작업이나 게임 정도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의 개발이 부족해도 문제가 없다는 말이나 똑같습니다. 이미 천달러는 족히 호가하는 비싼 음향기기의 기능을 어플 하나로 해결해서 고작 몇십 달러에 보급되고 있는 음향기기 어플도 있을 정도로 어플 시장의 다양성은 앞으로 그 기기의 효용성과 미래를 미리 보여준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타블렛 PC에서 가장 중요한 큰 화면을 포기하지 않고 넓은 어플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있는 애플과, 큰 화면을 포기하고 변태 해상도로 있는 어플도 제대로 못 쓰게 만들면서(해상도 문제로 구글지원 어플 중 절반도 채 못 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직 어플 시장에 적극적이지 않는 삼성을 본다면 그 승부가 너무도 뻔해보이는 것은 이상하지 않습니다.
일단 하고싶은 말은...
애플빠라고 욕하는 사람도 문제고
삼성빠라고 욕하는 사람도 문제군요
제생각에는 갤탭....휴대성...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실제로 전 갤탭, 아이패드 다 만져봤는데..
들고다니면서 하기엔 확실히 갤탭이 낫겠더군요...아이패드...많이 무겁습니다...
저같은 경우 많이 돌아다니고 또 스마트폰도 없기때문에
갤탭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확실히..화면만 커진 갤스라는데는 120%동의하고요..
갤탭사느니 갤스사신다는분들 계시는데...갤탭과 갤스의 호불호는 결국 크기에 달려있더라고요
가격은 갤스와 갤탭 동일 약정시에 7만원...밖에 차이 안납니다...
그정도면 크기에 대한 호불호를 바꿀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보이고요..
3년약정은...완전 비추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일단 반론이(라고 하기엔 머하고 태클이라고 하죠)..두가지가 있는데..
이렇게 포스팅하시는 분이나 카페같은데 글쓰시는 분들 보면
첫번째, 세상 모든사람이 스마트폰 쓰는것처럼 가정하고 글을 쓰시는것 같은데
아직 휴대폰 사용자중에서 스마트폰 쓰는사람 비율로 치면 아직 몇명 없습니다.
모두가 스마트폰 쓰는것처럼 생각하셔서 그렇게 포스팅들 많이 하시는데..
이에 대해선 조금 생각을 해주셨으면 하네요...스마트폰 없는사람 서러워서 살겠습니까?
아 물론 여기 주인님께서는 '특히' 스마트폰 이라고 하셨지만...
기본적으로 여기 주인님도 그런 사고방식을 지닌것처럼 느껴지네요
저같은경우 휴대폰 한번사면 3년정도 쓰기때문에...3년약정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두번째는...세상 모든사람들이 휴대폰 2년약정 끝나자 마자 바꾸지 않습니다..
진짜 그런사람들은...얼리어답터..까진 아니어도 ...그런데 많이 관심있는 사람들이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최소한 2년 반은 쓴다고 봅니다...
방금 위에서 쓴것처럼 모두가 스마트폰을 쓰는것처럼 가정하고 사람들이 글을 많이 쓰는데
이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아무리 세상이 빨리 바뀐다 하더라도 사람들의 경제 수준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바꾸고 싶어도 못바꾸는 사람 많습니다...행복전도사 최효종 처럼 그렇게 막 바꾸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약정은 완전 비추'에 대해선 공감이 가지 않는군요..
그리고 아이패드에 대해서 한마디 더하자면..
제생각은...갤탭은 갤스가 '약간'커진것이고..
아이패드는 아이팟터치가 '엄청나게'커진것 입니다..
다른게 없어요 전혀...약간의 스펙이 상승된것일수도 있겠지만..
차이점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아이패드랑 갤탭은 비교대상이 아니라고 하신것은 저도 전적으로 공감합니다...아예 다른 제품입니다...
집에서 갖고 놀려고 하시려면 아이패드가 낫겠고요
밖에서 들고다니시려면 갤탭이 낫겠다고 전 생각합니다..
아 물론 스마틀폰 가지신 분들은 아이패드나 갤탭사는것은 그냥 돈G랄이라고 밖에 생각 안하고요
...그리고 저는 이미 아이패드를 질렀습니다... 예판으로...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근데...그게 삼성이나 언론사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태블릿PC라고 하는것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현하는 시기에서...패드와 탭이 삼성이나 애플이 자사가 내놓은 태블릿 PC라고 내놓은 제품들인데...
태블릿PC라고 아직 제대로 정의내려진 것도 없고...정형화된 제품도 없습니다...
즉 이름만 붙이면 태블릿 PC가 될수 있는것이죠...
그래서 삼성이나 언론사가 저렇게 비교를 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17인치 데스크노트와 11인치 넷북을 비교하는것도 어찌됐든 '노트북'을 비교하는 것처럼요...
태블릿 PC로써의 교과서적인 제품이 나오는것은 아마 패드와 탭 그리고 조만간 나올 블랙베리의 태블릿 PC 와 (이름은 모르겠네요)
내년에 HP에서 나올 슬레이트라는 제품들....그런것들이 시장에서 어떤평가를 받느냐에 따라서
교과서적인 제품이 나오게 되겠군요
어이없는 리플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앱이 많다구요? 아이패드는 아이폰용 앱 하위호환이 안됩니다.
2배로 늘려서 쓰면 도트가 엄청 튀고 인터페이스도 폰 인터페이스라 못쓸 정도죠
전용앱도 발매당시에 쓸만한 앱은 전혀 없던 수준이고,
기존 아이폰용 포맷만 바꿔서 몇배 가격 받고 팔아먹던게 대부분의 '전용 앱'입니다.
(1달러짜리 앵그리버즈가 아이패드용으로 얼마일까요?)
반면 안드로이드는 모든 앱이 가변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패드와 달리 앱 하위호환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가 휴대성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 않았다는건 어이가 없네요
그러면 비싼돈주고 아이패드를 왜 사나요? 그돈이면 17인치 노트북도 살 수 있는데 말이죠
아이패드의 크기와 무게는 케이스라도 씌우면 넷북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들고서 뭔가를 한다는건 상상하기 힘들죠.
아이패드는 미국에서도 나오기 전부터 엄청나게 비판받던 제품입니다.
미국 소비자들도 똑같은 이유로 아이패드와 애플제품을 비판하는데
유달리 우리나라에서만 애플제품을 비판하는 걸 '삼성 언플' 로 몰고 가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2. 기존 아이폰용 앱에 포맷만 바꿨다구요??....;;;
3. 아이패드가 나오기 전부터 비판을 받고 있었다구요?????
4. 안드로이드 앱은 모든 앱이 가변 해상도를 지원한다구요???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