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안드로이드폰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컴스코어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1년 3월 기준으로 약 460만명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2010년 11월에 비해 2배이상 늘어난 것이라고. 애플 아이폰은 390만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이런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를 견인하고 있는 것은 역시 안드로이드폰입니다.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약 970만명 수준. 2010년 9월에 비하면 약 71%가 늘어난 것으로, 지난 6개월간 신규가입자 410만명 가운데 안드로이드폰 이용자가 380만명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론 안드로이드와 애플 이외의 스마트폰(MS, 블랙베리등) 사용자가 120만명(13%) 정도 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지만.

물론 개별폰으로 내려가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스마트폰 5가지 가운데 3가지가 애플 아이폰입니다. 중간에 소니 에릭슨의 엑스페리아와 작년말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던 도시바의 REGZA T-01C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는 8~9월, 애플 아이폰 4S(또는 아이폰5)가 발표되면 또 어떻게 분위기가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처음 아이폰 출시로 문을 열었던 일본 스마트폰 시장이,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 출시로 인해 다시 한번 크게 확장되는 계기를 맞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게다가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 뿐만 아니라 일본 곳곳에서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 이동통신 가입자 숫자가 1억 1천만명이 넘어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판매량은 점점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는 다시 말해, 앞으로 일본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여러 관련 사업, 케이스 등의 악세사리나 앱스토어를 통한 앱판매, 또는 다른 형태의 모바일 서비스가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이미 여러 업체들은… 진출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반대로 일본 서비스 가운데 일부는 한국으로 치고 들어올까..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치긴 했습니다만, 이런 자리에 다 적기는 너무 무리한 상상이네요. 아무튼 토요일 아침부터 괜한 생각이 다 드네요… ^^ 꽤, 여러가지 의미로 말입니다. 이게 다 얼마 전에 손정의 아저씨의 강연 내용을 전해 들은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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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심비안은 도꼬모도 참여한지라 자사 휴대폰에 많이 탑재 햇엇죠
삼성이나 애플 둘다 비슷하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애플 너무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야 쓸만 한 스마트폰이라고 해야 아이폰과 엑스페리아 뿐이었으니
도코모 + 아이폰이 대부분이라 아이폰의 점유율이 높았지만,
지금은 웬만 한 기능은 안드로이드가 더 나은 부분이 많은데다,
3G데이터 이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도코모나 AU용 안드로이드가
팔리는 건 필연이라고 봅니다. 오죽하면 심카드 컨트리 락을 풀고
소뱅 이외로 옮기는 방법이 검색만 하면 끝이 안보일 정도로 검색되죠.
솔직히 지금시대에 도심에서도 음영지역이 생긴다는 건
확실히 문제죠...;;;
그 대신 통화료가 저렴하긴 한데, 학생 때는 몰라도,
직장인들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