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11/07/22 17:11

애플의 삼성 견제, 잡스의 트라우마 때문? 디지털 문화/트렌드



나자드님의 글 「애플은 어째서 삼성을 견제하려고 할까?」를읽고 씁니다. 글의 내용은 이제까지 있어왔던 애플 역사에서, 스티브 잡스가 여러차례 배신을 당했기 때문에 배신자들을 싫어하며, 삼성도 안드로이드폰 출시라는 배신을 했기 때문에 견제하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글의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를 떠나, 제가 관련글을 쓰는 이유는 그 글에 담긴 근거를, 저는 다르게 해석하가 때문입니다. 

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정말 근본적인 문제는 애플 기업 역사상 되풀이 되어온 사건에 기인한다. 핵심 문제는 애플과 스티브 잡스의 뇌리에 뚜렷이 각인되어 있는 '내부의 적에 대한 공포' 에 있다.

애플에게는 자기들이 컴퓨터의 역사에서 혁신을 전부 주도했다는 자부심이 있다. 그런데 정작 그 혁신과정에서 애플은 일부 부문을 맡겨서 함께 커오던 파트너 회사에게 결국 압도당했다는 뼈아픈 과거가 있다. 애플 입장에서 그것은 통렬한 '배신'이고 파트너 회사 입장에서는 언제까지나 남의 밑에서 일할 생각이 없기에 취한 당당한 '독립'일 뿐이다."


그리고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다섯 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두 가지는 MS의 배신, 다른 셋은 어도비, 구글, 삼성의 배신입니다. 그런데 그 사례들이 정말 '그랬던 것'이었을까요?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 이 남자가 진짜 악당인 것은 맞는 말입니다..


1) 잡스가 애플2 컴퓨터를 위해 빌 게이츠의 베이직을 사들였다. 그로 인해 힘을 얻은 빌게이츠는 IBM에 MS-DOS를 공급하면서 순식간에 애플을 넘어서는 기업이 되었다.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빌 게이츠는 MS의 경영자이기 이전에, 한명의 뛰어난 프로그래머였습니다. 애플2 출시 이전 알테어8800용으로 공급된 MS베이직은 아이러니한 이유로 인해, 당시 시장의 사실상 표준이었습니다. 반면 애플2는 이제 막 시장에 출시된 개인용 컴퓨터였을 뿐입니다. 따라서 잡스가 베이직을 사줬기에 MS가 성장했다, 라는 것은 별로 적절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애플2에 장착된 베이직으로 인해 MS의 매출이 높아지고, 애플2의 성장에 맞춰 MS도 성장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역으로, 애플2가 MS에 대해 어느 정도 의존했다고 봐도 틀리지 않습니다. 당시 애플2의 성장 배경에는 OS상에 베이직 언어가 탑재되었다는 점(전원을 넣으면 바로 프로그래밍 가능, 이전에는 대당 500달러를 주고 사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70년대말 미국 고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베이직 교육 과정이 포함되었다는 이유도 있습니다(이로 인해 애플의 교육용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1985년 만료를 앞두고 맺은 MS와의 라이센스 계약에서, 당시 개발중이던 (MS 베이직보다 뛰어난) 맥 베이직을 영원히 포기해 버리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겁니다. (당시 MS는 맥 베이직이 MS 베이직보다 뛰어난 것을 알고, 재계약조건으로 맥베이직 포기요구, 이후 1달러에 인수한 다음 영원히 묻어...버렸습니다.)

2) 매킨토시를 개발한 잡스는 그 안에 쓸 업무용 소프트웨어가 필요했다. 빌게이츠는 매킨토시용 오피스 개발을 승락하고는 그 과정에서 당연하게도 매킨토시의 그래픽 인터페이스에 대한 일부 기술과 권리를 요구했다. MS는 얼마후 그 기술을 가지고 윈도를 내놨다.

여기에 대한 에피소드는 『미래를 만든 Geeks』에 잘 소개되어 있기에, 그 책의 일부(p299)만을 인용해 봅니다. 

"당신은 우릴 속였어!" 잡스가 소리쳤다. "나는 당신을 믿었는데 당신은 지금 우리 것을 훔치고 있어."
그러나 빌 게이츠는 냉정하게 그 자리에 서서 잡스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찡얼대는 목소리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이봐, 그 일을 보는 데는 여러가지 시각이 있다고 생각해. 우리에게는 둘 다 제록스라는 부자 이웃이 있었고, 내가 TV를 훔치러 그 집에 몰래 들어갔다가, 당신이 이미 TV를 훔친 사실을 안 것과 비슷하거든"


MS는 맥에 들어갈 오피스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맥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권리를 (당연히) 얻었습니다. 조건은 맥 발표후 1년간 마우스 기반 SW를 출시하지 않겠다는 것. 계약서에 명시된 출시일은 83년 9월이고, MS의 윈도 발표는 85년 11월이니 계약을 어긴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나중에 애플 소프트웨어 갱신 계약(85년 11월)을 이용해, 맥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영구 라이센스를 얻어냈습니다. 잡스 퇴출 이후이며, 애플 역사상 최악의 거래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잡스가 빌 게이츠를 믿기는 개뿔이요. 잡스는 MS가 그런 것을 할 능력이 없다고 믿었을 뿐입니다. 실제로 MS는 1990년에 출시된 윈도3.0에서나 겨우 비슷한 정도의 GUI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 이 아저씨도 만만하진 않다능..


3) 어도비는 결국 윈도우로 포토샵을 비롯한 모든 기술을 포팅하면서 맥을 '배신'했다. 그리고 잡스는 한참후 어도비의 플래시를 아이폰에서 배제함으로서 이 배신에 '복수'했다.

굉장히 복잡한 여러 정황이 있긴 하지만, 어도비는 PC 시장이 더 크게 성장하리라 여기고 애플을 경시했습니다. 

4) '안드로이드'란 개방형 운영체제를 내놓고 스마트폰 경쟁자가 된 구글의 행동은 잡스를 격분시켰다. '애플은 결코 검색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 그런데 구글은 스마트폰에 진출했다.' 

사실입니다.

5) 아이팟에서부터 부품공급업체로 이어져오던 좋은 관계는 삼성이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독자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를 내놓아 히트시키면서 파국을 맞았다. 그것은 애플과 잡스에게는 이젠 익숙해져버린 파트너 회사의 '배신행위' 로 보였을 것이다. 

애플은 삼성하고만 특허 분쟁을 벌이는 것이 아닙니다. htc를 비롯, 거의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와 특허 분쟁에 돌입했습니다. 게다가 삼성은 항상 부품공급자이며 제조사인, 그런 불안한 칼날 위에 서 있었습니다. 삼성의 경제 외교 역량중 상당수가, 삼성이 제조사라는 사실이 부품 공급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다시 말해 내부에 더 우월한 조건으로 부품을 공급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설득하기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자, 실은 여기서부터 제가 하려는 말이 있습니다. 애플이 삼성을 제소한 것이 과연 잡스의 트라우마 때문일까요? MS, 어도비, 구글을 자신이 키웠는데 그들이 배신을 때렸기 때문일까요? 그에 대한 트라우마가 삼성에게도 이어진 것일까요? 대답은, 아니오-라고 생각합니다.

잡스가 애시당초 외부의 누구를 키울 인물도 아니고..-_-; 위에서 살펴보았듯, 그들은 서로 명백한 공생 관계였습니다. 
MS 베이직은 애플2을 통해 매출이 발생하고, 애플2는 MS 베이직이 있기에 많이 팔려나갔습니다. 애플이 어도비에서 포스트스크립트 특허를 라이센스했기에 어도비는 성장할 수 있었고, 어도비가 있었기에 맥은 데스크탑 출판 환경에서 명맥을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디자이너-등이 사용하는 전문가용 컴퓨터로 인식되는 것도 그 때문입니다. 아이폰에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탑재한 것은 상호 윈윈이었습니다. 

...오래된 말을 다시 써먹자면, 이 세계에는 영원한 적도, 아군도 없습니다.

비지니스 세계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 분명히 여러가지 감정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 여러가지 정황을 하나의 감정-배신-이란 키워드로 이해하게 될 경우 이해는 쉬워지지만, 진짜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MS는 여전히 애플의 중요한 협력사입니다. 어도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삼성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바일 사파리는 여전히 구글을 기본 검색엔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맞아요. 잡스는 폭군입니다. 그가 다른 사람에게 요구하는 것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과 충성심입니다. 충성심이 모자라면 아무리 열심히 일한다해도 그에 대한 댓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힘을 과시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어린아이와 같은 기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제, 한 개인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처럼 보일 지언정, 그렇게만 운영되기에는 너무 큰 회사가 되버렸습니다.

...결국 우리는, 현실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선, 조금 더 차가운 눈으로 바라봐야만 합니다. 어떤 이익 없이 애플이 그렇게 움직이지 않습니다.




애플이 노리는 것은 구글이다

사실 특허 분쟁은 현재 비지니스 세계에선 매우 일상화된 일입니다. 특허 괴물들의 등장이후 이런 경향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들은 특허를 통해 서로를 견제할 수 있는 만큼 견제합니다. 여기에 적군 아군은 없습니다. 상대방에게 골탕을 먹이고, 판매를 방해하며, 안되더라도 크로스 라이센스 협정을 체결할 수 있으면 그 뿐입니다.

좀 성급한 이야기지만, 앞으로도 삼성과 애플은 쭈욱 지금 같은 관계를 가져갈 겁니다. 삼성이 그런 VVIP 고객을 잃고 싶어할 리도 없고, 애플에게 삼성만큼 안정된 품질의 부품을 저가에 다량으로 공급해주는 회사도 없을 겁니다. ..오죽하면 이번 특허 소송이, 삼성이 부품 공급 단가를 올리고 싶어했기에 제기됐다-라는 말까지 들릴까요. 

그렇다면 애플은 왜 요즘, 소송 문제로 별로 쿨하지 못한 모습을 여기저기서 보여주고 있을까요? 하나는 내부적 요인. 스티브 잡스가 그만두기 전, 어떤 사업 모델을 완성시켜 놓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요즘 강하게 받습니다. 다른 하나는 시기적 요인. 요즘 특히 심하다 싶긴 하지만, 어느 정도 시장이 확장되는 시점에 이런 특허 소송은 자주 일어나는 편입니다. 시장이 역동적이기에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선 즐겁지만. 

마지막으로, 애플이 진짜로(실은 대놓고) 노리는 것은 바로 구글입니다. 스마트폰 제조사와의 특허 소송은 빙산의 일각일뿐, 최근 일어나는 대부분의 특허 관련 이슈는 모두 구글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안드로이드폰이며, 애플은 자신이 지배하고 있다고 믿는 시장을 구글과 나눠먹을 생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구글도 결코 가만있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반격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루한 전쟁은, 결국 별 다를 것 없이 끝나고 말것처럼 보입니다. 이들이 진짜 노리는 것은, 소송 자체의 승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덧글

  • 한국인조르바 2011/07/22 17:39 # 삭제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저도 님과 비슷한생각입니다
    참고 하셨던분의 글을 읽어보니 약간의 사실에
    상상력이 더해져 읽는 이로 하여금 팩트다라고 보게끔 글을 기술하시더군요
    블로그가 개인의 창조공간이기는 하나 그러한 글들이 보는이로하여금
    사실을 호도하게 될까 염려스럽더군요
  • 자그니 2011/07/23 15:58 #

    사실 해석의 문제이긴 하지만... 잡스는 원래 그런 인간이었지요..(응?)
  • Mariachi 2011/07/22 18:01 # 삭제

    그럴싸 하지만.. 애초에 Fact가 안 맞는 내용이 너무 많고.. (ex. 본문 예시처럼 존 스컬리가 퍼준 걸 잡스가 퍼준 것처럼)

    작은 예로 큰 상황을 대변하려고 하는 등의..

    여튼 국수주의적 관점으로 이미 색안경 끼고 IT 환경을 보려고 하니깐 헛발질을 심하게 자주 합니다..
  • 자그니 2011/07/23 15:59 #

    트라우마-같은 것이 없지는 않겠지만, 다른 부분을 이해할때 오히려 필요할 것 같아요.
  • 하야테 2011/07/22 19:22 # 삭제

    좋은글 감사합니다.
    정말 이기업이고, 저기업이고 다 그놈이 그놈... 서로 옳은 행동만 하는 것도 아닌데...
    최근 우리나라는 모든 악의 축을 애플로 돌리는 글들만 있었던것 같았는데...
    적절한 3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신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삼성은 옳고 애플은 나쁘다 시나리오는 이해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시장인 애플 vs 구글의 대결이 중요한 축이지...
    애플 vs 삼성이 가장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사람들이 좀 알아주었으면 하네요...
  • 자그니 2011/07/23 16:00 #

    세계적으론 그렇죠. 반 구글 연합군이 보일 정도니...
  • 빡빡 2011/07/22 19:40 # 삭제

    제록스와 로터스 시리즈, 그리고 도널드 크누스등을 빼놓고 MS 대 애플의 싸움으로 판을 해석하면서 배신을 이야기하면 좀 말이 안되죠. X-윈도우가 어디 꺼더라?
  • 자그니 2011/07/23 16:00 #

    ㅋㅋㅋ... 위에 게이츠가 적절하게 대사를 쳐줬잖아.. ^^
  • WSID 2011/07/22 20:31 #

    역시 IT 세계에선 천하를 호령하던 영웅들(...)이 많군요...;;
  • 자그니 2011/07/23 16:00 #

    이제와서 보면 신기하죠....;;
  • 도아 2011/07/22 22:10 # 삭제

    전 위의 링크된 글을 읽고 아무리 소설을 쓴다고 해도 역사 소설이라면 최소한의 팩트는 알고 글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4번은 애플이 구글에 화를 냈을 지는 모르겠지만 구글은 iOS가 등장하기 전에 안드로이드를 인수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구글은 애플 보다 먼저 다음 세상이 모바일과 클라우드로 갈것을 알고 준비한 업체입니다. 따라서 이것을 배신으로 보는 것은 사실 억지입니다. 인수한 안드로이드를 공개로 내놓은 것은 분명히 애플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지만요.
  • 자그니 2011/07/23 16:01 #

    저도 도아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구글이 모바일 노리고 있었던게 하루이틀된 일도 아니구요...
  • 권스 2011/07/22 23:10 # 삭제

    개인적으로는 빌게이츠가 왜 악당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나자드님의 말도 안되는 소설을 보고 음모 소설을 쓰는구나. 하던 생각이 정화되는군요. 위분말대로 국수적인 눈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일은 좀 없었으면 합니다.
  • 자그니 2011/07/23 16:01 #

    음, 아래 사진과 셋트로 읽어주세요...
  • IT소중화 2011/07/22 23:37 # 삭제

    한때는 모든 IT세상이 MS중심으로 흘러간다고 믿는 IT중화사상이 판치더니,
    개방의 구글과 애국의 삼성을 칭송해봐야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건으로 보답할뿐인데도
    고작 발전한게 애국주의랑 합쳐진 삼성중심으로 흘러간다 IT소중화사상.. 이더군요..

    그리고 한가지! IT기업이라면 누구나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된 클라우드 세상을 꿈꿉니다
    오라클도 MS도 애플도 그리고 구글도요.. 누가 먼저 시작하고 자시고 할게 없다는겁니다
    단지 그들과 애플이 다른건 애플은 SW라는 영혼을 가진 HW로 소비자를 유혹하지만
    다른 기업들은 애플이 만든 영혼을 베낀 카피캣과 손잡았다는거죠
  • 자그니 2011/07/23 16:01 #

    구글을 카피캣이라 부르시면.. 곤란합니다.. ^^
  • 이사람 2011/08/25 10:14 # 삭제

    전형적인 애플빠 ㅡ.ㅡ;
  • draco21 2011/07/23 08:36 #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어떤의미에선 그들은 전부 '친구'일지도 모르겠군요. ^^:
  • 자그니 2011/07/23 16:01 #

    아직 절교를 선언하진 않았지요...
  • 에르메스 2011/07/23 13:13 #

    나름 니자드님과(이름 수정) 다른 의견을 잘 써주셨네요^^;; 어느쪽이 더 동감가는지는 뭐 판단은 글을 읽는 분들이 하겠죠^^ 좋은 의견 제시 감사합니다!^^ 라는 덧글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출처 http://kiraboshi.egloos.com/1807479)
  • 자그니 2011/07/23 16:02 #

    으악. 덕분에 크게...
  • bum 2011/07/23 14:12 # 삭제

    어제 언급하신 블로글 읽고 왜 소설을 쓰나 생각이 들었었는데 자그니님이 이런 정리글을 올려주신걸보니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이었나봅니다.
    그 블로그의 다른 몇몇 글들도 그렇고, 요즘엔 전문가인것 같은 어투로 소설을 소설이 아닌것 처럼 올리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걸 믿는 분들도 많고...
  • 자그니 2011/07/23 16:03 #

    소설을 쓰시는 분이니 이해는 갑니다...
  • 매일휴가 2011/07/23 18:09 # 삭제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동의하는바이고요.
    기업간의 냉혹한 비즈니스관계를
    무슨 연애소설이나 판타지소설처럼 접근하는사람이 있다는게 넘 웃겨요.
    사춘기가 아직 안지났나봐요.
  • 자그니 2011/07/25 17:39 #

    감정적으로 접근하실 것은...;;
  • 나인테일 2011/07/23 23:09 #

    사실 애플이 소송 드립으로 날려버린 경쟁 플랫폼이 없는건 아니죠.
    오히려 죄다 협박해서 죽여버리고 MS 하나만 못 죽였다가 되레 MS에게 자기 목줄을 잡힌 꼴이라..(....)
  • 자그니 2011/07/25 17:39 #

    플랫폼이라 부르기엔... 좀 작은 기업들...인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
  • 노을지는언덕 2011/07/24 15:24 #

    니자드는 카산드라

    그 몽상가 니자드의 글들을 과연 볼필요가 있나요
    무슨글이 꼭 소설처럼
    이해하기 어려운글ㅇ;
    본인은 아주많이 자부심이 있는거 같아요
  • 자그니 2011/07/25 17:40 #

    어떤 분들에겐 그런 식의 이해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 jewelry 2011/07/25 00:00 # 삭제

    드라마보다 훨씬 재밌군여, 구글이 뒤에 버티고 있는 삼성을 먼저 노린것 뿐이엇군여.
  • 자그니 2011/07/25 17:40 #

    남들 다 아는 사실인걸요..
  • 아이폰5 2011/07/25 01:08 # 삭제

    애플이나 스티브잡스가 삼성을 신경이나 쓸까요? 삼성에 무슨 브래인이 있어야 저들이 긴장을 하던 하지... 복사기들 밖에 없는 무슨 견제... 그저 단속좀 하는것 뿐이죠.
  • 스마일 도기 2011/07/25 11:49 # 삭제

    정답
  • 자그니 2011/07/25 17:40 #

    제조 기술은 뛰어납니다. 그건 인정.
  • 하울 2011/08/25 19:31 # 삭제

    복사기 ㅋㅋ 멋진 표현입니다.
  • sadfsdaf 2011/07/25 05:21 # 삭제

    컴퓨터의 역사를 알면 애플의 역사가 보이죠.... 스티븐잡스는... 쉽게 표현하자면.... 조련사 입니다.... 자신은 조련만시키고.... 곰들이 재주부려 애플을 먹여 살렸죠.... 엠에스가 그랬고 어도비가 그랬고... 삼성이 그랬습니다..... 하지만 곰이 머리가 커버린 것이죠... 삼성이 재주부려 아이폰 만들어 팔다보니.... 삼성도.... 자기가 직접 만들어 팔고 싶었겠죠.... 사실 자신의 기술도 없이 곰의 재주로 먹고사는 조련사도 대단한 기술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손에 들고다니는 컴퓨터는 초등학생도 상상할수있었던... 발명품이였지만.... 그걸 직접 현실화 시킨 스티븐 잡스의 인간관계와 오너러서 리더쉽은 세계 최고라 할수 있겠죠..... 첫 퍼스널 컴퓨터가 그러했고 엠피스리 플레이어가 그러했습니다.....
  • 자그니 2011/07/25 17:41 #

    ....잡스는 조련사가 아닙니다...;;
  • 아크엔젤 2011/07/26 00:03 #

    잡스라는 사기꾼이 빌이라는 사기꾼을 만나서 성내다가 패대기쳐졌는데, 다시 사기를 치기 위해 아이폰을 만들었다... 뭐 이 정도가 제일 낫겠네요 ㅋㅋㅋ 전부를 아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잡스는 애플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애플이라는 회사에 스스로 상처를 낸 건 알아요. 그리고 경영진이 무능하다며 자기가 다시 등장!! 구세주처럼 나타나서 시들거리는 지금의 잡스는 사실... 안스럽기 보다는 좀 이상한 인간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정신으로 CEO일을 하는 사람은 못 본건 사실이지만요.
  • 자그니 2011/07/27 01:48 #

    ..음, 조금 뒷 얘기가 있긴 있습니다... 사실 잡스는 애플을 떠나기 전까진 경영 능력을 별로 인정받고 있진 못했습니다.. 갓 스무살 조금 넘은 애기였는 걸요...
  • 컴맹청년 2011/07/27 04:53 # 삭제

    제가 과거에 컴퓨터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수많은 책들중에 가장 뛰어난 정보를 줬습니다..
    제목이 잘 기억은 안나지만 읽은 수백권의 컴퓨터 책들 중에서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았습니다.
    90년초에 미국인이 만들었구요. 그 사람은 생존한 사람들을 거의 다 만나서 취재를 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화를 책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그 책에서는 컴퓨터에 하드웨어 적으로나 소프트웨어 적으로 큰 기여를 한 사람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 들 중에 스티븐 잡스나, 빌게이츠가 등장을하구요.
    그래이스 머레이 호퍼나... 반도체를 처음 개발한 사람, ABC 컴퓨터를 만든 사람.. 에니악 컴퓨터를
    만든 사람, 코볼. 포트란, 알골, C 언어를 만든 사람들 모두가 다 등장합니다..

    컴퓨터의 업적은 빌게이츠와 스티븐 잡스만의 산물이 아니라 수많은 훌륭한 인물들에 의해서
    만들어 졌습니다. 아마 그런 사람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스티븐 잡스와 빌게이츠가 좋은
    역할들을 많이 했겠죠.. 제가 말하는 내용에 두서와 힘이 없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냥 제 느낌상으로는 빌게이츠는 약삭 빠른 사람이라는 거구요..
    스티븐 잡스는 약간 고집이 센 사람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실은 빌게이츠가 돈을 많이 벌었지만 현재는 힘들 많이 못 쓰고 있고..
    스티븐 잡스는 휴대폰을 잘 만들어서 성공하고 있는 것 같구요.

    그래도 아직까지는 PC 시장에서는 윈도우가 사용자들이 쓰기에 잘 만들어졌고..
    휴대폰은 스티븐 잡스가 잘 만들어 놓은것 같습니다.
    맥용 컴퓨터 Lion 새로운 버전을 내놓았지만.. 아직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은 사실이네요.

    그렇지만 애플에서 자신을 위해서든 개발자들을 위해서든.. 앱마켓을 만들어서 앱을 판매할 수 있는
    것은 개발자에게 큰 이득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결국 개발자들이 점점 애플로 몰리겠죠.
    그러다 보면.. 휴대폰에 앱이 많아졌는데.. PC에 사용되는 앱도 점점 많아 지겠죠..

    암튼 애플은 잘하고 있습니다.. 쉽게 대세가 기울어 지지도 않을꺼구요.

    하지만 구글 회사는 강력한 검색 기능이 있고.. 광고 회사이고.. 안드로이드 폰을 내어놓고..
    광고를 잘하지만... 발전하려면 시간이 5년 정도 더 필요할 껏 같습니다..

    저도 안드로이드와 애플, 블랙베리의 앱을 개발하는 개발자의 한사람으로써..
    냉정하게 말하면.. 안드로이드폰은 발전할 부면이 많습니다... 문서화등등..
    가끔 에러가 날때도 있고.. 시뮬레이션이 무척 느리고..불안해 보일때가 종종 있습니다.
    애플은 개발자들을 위해서 편의를 많이 제공해 놓았고.. 개발자들에게 예의를 나타냅니다.
    제가 아침 10시에 미국 본사 애플에서 전화를 받은적이 있는데.. 담당자가 당황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받은 적이 있는데.. 참.. 기분이 묘하더군요..

    아무튼..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껏 같습니다..
    개발자 눈으로 안드로이드폰보다 애플 휴대폰이 안정적이고 더 강력합니다.
    그래도 구글과 삼성의 기술이 뒷받침해서 밀어 부치면... 5년 후에는 예측하기 힘들겠네요..

    아무튼 현재로써는 분명히 애플 휴대폰이 대세이고.. 1위로 남을껏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는 2위..
    쩝.. 왜 이런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개발자가 많이 몰리는 곳에 기술이 집약적으로 많이 발전할 뜻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 애플에 강력하게 집중하고..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순으로 힘을 실어 줄껏 같습니다..

    한국인이지만 삼성은 조금 얄밉네요..
    언론 매체들이 안드로이드폰만 너무 지지하고 아이폰은 부정적인 기사들이 많은데..
    약간 근시안적인 것을 많이 느낍니다.. 공정한 경쟁을 하면 좋을뜻...
    그렇지 않아서 삼성이 조금 얄밉게 느껴집니다..

    10년 후에는 알게 되겠죠.. 어디가 이길지.. 그런데 저는 애플이 사용자들을 위해서 PC 운영체제를
    잘만들어 놓는다면... 10년 후에는 애플이 1등이 되리라 믿습니다...
  • 자그니 2011/07/27 21:14 #

    SW 뒷받침 없이 하드웨어는 판매되지않습니다. 진실이죠. 세상은 점점 콘솔 게임기 모델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 123 2011/07/27 16:45 # 삭제

    애플이 검색사업을 했다고하면 과연 구글을 넘었을지가 의문이군요;;; 과연...그건 배신이아니라 애시당초에 비교가 안되었던거라고 생각되네요. 구글에 대해서 조금만 공부해보시면 애플과는 아애 다른영역으로 그들만의 기술과 노하우를 구축해나갔고 애플은 구글을 따라잡을수있는 어떠한 방도도 찾지 못합니다.

    요 위에 댓글다신분은 진짜 컴맹이 맞으신듯합니다. 빌게이츠가 힘을 못쓰고있다뇨... 이미 전세계피시의 97프로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는 OS인데 말이죠;;; 바야흐로 전세계는 임베디드가 확산되면서 GUI는 일개의 단말기에나 사용되며 나머지는 리눅스 체제로 굳건히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앱의 개발은 획기적인 하나가 아닌이상 이미 1억개를 넘어버림 앱은 의미가 없다고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도 이미6천만개이지요. 앱의 수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저중에서 1000개라도 쓰면 놀라운것이지요. 그리고 제가 개발자라면 애플용앱에서 성공한다면 분명 안드로이드용도만들꺼구요. 안드로이드에서 성공하면 애플앱도 만들꺼구요 안그래요? 애플은 폐쇄적입니다. 폐쇄성의 장점은 과거 윈도우 시절이 아닌이상에야 의미가 없습니다. 미래는 임베디드 리눅스 시스템과의 조화입니다. 호환성은 당연히 리눅스기반 안드로이드의 손을 들어줄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위에 컴맹청년님은 애플이 아주 사랑스러운듯합니다. IT강국 대한민국에서 신중해야할 사안인데 말이죠.
    글로벌 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이세계가? 전혀요. 어쩔수없이 외국것을 수입해서 사용하지만 우리나라는 애플 한기업으로 인해 국내에서 돌아야할 순금액 1조2척억을 해외로 돌렸습니다. 그중에서 2척억만 환원된다하더라도 지금 반값등록금 투쟁하는 저 불쌍한 대학생들 수의 반은 줄었을겁니다. 무조건적인 애플 사랑이 나라를 망치고있는것이죠. 애플의 단점을 보려하지않고 오히려 단점도 장점으로 부각시키려 하죠. AS가 엉망이라도 우리나라를 홀대하고 침을 뱉어도 애플느님을 외치며 이렇게 온라인공간에 애플찬양을 하고있죠. 언론이 생각이 있네요. 애플을 그나마 잘못된걸 잘못되었다고말해주니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님들같은 애플찬양론자들은 공정경쟁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죠. 아닐수도있죠. 아니라도 이곳은 대한민국입니다. 굳이 삼성이 아니라도 타기업 상품들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있는데... 앱등이님들은 보려고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하나살때마다 마소에게 돈을 주고있지요 IT강국인만큼 그 출혈은 더 심합니다. 더 좋은 기술이 나와도 마소는 호환성을 빌미로 그 회사를 죽이고 그기술을 사서 없애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은 심각한 발전난을 만들었죠. 기술발전을 막았단말입니다. 나중에 애플이 독점하게된다면 애플을 뛰어넘는 더이상의 기술이 생기더라도 애플은 방관하지 않을겁니다. 그 폐쇄적인 호환성을 빌미로 눌러버리고 흡수하고 없애버릴겁니다. IT강국 대한민국에서는 PC를 생산할때마다 MS에게 돈을 주고 단말기를 들때마다 APPLE에게 돈을 줄것입니다. 그게 앱등님들이 원하는 세상이죠. 이미 PC는 점령되었습니다. 그 기세로 전국민이 최소하나씩 사용한다는 무선단말기까지 해외기업에게 내주고 싶은 겁니까?
  • 자그니 2011/07/27 21:15 #

    ...그런데 그 돈이 한국에 돈다고 해서, 우리에게 온다는 것은 또 아니지요...
  • 후후 2011/07/29 01:11 # 삭제

    착각하고 계신게 많은데요.. 애플앱이 1억개가 넘다뇨...-- 다운로드 수겠죠..ㅋㅋ
    그리고 임베디드 리눅스가 대세라서 안드로이드가 호환성이 좋고 대세가 될거라구요?
    뭔가 착각하시는거 같은데 리눅스, 안드로이드, iOS는 그 뿌리가 같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iOS는 넥스트스텝OS 기반이라 애플에서만 개발하니 약간 차이는 있지만 어쨌건 그 뿌리의 시작은 unix 입니다. 갈래만 다른 리눅스라고도 할수 있죠.. 단지 명칭의 문제일뿐....
    어차리 리눅스도 unix 시스템을 본떠서(?) 만들어진것이니까..
    이런 관점에서 호환성이 어떤게 더 좋다고 말할수는 없죠.. 무슨 호환성을 말하는지도 모르겠군요..
    관점을 좁게 축소해도 호환성은 IOS가 더 좋죠.. 자체기기에만 사용하니.. 안드로이드가 아무기기에나 바로 쓸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기종별로 커널을 다 다르게 만들고 얼마나 많은 수정을 거쳐서 각각의 폰에 적용되는지 알기나 하시는지...--;
  • ANDYBLOG 2011/07/28 01:42 # 삭제

    얘기하신대로 애플은 사실 구글이외엔 경쟁할 레벨의 회사는 지구상에 없습니다..

    사실 삼성따위.. 는 신경쓸 필요도 없습니다..

    아쉬운건 삼성이지 애플이 아니지요..

    삼성보다 더 싸게 더 좋게 공급하겠다는 부품업체야 줄을 섰고..

    기업소송이야 그냥 늘그렇듯 삼성이 걸고 넘어지니 같이 하는거고..

    삼성은 왜 애플이 자신의 경쟁상대라 광고? 하는지 모르겠군요..

    정작 애플내부에선 경쟁상대라고 생각하지도 않을거 같습니다..

    그냥 삼성이 중소기업다루듯 애플이 다루어야할 중소? 부품공급하청업체일뿐..

    그 하청업체가 잘키워줬더니만 주인의 밥상에 숟가락을 언지겠다고 떼쓰는 모양이죠..

  • 111111 2011/07/30 22:49 # 삭제

    삼성이 겨우 그정도라고요? 다른 반도체 회사가 삼성보다 더 싸게 팔면 적자봅니다 일단 공급량도 채우지못하는데 어떻게 단가로 이득을 보겠습니까.
    삼성만큼 대량의 반도체를 안밀리고 꾸준히 공급해줄수있는 기업이 과연 몇이나될까요.
    요번에 애플이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삼성이 2위 격차가 1%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물론 OS는 안드로이드를 쓰니 글쓴이 말씀대로 최종목표는 구글입니다만,
    그 구글을 애플과 라이벌로 만들어주는 가장 큰 일등공신은 삼성입니다.
    겨우 중소,부품공급하청업체라니요
  • 하울 2011/08/25 19:38 # 삭제

    전문가들 많으시네요...
    재밌는 글 잘보고 갑니다. ㅎㅎ
  • mimesis 2011/09/27 13:14 # 삭제

    뒤늦게 두 분 글을 읽고 난 후 든 제 생각은 사실 두 분의 의견이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심리적 발동 요인은 분명 개인으로 치면 경험과 기업으로 치면 그것도 작은 역사에 기인한다라고 봅니다.
    그러나 결국 움직이는 것은 회사 전체이니 어떤 목표된 이익없이 움직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금 한창 소송 진행 중이니 두 분의 글 중 결정적 차이 딱 하나...결별이냐 공생관계 회복이냐라는 점을
    작은 '세월'이 흘러 이전의 예측과 비교해 보는 것도 읽는 사람으로서는 소소한 재미와 행복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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