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11/09/16 13:32

스마트폰이 밀어내고 있는 디지털 기기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재미있는 자료가 하나 나왔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방통위에서 내놓은 <2011년 상반기 스마트폰 이용실태조사> 보고서입니다. 여러가지 쓸만한 조사 결과가 담겨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것은 "스마트폰 이융 후 다른 단말기 이용량 변화"에 대한 그래프. 간단히 말해, 어지간한 디지털 기기들이 다 밀려나고 있었습니다.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은 전자책 단말기. 83.5%가 더 이상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량이 줄어들었다고 얘기합니다. 이용하지 않음-비율이 전체 단말기 가운데 가장 높기도 합니다. 나머자는 PMP, 게임기,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PDA- 등입니다. 이용을 안하거나 감소했다는 응답이 무려 74.2~에서 80.5%.

... 스마트폰 등장이전까지, 휴대폰과 함께 디지털계를 호령하던 제품들이 싹- 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ㅜ_ㅜ 좋게 잡아도 셋중 둘은 별로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라는 말이니, 어떤 면에선 참담하네요. 예상했던 일임에도 불구하구요.

다만 노트북과 PC는 선방했습니다. 이용령이 줄었다는 대답이 꽤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예 이용하지 않는다-라는 사람은 매우 적습니다. 스마트폰이 컴퓨터의 대체재가 될 수 없었던 탓입니다. 정말 의외인 것은 네비게이션. 다들 망할 거라고 예상했는데, 아주 꿋꿋하게 잘 버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 네비가 여러가지 면에서, 일반 네비를 아직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탓입니다. (관련 글_쇼 네비 vs 일반 네비, 비교해 보니)

가장 특이한 것은 스마트패드. 아무래도 태블릿 PC를 말하는 것 같은데, 이용량이 더 늘어났다는 사람이 무려 18.1 %입니다. 왜일까요? 같이 이용하는 것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일까요? 저도 밖에선 스마트폰 이용하다가 집에 들어오면 아이패드로 바로 전환하긴 합니다만... 궁금해지네요. 다른 태블릿PC 가지신 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 보고서는 여기(링크)에서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PDF 파일입니다.

* 같이 보면 좋은 글_미래에 당신이 갖다 버릴 디지털 기기들



덧글

  • 로리 2011/09/16 13:42 #

    전자책의 경우 국내 제품에서는 컨텐츠도 이용도 어렵다보니 저렇게 밀린 것이 아닐까 합니다. 북미 쪽은 어떻게 다를까 생각도 하네요.
  • 자그니 2011/09/17 20:42 #

    확실히 미국은 킨들이 대세긴 하죠...
  • 천하귀남 2011/09/16 13:47 #

    재미있는 자료군요^^
    저역시 스마트폰 도입후 UMPC, 컴펙트 디카, MP3가 거의 사용 안하게 됬고 도서관이나 회사에 보조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노트북 휴대가 줄어들더군요.
    대신 그래도 살아 남거나 오히려 비중이 올라가는건 집의 데탑, DSLR입니다.
    차기에 시스템 구축하면 1Kg대 성능좋은 노트북에 스마트폰으로 통합할듯 합니다.
  • 자그니 2011/09/17 20:43 #

    전 지나친 통합은 좋아하질 않아서.. ^^; 다만 데스크탑은 예전만큼 계속 쓰는 것 같습니다. 작업은 대화면이 훨씬 편하거든요..
  • 그린데이 2011/09/16 13:56 # 삭제

    재밌네요. 스마트패드는 굳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이용량이 늘었다기 보다는 다른 디지털 기기의 대채제로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되고 있는거 아닐까요? 전자책이나 게임기로 이만한게 없죠. ㅎㅎ (특히 어린이용 콘텐츠는 !)
  • 자그니 2011/09/17 20:43 #

    저도 그런 생각을 하긴 했어요. 그런데 저기서 말하는 스마트 패드의 개념을 정확하게 모르겠단 말이죠..(끙)
  • 2011/09/16 13:58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그니 2011/09/17 20:44 #

    ...그렇죠. 대단합니다. 그건 사실이죠...
  • 닥슈나이더 2011/09/16 15:25 #

    아이폰과 갤탭7인치 유저로써....

    아이폰은 그냥 이동중에 잠깐 잠깐 사용할 뿐이고....
    (사실은 화장실용...ㅠㅠ;;)

    탭은 빈도는 작지면.. 확실히 가지고 놀기에는 훨~~씬 좋고.......
    (특히 웹서핑에서는 비교 불가...)

    네비게이션은... 차에 그냥 거치해놓고... 시동걸리면 켜지고 바로 운전하면...
    차의 한 부속품 같은데..... 전화나 태블릿을 설치했다가... 내리면서 띄어서 내리고..
    잊어먹고 안가지고 내리고...
    하는것보다는 네비는 차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 닥슈나이더 2011/09/16 15:26 #

    그러나 저의 집의 i7 PC는 문명 돌리는 기계일뿐...ㅠㅠ;;
    아~ 그러고보니.. PS3도 실황돌리는 기계일 뿐이군요...ㅠㅠ;;
  • 자그니 2011/09/17 20:44 #

    요즘 스마트폰용 네비를 사용중인데, 확실히 붙박이보다 불편하긴 하더군요.. ^^
  • 지나가다 2011/09/16 15:45 # 삭제

    구체적인 설문 자료를 못봐서 좀 그렇긴 한데 일단 '스마트폰 사용후' 이므로, 시간의 흐름또는 다른 효과에 의한 것이 구분이 안되는 문제가 있네요. 예를 들어 스마트패드는 원래 이용률이 낮았으므로 '스마트폰 사용후'가 아니라 최근에 증가한 것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엄밀하게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효과를 추출해내려면 좀 더 섬세할 필요가 있을 듯.
  • 자그니 2011/09/17 20:45 #

    구체적인 자료는 위에 원문...을 링크시켜 놨습니다. ^^
  • RoyalGuard 2011/09/16 16:47 #

    디카 부분이 빠진듯...
  • 자그니 2011/09/17 20:45 #

    디카는 별개의 기기라고 생각한듯해요.
  • 못짱 2011/09/16 19:33 # 삭제

    아이리버 스토리 HD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자그니 2011/09/17 20:45 #

    헉, 나온다고 하나요?
  • 계란소년 2011/09/17 00:59 #

    일단 네비게이션은...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의 경우 차의 강력한 일광온도를 견디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그니 2011/09/17 20:46 #

    그래도 차에 항상 두고다니는 것은 아니니까요... 외국에선 스마트폰이 네비 시장을 확실히 잠식하고는 있거든요...
  • 식용달팽이 2011/09/17 02:50 #

    스카트 폰과 패드는 사실 세트 아이템입니다? 같이 쓰면 후광 +10 효과가 나타나죠 ㅎㅎㅎ 농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문서작성이나 무거운 게임 돌리는 일 외에는 가지고 있던 맥북조차 잘 안 켜게 됩니다. 아이패드에 블루투스 키보드나 키보드 독을 질러서 워드 머신 자리도 아이패드에게줘야 하나 고민 중이죠 ㅎㅎ
  • 자그니 2011/09/17 20:46 #

    전 아이패드는 거의 읽는 일에 특화시켜서 쓰는 것 같아요.
  • dreamcrom 2011/09/17 04:01 #

    아무래도 노트북을 대체하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Active X와 Flash로 떡칠된 우리나라 사이트 때문에
    웹 사이트가 접속이 엄청 느리거나 페이지 표시가 제대로 안되던데...
    우리나라 유저만의 특수한 상황일지도...
  • 자그니 2011/09/17 20:46 #

    조만간 윈도8에선 액티브X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하니.. 강제 전향이 이뤄질 것도 같아요...
  • 해정 2011/09/17 15:22 #

    저게 스마트폰의 영향이기도 하지만 전자책,PMP,MP3P,전자사전은 국내 업체의 문제도 많았습니다. PMP,MP3,전자사전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이전에 5년정도는 보급형 제품의 발전이 거의 없어습니다. 제가 중학생 때 산 V43과 성능이 대동소이한 PMP가 고등학생때까지도 그대로 팔리고 있었으니까요. 심지어 전자사전은 WIN CE를 탑재해서 성능이 더 떨어지기까지 하더니 요즘은 모르겠군요
  • 자그니 2011/09/17 20:47 #

    제품 개별로만 보면 더 성능이 개선될 여지가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구요... 어느 정도 안정화되었다고나 할까요...
  • 풍신 2011/09/17 18:11 #

    게임기는 의외로군요. 스마트폰의 터치는 좀...버튼이나 패드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달까...
  • 자그니 2011/09/17 20:47 #

    스마트폰을 주로 사용하는때가 이동중-이란 것을 감안하면, 또 그에 맞는 게임들..이 있잖아요.. ^^
  • HJK 2011/09/19 23:51 # 삭제

    맞습니다. 저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량은 거의 비슷합니다.
    확실히 어떤 장소의 "정착" 의 개념이 높으면?..... 아이패드로 전환 되구요.
    개인적 이유는.
    넓은 화면과 좀더 쾌적한 환경(속도및 기타 인터페이스 포함)이 크구요.
    또.. 사실 집에서 PC로 인터넷할때 작업및 디테일한 행위가 아니면....
    구지 타블렛PC로 정보를 다 얻을 수 있으니 부팅까지 할필요 없구요.
    사소한 정보?? 정도는 사실 "앱"이 훨씬 편하죠.
    이는 스마트폰 보다도 편한듯 합니다.
    ..
    혼자 주절 주절 거리고 갑니다..ㅎㅎ
  • 자그니 2011/09/22 13:59 #

    전 전기료가 아까워서 가끔 PC를 부팅 안합니다...;ㅁ;
  • bubble 2012/06/10 18:21 # 삭제

    디카 부분이 빠진듯...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애드센스 긴배너(세로)

구글 광고 테스트


메모장

이요훈님의 Facebook 프로필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기자

올블로그 2006~2009
탑 100 블로그

블로그어워드 2009
탑 100 블로그

월간 PC사랑 선정 2010
베스트블로그 100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


통계 위젯 (화이트)

41615348
54169
2144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