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매주 금요일은 죽어나게 생겼습니다. 보이스 코리아와 오페라스타2012가 동시에 출격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들, 둘 중 하나도 놓치기 싫은 프로그램들입니다. ... 만, 역시 관심이 더 가는 것은, 보이스 코리아입니다. 오페라스타 생방송 다녀와서 보이스 코리아를 체크하는데, 제작 발표회에서 봤던 것보다도 더 낫습니다.
...볼륨을 높여 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예상은 했습니다. 현장 녹화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재밌었거든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보통, 뜹니다.)
다만 유일한 변수가, 위대한 탄생 시즌2와 방송 시간이 겹쳐버렸다는 사실인데... (시작은 일찍하는데, 위탄 방송 시간이 워낙 깁니다.) 위탄보고 보이스 코리아 보면서, 오히려 위탄이 힘들겠다-라는 걱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90%는 참가자들이 먹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참가자들의 실력 격차가 한 눈에 보입니다. 한쪽은 본선이고 한쪽은 예선인데, 예선인 쪽이 오히려 본선 같아요...-_-;
...물론 엠넷에서 화제성이 있는 참가자들을 초반에 배치한 탓도 있겠습니다만...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 오광석 PD를 비롯한 엠넷 스태프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K가 아마추어들의 경연장이라면, 보이스 코리아는 세미 프로들의 무대와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별의별 실력자들이 다 나옵니다. 거기에 맞게, 보이스 코리아는 이 참가자들을 후보자가 아니라 가수로 대접해 줬습니다.
...라이브 세션의 반주와 제대로 된 편곡, 그리고 국내 정상급의 음향 전문가까지. 결국 수준급의 참가자와 그에 걸맞는 대접을 통해, 이번 보이스 코리아 1회는 충분히 화제를 일으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슈퍼스타K로 인해 '오디션 프로그램 = 엠넷'이란 인식이 생긴 것도 주요했겠지요.
다른 한편으로 신기했던 것은, 의외로 많은 이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선택해 불렀다는 것. 김광석 아저씨의 노래가 가창력을 뽐내기 좋은 노래들은 아닌데, 의외였습니다. 다들 연식이 좀 되셔서 그런건가...싶었지만, 그런 것은 아닐테구요. 신나게 편곡을 하기도 하고, 정통파(?)로 부르기도 했었는데... 다들, 맛깔나게 불러줘서 괜히 고마웠습니다. 부른다고 다 붙은 것은 아니었지만..(응?)
그래도, 한국 음악계에 김광석이란 존재가 과연 어떤 존재였는지, 다시 되돌아본 계기가 됐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간만에 즐겁게 잘봤습니다. 다음 회가 점점 더 기다려 집니다. ... 그리고, 제가 할 일이 늘어나는 소리도 함께 들립니다. OTZ
* 위 동영상은 보이스 코리아의 공식 스폰서인 티빙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 티빙 보이스 코리아 공식 페이지는 여기(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1화는 비로그인도 시청 가능하도록 무료로 풀렸었는데, 다음주는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무료로 풀릴 경우 티빙 블로그(링크)에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볼륨을 높여 들어야 하는 프로그램이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그 기대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예상은 했습니다. 현장 녹화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재밌었거든요. 이런 프로그램들은 보통, 뜹니다.)

다만 유일한 변수가, 위대한 탄생 시즌2와 방송 시간이 겹쳐버렸다는 사실인데... (시작은 일찍하는데, 위탄 방송 시간이 워낙 깁니다.) 위탄보고 보이스 코리아 보면서, 오히려 위탄이 힘들겠다-라는 걱정으로 바뀌었습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90%는 참가자들이 먹고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참가자들의 실력 격차가 한 눈에 보입니다. 한쪽은 본선이고 한쪽은 예선인데, 예선인 쪽이 오히려 본선 같아요...-_-;
...물론 엠넷에서 화제성이 있는 참가자들을 초반에 배치한 탓도 있겠습니다만...
▲ 화제를 불러 모은 하예나의 공연 영상
다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 오광석 PD를 비롯한 엠넷 스태프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스타K가 아마추어들의 경연장이라면, 보이스 코리아는 세미 프로들의 무대와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별의별 실력자들이 다 나옵니다. 거기에 맞게, 보이스 코리아는 이 참가자들을 후보자가 아니라 가수로 대접해 줬습니다.
...라이브 세션의 반주와 제대로 된 편곡, 그리고 국내 정상급의 음향 전문가까지. 결국 수준급의 참가자와 그에 걸맞는 대접을 통해, 이번 보이스 코리아 1회는 충분히 화제를 일으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슈퍼스타K로 인해 '오디션 프로그램 = 엠넷'이란 인식이 생긴 것도 주요했겠지요.
▲ 개인적으로 즐겁게 봤던, 허유진의 난 여자가 있는데
▲ 장재호의 이별택시. 김연우 노래를 상당히 잘 소화해내더군요..
▲ 정승원, 이 밤이 지나면
▲ 시사회때 보고 기절하게 만들었던 배근석, 신데렐라
다른 한편으로 신기했던 것은, 의외로 많은 이들이 김광석의 노래를 선택해 불렀다는 것. 김광석 아저씨의 노래가 가창력을 뽐내기 좋은 노래들은 아닌데, 의외였습니다. 다들 연식이 좀 되셔서 그런건가...싶었지만, 그런 것은 아닐테구요. 신나게 편곡을 하기도 하고, 정통파(?)로 부르기도 했었는데... 다들, 맛깔나게 불러줘서 괜히 고마웠습니다. 부른다고 다 붙은 것은 아니었지만..(응?)
그래도, 한국 음악계에 김광석이란 존재가 과연 어떤 존재였는지, 다시 되돌아본 계기가 됐다고나 할까요.
▲ 이현승, 그날들
▲ 우혜미, 나의 노래
▲ 신지현, 서른즈음에
아무튼 간만에 즐겁게 잘봤습니다. 다음 회가 점점 더 기다려 집니다. ... 그리고, 제가 할 일이 늘어나는 소리도 함께 들립니다. OTZ
* 위 동영상은 보이스 코리아의 공식 스폰서인 티빙에서 공개한 영상입니다.
* 티빙 보이스 코리아 공식 페이지는 여기(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어제 1화는 비로그인도 시청 가능하도록 무료로 풀렸었는데, 다음주는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무료로 풀릴 경우 티빙 블로그(링크)에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덧글
시스템도 괜찮은 것 같고~ 실력들이!! 유후!!!
특히 난 여자가있는데 & 신데렐라 제일 인상깊었어요
광석이 형은 한 인생 너무 일찍 살다 가신 분인데...
그 감성을 듣기는 좋아도 소화하기 힘들텐데 말이지요...
비주얼도 나쁘지 않았디만, 전체적으로 세션과 음향에 무지 신경쓴 게 보여서 참 좋았어요!
덕분에 주말에 챙겨볼 프로그램이 생겼네요! ㅋ
김광석 노래부른, 이헌승, 이란 분..
노래,,,,
신승훈씨 말대로 다른곡 부르는거 꼭 들어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