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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4 17:30

보이스 코리아, 손승연, 지세희, 나들이 읽고 보고 느끼다



보이스 코리아 두번째 라이브쑈는 방청하지 못했다. 결국 차에서 티빙으로 시청... 요즘 매일 한시간씩 이용하는데, 한번 볼때 200M, 이번 보코 같은 경우는 2시간짜리라서 400M 데이터를 이용하게 되니.. 조금 속이 쓰렸다. 아무튼 그건 그거고... 이번 라운드는 많이 기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번 길/백지영 코치팀의 라이브 무대보다 조금 심심했다. 우혜미 같은 존재가 없어서 그랬던가.

...기대했던 사람들이 기대에 못미친 무대를 보여줬고,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기대 이상의 무대를 보여줬다. 손승연과 지세희 이야기다. 손승연은 물들어-가 가진 어떤 간질간질함을 잘 소화해냈다. 이 노래가 원래 BMK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감정을 올릴듯 올릴듯 올리지 않으면서 터지는 맛이 있는 노래인데, 잘했다.



지세희는 앞에 노래 부를때, 라이브 가수 특유의 버릇이 살짝 살짝 보여져서 조금 불안했지만, 노래를 충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이날 강타팀에서 1등을 할만했다.



물론 배근석은 여전히 기대대로의 무대를 보여줬다. 스타성은 있지만 가창력의 한계가 보이는. 개인적으로는 왜 올라갔는지 모를 무대. 장재호와 이소정에겐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일까. 특히 장재호는 선곡이 아주 좋았다. 자신에게 딱 맞는 곡을 골랐다. 그런데... 이은아는 선곡에서 실패. 무난하게 불렀지만, 이소라와 너무 비교되서, 그냥 아마추어같은 느낌이 확 났다. 오히려 샘구의 무대가 더 인상적이었다. 샘구와 배근석은 슈퍼스타K에 나갔다면, 지금보다 훨씬 인기를 모았을 것이다.

이날 개인적인 베스트는 나들이. 예전에도 생각했지만, 이 아가씨 물건이다.





보여준 음악을 또 보여줬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던 탓일까. 이날은 노래도 무대도 모두 힘빼고, 흥겹게 잘 즐기는 것이 보기 좋았다.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나들이가 오히려 능수능란하게 느껴졌다. 이 아가씨, 대박 인기는 얻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히 계속 노래할거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거다.


덧글

  • 테라포밍 2012/04/14 21:42 #

    1. 자료영상에서 나들이가 리허설을 할 때 몸에 착 달라붙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었던게 기억에 강렬하게 박혀있어요. (먼저 방송되는 보이스코리아 스페셜이었던 것 같은데…) 탈락한 다음회 처음에 나온 인터뷰 영상에서 본 바론, 구성진 우리 노래 말고, 좀 강렬한 락을 부르기도 하는 것 같더군요. 기대가 큽니다....만, 우리나라 음악풍토에서, 과연 어느 분야에서 각광을 받을 수 있을지 쉽게 떠오르질 않아요. 일단 음반부터 냈으면 합니다.

    2. 슈퍼스타K로 갔으면 더욱 각광을 받았을 사람들이 보이스코리아에 나오는 바람에 먼저 노출이 된 게 아깝긴 합니다. 하지만, 가수로서는 이쪽이 정면승부니까…

    3. 코치들이 선택을 할 때, 광고를 끼워넣으면서 고민할 시간을 주는 게 '생방송'의 느낌을 확실하게 주더군요. 이번에는 신승훈이 달라고 해도 안주는 게… ㅋㅋㅋ
  • 자그니 2012/04/14 23:46 #

    저때 아마 김진표 귀에 꽂혀있는 이어폰에선 계속 '시간 시간! 신승훈 빨리 결정하게 해주세요!!' 등등의 슬픈 메세지들이 실시간으로 전달되고 있었을 것 같아요. ㅋㅋ

    그나저나 나들이는, 일단 여러가지 곡을 부르고, 공연을ㅎ하면서 자신의 색을 찾는 것이 어떨까요? 자질은 확실히 있는 것 같으니... 왠지 모던락을 해도 어울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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