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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콩이 그리운 당신을 위한 노트북, 레노버 씽크패드 X230 by 자그니

이번에 레노버에서 보급형 U310 울트라북에 이어, 새로운 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옛 노트북 명가 씽크패드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노트북, X와 T 시리즈입니다. 그 가운데 오늘 소개할 노트북은 X230. 휴대성과 성능, 일상과 비지니스를 절묘하게 모두 만족시킨다고 자신하는 녀석입니다.


▲ 레노버 씽크패드 X230



우선 이 녀석의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 아이비브릿지 CPU 탑재가 특징
시스템 메모리 4G에7200rpm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램슬롯은 2개입니다.



▲ 박스안의 내용물은 정말 단촐합니다.
본체, 배터리, 보증서, 어댑터가 전부



▲ 외형은 씽크패드 특유의 무광 블랙.
무게는 가벼운 편(1.36kg, 배터리에 따라 달라집니다.)이지만,
요즘 나오는 초박형 울트라북에 비해 낫진 않습니다.



▲ 어댑터는 65W 짜리로 작고 가볍지만,
코드가 두꺼운 것이 흠



▲ 전면의 모습.
노트북 로고가 다른 노트북과는 다르게, 뚜껑을 덮었을 때를 기준으로
붙어 있는 것이 특징



▲ 오른쪽면은 SD카드 슬롯과 USB 2.0(충전 가능), 유선랜, 헤드폰 단자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SD카드 덮개는 없네요...



▲ 뒷면은 어댑터 꽂는 곳과 통풍구가 전부



▲ 왼쪽 면이 조금 특이한 데요, VGA 포트가 있습니다.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와 USB 3.0 포트 2개가 함께 있습니다.

요즘 VGA 포트는 HDMI 포트로 대체하는 것이 추세인데..
비지니스를 염두에 둔 것 같습니다.
(여전히 VGA 입력만 받는 프로젝터들이 많거든요)



▲ 말이 많은 전면 키보드의 모습. 7열 키보드를 6열로 바꿨다고 해서
이전 사용자들의 불만이 조금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원래 6열 키보드 사용자여서 불편한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왼쪽 아래 보시면, 펑션키가 맨 오른쪽으로 빠져 있는데요-
이건 장점이면서 단점..이랄까요.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은근히 잘못 누르게 됩니다.

그것만 빼면 키보드 감은 정말 좋습니다.
적당히 깊이가 있는 것이, 다른 노트북과는 사뭇 다른 맛을 냅니다.



▲ 빨콩은 영원한 씽크패드의 로망



▲ 부팅 시간은 빠른 편이지만, 요즘 워낙 빠른 울트라북들이 많아서...
아무튼 30초 안쪽에서 부팅이 끝납니다.

재밌었던 것은, 구글 크롬 및 MS의 여러 무료 프로그램들이
이미 깔려있더군요. 전 구글 크롬 사용자라, 동기화를 통해
예전에 쓰던 셋팅을 그냥 가져오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 씽크패드 X230의 또다른 특징. 바로 심플탭 기능입니다.
간단히 구글 크롬의 탭 초기 화면과 비슷하다거나...
아니면 스마트폰 같은 화면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습니다.

화면 상단의 버튼, 또는 키보드 상단의 전용 버튼을 통해 손쉽게 접근 가능하고
자주가는 웹사이트나 프로그램을 한번에 띄울 수 있습니다.



▲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도 번들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실 사용시간은 4셀 기준, 화면 밝기를 밝게(75%) 했을때 3시간 30 가량,
아주 어둡게 했을때 최고 7시간까지 나옵니다만...
실제론 5~6시간 정도가 실 사용시간이 되겠습니다.

절전모드로 들어갔을 경우 소모 전력은 1시간에 1% 정도.


아래는 PC월드에서 벤치한 벤치마크값 점수와 배터리 시간입니다.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몇개 돌렸는데, 그 결과 값은... 노트북과 함께 반납 ㅜ_ㅜ 되었습니다. 옮겨서 저장해 놓는 것을 깜빡했네요. 아무튼 동영상은 1080p까지 잘 돌아갑니다. 사운드는 평범한 노트북 사운드 수준으로, 딱히 더 좋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발열은 없는 편이고, 퍼포먼스 부스트를 사용할 경우 팬이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도 그리 소리가 크다는 느낌을 받기는 어렵습니다.

게임은 스트리트 파이터4까지는 무난히(30프레임 근처) 잘 돌아갔지만, HD4000 만 가지고 최신 게임을 돌리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이 제품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적합한 사람들은 프리랜서. 글을 많이 쓰거나 아무튼 콘텐츠를 생산하는 용도로 주로 노트북을 이용하고, 들고다니거나 카페 등에 나가서 작업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기종입니다.

다양한 외부 배터리를 추가로 장착 가능하고, HDD를 채택해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빨콩(트랙 포인트)과 심플탭은 좁은 공간에서 보다 원활한 작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키감도 뛰어나고 IPS를 채택한 디스플레이는 작업시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 거기에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각진 디자인까지 갖췄습니다. 화상 회의에도 적합하고, 다양한 포트를 제공하는 것도 비지니스 용도에선 큰 장점입니다.

다만 가격이 만만한 가격은 아니라는 것, 각지고 클래식한 형태의 디자인이라는 것, 키보드 펑션 키의 위치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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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그네소년 2012/06/27 17:56 # 답글

    심플탭 기능 마음에 드네요. :)
  • 자그니 2012/06/28 02:26 #

    그런데 생각보다 자주 쓰진 않게되더라구요. 일단 최적화를 시킬 시간이 부족해서...
  • 셔플동맹 2012/06/27 18:41 # 답글

    솔직히 좀 많이 실망스럽네요. X41이후로 레노보에 넘어가고 나서부터 뭔가 완성도면에서 조금씩 부족합니다
    아무래도 원가절감하려는 느낌도 곳곳에서 느낄수있고요. 600X 오백만원하던때의 퀄리티를 바라면 안되겠지만
    키보드부터가 맘에 안드네요. 치코니, NMB, 바꿔쓰던 예전 전설급키보드가 그리워집니다
  • 자그니 2012/06/28 02:26 #

    제가 썼던 제품이 X21 이었는데.. 키보드는 끝내줬죠. 하지만 이 제품도 키감은 괜찮습니다. 나중에 기회닿으시면 한번 만져보세요.
  • 이네스 2012/06/27 20:05 # 답글

    개인적으로 싱크패드에 x시리즈인데 6열이란거 부터 좀 에러라 생각됩니다만...

    액정은 해상도가 야악간 아쉽긴해도 저거보다 높아졌다간 눈이 안과랑 상담이 필요할테니. ㅠㅠ
  • 자그니 2012/06/28 02:27 #

    트랙패드를 키우면서 키보드가 줄어든 느낌이 있어요. 이젠 6열이 대세이기도 하고... 해상도는 저 정도면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더 늘어나면... 저 같이 눈나쁜 사람은 정말 힘들어지니까요...ㅜㅜ
  • 2012/06/27 20: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자그니 2012/06/28 02:28 #

    레노버가 IBM 마크 정도의 신뢰를 갖추려면.. 아직 멀었죠...
  • 로오나 2012/06/27 22:36 # 답글

    다 좋은데 가격 생각하면 SSD가 안들어간 게 많이 실망스럽군요. 단가 문제로 16:10에서 16:9로 바뀐건 꽤 된 이야기니 패스하더라도...(맥북 에어처럼 1440 x 900 을 질러줬어도 좋았을텐데)
  • 자그니 2012/06/28 02:30 #

    전 그 해상도였으면 오히려 싫어했을듯. 지금 쓰고 있는 LG P220과 같은 크기 같은 해상도인데, 이 정도면 딱- 만족합니다. 더 해상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조금 끔찍해요. 해상도를 변경했을때도 선명하게 보여줄 기술을 추가하지 않는 이상.

    이 제품의 성격상 SSD를 달아도 무난했을 것 같지만, 레노버의 판단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이전 울트라북도 그렇고, 서브 제품이라기 보단 메인 제품으로 쓰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는 느낌이 더 강해요.
  • YoUZen 2012/06/27 22:55 # 답글

    저기에 알록달록한 IBM 마크가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 자그니 2012/06/28 02:31 #

    하지만 그 님은 떠나셨습니다... 실은 X 시리즈가 원래는 LG-IBM에서 만들어졌던 라인업이라죠...
  • animator 2012/06/28 02:39 # 답글

    S30 을 떠올리면 아쉽긴 한데..
    X41 보다는 날렵해보여서 좋긴 하네요.
  • 자그니 2012/06/28 13:22 #

    외형만 보면 사실.. 예전이랑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듯 해요... 레가시 포트를 지원하는 것이 특이했죠...
  • x200사용자 2012/09/17 10:13 # 삭제 답글

    다른부분은 그렇다고 해보죠. 네 뭐 가격? TP쓰던분들은 가격 비싸게 주고도 다 샀습니다. 16:10 이니 16:9니 품질이니, levobo가 이미 넘어간 이상 예전의 모습을 기대하긴 어렵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ThinkPad라는 이름을 달고 6열 키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진심으로 아닙니다. 230 기다렸던 저로서는 답이안나오네요. X220 고급사양을 구매해야하나봅니다. 아이솔레이트 키보드 ? 네 뭐 괜찮습니다. 근데 저렇게 다닥 다닥 붙어있는 F1~10키의 배열. 예전의 TP는 어디간걸까요. TP의 아이덴티티는 X220이후로 사라진것 같습니다.
  • x230사용자 2012/12/19 06:04 # 삭제 답글

    다른건 모르겠고, 이거 은근 재부팅 에러가 자주 나던데 ㅠ ㅠ 벌써 산지 한달안에 강제종료만 10번넘게 했네요.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것만 제외하곤 아주 맘에 듬니다만...
  • 자그니 2012/12/19 12:05 #

    그럴땐 빨리 AS 센터에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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