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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9 16:17

CJ 도너스 캠프와 함께한 맛있는 공연, 비밥~! 읽고 보고 느끼다



5월 2일, CJ에서 마련한 '원 도네이션-컬처 포 칠드런'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4월 CJ 원 포인트 회원들의 포인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CJ 도너스 캠프' 학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저는 비밥 공연만 봤지만- 아이들은 케익 만들기 실습(손호영과 함께 하는!)과 비밥 공연을 함께 즐겼다고 합니다. ... 음, 손호영이니 전 별로 부럽진 않았습니다(응?)

* CJ블로그_공부방 아이들과 함께한 원도네이션 데이

▲ 비밥 공연 모습(자료 사진)



비밥은 주방에서 이뤄지는 요리사들의 대결을 그린 넌버벌 퍼포먼스로, 어린이부터 나이드신 분들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사실 저는 '난타' 생각하며 들어갔는데... 꽤 다르더군요. ^^; 무엇보다 이 공연에선, 은근히 힙합-_- 문화가 중요하게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공연 전체를 이끌어 가며 비트 박스를 하는 요리사들도 그렇고, 군데 군데 빠질 수 없는 비보이 느낌의 요리사도 그렇고- 물론 마샬 아츠에서 따온 퍼포먼스와 아카펠라도 빠질 수 없는 요소이긴 하지만요.

드라마틱한 감동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지루함없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개인적으론 요리 과정에 너무 단순해서 오히려 놀랐달까요. 가장 맛있는 공연이라고 해서 뭔가 진짜 요리를 보여주길 기대했던 탓일까요(웃음). 아이들과 함께한 공연이라 걱정하긴 했는데, 오히려 아이들과 함께 보러가면 더 좋을 공연이었습니다.


▲ 공연 커튼콜.



▲ 공연 시작전, 간단한 레크리에션과 함께한 시간
알고보니 제 주위에 앉아계시던 분들이 모두 기부자-들이시더군요.


기부를 한다는 것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요. 저는 아직까지 뭔가를 하면서도 가장 손에 안잡히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이 기부란 행동입니다. 시민단체 회비야 시민단체 돌아가는 것을 보면 되고, 다른 것들이야 선배들이 시켰으니(응?) 돈을 낸다 생각하고, 자원봉사는 내 손에 잡히는 일과 투자하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기부란 것은, 참 그래요. 좋은 일을 하는 곳에 활동 자금을 대준다-라는 것이 기본적인 형식이지만, 그리고 많은 단체와 활동가에게 그런 기부 행위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사실 이 행동의 결과에 대해 알 수 없으니 언제나 망설이게 됩니다. 게다가 그 주체가 대기업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죠.

그 행위의 결과를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런 도네이션 데이, 아이들의 문화 체험은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재밌는 것을 즐길 수 있는 기회고, 실제로 도너스 캠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다른 분들이 잠시 엿볼 수가 있으니까요. 다만 이런 활동 가운데, 아이들은 받고 다른 이들은 주기만 하는, 그런 일방적인 관계로만 바라보진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우리의 행동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그건 우리에게도 충분히 행복을 주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 그건 그렇고, 이런 모형만 보면 사고 싶어지는 버릇은
언제쯤 되야 없어질까요?



덧글

  • 지나가다 2013/05/09 19:40 # 삭제

    좋은 일 하고 오셨네요!
  • 자그니 2013/05/16 04:10 #

    좋은 일은 제가 아니라 저 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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