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2 18:32

MS, 신형 게임기 Xbox One 공개 게임잡담

으응? MS에서 Xbox360의 후속작을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음, 뭐랄까요. 특별한 혁신을 이루기보다, 지금 있는 게임기를 보다 개량하는 길을 택한 것 같습니다. 뭐 원래 콘솔 게임기는 하드웨어 스펙 강화로 더 멋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는 기조 하에, 몇가지 추가 기능을 탑재하는 형식으로 후속기를 내는 것이 정론이긴 했습니다만.




하드웨어 디자인은 셋탑박스와 비슷하게 보입니다. MS가 게임기를 만들었던 본래 목적인, 거실의 여러 전자 제품을 통합하겠다는 목적에 한걸음 다가간 제품으로 보입니다. 몇년전 유출됐던 내용과도 거의 비슷합니다. 예전에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더 작고 더 싸진다...라고 했는데, 아직 가격을 공개하지 않아서 더 싸졌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예전에 비해 나아졌습니다. 신형 키넥트를 통한 음성인식, 동작인식이 강화되었으며 TV 기능도 추가(근데 이게 한국에서도 쓸모가 있을지는..). CPU도 바뀌어서, 더 세밀하고 더 많은 것과 반응하는 그래픽을 표현해 줍니다. 대신 게임 제작 비용은 올라가겠지요... MS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태블릿PC 와 호환되는 기능도 당연히 탑재.



속은 완전히 뒤집힌 것 같은데, 왠지 마이너 업데이트라는 느낌이 자꾸 듭니다. 속만 바뀌어서 그렇겠지요. 아무튼 MS의 비전이 앞으로 어떻게 실현될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앞으로도 거실 중심의 TV 문화가 계속 지속될지에 대해 조금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는 있지만... 아무튼 MS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미국이니까요.

...그나저나 콘솔 게임기가 앞으로도 얼마만큼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이제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게임도 많아지고 게임기도 점점 늘어나는데, 콘솔 게임기란 카테고리에 대해선 불안감을 느끼게 되는 이 아이러니한 기분... 엑스박스 원은 콘솔 게임기의 새로운 길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덧글

  • 2013/05/22 18: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5/22 19:4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나르사스 2013/05/22 18:56 #

    저는 왜 자꾸 키넥트를 연결하지 않으면 기동도 안된다는 사실이 부담스러울까요? 꼭 이렇게 써야한다고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아 엑박은 안파셔도 되지 않을까요? 하위호환 없다네요
  • 자그니 2013/05/22 19:45 #

    원래 키넥트용 게임만 했는데... 이젠 키넥트용 게임하기엔 집이 좁아서요..;ㅁ;
  • 나르사스 2013/05/22 21:07 #

    ...발표난 지금 키넥트...만 팔긴 힘들겠네요...
  • Megane 2013/05/22 20:26 #

    아이고 - 게임기 좀 그만 나와줘요~ 지름신이 꼼지락거린단 말이에요 ㅠㅠ
  • 자그니 2013/05/23 11:16 #

    전 포기요....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만 주로 게임합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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