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게 뭘까요? 컴퓨터입니다. 한때 컴퓨터 본체 디자인의 흐름을 바꿔놨던,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복귀한 후 첫번째 히트작, 아이맥입니다. 그런데 속은 없습니다. 케이스만 재활용해, 고양이 집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 본 순간 딱 드는 생각은, 오호, 이것 괜찮은데?


▲ 물론 그대로 쓸 수는 없어서, 스피커를 약간 변형

▲ 왠지 컴퓨터가 많이 있는 사무실에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

가격은 129달러로 싸지 않지만, 괜찮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하지만 큰 고양이가 들어가긴 조금 무리..일듯 하지만, 뭐 자기 몸보다 더 작은 곳에도 들어가려고 애쓰는 아이들이니... 집에 낡은 아이맥이 있으신 분들은, 직접 작업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정 안되면 남는 CRT 모니터라도...(응?)

아참, 이 제품 이름이 "Think different" 라고 하네요...
덧글
새로 찍어낸거겠죠? 재활용했다면 물량이,,,
고양님의 먹이를 노리는 매서운 눈빛...(아래에서 세번째) ㅎㄷㄷㄷㄷ
누가 제품이름을 다르게 생각하라로 하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imac G3이고 1998년 출시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와서 봤다는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