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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9:10

'미스터 고'에서 '공포의 외인구단'을 보다 읽고 보고 느끼다



돌비 에트모스의 초청으로 미스터고 영화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 다녀왔는데, 제가 조금 정신이 없어서 이제 후기를 올리네요. 간략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요즘 보기 딱 좋은 가족 영화". 여름방학 시작하고 아이들과 볼 것 없다- 싶으신 분들은 이 영화 보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평점은 '영화보면서 시계를 한번도 안봤다'입니다.



영화 내용은 사실 뻔합니다. 허영만판 "공포의 외인구단"이라고나 할까요. 아, 외인구단은 아닙니다. 두산 베어즈와 NC 다이노스..가 주연입니다. 그래서 두산 팬인 제 입장에선 재미가 2배정도 업-. 다만 여기에 등장하는 고릴라는 설까치랑 비슷해요. 문제가 있는데 숨기고 입단한 것도 그렇지만...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선 '가상의 가족'을 만드는 쪽에 더 가깝습니다만-



영화의 만듦새는 뛰어납니다. 한국에서 만든 3D 영화중에선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일단 3D인데 눈이 안아파요. 화면도 확실히 보이고. 거기에 고릴라 CG 역시 상당히 잘처리되어 있습니다. 성동일과 둘이서 술 마시는 씬은 어찌나 자연스러운지, 한마리 키우고 싶어질 정도...(응?)

사운드를 따지는 영화는 아니지만,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답게 여러가지 효과음도 잘 전달됩니다. 그래서 편하게 영화에 몰입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참, 약간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무서우실지도 모르겠네요. 고릴라랑 웨이웨이랑 높은 곳에 자주 올라가는데, 이상하게 실감...-_-; 나더군요.


▲ 이정도로 타격감이 느껴지진 않습니다만..


반면 스토리는 엉성합니다. 좀 더 감동을 줄 수 있었을텐데, 그렇지 못한 부분도 눈에 띄구요. 일부러 아이들을 노리고 만든 것은 아닌가-하는 장면도 많습니다. 하지만 정말 아이들과 보거나, 별 생각없이 킬링 타임용으로 즐기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나면 이유없이 고릴라에 대한 친근감도 높아집니다. 영화관에서 고릴라 인형 만들어서 팔아도 대박날 듯. 물론 복장은 두산 베어즈로 해야합니다. (훗)

그나저나 이 정도 만듬새면, 다음 한국 3D 영화가 꽤 기대되는 걸요?

덧글

  • 2013/07/19 01: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19 04:3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3/07/19 05: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3/07/20 15:3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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