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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00:38

CJ아지트에서 만난, 빌리어코스티 + 조원선 콘서트 읽고 보고 느끼다



1년만에 다시 찾아간 것 같습니다. CJ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CJ아지트에. 지난 번엔 연극(을 빙자한 레슬링 경기)을 보기 위해서였다면, 이번엔 빌리어코스티(Bily Acoustie)와 조원선의 작은 콘서트를 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빌리어코스티는 어쿠스틱 팝(?)을 들려주는 홍준섭의 1인 밴드입니다. 120여 개 팀이 지원한 ‘튠업 13기 공모’에서 후추스(Hoochus)와 함께 선정된 밴드인데요- 올해 여름에 음원을 발매하고 대박칠 줄 알았는데 아무도 안알아줘서 슬펐다고 ㅜ_ㅜ 말하는 신인 가수입니다. ... 그러길래 노래 제목을 '쉬고 싶어'로 지으면 안됐다니까요.

조원선은 '튠업'의 심사위원이자,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 '롤러코스터'의 보컬이었던 그 분입니다. 2009년 솔로앨범 ‘스왈로우(Swallow)’를 발매했고 최근엔 불후의 명곡 '유재하'편에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참고로 빌리의 영문인 BILY는 "Because I Love You"의 약자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30대들은 손발이 오글거려!를 외쳤고 20대들은 오, 멋있어요!를 외쳤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공연은 조원선+빌리어코스티의 공연, 조원선의 공연, 빌리어코스티의 공연, 다시 합동 공연...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조원선님 솔로 앨범은 솔직히 못들어봤는데(...롤코는 나름 팬이었습니다. 콘서트는 가본적 없지만 CD는 모두 가지고 있는), 으아, 엄청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곡들로 깔아놓으셨더군요. 듣기만 해도 우울해...ㅜ_ㅜ

반면 빌리 어코스티의 곡들은 조금 신나면서도 달달합니다. 거기에 현악 사중주와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서, 조용하고 잔잔한 노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후딱 지나갔어요. 조원선과 빌리 어코스티의 목소리가 100% 합이 맞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아직은 빌리가 밀리는 느낌), 색소포니스트 손성제님까지 게스트로 참여해서, 만원의 행복을 느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곡은, 음원으로 발매된 곡이 아닌 '그 소란스런 시절에'. 음원으로 발매된 곡들이 여름에 어울린다면, 겨울에는 이 곡이 딱 좋은 것 같아요. 밑에 영상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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