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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1 15:21

여행길 동반자, LG 베이트레일 탭북 11T540-G330K 장점 및 단점 #1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지난 2주간의 여행길에 동반했던 제품중 가장 요긴하게 썼던 제품이 있습니다. ... 나중에 제 여행 짐싸기 목록을 통해 다시 공개하겠지만, 바로 LG의 베이트레일 탭북(11T540-G330K). 예전 클로버테일을 채택한 탭북도 요긴하게 썼었지만, 베이트레일 CPU성능은 생각이상으로 훨씬 더 좋아졌더군요...-_-a


▲ LG 베이트레일 탭북
여행 갔다가 돌아온 날, 명동 커피빈에서


베이트레일, 생각보다 훨씬 좋은

솔직히 말하자면 베이트레일을 채택했다고 해서, 크게 성능이 개선되었을 거란 기대는 없었습니다. 클로버테일 탭북으로도 어느 정도 만족하며 쓰고 있었고, 베이트레일 탭북은 그냥 하드웨어적으로 조금 개선되었겠거니...하는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디자인이나 키보드 배열들의 변경 사항에 집중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베이트레일, 생각보다 더 좋아졌네요...O_O

예전 클로버테일로도 왠만한 작업은 다 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CPU성능을 모두 뽑아 쓴다-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작업하다보면 중간에 헉헉대는 것이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전 그 탓을 다 램이 모자라서 그런거야!라고 돌리고는 있었지만... 베이트레일 탭북으로 작업해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 CPU 탓이었군요...;; 램은 똑같이 2G인데 더 부드럽게 돌아가요.


▲ 좁디좁은 피치 항공기 안에서도 사용 가능한 사이즈의
탭북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 사진 작업등이 부드럽게 돌아가니 일을 할 때 스트레스가 줄어듭니다. 뭔가 벅벅대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확실히 줄었습니다. 오오, 이건 제법 괜찮은데요? ... 라고 생각하는 순간, 다른 문제에 부딪힙니다. 바로 키보드. 오른쪽 쉬프트키가 작아졌더군요. -_-;

미니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작은 오른쪽 쉬프트에 조금 익숙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글을 많이 쓰는 사람에게 불편한 것은 불편한 것. 그냥 방향키 사이즈를 줄이지...하는 생각이 들던차, 또다른 문제에 부딪히게 됩니다. 바로 '~'키의 위치. 사실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페이스북 댓글이나 카톡을 하다가 깨달았습니다. 개인간 커뮤니케이션에선 생각보다 많이 쓰는 문자였다는 것을...ㅜ_ㅜ

유일한 위안은, 그나마 키감이 예전 클로버테일 탭북에 비해 나아진 것이랄까요. 조금 깊이감이 있는 키보드로 바뀌어서, 키보드로 타이핑할 때 손가락이 느끼는 스트레스가 줄었습니다.


터치 스크린과의 멋진 조합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과 조금 아쉬운 키보드. 하드웨어적으로 이 두가지가 크게 느껴졌다면- 소프트웨어적으로(?) 탭북은 제게 윈도우 8.1과 친하게 만들어준 기기이기도 합니다. 탭하면 북하고 나오는 키보드는 두가지 역할을 합니다. 하나는 정말 말 그대로 키보드고, 다른 하나는 일종의 거치대 역할입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타이핑하라고 만들어둔 키보드가, 타이핑을 할 때는 이 각도가 조금 낮게 느껴지는 반면, 거치대로는 꽤 훌륭한 각도라는 것. 덕분에 윈도우8.1용 앱을 사용할 때 키보드를 거의 열어놓고 쓰는 편입니다. 사실 10인치급 태블릿, 손으로 들고 있기엔 조금 무겁잖아요.



가장 많이 이용했던 앱은 전에 소개한 RSS 리더 리드리와 포켓 호환앱인 레이트 마크(나중에 소개할 예정입니다.), 윈도우8 기본앱인 피플과 플립보드, 지니오-입니다. 저야 읽기 중독자에 가까우니, 어느 기기를 쓰더라도 이런 카테고리의 앱을 주로 사용합니다. 반면 음악앱은 벅스 -_-;로 대체되었고... 동영상 플레이어는 결국 곰플레이어. 윈도우8 기본앱은 사용하기 불편해서리..

그리고 이런 앱들을 사용할 때, 탭북의 터치 스크린은 기존 노트북들보다 훨씬 빛을 발합니다. 터치 스크린이 없는 노트북들이 생산성에 촛점을 맞추고 있고, 마우스가 꼭 필요하다면 탭북은 생산성은 조금 떨어지는 대신 태블릿PC같은 즐기는 용도로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번 탭북에는 가상 터치 패드가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게 나름 괜찮습니다. 중간에 마우스 배터리가 다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가상 터치 패드 덕분에 별 문제 없이 일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윈도우8 데스크탑 모드에선 마우스가 필수나 마찬가지라, 이번에 탑재된 가상 터치 패드는 터치로 할 수 없는 데스크탑 작업을 마무리 짓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이리 저리 적었지만, 저처럼 일하면서 여행하는 사람에겐 이만한 제품이 솔직히 드뭅니다. 노트북들은 작업하긴 편하지만 뭔가를 편하게 읽거나 즐기기엔 끊임없는 클릭질을 필요로 합니다. 반면 태블릿들은 생산성에 있어서 노트북을 따라가기 어렵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작업도 하기 힘들구요. 블투 키보드는 아무때나 탁-하고 펼쳐쓰기엔 제약이 많죠.

다음 글에선 여행중에 탭북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했는지, 좀 더 적어보겠습니다.


* 이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LG전자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덧글

  • Nocchii 2014/04/21 16:16 #

    맥북에어 사이즈 곧 11.6인치가 은근히 글자 중심의 컨텐츠 생산을 원활하게 하면서도 동시에 편리하게 휴대 가능한 조건에서 최대 크기 인 것 같습니다
    8인치 윈도 태블릿 miix 2 쓰는 저는 컨텐츠 생산을 포기 한 대신에 더욱 편리한 휴대성을 얻었지만요
  • 자그니 2014/04/22 21:10 #

    아무래도... 사실 생산성 가젯의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지요...
  • RuBisCO 2014/04/21 18:43 #

    구글 뮤직 호환 어플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편. 8.1 들어와서 그나마 메트로 기반 앱들이 많이 양호해지긴 했습니다. 가짓수가.없는게 문제지만...
  • 자그니 2014/04/22 21:11 #

    여행 다닐때는 스트리밍을 이용하기 녹록치 않은 형편이라서요... 전 기본앱 대신 저장해둔 음악을 듣는 용도로 더 많이 이용했답니다..... 하아, 그나저나,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메트로 앱들이 혹시 더 있을까요?
  • RuBisCO 2014/04/22 22:04 #

    RT/X86 겸용으로 코믹뷰어로 꿀뷰 추천드립니다. 미디어 재생은 메트로 기반에서는 딱히 멀쩡한게 없습니다만 유료도 괜칞다면 파워DVD가 그나마 낫더군요.
  • 2014/12/01 18:31 # 삭제

    그래서 단점은 뭐죠
  • 자그니 2014/12/09 00:49 #

    화면 각도 조절안됨. 키보드 오른쪽 쉬프티키 작음. 배터리가 노트북이라 보면 괜찮지만 태블릿이라 보면 짧음...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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