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전 커뮤니티를 떠돌며 화제가 됐던, 지와치 전자팔찌기사. 페이스북에 올려놓으면서 전자'팔'찌가 아니라 전자'발'찌인데 정말 헷갈렸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페이크로 판명됐습니다. 현재 관계자를 통해 확인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사에 언급된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는 연합뉴스 기자가 아닙니다. 그럼? 제가 확인한 바로는... 매일뉴스 기자입니다.
2. 해당 기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지가 아닌 실제 존재하는 기사라면 제가 찾아내지 못할리 없을텐데요...
3. 위에서도 썼듯 전자팔찌가 아니라 전자'발'찌입니다. 발에서 함부로 풀 수도 없는 기기입니다.
요즘 G워치를 매일 끼고 생활하고 있는데, 누가 농담으로 만들어냈겠지만 실제로 보면 그렇게 오인될만한 부분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이미지 각인은 꽤나 무섭죠. 누가 악의적으로 이런 기사를 만들어 퍼트린 거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덧글
팔에 항상 차고 다녀야 할 물건인데
전자발찌라고 해도 할 말 없을 수준으로
디자인하고 앉았으니 참 엘지도 깝깝하다...
저런 병신 날조 이미지가 설득력을 가지는 것도
저 디자인이 얼마나 병신 같았으면 저럴까 싶고.
2. G와치 디자인의 죄라면 실리콘 시곗줄을 사용한 것뿐.
놀림받은 적은 숱하게 많지만
아. 물론 악의적으로 저런 페이크 기사 만든 놈이 있다면 못된 놈인 것은 맞고.
근데 솔까말 정말 사기 싫어지는 디자인이긴함.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