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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2 01:49

서피스 프로3, 실전분투기 1일차 - 타이프 커버 팁, 장점 & 단점 MS/윈도우8/윈도폰



서피스 프로3를 입양한 것을 계기로, 컴퓨터 사용 환경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있는 기기들이 너무 많다보니, 아무래도 정리가 필요하겠더라구요. 현재 데스크탑PC 1대, 서피스 프로3, 맥북프로레티나, LG 탭북-에 각종 태블릿PC들이 난무한 환경에서 살다보니 오히려 일하는데 방해가 되요.

PC 환경을 정리하려고 생각하다보니, 데스크탑이 과연 필요한지 아닌지에 대한 고민까지 들게 됐습니다. 그래서 추석을 앞둔 이번 주에, 서피스 프로3와 맥북 프로 레티나...를 메인컴으로 한번 써보면셔, 데스크탑 처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써보고 이 녀석들로 만족하게 되면, 데탑도 처분하는 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그렇게해서 하루종일 '서피스 프로3'만 사용하면서 일을 했던 오늘... 과연, 어땠을까요? 요약하자면 자질구래한 여러가지 단점들이 발견됐습니다. 그래도 메인용으로도 나름, 기본적으로는 쓸만합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좀 더 자세하게 테스트하긴 해봐야겠지만요.



메인 컴퓨터로 서피스 프로3를 쓰면서 느낀 단점

서피스 프로3는 그냥 메인 컴퓨터로 쓰기엔 몇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일단 화면이 작습니다. 12인치죠. 노트북이나 태블릿으로는 괜찮지만, 솔직히 작업을 할 때는 모니터가 클수록 좋습니다. 그리고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 제가 쓰는 서피스프로3는 256Gb의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제가 찍거나 보는 사진/동영상등을 다 감당할 수 있는 용량으론 택도 없죠.

그래서 메인컴으로 쓰기 위해 가장 먼저한 것은 씨게이트 외장 하드 연결. 그런데 ... 전원이 부족하다면서, 인식이 안되는 겁니다! o_o;; 완전 멘붕이었죠. 주요 자료는 여기에 다 넣어뒀는데, 인식이 안되다니요...;; 물론 이럴 때를 대비해 씨게이트 외장하드에 2개의 USB 포트에서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Y자형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서프3의 USB 포트는 하나밖에 없죠.

그때 제 눈에 띄입니다. 전원 어댑터에 있는 전원공급용 USB 포트가. 이거, 서비스로 붙여준 것이 아니었군요...ㅜ_ㅜ



그리고 블루투스 마우스를 장착했습니다. 이 녀석에게 USB 마우스는 사치죠. 트랙패드는 나름 제몫을 하긴 하지만, 윈도컴에서 트랙패드로 작업하려면 진이 빠지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래서 블루투스 마우스를 장착. 이 정도 했더니 이제 나름 메인컴으로 쓸만한 환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가끔 블루투스가 잘 안붙네요? o_o;; 블투 마우스와의 연결이 가끔 끊어질 때가 있고, 가끔 아예 먹통이 되어서 지웠다가 다시 붙여줘야 합니다. 쓰다보면 의외로 빨리 본체가 뜨거워 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팬돌아가는 소리가 나는데, 개가 열람실이 아니라 그냥 공부만 하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사용하게 되면, 약간 눈총을 받을 정도의 팬소음이 생깁니다.



화면 폰트 크기는 기본 셋팅으로 150% 확대로 잡혀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웹서핑시에는 200% 확대로 놓는 것이 보기 편하고, 작업할 때는 100~150% 폰트 크기로 작업하는 것이 낫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폰트 크기를 바꿀 때마다 로그아웃하고 나왔다가 다시 로그인해 줘야 한다는 것. -_-; 이건 하루빨리 로그인/아웃없이도 수정 가능하도록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타이프 커버 활용 방법



타이프 패드의 터치 패드는 애물단지입니다. 그러니까 타이핑할때 자꾸 건드리게 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책상 어느 위치에 놓느냐에 따라 고생을 더 시키기도 하고 안시키기도 한다는 것. 위 사진처럼 앞뒤가 짧은 책상에서, 책상 끝에 가깝게 타이프 커버를 놓고 쓸 때는 터치 패드가 별로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큰 책상위에 조금 안쪽에 두고 썼을 때는... 상당히 여러번 터치패드를 건드려서 짜증이 났었는데요- 이건 타이핑 자세와 연관이 있을 것 같스니다.

그 밖에 프린트 스크린키가 없다는 것을 알고서도 조금 좌절했습니다. 저는 하는 일이 캡춰를 많이 해야 하는 일이거든요. 다행히 이건 간단히 해결방법을 찾았습니다. 프린트 스크린을 대신할 수 있는 단축키는 아래와 같습니다.

  • 서프로3 오른쪽 베젤의 윈도버튼 + 볼륨 다운키를 누르면 화면 캡춰
  • Fn+스페이스바+윈도키를 동시에 누르면 화면 캡춰


저기서 Fn+다른키 조합의 경우, Fn키를 먼저 누른 다음에 나머지 두 키를 한꺼번에 누른다고 생각하시면 잘 작동합니다. 덤으로 화면 밝기 조절 키도 안보이는데요- 이건 다음과 같은 단축키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Fn + Del = 화면을 밝게함
  • Fn + Backspace = 화면을 어둡게 함


이 두 단축키가 중요한 이유는, 화면 밝기에 따라서 어댑터 없이 서피스 프로3를 사용하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3시간 30분 정도 영상을 본 것을 포함해 직접 느낀 서피스프로3의 실 사용시간은 5시간~5시간 30분. 그리고 화면 밝기를 줄이면 사용 시간이 당연히 늘어납니다.




이런 저런 불만을 써놨지만, 실제론 상당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오늘 외출시 백팩에 서프로3 한대와 마우스만 넣고 돌아다녔는데, 어찌나 좋고 편하던지요. 게다가 그러면서 이 제품 하나면 일단 제가 하는 일은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태블릿PC랑은 이 부분에서 질이 틀리지요.

어찌되었건 오늘은 1일차입니다. 내일은 방송 원고도 써야하니, 오늘보다 더 많이 붙잡고 있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대화면 연결시의 반응과 NAS와의 궁합등등에 대해 한번 테스트해 볼 예정입니다.


덧글

  • 희나람 2014/09/02 01:54 #

    서피스 팬 뒤를 두번 누르면 화면 캡쳐기능을 쓸 수 있어요.
    (물론 원노트용)
  • 자그니 2014/09/10 02:06 #

    옙. 그런데 그 캡처 기능이란 것이..할때마다 원노트로 넘어가서...영...ㅜㅜ
  • 오린간 2014/09/02 06:22 #

    오 잘 보고 있습니다.
  • 자그니 2014/09/10 02:06 #

    곧 2번째 글이 올라옵니다!
  • onage 2014/09/02 11:53 #

    SSD는 아직 보조 저장장치가 필요하죠. 1TB를 구입하지 않는 이상은...(제가 맥북프로 레티나를 안 산 이유기도 해요)
  • 자그니 2014/09/10 02:06 #

    저 하드 디스크는 4TB...전 1TB도 부족...ㅜㅜ
  • 2014/09/02 16:1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9/10 02:0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anchor 2014/09/03 09:46 #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께서 소중하게 작성해주신 이 게시글이 9월 3일 줌(zum.com) 메인의 [이글루스] 영역에 게재 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9월 3일 줌에 게재된 회원님의 게시글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2014/09/10 17:42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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