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있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쟈스타(Jaasta)에서 개발중인 전자잉크 키보드입니다. 각각의 키보드캡에 전자잉크가 부착되어, 필요할때 필요한 방법으로 키보드를 프로그래밍해서 쓸 수가 있습니다.

▲ 전자잉크가 부착된 키보드캡

▲ 한글 표시도 이런 식으로 가능합니다.

▲ 특정 프로그램에 맞는 단축키를 표시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키보드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키캡 글자색은 회색, 골드등 좀 더 다양합니다.
키캡 글자색은 회색, 골드등 좀 더 다양합니다.
조만간 299달러에 크라우드 펀딩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싸진 않죠? 키감도 확실하진 않고... 하지만 오른쪽에 숫자키패드 대신에 터치패드를 붙일 수도 있고, 50개 언어 키보드를 순식간에 왔다갔다 할 수 있습니다. 개별적인 프로그래밍도 가능하구요. 유/무선으로 연결 가능하며 배터리 수명은 약 1년.
이런 키보드를 반기시는 분들, 분명히 계시긴 할 것 같네요.
출처_Jaasta 홈페이지
덧글
그 쪽보단 좀 더 효율이 좋을 것 같긴 한데... (전력 쪽에서 특히), 내구성이 좀 걱정스럽네요.
그래도 좋아보이는군요~ 하나 정도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할 것 같아보여요.
(실제로 특정 기능키 인쇄 키보드 가격도 만만치않아서 위에 제시된 가격이랑 별 차이가 안 나다보니...)
다만, 이미 형성된 저가형 키보드가 많아서 그냥 키보드만 바꾸면 되니까 다국적 언어를 요구한다기보단, 특정 단축키 설정용으로 좋을 것 같긴 한데..
여튼 키보드 치곤 비싸지만 분명히 수요가 있어보이는 부분이네요
(실제 디스플레이 교체한 A/S 건까지 포함하면 4번 파손 된 듯...)
그 점이 가장 걱정스럽네요. 그 문제만 해결된다면 정말 괜찮은 응용 같아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