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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5 18:15

라이프 스타일 뮤직 큐레이터를 꿈꾸는, 엠넷 3.0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CJ E&M의 음악 서비스, 엠넷 모바일앱이 개편되었습니다. 세번째 큰 개편이라고 3.0 버전이란 이름을 달았네요. 이번 개편의 핵심은 2가지. 다양한 음악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것과, 지금 내 기분에 ‘어울릴 지도 모르는’ 음악을 추천해주는 것. 음… 간단히 말하자면, ‘유튜브’ 앱과 비슷해 졌습니다(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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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기본 셋팅부터 해봅시다.

우선… 엠넷앱 첫 화면에서, 왼쪽 상단에 있는 메뉴 아이콘을 누르시고 하단을 살펴보시면 ‘설정’ 메뉴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플레이어’ 메뉴에서 ‘플레이어 화면에 플레이 리스트 노출’을 ‘On’으로 바꿔주세요. 그럼 음악 재생화면 하단에 다음에 재생될 곡들의 리스트가 뜨게 됩니다(단, 이 경우 플레이어 화면에서 노래 가사를 함께 볼 수가 없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해야 해요 ㅜㅜ).



리스트가 재생되는 것이 뭐 중요하냐구요?

맞습니다. 그냥 들을 때는 조금 편리하다는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네요. ㅜ_ㅜ  그런데 때론, 그 작은 차이가 큰 즐거움의 차이를 낳기도 합니다.



음악을 듣는 3가지 방법의 차이


많은 분들의 음악 재생 습관은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① 먼저 엠넷 차트에 올라온 곡들을 그냥 라디오 듣듯이 쭈-욱 들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듣다가 맘에 안드는 노래는 스킵-하면서요. 리모콘으로 TV 채널 돌리는 것과 비슷하죠.

② 그 다음 좋아하는 음악이나 앨범만 골라 모아 들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음악을 들으셨던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보다는 음원으로 다운받아 들으시는 것을 좀 더 선호합니다. 음질에도 관심이 많으시구요.


③ 자- 그리고 여기에 세번째, 어쩌면 새로운 습관을 가지신 분들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음악을 즐기시는 분들입니다. 트렌드를 따라 노래를 듣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음악만 듣는 것도 아닙니다. 이 분들은, 좋은 음악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쭈-욱 듣다가 좋아하는 음악을 발견하면 ‘담기+’를 해두고, 그렇게 담은 음악을 골라 리스트를 만듭니다. 어떻게 보면 수집가와 비슷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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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엠넷 앱은 이렇게 음악을 찾아듣고 정리, 공유하는 재미를 느끼는 쪽에 촛점이 맞추져 있습니다. 만들 수 있는 음악 플레이 리스트의 숫자는 무려 999개. … 뭐 솔직히 말하자면 저도 대여섯개의 플레이 리스트만 쓰고 있긴 합니다만… 아무튼, 999개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음원뿐 아니라 엠넷 방송 클립과 뮤직 비디오들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 수가 있구요.



아, 제 플레이리스트가 궁금하시다구요? 별 것 없는데요....;;;

저는 ‘기분’에 따라 만들어진 플레이리스트와 ‘날짜’로 만들어진 플레이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음악을 듣는가에 따라 기분이 확달라지잖아요. 그래서 운동이나 산책할 때, 금요일 출근 할 때 듣는 등의 음악 리스트와 그날 그날 듣고 싶은 음악들로 채워진 날짜 이름으로 된 플레이 리스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플레이 리스트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공유가 가능한데요- 사실 자신의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는 것은 ‘취향 공개’와 마찬가지라, 조금 부끄럽죠? 반대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놓은 플레이리스트를 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엠넷 이용권만 있다면요…(아니면 미리 듣기만 가능?)



이 기능 덕분에 꽤 편리해진 것이, 예를 들어 ‘삼시세끼 어촌편’이 끝나면 방송에 나왔던 음악들을 누가  목록으로 만들어서 공유를 합니다. 그럼 덕분에 아~주 편하게 그 음악들을 들을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햐아- 이거 어찌나 편리하던지요. TV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정말 정말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되었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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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미니 플레이어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곡을 고르면서도 밑에 재생되는 음악을 항상 확인하고, 넘기거나 다시 듣거나 할 수가 있습니다. 테마를 선택하면 테마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구요. 인기가 많은 분들의 플레이리스트도 공개가 되었기에, 그 사람들이 듣는 음악을 보면서 새로운 음원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물론 덕분에, 사용하기 살짝 복잡해진 감은 있습니다만- 이런 것들은 나중에 따로 얘기하기로 하구요(하지만 음악 잘 듣다가 첫 화면에 뜬 노래 제목 눌렀더니 갑자기 재생되던 곡 취소되고 그 음악이 플레이 될 때는 조금 놀랐습니다. 노래 정보(?)를 보고 싶었던 거지 노래를 듣고 싶었던 것이 아닌데...ㅜㅜ)


엠넷은 이번 개편을 통해 하루의 음악 큐레이터가 되어주겠다고 얘기하고 있는 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좋아하는 음악을 리스트에 담고, 비 오는 날엔 비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주고, 가끔 누군가의 플레이 리스트를 들여다보며 ‘이런 음악도 알고 있어?’라며 질투하기도 하고, 운동하기 전엔 신나는 음악으로 심장을 뎁혀주며, 때론 친구에게 이런 음악 한번 들어봐-하고 슬쩍 건네줄 수도 있는….





  • 추신. 티빙에서 CJ E&M VOD 무제한 이용권등을 구입하시면, 엠넷에서 30곡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이용권을 드리니, 참고해 주세요! (링크)

  • CJ E&M 블로그에 기고한 글을 다시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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