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에서 열린 에이수스의 신형 마더보드 런칭쇼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Z170 시리즈를 비롯해 인텔의 새로운 CPU에 대한 소개와 지스킬 DDR4 립죠스 램, 에이수스 그래픽 카드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Z170 시리즈 마더보드는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 하이엔드 마더보드 시리즈인 '시그니쳐' 시리즈. 오버 클러킹에 특화된 'ROG' 시리즈, 게임용 마더보드, 그리고 안정성이 강화된 제품(이 시리즈는 아직 출시 안됐습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이전 인기 ASUS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오버 클럭 특화 기술과 함께 '크리스탈 사운드3(Crystal Sound 3)’, 인텔 이더넷(Intel® Ethernet)과 랜 가드(LANGuard), 터보 랜(Turbo LAN)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M.2 포트등을 탑재해 다양한 저장 장치들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USB 3.1 타입A, 타입C모두가 온-보드 형태로 탑재되어 있구요.
가장 괜찮아 보였던 것은 역시 최고급 모델인 Z170-DELUXE. 6개의 USB3.1포트와 3x3 802.11ac 무선 와이파이 모듈, 하이퍼 M.2 x4 미니 카드와 U.2 하이퍼 킷 등을 탑재해 원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데스크탑 PC를 만들어낼 수 있겠더라고요. 여기에 ASUS에서 새로 출시된 그래픽 카드들과 신형 저장 장치들까지 달 수 있다면... 으흠. 물론 같은 시리즈의 마이크로 ATX 폼팩터 제품도 흥미롭긴 했습니다.




ROG 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오버클러킹 기술을 탑재했다고 했는데, 제가 오버 클러킹에 관심이 없으니 넘어가고...-_-;(수냉식 쿨러 제어 기술까지 탑재되어 있다는 것에선 조금 놀랐습니다.) ROG의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Z170-Pro 게이밍 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일반적인 다용도(?)로는 Z170 시그니처, 이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Z170 디럭스, 오버 클러킹등 극한 성능에 관심 있는 분들은 ROG, ROG 사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게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전기값이 아까워서 -_-; 최근 몇년간 노트북, 또는 일체형 PC를 주로 이용했던 제게, 오랫만에 만나본 컴퓨터 메인보드는... 상당히 놀랍게 진화되어 있었습니다. 기존에 노트북등에 탑재되기 위해 개발된 저장 장치들을 다 받아들인 것은 물론, 내장용 사운드 카드도 상당히 좋아졌고, 게다가 만듦새 자체가 몇년전 메인보드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졌더군요.
이게 어쩌면 메인 보드를 따로 구입해 PC를 조립하는 사람들이 코어 유저 계층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지만... 최근엔 PC로 게임하는 것을 거의 포기했는데, 이런 좋은 장비들을 보니 다시 하드웨어 욕심이 솔솔 나고는 합니다. 이런 저런 것들을 조립하면 정말 빠른 PC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텐데...
하아, 그저 한숨만 쏟다가 온 런칭쇼였답니다.




이번에 발표된 Z170 시리즈 마더보드는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됩니다. 하이엔드 마더보드 시리즈인 '시그니쳐' 시리즈. 오버 클러킹에 특화된 'ROG' 시리즈, 게임용 마더보드, 그리고 안정성이 강화된 제품(이 시리즈는 아직 출시 안됐습니다.).
시그니처 시리즈는 이전 인기 ASUS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오버 클럭 특화 기술과 함께 '크리스탈 사운드3(Crystal Sound 3)’, 인텔 이더넷(Intel® Ethernet)과 랜 가드(LANGuard), 터보 랜(Turbo LAN)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있고, M.2 포트등을 탑재해 다양한 저장 장치들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USB 3.1 타입A, 타입C모두가 온-보드 형태로 탑재되어 있구요.
가장 괜찮아 보였던 것은 역시 최고급 모델인 Z170-DELUXE. 6개의 USB3.1포트와 3x3 802.11ac 무선 와이파이 모듈, 하이퍼 M.2 x4 미니 카드와 U.2 하이퍼 킷 등을 탑재해 원한다면 상당히 강력한 데스크탑 PC를 만들어낼 수 있겠더라고요. 여기에 ASUS에서 새로 출시된 그래픽 카드들과 신형 저장 장치들까지 달 수 있다면... 으흠. 물론 같은 시리즈의 마이크로 ATX 폼팩터 제품도 흥미롭긴 했습니다.




ROG 시리즈는 역대 최고의 오버클러킹 기술을 탑재했다고 했는데, 제가 오버 클러킹에 관심이 없으니 넘어가고...-_-;(수냉식 쿨러 제어 기술까지 탑재되어 있다는 것에선 조금 놀랐습니다.) ROG의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Z170-Pro 게이밍 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일반적인 다용도(?)로는 Z170 시그니처, 이중에서 가장 좋은 것이 Z170 디럭스, 오버 클러킹등 극한 성능에 관심 있는 분들은 ROG, ROG 사고 싶지만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게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전기값이 아까워서 -_-; 최근 몇년간 노트북, 또는 일체형 PC를 주로 이용했던 제게, 오랫만에 만나본 컴퓨터 메인보드는... 상당히 놀랍게 진화되어 있었습니다. 기존에 노트북등에 탑재되기 위해 개발된 저장 장치들을 다 받아들인 것은 물론, 내장용 사운드 카드도 상당히 좋아졌고, 게다가 만듦새 자체가 몇년전 메인보드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좋아졌더군요.
이게 어쩌면 메인 보드를 따로 구입해 PC를 조립하는 사람들이 코어 유저 계층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겠지만... 최근엔 PC로 게임하는 것을 거의 포기했는데, 이런 좋은 장비들을 보니 다시 하드웨어 욕심이 솔솔 나고는 합니다. 이런 저런 것들을 조립하면 정말 빠른 PC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텐데...
하아, 그저 한숨만 쏟다가 온 런칭쇼였답니다.
덧글
쟤들 요즘 오버클럭 어쩌고 하면서 CPU 소켓 자체를 비표준으로 마음대로 뜯어고쳐서... 영 꺼림직해졌죠.
(그래서 타사로 넘어갔는데, 영 마음에 안 드니... 큰일...)
사실 그게 함정이죠. 딱히 중간급 기능까지도 필요가 없는데 그냥 중간이면 좋을거야! 라며 지르게 되는 착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