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북 콜렉션 2015 카드 지갑, 여권 케이스

인터넷 교보문고 18주년 기념으로 판매중인, 펭귄북 콜렉션 2015중 카드 지갑과 여권 케이스입니다. 여기에 에코백과 노트북도 있는데... 제가 땡기는 것은 위의 2가지라서 구입.

보시는 것처럼 펭귄북스의 책처럼 생긴 카드 지갑과 여권 케이스입니다. 지갑은 마치 미니북 같아서 예쁘고, 여권 케이스는 지갑입니다. 생긴 딱 펭귄북 디자인의 북커버처럼 생겼습니다. 포장도 예뻐서... 차마 버리지 못하고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 고민중입니다.

카드 지갑은 평범한...카드 지갑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냥 신용카드랑 지폐, 포인트 카드, 명함을 집어넣고 다닙니다. 앞쪽에 자주 쓰는 카드 한장을 따로 꽂을 수 있는 포켓이 있습니다. 예뻐서, 지갑을 꺼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권 케이스는 평범한 여권 케이스처럼 생겼지만, 크기가 약간 큽니다. 실제 책 크기...라고 해야하나요. 공간이 넉넉해서, 얇은 펜 하나 정도 끼워넣고 다녀도 될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것은 책장에 끼워넣어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는 것. 덕분에 보통은 여권을 서랍속에 넣어두고 있는데, 이젠 책장에 끼워놓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권이 어디 있는지 몰라 헤매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가격은 18,000원(카드 지갑), 여권 케이스 28,000원 정도로 싸지 않지만, 예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계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여러가지이니, 원하는 디자인으로 한번 골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