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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6 20:07

오다이바에서 만난 인간형 로봇(안드로이드) 치히라 준코, 난 그녀가 사람인 줄 알았다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도쿄 오다이바 아쿠아 시티에서 밥을 먹고, 1:1 사이즈 건담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안내 데스크 앞에 사람들이 서 있는데, 여러 사람들이 막 사진을 찍으면서 안내하는 사람을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엔 사람들 참 무례하다, 하고 생각했는데- 유명한 사람인가 싶어서 저도 안내 데스크쪽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 이런 분이 저를 똭-


가만히 보니, 예전에 소개한 적이 있는, 휴머노이드..형 로봇이더군요. 어쩐지 뭔가 좀 이상하다 그랬습니다...


▲ 목소리는 제 목소리가 아닙니다.


알고보니 치히라 준코-라고, 도시바에서 개발한 휴머노이드(안드로이드) 입니다. 일본어/중국어/영어등 3개 국어로, 2015년 10월말부터 아쿠아시티 오다이바(쇼핑몰) 안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2주간 하기로 되어 있었다는데, 제가 갓을 때는 12월 말인데도 계속.... 장시간 노동을..ㅜ_ㅜ



▲ 거울 이미지와 제스처 인식 센서를 이용한 홀로그램 패널





여행객의 목소리에 반응해 직접 말하는 것은 아니고, 옆에 있는 가상(?)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로 궁금한 것을 선택하면, 그에 대해 녹음된 목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얼굴은 사람을 닮았는데, 손가락이나 눈깜빡임은 부자연스럽고, 화장이 굉장히 떠 보입니다. 말 할 때는 입도 움직이고 몸도 돌아가고 고개도 갸눕니다. 저를 정면으로 쳐다볼 때는 살짝 섬찟하기도 하구요. 그래도 약간 멀리서 봤을때는, 진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치히라 준코는 작년에 도시바에서 개발한 치히로 아이코의 자매 로봇으로, 앞으로 방문객의 질문에 바로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지도 모릅니다. 한국어도 곧 추가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좀 더 많은 안드로이드 로봇을 만들어 여러 곳에 배치할 계획이지만, 아직은 가까이서 봤을 때는 '말하는 마네킹'정도로 여겨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게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에게 조금 '무서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의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안드로이드 로봇은, 과연 일본의 미래가 될 수 있을까요? 두고볼 일입니다.

덧글

  • 2016/01/26 03:19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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