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처럼, 저도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블로그를 많이 봅니다. 오늘도 이글루스에 올라온 글을 읽다가, 하단 배너 광고를 클릭해서 허브줌...이란 곳으로 가봤습니다. 브런치나 네이버 포스트 같은 서비스더군요. 그런데...
...이글루스 블로거들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당황했어요. 틀림없이 줌에서 이글루스를 양질의 필자들이 있는 곳으로 생각해서 인수한 줄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필자는 모두 외부 매체나 다른 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드는 의문.
...이글루스 왜 인수했지? =_=
혹시 몰라 줌 메인 화면에 가봤더니, 거기도 신문기사 아니면 하브줌...정도가 끝. 약간 심각하다고 느꼈던 것이, 이건 회사 로드맵...이랄까요. 아무튼 사업 계획에서 이글루스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 것이란 말이거든요.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히 웹 서비스는 단순한 관리에서 끝나면 죽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도 별로 볼 수 없고... 이 상황이라면 결국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것이 당연지사. 그렇다면 난파선에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데...
너무 늦은 건가요? 새로 만들면 몰라도 이사할 = 탈출할 방법이 이젠 거의 사라지고 없네요. 하아. 이거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요....
일단 살짝 충격 받아서, 더 많은 것은 생각을 조금 정리한 다음에 남기겠습니다. 알긴 알고 있었는데 뭔가 분명해지는 것을 본 기분이라...
...이글루스 블로거들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당황했어요. 틀림없이 줌에서 이글루스를 양질의 필자들이 있는 곳으로 생각해서 인수한 줄 알았으니까요. 그런데 필자는 모두 외부 매체나 다른 곳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드는 의문.
...이글루스 왜 인수했지? =_=
혹시 몰라 줌 메인 화면에 가봤더니, 거기도 신문기사 아니면 하브줌...정도가 끝. 약간 심각하다고 느꼈던 것이, 이건 회사 로드맵...이랄까요. 아무튼 사업 계획에서 이글루스가 완전히 배제되어 있는 것이란 말이거든요.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특히 웹 서비스는 단순한 관리에서 끝나면 죽습니다. 계속 업데이트를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도 별로 볼 수 없고... 이 상황이라면 결국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질 것이 당연지사. 그렇다면 난파선에서 빨리 탈출해야 하는데...
너무 늦은 건가요? 새로 만들면 몰라도 이사할 = 탈출할 방법이 이젠 거의 사라지고 없네요. 하아. 이거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야하는데요....
일단 살짝 충격 받아서, 더 많은 것은 생각을 조금 정리한 다음에 남기겠습니다. 알긴 알고 있었는데 뭔가 분명해지는 것을 본 기분이라...
덧글
이글루스엔 메인에 뜰려고 치고박고 하는 일도 없고,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이라 그런지..
알아서 잘 큰다는 느낌이죠. 다만 그만큼 언제 날아갈지도 몰라서..
저도 그래서 열심히 하던 여행 포스트를 몇년 전 부터 중단했습니다.
재개해야 할지 고민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불안해서...~_~ 쓰읍..
이글루. 티스토리 아직 괜찮은거 같습니다.
편의성은 한참 떨어지지만요..
두군데 운영하시는건 어떨런지요? 네이버쪽 물량공세도 장난아닌데..
네이버 블로그는 좀 그렇고, 네이버 포스트는 조금씩 작성하고는 있습니다.
모바일이 아쉬우니 조금 미묘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예약포스팅으로 글 미리 써놓고, 아이패드로는 HTML모드에서 살짝 다듬는 정도만 하기에 불편함을 못느끼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아니면 트위터에 많이 눈에 띄는 브런치 정도일까요.
사실 기능적 대안은 워드프레스인데, 이게 또 어려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