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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14:14

스마트폰을 3D 프린터로 바꿔준다? 올로(OLO) 아이디어 탐닉



킥스타터에 재미있는 제품이 등장했다. 올로, 작년 뉴욕에서 열린 메이커 페어에서 에디터 초이스상을 수상했던 제품이다. 이름은 올로(OLO). 처음엔 스마트폰용 3D 프린터로 알았는데, 아니다. 스마트폰을 3D 프린터로 바꿔주는 제품이다. 세상에. ... 농담 같은 일이 정말 일어났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인터넷에서 출력을 원하는 3D 모델링 데이터를 받거나 직접 만든 다음, 스마트폰 위에 OLO를 올려놓고, 출력 재료를 붓고, 기다린다. 끝. 3D 프린팅 방식은 무려 광경화(SLA) -_-; 스마트폰의 빛을 이용해 3D 프린팅을 한다.

출력 크기는 스마트폰 정도 사이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자유롭고, 무엇보다 광경화다. 우리가 흔히 하는 보급형 3D 프린터(FDM 방식)의 출력 결과물과는 다르게 섬세한 프린팅도 가능해 진다. 그러니까 출력물이 좀 깔끔하다.





... 솔직히 말해 광경화 방식 3D 프린터를 99달러에 장만할 수 있는 시대가 오다니, 꿈도 꾸지 못했다. 지금도 이건 말도 안돼-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이 진짜 가능하다고?



단점도 있다. 일단 출력하는 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한다. 간단히 말해, 남는 기기-_-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는 말이다. 거의 최대 밝기로 스마트폰을 계속 켜둬야 할텐데, 차타고 가면서 출력하고 그러는 것은 조금 힘들지 않을까 싶다. 보조 배터리를 쓰면 될 일이긴 하지만.

출력 시간도 느리다. 지금 5cm 정도의 물체를 출력하는데 걸리는 예상 시간은 3시간. 광경화 프린팅용 재료들은 가격이 비싼데, 그건 올로에서 나름 저렴하게 보급하려고 계획하는 것 같고...

재료로 쓰이는 올로 레진은 8개의 색상이 있으며 4개/6개/8개 한 묶음으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스마트 기기 OS는 대부분 지원한다. AA 배터리 4개로 작동하며, 소음은 적은 편이라고 한다. 만든 3D 모델링 파일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

아무튼 ... 멋지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99달러짜리 광경화 프린터라니. 이건 모델러들도 한번 탐내볼만 하다. 나도 한대 사서, 부서진 건프라 부품 제작용으로 쓰고 싶을 정도다. 물론 실 판매시는 450달러 정도로 올라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싼 편이다. 지금보다는 미래가 더 기대된다. 이보다 발전된 제품들이 실제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정말 꽤 많은 것이 바뀔 지도 모른다.

...응? 생각해보니 SLA 방식 3D 프린터도 특허가 계속 끝나가고 있구나...

* 출처_킥스타터 페이지


덧글

  • 천하귀남 2016/03/29 14:15 #

    정말 멋지고 기발한 아이디어군요.
  • 자그니 2016/03/30 20:25 #

    대단하죠. 전 광경화 방식 3D 프린터가 스마트폰용으로 나올거라고는 정말...
  • 아침북녘 2016/03/29 14:46 #

    대박....... 누구나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군요......
    사고싶다......!!!!
  • 자그니 2016/03/30 20:25 #

    저도 사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대박 날 것 같아요!
  • korbuddy 2016/03/30 01:00 # 삭제

    우와 엄청 신기하네요 ㄷㄷ
    재미있는 포스팅 감사합니다~ 자주 들릴게요~
  • 자그니 2016/03/30 20:25 #

    자주 와주세요~
  • 2016/03/31 06:0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03/31 19:0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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