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16/07/16 14:58

살 필요는 없지만 사고 싶은 게임기, 레트로 패미컴(NES 클래식 에디션) 게임잡담



가끔 예쁘지만 쓸 데가 없는 것을 사는 경우가 있다. 물건이란 것이 꼭 필요해서만 사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끔, 틀림없이 쓰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나오기를 기다리는 제품이 있다. 예쁜 쓰레기가 되도 좋으니까, 어서 빨리 나오기만 하라고 기다리게 되는. 몇일 전 닌텐도에서 발표한 NES Classic Edition이 딱 그런 제품이다.

솔직히 이제와서 패미컴 게임을 TV에 연결해서 할 리가 없다. 그래도 갖고 싶다.



NES 클래식 에디션은 과거 '패미컴'이라 불렸던 게임기를 다시 만든 게임기다. 그때 미국에서 판매되던 패미컴(미국명 NES)를 그대로 축소해서 만들었다. 새로 만든 만큼, HDMI도 지원하고, 30개의 게임을 미리 저장해 놓았다. Wii의 버추얼 콘솔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 콘트롤러도 하나 끼워준다.




게임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것들을 적절히 잘 모아뒀다. 슈퍼 마리오, 팩맨, 악마성 드라큘라, 젤다, 파이널 판타지, 그라디우스, 메가맨, 메트로이드, 커비, 버블 버블... 등등. 이름만 들으면 무슨 어벤져스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게임들이 들어있다. 하지만 잊지 말자. 30년전에 발매된 게임기다.

2인용 게임을 위한 추가 콘트롤러는 10달러를 더 내면 살 수 있고, 2016년 11월 11일에 발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60달러. 미국 외 다른 나라에도 발매될 지는 모르겠지만, 가격이나 사양만 보면 발매를 못할 이유도 전혀 없기에...

물론 안다. 패미컴 게임이라면 이젠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기를 사고 싶은 사람은, 게임이 목적이 아닐지도 모른다. 옛날엔 돈이 없어서 살 수 없었던 구판 건프라를, 이제 와 한번씩 구해보는 기분과 비슷하달까. 그냥 한번, 가져보고 싶은 거다. 그냥, 취미로. 그땐, 사긴 커녕, 볼 수도 없었으니까.

출처_NES 클래식 공식 페이지




구글 광고 테스트

애드센스 긴배너(세로)


메모장

이요훈님의 Facebook 프로필



다음 블로거 뉴스
베스트 기자

올블로그 2006~2009
탑 100 블로그

블로그어워드 2009
탑 100 블로그

월간 PC사랑 선정 2010
베스트블로그 100


Locations of visitors to this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