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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1 20:25

만들기 재밌지만 뭔가 허전한 [RE/100] 건담 마크3(Mk-Ⅲ) 퇴근후 건프라 클럽

처음 봤을 때는 Z건담 계열인 줄 알았는데, 이름이 건담 마크3...입니다. 찾아보기 전에는 유래마저도 알 수 없었던 기체. 전 그냥 Z건담이 가변형을 포기한 기체 정도로 생각하고 가볍게 구입한 듯. 예, re100으로 나온 건담 마크3 입니다. 지금도 왜 Z건담 계열 이름이 아니라 마크3가 붙었는 지는 속으로 의문.



일단 re100 시리즈인 만큼 만들기가 쉽습니다. HG 만들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면 금방 조립 가능. 뽀대도 꽤 큰데... 이상하게 HG 건담을 확대한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는 것은 문제. 뭐랄까. 먹선 넣을 곳도 많고 스티커도 꽤 여러장 붙여야 하는데, 이상하게 먹선 넣고 데칼을 붙여도 그냥 밍숭밍숭한 느낌이 드는 특이한 기체.

...칼라가 이상해서 그런 걸까요(여담이지만 쥬다-와 거의 비슷한 색상입니다.).





프레임 없는 설정으로 나오긴 했지만 가동률은 훌륭한 편입니다. 다만 다리가 너무 길어서 -_-; 인간과 같은 자세를 잡아줄 때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런 저런 포즈를 잡아줄 때 어깨 관절과 손목 관절이 잘 빠지는 편이라서, 제가 힘이 쎈 건지 마크3가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 몇 번 책장에서 떨어뜨려서 그렇게 된 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아, 백팩도 쉽게 빠지네요...




아무튼 만들 때는 즐거웠는데, 다 만들어 놓고 나니 뭔가 계륵...같은 느낌이 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같은 건담이나 연방 계열 기체들과 전시해도 뭔가 튀고... 틀림없이 연방 기체인데 연방이 아닌 것 같다고 할까요. 이것도 역시 쥬다랑 비슷... 그래도 이쪽은 아예 계열이 다르다고 생각하면 그만 이지만.

MG 사이즈에 가격도 나쁘지 않고, 전체적인 프로포션도 좋습니다. 사실 저 같은 초심자에겐 이 정도가 딱 좋죠. 가볍게 큰 기체를 만들어보고 싶다-하시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다 만들고 나서도 뭔가 심심한 것은 진짜 어쩔 수가 없네요. 나중에 따로 데칼 구해서 디테일 업이나 좀 더 해줘볼까요..

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6/12/11 21:09 #

    뭐랄까 허전하긴 허전할 껍니다. 나중에 그래서 FA건담MK-3라는 설정도 있습니다.

    Z네임드가 안 붙고 건담 MK-3라고 부르는 것은 건담 MK-2의 발전형이란 뜻도 있지만 가변기능이 없기 때문인점도 있습니다. 참고로 건담 MK-3는 에우고만이 아닌 티탄즈에도 있었는데 킬리만자로 기지에서 연구중이었다가 죄다 박살났다고 합니다. 프라모델은 에우고 즉 아나하임 버전이라고 하더군요....

    어찌보면 백식이 사실 가변기MS로 개발하던 것을 결함이 발견되어 급히 가변기능 빼고 완성했는데 건담 MK-3는 재대로 된 가변기능 뺀 백식의 발전형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그니 2016/12/13 21:22 #

    ...그러고보니 백식의 발전형이란 것이 더 설득력 있을 것 같습니다...
  • 엑스트라1 2016/12/12 02:09 # 삭제

    엘가임 막투 같네요
  • 자그니 2016/12/13 21:23 #

    Z건담 디자인이 바탕이 되서 그런걸까요?
  • 은이 2016/12/12 09:32 #

    전체적으로 뭔가 비쩍 말라 보여서 없어보입니다 ㅎㅎㅎ+_+;;
  • 자그니 2016/12/13 21:23 #

    색이 좀 삼색 정도로만 칠해졌어도...딱 백식 배색이더라구요...
  • 2016/12/17 21:3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2/19 01:5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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