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6 00:17

딱 하나 불만 [HGUC 196] 구프 리바이브 퇴근후 건프라 클럽

연말 결산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쌓인 건프라 탑도 해체해야 합니다. 고로, 최근 건프라를 자주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든 것은 예전에 사두고 왠지 손이 안가서 안만들고 있었던 리바이브 버전 구프.




먼저 왠지 구성이 튼실(?) 합니다. 폴리캡을 한 개도 안버리고 다 조립하는 건프라, 그것도 모자라서 러너에 추가 폴리캡 부위를 박아넣은 건프라는 처음 만져 봤습니다. 칼도 이상하게 2개?나 들어있고... 다양한 손이 들어 있는 것은 좋네요. 전체적으로 프라 자체는 만족합니다.

문제는... 딱 하나 걸리는 문제는... 사출색...-_-;



제가 건프라 사출색에 좀 민감한 편인데, 이 녀석은 MG 2.0 구프보다 조금 어두운 파란색으로 나왔습니다. 근데 이게 왠지 ... 초기 HGUC 건프라 마냥 촌스러워 보여서...;; 다 만들고 나서 혼자서 궁시렁 궁시렁. 이러면 먹선 넣어주기도 싫어지잖아!



다른 문제는, 손에 달린 구프 채찍(?)이 팔을 옆으로 굽힌 상태에서만 자연스럽게 쥐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채찍 구조상, 채찍이 붙어 있는 팔의 디자인 때문에 생긴 문제인데.. 또 이것 때문에 재미있는 포즈가 안나오네요.



기왕 불평하는 김에 또 하자면, 다리가 참 잘 굽혀 지는데, 허벅지를 좀 위로 들었다- 싶으면 앞쪽 스커트가 바로 바로 떨어져-_- 버립니다. 이래저래 포즈 잡으면서 놀기에는 아쉬운 녀석. 고간의 동력선이야 어쩔 수 없다고 쳐도요.



전에 만들었던 프로토타입 구프와 비교하니, 아쉬움이 더더욱 진해집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고집 버리고 R35를 사는 건데... 간편하게 만들어서 즐길 수 있는 녀석이고, 예전 구프를 만들어 본 적이 없기에 조금 애착(?)은 가지만, 아쉽긴 아쉽네요. 나중에 먹선 넣고 무광 마감이나 시켜줘야 겠습니다.

덧글

  • 토나이투 2016/12/16 18:00 #

    일반 구프보다 구프 커스텀 쪽이 색감은 더 이쁘더군요!
  • 자그니 2016/12/17 00:30 #

    예. 무광 마감제를 뿌려줬는데도 색은 그냥 그러네요...ㅜㅜ
  • 2016/12/17 21:22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6/12/19 01:54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