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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23:27

가민의 라이프스타일 워치, 비보 스마트 워치 출시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가민(GARMIN)하면 떠오르는 것은 'GPS'다. 실제로 미국에 있을 때 사용했던 내비게이션도 가민 제품이었고, 애당초 가민이 원래 잘하는 것이 GPS가 장착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만 알긴 하지만, 스포츠용 스마트 워치 등에서 유명한 기업이 된 것도 GPS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고.


그런 가민이 새로운 스마트 워치를 내놨다. GPS가 내장된 스포츠 스마트워치 '비보 액티브 HR'과 평범한 손목시계에 만보계(?)를 담은 '비보 무브'다. 비보 액티브 HR은 당연히 가민이 내놓을 만한 제품이다. 그런데 '비보 무브'는, GPS 가 없다. ... 쿵.

가민의 신제품 비보 액티브 HR

비보 무브 스마트워치

가민 다운 스포츠 스마트워치, 비보 액티브 HR

비보 액티브 HR은 심박수 측정 기능을 탑재한 멀티 스포츠용 GPS 스마트워치다. 47.6g의 초경량에 고해상도 컬러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골프, 스키, 스노보딩은 물론 조정, 패들 보트 등에 이르는 다양한 스포츠 트래킹 기능을 제공한다.


'가민 무브 IQ'라는 새로운 기술도 추가됐다. 사용자의 활동을 계속 모니터링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걷기, 달리기, 사이클링, 수영 등의 운동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특별히 스마트워치를 만져주지 않아도, 하루 종일 내가 뭐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셈이다.


여기에 심박수 측정 기능을 담았다. 매 순간 사용자의 심박수를 모니터링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 강도 등을 계산해서 보여주는 기능이다. 미국 심장 협회(AHA)에서 권장하는 유산소 활동 목표에 대한 개인의 운동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한다.  


가민 커넥트라는 전용 앱을 통해 전화나 문자 등의 알림 확인과 은 날씨 정보와 음악 플레이 제어 등 다른 스마트 워치들이 제공하는 기능도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GPS 훈련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GPS 기능을 끄고 24시간 심박수 측정 모드로만 사용할 때에는 최대 8일간 사용 가능하다.


...뭐, 가민스러운 스마트 워치다. 가격은 33만 9천 원.


가민은 원래 GPS 기기를 잘 만드는 회사다


GPS를 빼고 스타일을 입은 스마트워치, 비보 무브

자- 문제는 지금부터다.


비보 무브는 보기 좋은 디자인에 활동 추적 기능을 포함한, 클래식한 원형의 시계이다. 이번에 출시된 것은 아시아 버전으로, 모두 네 가지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가죽 줄이며, 나머지 셋은 특이하게 나토 밴드를 채용했다.


비보 액티브 HR과 마찬가지로 걸음 수 및 수면 패턴 모니터링 및 사용자가 별로 움직이지 않고 있을 때, 시계 화면의 막대바-를 이용해 얼마나 움직이지 않고 있는지 보여준다. 50미터 방수를 지원하며.배터리 수명은 최대 1년으로, 1년이 지나면 배터리만 교체해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나토 밴드 버전이 27만 9천 원, 가죽 스트랩 버전이 37만 9천 원.


...다만, GPS가 없다. 이로 인해 얻게 되는 장단점도 아주 분명하다.



먼저 장점을 얘기해 보자. 일단 배터리가 오래간다. 1년이다. 스마트 워치란 이름을 단 제품 중에선, 가장 오래가는 시계 중 하나일 것이다. 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으니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굳이 올웨이즈 온 기능을 넣을 필요도 없이, 시계처럼, 바로 쳐다보면 시간을 확인할 수가 있다. 시계답다.


덤으로 시계 화면에는 걸음 수와 움직이지 않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두 개의 막대 바가 있다. 왼쪽 막대 바는 일일 목표 걸음 수 달성을 위한 진행 상황을 보여주고, 오른쪽 막대바(붉은 색)는 한 시간 동안 활동이 없을 경우 반 칸이 채워지고, 15분마다 점점 더 칸이 채워진다. ... 좀 무섭다.  


대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지도 못하고, 알람도 울리지 않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달렸는지 위치 추적을 해주지도 않는다. 비보 무비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보기 위해선 스마트폰의 전용 앱과 동기화 시켜줘야 한다. 구글 헬스 등의 다른 앱과 호환되지도 않는다. 할 수 있는 것은 걸음수와 수면 모니터링. ... 샤오미 미 밴드 시리즈와 기능이 같다.




결국 가민은 지금, '운동을 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으로 나눠서 시장 공략을 하고 있는 셈이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런닝/사이클링/수영/골프/조정/스키)에겐 그에 맞는 필수/고급 데이터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골프 치는 사람들을 위해 전 세계 4만 곳의 골프 코스 정보를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스키장에선 스키 타는 속도까지 측정해 준다.


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도록 '자극'하는 기능을 담고 있다. 하루 걸음 목표치라던지, 움직이지 않는 시간을 경고하는 기능이라던지. 기능이 적은 대신 배터리가 아주 오래가고, 시계를 시계답게 쓸 수가 있다.


과연 사람들은 어느 쪽을 선호할까? 일단 비보 액티브 HR이 더 많이 팔릴 것은 확실하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지명도도 있고, 필요한 기능도 분명하게 제공한다. 프로들은 자기가 필요한 것에는 크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 다만 매일 차고 다니기엔 조금 투박하다.


평범하게 살면서 조금 더 건강에 신경 쓰고 싶은 사람들에겐 비보 무브가 적당하다. 시계에 만보계 기능을 붙여놨다고 생각하고 쓰면 좋을 것 같다. 배터리도 1년이나 가니까. 가볍게 사서 쓰기에는 가격이 조금 부담되지만, 요즘 몸이 약해졌다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눈여겨볼 만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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